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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기 초장에 잡자& 막내의 다이어트 :: 보름간 이런 저런 밥상 1

| 조회수 : 11,858 | 추천수 : 51
작성일 : 2010-12-01 15:42:36
정말 오랫만이죠? 근 보름간..... 밥상 이야기가 제 맘대로 쉬었어요~~ ㅎㅎㅎ
수능 바로 전날부터 감기 몸살로 심하게 아팠거든요.

기침도 심하고... 몸 구석구석 안 아픈 곳이 하나도 없을만큼 아픈 독감.... 생각만 해도..... 징글징글하네요.
근데 무슨 일이건..... 처음부터 큰일이 벌어지는 건 없지요.
작은 틈새 하나로 시작되는 그것을 무시했다가 결국 큰일이 벌어지고 만다는 중요한 교훈을 온몸으로 깨우친 이번 감기였답니다.

처음에 콧물이 나고 목이 따꼼따꼼 안 아프기 시작한 것을 뭐 이러다 말겠지 싶어서 옷도 잘 안 챙겨입고 맨발로 다니고 막 그랬거든요. ㅠ.ㅠ 결국엔 갈 병원도..이러다 말겠지 하고 며칠 방치하다 몸이 너무 아파서 꼼짝도 못할 지경에서야 간 탓에 한참을 고생했어요. 감기 초장에 잡자... 이번 일로 깊이 깨우친 교훈이었답니다. ㅎㅎ

보름간 아주 심하게 아픈 날 아닌 다음에는 그런대로 잘 차려 먹고 사진도 가끔 찍고 그랬지만 글을 올릴 기력도 없고.....
푹 쉬어야겠기에 보름간 올릴 수가 없어서 궁금하신 분들이 계셨지 싶습니다.
저 이제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시길^^

요새 봄동이 좋아요. 노란 속대가 먹음직스러운 봄동... 살짝 데쳐서 쌈 싸 먹어도 좋고, 겉절이 양념으로 무쳐 먹거나 나물을 해서 먹어도 좋답니다.



브로콜리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고 봄동은 데쳐서 쌈 싸 먹던 날의 밥상입니다.






애호박도 부쳐고 말이죠.




새송이 버섯은 납작하게 썰어서 불고기 양념한 고기를 넣고 볶아 주었어요.



요즘 제철인 쪽파도 데쳐서 쫑쫑 썬 다음에 간장 양념으로 무친 다음에 구운 김을 부셔넣으면 밥반찬으로 그만이고요.




그리고 나서 두부는 네모나게 썰어서 감자전분을 묻혀 노릇하게 구운 다음에 엿장소스로 버무려서 먹었어요.
두부강정은 만들어서 금방 먹어야 맛있기 때문에 맨 나중에 하는 것이 좋겠지요?








수저통에서 수저를 놓는 막내...
오통통한 손이 어찌나 이쁜지.... 모르겠어요.





국물은 미역국을 끓여 먹었어요....
이제 수능도 끝나고 미역국 맘껏 끓여 먹어야지요...







또 어떤 날은 이렇게 차려 먹었어요.
브로콜리 여전히 데쳐 먹고....
감자볶음을 했는데.... 감자 필러로 얇게 썰어서 볶았더니 이색볶음이 되더군요.








달래를 무쳐서 향긋하니 먹기도 하고 달래 양념장을 만들어서 밥에 비벼 먹기도 했어요.





꽃게 찌개를 끓여서 먹은 날의 밥상인가 봐요.







이건 오징어껍질을 벗기지 않고 껍질채 칼집을 넣어서 데친 오징어 숙회구요.
요즘은 껍질채 먹는 것이 영양이 좋다 하니 이렇게 해 먹기도 합니다.





계란부침인데.... 둥근 프라이팬에 구워서 4절로 접은 모양입니다.
삼각뿔 모양으로 접시에 놓으니 이쁘게 보이네요.
모양이야 어떻게 만들어도 배속에 들어가는 건 똑같다..라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이고... 이렇게 저렇게 다르게 해 보는 것도 식탁의 즐거움이잖아요...





계란부침 옆에 있는 콩나물 장조림.......
멸치를 넣어서 푹 조린 콩나물 장조림.... 짭조름한 것이..... 특히 식욕 없을 때 해 먹으면 아주 좋은 밥반찬입니다.









굴이 좀 생겨서 요즘 굴무침도 해 먹고, 굴젓도 해 먹기도 하고, 굴죽도 끓여 먹었어요.....
요즘 달달한 무채도 썰어 넣고 시원하게~~





계란도 줄알을 쳐서 노란 굴죽을 끓여 먹었답니다.




굴에 간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양념장이 없어도 되지만
그래도 달래 양념장을 조금 넣어서 먹어도 맛이 좋구요....








반찬을 그냥 간단한 장아찌, 나물류로 간단하게 차린 날의 밥상이네요.
그래도 남편과 어머니가 좋아하는 생선은 두마리 구워야겠지요?








또 다른 날의 아침밥상 상차림입니다.
이 날은 봄동 나물로 무치고.... 무말랭이무침, 굴젓, 콩나물장조림 등등으로 차렸네요.





고추무침~





이 날은 달래에 홍고추를 조금 썰어 넣고 무쳤더니 훨씬 색감이 좋으네요.





제가 아팠던 내내 정말 맛있게 먹었던 굴젓입니다..
무, 당근, 양파, 고추, 밤 등을 썰어 놓고 멸치액젓과 고추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무친 굴젓.... 향긋하니 맛이 좋거든요.




어머니는 매실장아찌가 제일 맛있으시대요...그래서 자주 꺼내 드립니다.






빈 접시에는 불고기 구워서 올려 줄려고 준비중인 상태이구요.





이렇게.... 식구들이 식탁에 오면 그제서야 볶기 시작해서 상에 올립니다.








이 날은 생태국을 끓였어요... 명란 알이 아주 튼실하니 맛도 좋더군요...





수능이 끝난 다음... 막내가 가장 신경을 쓰는 일 중 하나가 다이어트입니다...
그동안 내내 찌웠던 살들과 이제 그만 안녕을 고하고 싶답니다.
그래서 운동을 시작하고.... 식이요법에도 관심을 갖고 음식을 골라 먹습니다.
닭가슴살을 준비해달라기에...... 닭가슴살 샐러드입니다.




계란 뚝배기찜도 하고...





각종 야채랑 단감, 사과, 닭가슴살을 올린 샐러드 채소...





막내 하나 집어 먹어 볼까 하네요..
닭가슴살은... 양파랑 통마늘, 대파, 통후추, 올리브 잎을 넣은 물에 넣고 삶아서 준비해 주었어요.





굴젓, 무말랭이무침, 그리고 고추무침입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막내....
아마도 다이어트가 하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힘들지 싶습니다.
그래서 안쓰럽기도 하지만 저도 날씬한 막내가 보고 싶기에 열심히 도울 생각이에요.





전날 먹던 꽃게 찌개를 마저 먹었구요..





발사믹 소스, 파인애플 소스, 그리고 머스터드 소스를 준비해서 찍어 먹도록 했어요.
다이어트 할 때는 되도록 간을 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하니깐.... 소스도 어떻게 만들어주어야 할지 공부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잡채랑 굴파전을 구웠어요.
다른 날 같으면 즐겨 먹을 메뉴인데도 막내는 조금만 집어 먹더라구요..








그대신 즐겨 먹지도 않던 야채를 꾹꾹 잘 씹어 먹기 시작합니다.
며칠 전에 옷 사러 가서 이것 저것 입어 보고 무척 속이 상했던가 봅니다.
모질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걸 보면요..




이날은 굴국을 끓였어요..무 넣고 시원하게~~





여전히 닭가슴살은 나와 있군요.




그리고 버섯과 새우, 굴, 오이도 조리하지 않고 데쳐서 놓아주었어요.
되도록이면 당분간 이런 조리법으로 조리하게 될 것 같아요. 막내를 위해서 온 가족이 함께 동참하는 거죠..뭐...










포항초도 무쳤더니 들큰하니 맛이 좋더군요.





소스는 다양하게 준비해 주었어요...
홍시소스, 완두콩 소스, 파인애플소스, 와사비 소스 등등....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의나라
    '10.12.1 3:44 PM

    일단 리플 달고 후감상 ^^

    프리님 많이 많이 ..기다렸어요 ~~~~~~~

  • 2. 황금꽃
    '10.12.1 3:53 PM

    맨날 눈팅만 하다 프리님 글 안올라와서 무슨일이 있으신가..하고 궁금하던 차에
    방가서 로긴했어요.
    감기는 다 나으신 거죠??
    프리님 밥상이 궁금하던 차에 다시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신 아프지 마요~~

  • 3. 상큼마미
    '10.12.1 4:03 PM

    프리님 안녕하세욤^^
    우선 인사부터 하고 읽기시작~~~
    감기때문에 고생하셨군요
    프리님 밥상이야기 궁금하던차에 정밀정밀 반갑습니다^^
    2010년 마지막달 12월 첫날 프리님글 보니 왠지 제기분이 업되는 느낌입니당~~~~~~~
    자주자주 출연(?)해 주시와요 (지금부터 글읽기 시작~~~~~)

  • 4. 변인주
    '10.12.1 4:03 PM

    어쩐일이신가 걱정이 되었어요.
    반갑습니다. 겨울에 몸 건강하세요.
    우선 리플달고 다시 올라가 읽어요 ^ ^

  • 5. 슈혀니
    '10.12.1 4:07 PM

    저도 프리님의 안부가 궁금했습니다..
    그저 수능 끝나고 쉬시나보다 했지요...

    감기 조심하세요..^^

  • 6. 살림열공
    '10.12.1 5:32 PM

    걱정했습니다.
    다 나으신 거죠? ^^
    보약이라도 한 첩 꼬옥 해 드세요.
    식구들을 위해서라도요...

  • 7. annabell
    '10.12.1 5:44 PM

    요번 감기 참 독해요.
    안그래도 걱정했었답니다.안 보이셔서^^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오랫만에 뵈니까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 아프지 마세요.
    따님 다요트도 성공했으면 좋겠구요.

  • 8. 스페셜키드
    '10.12.1 6:25 PM

    저도 리플달고 후 감상
    그러게 이렇게 조신하니 애들 뒷바라지하시는분들도 많군요.
    마음은 잠깐 반성하고
    걍 일상으로 돌아오는 평범한 엄마
    감기조심하셔요.

  • 9. 파란하늘
    '10.12.1 6:52 PM

    감기로 고생하시나 생각했었는데 역시 힘드셨군요.
    편찮으신데도 저렇게 한결같은 정성어린 아름다운 밥상을
    준비하시는 프리님은 역시 수퍼맘입니다.
    다이어트음식에 더욱 기대가 큽니다.
    늘 건강하세요.^^

  • 10. 향기나라
    '10.12.1 7:18 PM

    오셨네요~^^*
    제가..누구 스타화 하고 ..이런거 정말 싫어하는데..
    프리님..키톡에 안 계시니..허전하더군요.
    아프셨군요..오래 아프셨어요..
    주부들 아프다 하면..제 일인냥 마음이 쓰이네요..요즘은요..괜히 가족걱정까지 하구요..
    요리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고..프리님은 더 반가워요..^^

  • 11. 바다조아
    '10.12.1 7:25 PM

    에휴.. 너무 안오셔서 블로그까지 찾아가봤다능...

    거기서도 암 소식을 못들어 궁금했어요. 늘 건강하세요.

  • 12. 가브리엘라
    '10.12.1 11:18 PM

    한동안 키톡들어왔다 휙보고나가곤했어요.
    어찌나 허전하든지..
    그래도 다행이에요. 털고 일어나셨으니.
    제경험으로 감기는 끝까지 똑 떨어뜨려놓지않으면 계속 몸속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것같아요. 막내따님 수능때문에 신경많이 쓰셨죠?
    이제 한숨돌리시고 건강챙기세요.
    누가 그러대요.수능치고 어땠는가 결과물어보는건 3년 징역감이라고..^^
    열심히 한만큼 좋은 결과있으리라믿어요.
    따님께도 수고했다고 전해주세요.

  • 13. 흙과뿌리
    '10.12.2 12:07 AM

    90%이상의 유기농산물 식탁과
    수지침 요법으로 아들 셋을 키웟습니다.
    막내는 고등학교1학녀~ ~

    어린 아기를 키우시는 젊은
    부모들에게는 많은도 움이 될것입니다.

    영아기~유아기~청소년기~성인기 모두 수시요법의침과
    안전한 먹을거리로 키워낸 체험담입니다.

    꾸준히 노력하시면 전문성을 가춤으로 가족의
    건강에 기여하는 기쁨을 누릴수있습니다.

  • 14. 열무김치
    '10.12.2 12:19 AM

    아프셨다면서 한 끼도 쉬지 않으시고 맛있는 밥상을 만드셨네요...
    한겨울이 오기전에 감기 앓으셨으니 남은 겨울 내내 건강하세요 !

    노란 굴죽이 참 맛있어 보여요, 프리님~

  • 15. 소년공원
    '10.12.2 6:03 AM

    아고, 편찮으셨군요.
    이제 나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막내따님은 이제 수능이 끝나서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을까요?
    아니면 이제부터 학교 지원하느라 더욱 머리가 아플까요?
    예전에 제가 대학갈 적에는 선지원 후시험이라 학력고사만 끝나고나면 만고땡이었는데, 요즘 학생들은 수시전형부터 시작해서 이 학교 저 학교 지원을 하고 면접을 보고 그러느라 더 고생이 많은 것 같아요.

    다이어트는 일부러 열심히 안해도 대학다니면 저절로 날씬하고 예뻐질거라고 꼭 전해주세요 ^__^

  • 16. 만년초보1
    '10.12.2 9:08 AM

    저도 요즘 굴 달고 사는데... 굴 쏙 들어가 버리는 봄이 어찌나 아쉬운지.
    4절로 접은 계란부침, 역시 프리님은 아이디어 뱅크! 득템하고 갑니다~ ^^

  • 17. 최살쾡
    '10.12.2 11:02 AM

    기름기 있는게 겨울엔 특히나 더 맛있지용
    하지만 똑같은 재료를 기름 안쓰고 조리하면
    아마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면서도 막내님이 다이어트 성공하실꺼 같.......................지는 않고

    엄마가 저렇게 진수성찬 차려주면 어떻게 다이어트 하나요
    ㅠ_ㅠ
    다이어트에 있어서만은 엄마가 너무 미워질꺼 같아요.
    고추 무침에만도 밥 두공기 먹겠네요!

    저도 프리님 미워요!

  • 18. 소국
    '10.12.2 12:04 PM

    아, 프리님....너무 오랫만에 뵈어요..걱정했답니다..무슨 일이 있으신건지....
    아프셨군요..이제 다 나으신거죠? 오랫만에 프리님 상차림 보니 너무 반가워요~
    ㅋㅋ 실은 저도 그간 좀 몸이 비실비실 해서 오랫만에 글 올렸거든요 ㅋㅋ
    이제 다신 아프지 마시어요!!!

  • 19. 쑤맘
    '10.12.2 2:44 PM

    매일매일 잔치상이네요. 어찌 이리 할수가 있는지...신입니다.저는 뭔가요?ㅠㅠ

  • 20. 옥수수콩
    '10.12.2 3:16 PM

    프리님~~~~~
    엄청 궁금했었어요....
    아프셨다니....사실 저도 아들녀석 수능치루기 전후로 된통 아팠답니다.
    요즘 감기가 정말 오래 가네요...한 이주는 기본인가봐요.

    미역국 실컷 먹을 수 있다는 말씀...ㅎㅎ 엄청 동감합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막내따님도 좋은 소식있기를 바랍니다.홧팅...^^;

  • 21. 마리s
    '10.12.2 5:52 PM

    에고~ 프리님
    고놈의 감기가 정말 보통놈이 아니었나봐요~
    저뿐 아니라 많은 82님들이 프리님 무지하게 기다리셨을텐데
    이렇게 다시 오신걸 몹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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