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큰 고구마가 있길래 작게 썰어 맛땅 비스무리 하게 만들어봤어요.
올해 고구마는 왜이렇게 타박하고 물기가 적은쥐..ㅠㅠ
군고구마해먹기엔 맛이 좀 없어서 맛탕 만들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작게 썰어 물에 담그어 전분기 뺐구요
살짝 쪄내서 후라이팬에 기름둘러 이차로 익혔어요.
튀기면 표면이 더 바싹하고 좋겠지만..튀기기엔 기름을 넘 쓰게 되더라구요.
어느정도 표면이 바삭하다 싶을때 쌀엿넣어서 섞어주었습니다.
전 달콤하고 맛나던데..
울 신랑은 이게 무슨 맛땅이냐고 하네요..ㅎㅎ
작게 만들어서 저랑 아들이랑 잘~~먹었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만의 고구마 맛땅..ㅎㅎ
얼떨떨 |
조회수 : 7,144 |
추천수 : 79
작성일 : 2010-11-07 20: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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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올리브
'10.11.7 10:59 PM좋은 아이디어인데요~ ^^
저도 고구마가 많이 있는데 매일 굽거나 찌기만 하니 아이들이 먹지를 않네요.
기름도 적게 쓰고 한번 따라 해봐야겠어요.2. 프리
'10.11.8 1:16 AM입맛이란 것도 전부 상대적인 거라 스스로의 만족도가 중요합니다.
얼떨떨님만의 맛땅 아이디어 좋아요~~ 남편분은 드시고 그런 소릴 하신 건지 안 드시고 그런 소리 하신 건지가 갑자기 궁금하다눈^^3. 소국
'10.11.8 10:26 AM촉촉하니 맛나 보여요...저도 얼마전에 맛이 별로인 고구마로 맛탕을 시도 했는데요, 제가 해서 점수를 많이 줄려 해도....맛이...없더라구요 ㅋㅋㅋ ^^ 얼떨떨님의 맛탕은 참 맛나보여요~
4. eeehee
'10.11.9 10:07 AM요즘 고구마가 제철이라 맛있더라구요 저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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