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 귀여운 엘비스 : 1 0 0 日 +

| 조회수 : 19,196 | 추천수 : 133
작성일 : 2010-10-06 01:13:03


어느덧 세월이 흘러 겨울이 오려고 준비를 하고있네요^^;;;;




제가 임신이였던걸 안지 벌써 일년이 되려고해요.

어제가 우리 꿀벌이의 백일이였거든요.
헤헤

아가태어나고 한달이 그렇게 안오더니.
백일까지 금방 달려온 것같은 기분.

순하다는 말 쓰는거 아니라고 하던데....
딱히 표현할방법이 없어요.
^^;;;

임신기간동안 하고싶은거 다하고 너무 릴렉스 하게 보낸 덕분인지
착해도 너무착한 우리아가.

이미 태어난지 70일째 되던날부터 밤중수유는 끝^^;;;
밤에 재우면 아침까지 쭈욱 주무시는 우리아가
백일지나면 원래 순했던 아가는 확 바뀔수도있다던데 밤중수유없이 11시간씩자요.

백일을 기점으로 자는시간이 더 늘었어요.
이거 아기가 엄마에게 주는 큰 효도맞죠?
ㅎㅎㅎㅎㅎ

덕분에 엄마는 너무 편해요^^



아마도 많은분들의 사랑을 받고 태어난걸 아는모양이예요.




백일이 다가오던 몇주전부터
백일을 어떻게 해야할까.참 고민이 많았던것같아요.
그냥 우린 쿨한 가족이니까 심플하게 꼬깔모자쓰고 사진만찍어야지.했다가

아니야 그래도 삼신할머니한테 우리아가 건강하게 자라게 해달라고 빌어야겠어.
아침에 삼신상만 차려줄까?
했다가...

에잇.무슨 삼신상이야-.-;;;;;
세련된 내가 ㅋㅋㅋㅋ (개뿔세련-.-)


그래도 현수막에 멋드러지게 우리아가이름써서 붙여줄까?
풍선도 달고 케이크도 만들어주고 꽃도 오랫만에 시장가서 사와볼까?
그럼 다른사람들이랑 너무 똑같잖아.똑같은건시러.

아 몰라요몰라.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고 또 복잡했어요.

밖에서 가족끼리 맛있는거 사먹고 함께 축하해주지뭐.이랬다가
아직 사람들많은 식당엔 데리고 가기 싫었던 우리부부.
뭐 어쩌라는건가요.
ㅋㅋㅋㅋ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그러던 어느날.
그날은 바로 꿀벌이 백일전전날.
98일새벽

내꿈에 나타난 산신령님이
우리아가 백일상 엄마가 맛있는거 만들어서 차려주래요.
캬캬캬캬캬

산신령님말이라면 들어야죠.-.-;;;;;;

그냥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아.요리하고싶다^^;;;;;

토요일새벽에 혼자 마음결정하고.
일요일오전에 엄마한테 전화했죠.
엄마 나 꿀벌이좀 봐주세요.
헤헤


엄만 내가 상차리는걸 몰랐는데.

그냥 쿨하게 문자 돌립니다.
"저녁에 아가 백일파티있습니다. 참석가능한사람 연락주세요."

전원참석@_@

우리가족 쉬운가족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일날 연락해도 전원참석이 뭔가요.
ㅎㅎㅎㅎㅎ




메뉴정하기.
야채값비싸니까 집에있는 야채 메모.
냉동실에 있는 재료 메모.

고민^^;;;;;


동생여자친구들까지 온다니.메뉴는 캐쥬얼하게.
헤헤
우리엄마아빠는 세련되었으니까요.
그런메뉴 좋아할꺼라고.혼자 단정짓구요.



메뉴는



내 대표메뉴 골뱅이

집에있으니까 게살로 채운 양송이 감자채샐러드

감자가싸니까 웨지감자

쌀국수면발이 어딘가이있어서 팟타이

블랙타이거새우냉동실에서 주무셨어요. 그래서 새우버터볶음

밥은 있어야겠죠. 안남미로 볶은 미고랭









오후4시
시작합시다^^;;;





제가 상차리는 요령은요.



일단 머릿속으로 냉장고속 냉동고속 재료를 생각해요.
그리고 적어봅니다.
메뉴막떠오르죠^^


1. 메뉴적고 메뉴옆에는 재료 적어주세요.
메뉴당 필요한 소스레서피간단하게 적어둡니다.

2. 위에적은 종이를 보고 장볼메뉴작성

3. 상을 펼쳐요. 셋팅할 접시 꺼내오세요.
셋팅할접시위에는 메뉴를 포스팃으로 적어서 놔둡니다.

4. 각 메뉴당 야채손질 / 가니쉬손질 / 소스만들어두기

5. 테이블은 2개준비해요.
메인테이블과 음료등 커트러리 접시등을 놓을 서브테이블


즉석으로 만들어야할 메뉴 2가지정도와
미리만들어놔도 되는 메뉴를 어느정도 생각해서 메뉴를짜면
손님상차리기 훨씬 수월해요^^;;;

오븐과 가스불을 잘 활용하는거죠.









테이블꺼내고
그릇꺼내고^^;;;;

커피한잔마시며 마음을 정돈합니다.
ㅋㅋㅋㅋㅋ





만만한 흰색그릇
포스팃에 메뉴를 적어 정해진그릇위에 붙여주었어요.

그릇은 사도사도 부족함을 느낀.참 보람된하루^^;;;
기본 6인조는 사주셔야하나봅니다.
@____@







감자채를 곱게 채썬뒤 물에 담궈전분기 제거
물기빼는 작업중이예요.

채썰기달인이 되신 꿀벌애미








기름에 튀겨주었죠.
샐러드용 감자채완성
튀긴뒤 소금솔솔 뿌려주세요.

밑에 채반을 두고 위에 키친타올을 깔아서 위에 튀겨놓은 감자채를 올려놓았어요.
바삭바삭 하라고^^;;;






서브테이블

메인 테이블위에 늘어놓기 복잡해서
각자 가져가서 먹게끔 준비

집이 너무넓으니까요.
헤헤

그외 가니쉬와 소스/ 일하기 편하게 준비해놓아요.








웨지감자는 잘알죠?
감자 폭 삶은뒤(어설프게삶은거보다 폭삶은뒤 만드는게 더 맛있데요)
웨지모양으로 썰어요.
오일넉넉히 두르고 케이쥰가루 솔솔 뿌려서 준비

옆에는 샐러드에 들어갈 양송이버섯!
양송이버섯꼭지는 제거한뒤
오일스프레이 한번 뿌렸어요.
그리고 소금후추 드르륵

다음은 게살통조림을 물기 꼬옥 짠뒤 양송이속에 채워주는겁니다.

함께 오븐에 들어갈꺼예요.

웨지감자랑^^;;;







게살로 속채운 양송이버섯위엔 피자치즈를 올립니다.
한번더 오일스프레이^^;;;

이렇게 준비해서 오븐속에 넣어두었어요.

손님오시기 30분전에

200도로 예열된오븐에 15-18분가량 오븐찜질하면끝!







블랙타이거새우는 화이트와인에 재운뒤 냉장고로 직행.







팟타이선수 대기







미고랭위에 올라갈 새우 인원수에 맞게 볶아주기
화이트와인샥뿌려 새우꼬린내제거









우아한자태의 새우






개인접시위에 미고랭 적당량 덜은뒤
새우가니쉬올리기
아기바질로 마무리 : )

내 몸 구석 어딘가에서 꿈틀거리는
케이터링의 욕구








오이면발 덮으신 골뱅이^^;;;








치즈가 녹아내리는 웨지감자.







게살로 속을 채운 양송이버섯과 감자채가 어우러진 샐러드


드레싱 :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3T / 발사믹식토 1T / 소금 / 후추 / 신선한 레몬즙 1T
마무리는 홈메이드 발사믹글레이즈







팟타이선수 입장









촌쓰러운 사진의 주인공-.-;;;;

블랙타이거 새우를 화이트와인에 재워 버터에 볶은 후딱요리










3시간만에 눈썹휘날리며 완성한 우리꿀벌이의 100일상^____^








우리아가
100일동안 건강하게 자라줘서
엄마아빠가 너무 고마워
그리고 말로표현하기 어려워.사랑하는 마음은^^;;;;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rolina
    '10.10.6 1:24 AM

    꿀벌이 100일 넘넘 축하해요~
    정말 꿀벌이가 순한가봐요..아무리 엘비스님 어머님이 꿀벌이를 봐주었다고해도..이렇게 짜잔하고 차려내시다니!
    전 130일쯤 된 아이가 있는 친구네집 가면, 늘 제가..밥을-_ㅜ 하거든요..주로 파스타, 리조또등.
    엘비스님도 건강하세요:)

  • 2. 프리
    '10.10.6 1:32 AM

    이쁜 엘비스님.... 백일 몸조리 하신 것도 축하하고.... 꿀벌이 백일도 축하합니다...
    정말 통통한 꿀벌이... 쳐다만 봐도.... 행복하시죠????
    순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준다 하니 더더욱 기쁜 일이네요...

    아가 백일은 엄마 백일이기도 하답니다.. 옛 어른들 말씀이.... 아이 낳은 산고를 백일 몸조리 잘 해야 탈이 없다는 뜻이겠죠....
    아무리 순하다 해도 아가 키울랴. 밥 해 먹을라 바쁘실텐데..이렇게 솜씨좋게 백일상까지 차려 내시는 엘비스님 최고입니다...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3. lake louise
    '10.10.6 1:42 AM

    정말 신선한 백일파티하셨네요.
    보기드문 멋진 엄마이세요.
    아기백일 축하드려요.

  • 4. 부관훼리
    '10.10.6 2:42 AM

    백일축하해~~. 근데 벌써 밤중수유가 끝났다니 정말 효녀네... ^^;;
    저러다가 이유식도 한달만에 끝낼기세... ㅋㅋ
    애기도 세트로 큐리어스죠지(?) 입었네요. ㅎㅎ

  • 5. 완소막사
    '10.10.6 2:59 AM

    비야..백일축하해^^
    우리딸도 백일,돌이 엊그제 같은데 이미 12살- -;;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런아가시절이 가끔그리워요.
    아가일때 듬뿍듬뿍사랑주세요..후딱 지나갑니다.
    그리고.이번생일만,이번생일만,,하던 삼신상을 친정엄마께서 12년을 차리셨어요.
    한cool하시는 할머닌데..정말 어쩔수 없나봐요.
    엘비스님과 비와 비아버님,,모두 건강하고 더욱 행복하세요^^

  • 6. 푸른잎새
    '10.10.6 5:31 AM

    통통한 저 팔뚝, 아궁 귀여워~
    잘먹고 잘 자는 새나라의 착한 아기.
    엘비스님 키우느라 고생했어요. 궁디 팡팡~

  • 7. annabell
    '10.10.6 5:39 AM

    엘비스님 아기 백일 축하해요.
    아기가 넘 예쁘게 자라고 있네요.
    귀여운 아기천사가 따로 없어요.

  • 8. 머핀아줌마
    '10.10.6 6:09 AM

    꿀벌이의 백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백일인데 벌써 밤중수유도 끊고...정말 효녀네요.
    앞으로도 이쁘고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

  • 9. 땡땡
    '10.10.6 6:50 AM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곧 태어날 우리아기를 위해 착한아기 바이러스 얻어갑니다. 감사

  • 10. 소박한 밥상
    '10.10.6 7:40 AM

    이젠 얼굴 표정이 또랑 또랑 !!!!!!!
    저허게 깔끔 뽀샤시하게 건사하려면
    날씬한 엄마가 힘들어 할만한 튼튼이인데... 전혀 힘들지 않겠죠 ?? ^ ^

  • 11. 알파지후
    '10.10.6 8:01 AM

    꺄.. 어떻게 완전귀여워..완전 궈여워... 성스보고 헤......... 꿀벌이 보고..또 헤 해요
    저도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울 둘째도... 밤중수유 일찍 끊자~~~

  • 12. 구헌
    '10.10.6 8:14 AM

    혀를 길~게 뺸 모습이 너무 깜찍하네요^^
    꿀벌이 백일 축하드리며...귀여운 엘비스님의글 잘 보고있습니다....^^

  • 13. 화이트
    '10.10.6 8:19 AM

    어마나!!!
    아가가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나도 별수없이 나이만 먹는지...요즘은 아가들만 눈에 보여요^^(딸아이가 결혼해요)
    엘비스님이 워낙 한깔끔하게 살림잘하는건 알았는데
    까스렌지옆에 손많이가는 흰원목가구를 두고 쓸진몰랐네요 (요즘 요런것만 보여요)
    음식도 잘하고 아이도 잘키우는 엘비스님이 부러워요
    울아이도 살림좀 잘했으면 좋겠는데...가능성이 영~~ㅎㅎㅎ

  • 14. 두아들맘
    '10.10.6 9:17 AM

    헐...정말 복받으셨어요~
    울 쌍둥이들은 태어나서부터 거진 돌까지 밤낮이 바뀐 생활을해서뤼 제가 죽다살아났었던-.-;

    백일축하해 아가~~

  • 15. 꽃게
    '10.10.6 9:22 AM

    아고 이쁘다~~
    꿀벌아 지금처럼 쑥쑥 잘 자라거라.
    엄마 엘비스님도 건강하세요.ㅎㅎㅎㅎ

  • 16. 켈로그
    '10.10.6 10:47 AM

    백일 축하해 꿀벌아~
    엄마가 엄청 세련되어서
    아가인 꿀벌이도 엄청 세련되게
    꾸며주셨네요 ^__________^

    이런거 물어보믄 귀찮으실라나 ㅎㅎ
    저렇게 이쁜 폴프랭 옷은 도대체
    어디서 구입하세요 ? ㅋ
    범보의자도 넘 이쁘고 ;;

  • 17. 국민학생
    '10.10.6 11:27 AM

    축하해요~~~ 아 저런 효도둥이가 있나. 어찌 혼자 밤중수유를 끊고 논스톱으로 수면을.. ㅠㅠ 부럽구먼요. 예쁘게 자알~자라길 바래요. ^^

  • 18. anabim
    '10.10.6 11:45 AM

    꿀벌이의 백일은 엄청 축하합니다....그러나 버뜨!!!!
    제가 주부경력 20년이 넘었는데, 이 게시판을 아들놈이나 남편이 볼까봐 전전긍긍해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내가 뭘 잘못했냐고요오오오오오...

  • 19. 곰씨네
    '10.10.6 12:44 PM

    아~아기 백일 축하드려요~
    넘 귀엽고 건강해보여요~!!
    직접 차리신 백일상 정말 입이 딱 벌어집니다 우와~ @.@

  • 20. 쭈꾸맘
    '10.10.6 1:34 PM

    아기 너무 귀엽네요
    축하드려요~~~
    근데 저 축하분위기 깨는 질문이 있는데요 가스레인지 뒷벽에 가림판은 어디서 구입하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요즘 애타게 찾아다니는 물건이라서요 에공 - -;;;

  • 21. 가람
    '10.10.6 1:44 PM

    백일 너무너무 축하해요^^
    착한 아가 바이러스 듬뿍 듬뿍 받아갑니다~♡

  • 22. 수늬
    '10.10.6 2:05 PM

    저도 듬뿍받아 울동네 다 뿌려봅니다~~~!!
    아가내음이 솔솔 나는것같아요...아...이뽀라...

    오늘 점심 양송이 오븐구이 합니다...^^게살없으므로 대신 뭘로 채울까 잠시 고심...

  • 23. 찜보짬보
    '10.10.6 2:31 PM

    우앙..정말정말 천하에 없는 효녀에다가 귀엽기까정...........
    꿀벌이 너무 예뻐요!!!
    뭥미 10개월 채우고 겨우겨우 강제로 밤중수유 끊은 울 아가야~~~
    ㅜㅜ;;
    음식들도 다 너무 맛나보이고 양송이 저거저거 치즈~~~우와.........

  • 24. sunnymami
    '10.10.6 3:26 PM

    볼때마다 그저 감탄~!!
    순산과 아가 백일 거듭 축하드려요~
    아가야! 너는 복덩이다..저런 엄마를 만나서 얼마나 좋을까~

  • 25. 귀여운엘비스
    '10.10.6 3:47 PM

    켈로그님^^;;;
    폴프랭크옷은 선물받았답니다. 외국에서 구입하셨을꺼예요.
    범보의자는 친한언니가 빌려주신것이구요.
    헤헤



    쭈꾸맘님!
    저거 가스오븐렌지 뚜껑이예요^^;;
    가스오븐렌지에 장착되어있는 강화유리뚜껑~
    가스렌지안쓸때 덮어놓는거랍니다.


    수늬님^^
    양송이안에는 참치넣어도되겠고 양송이꼭지잘게다지고 야채잘게다져서 약하게 간해서 볶은뒤에 넣어줘도 맛있어요.


    우리아가 축하해주셔서 모두 감사드려요^___^

  • 26. 서현맘
    '10.10.6 3:49 PM

    헉.. 요리 백점에, 아기 이백점으로 이쁩니다.

  • 27. balentina
    '10.10.6 4:18 PM

    우와~ 너무 예쁘네요!!! 축하드려요~ ^^

  • 28. 동글이
    '10.10.6 4:26 PM

    깍!! 넘 이뿐 공주군요..
    꿀벌이 인생에 찬란하고 이뿐일들로 가득차길 이모들이 맘속으로 빌어줄께요...
    나두 저런 딸갖고파용....

  • 29. 아짐놀이중~
    '10.10.6 5:56 PM

    답글달라고 로그인~~항상 눈팅만하다가 찹글은 첨 달아보네요~ 엘비스님..
    어쩜 음식들이 이리 죄다 뽀다구가 난답니까?? 너무 세련되게 잘 준비하셨네요.. 죄다 다 맛나뵈요
    더욱더 놀라운건 저음식을 3시간만에 해치웠다는거 아주 놀랍네요
    젖살이 포동포동 오른 애기도 너무 예뻐요~ 저도 몇개월뒤면 울애기 볼수잇는데 요즘 저런 애기들만보면 너무 이뿌네요~~ 꿀벌이 100일 축하드려요 애기 이뿌게 잘 키우시고 음식사진도 종종 올려주세요~ 저처럼 답글은 잘 달지않지만 눈팅하시는 팬들 디게 많을꺼에요~~^^

  • 30. 콜린
    '10.10.6 5:57 PM

    암튼 부지런하시다니까요~~
    근데 케익 앞에 앉아있는 사진은 정말 환상적으로 귀엽군요. 전 대체 저 사진을 왜 처음 본거죠? @.@ 100일 포스팅하신거에서 못 본거 같은뎅...
    이뿐데다가 순하기까지하고~ 비양은 최고의 아기가 맞아요~~~
    100일동안 수고하셨사와용!!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31. 단추
    '10.10.6 7:19 PM

    꿀벌이 머리띠 짱.
    이쁜 엄마 덕에 꿀벌이는 점점 더 이뻐지는구나.

  • 32. 보라돌이맘
    '10.10.6 8:22 PM

    엄마 아빠의 좋은것만 닮아가려고 그럴까요?
    100일밖에 안된 아가가 벌써부터 눈빛에 영특함이 초롱초롱..^^

    이제는 두 사람만이 아닌 꿀벌이가 함께하는 집...
    올 겨울은 아마 두 분 인생에서 최고로 따뜻할 겁니다.

    이렇게 많은분들의 축복인사 넘치게 받는만큼이나,
    우리 귀염둥이 꿀벌이..앞으로 쭉쭉 지혜롭게 선하게 예쁘게 잘 클꺼예요.
    100일까지 이렇게 무탈하게 잘 키워낸 엄마의 수고가 가장 큽니다. 엘비스님...축하해요.^^

  • 33. maeng
    '10.10.6 9:01 PM

    우와....일단 먼저 꿀벌이 100일 진짜 축하드려요 ~~
    너무 순해요 ,,전 돌지나서 밤중 수유 끊은거 같은뎅.ㅠㅠ
    정말 이뿌고 착한 딸이네요 엄마 힘들게 안하는..

    ..
    글구,
    손님초대 스타일 완전 제 스탈이에요,,, 저도 재료생각 하고 메뉴정하면 그릇 고민하고
    쫙~ 나열 하거든요,,,빈접시
    메뉴도,,,넘 좋고,, 분위기도 좋고 ,,, 케이터링 하셔도 되겠어요
    저도 ,,, 손님초대 스타일링 요리 좋아라 하다가 케이터링.. 이 꿈틀거려 이미 하고있어요 ^^

  • 34. Terry
    '10.10.6 9:16 PM

    여기서 보니 또 반갑네요. ^^ 침질질 팟타이 대문에 걸리시고..^^
    넘 맛나 보임..색깔도 지대로 약간 갈색이고.
    꿀벌이 백일도 축하드려요..수고 많았어요~~~

  • 35. 라이
    '10.10.6 11:24 PM

    백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어느 아가의 백일 보다 근사 하고 예뻐 보입니다~ 앞으로도, 꿀벌이와 가족 모두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 36. 인왕산
    '10.10.7 12:17 AM

    눈망울 초롱초롱! 꿀벌양의 백일을 축하드려요.
    귀여운 엘비스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37. 잠오나공주
    '10.10.7 8:05 AM

    으앙.. 완전 귀엽고 예쁘고 깜찍해요..
    저 아밍캡.. 저거 진짜 유용하고 한참 써요..
    빨수록 조금씩 늘어나서 내후년까지 쓰실 수 있을거예요~

    정말 멋진 백일상이네요..

    정말 축하합니다!!!!

  • 38. 금주
    '10.10.7 11:34 AM

    우리 아이 백일은 내일인데!!!!!!!
    저런 엄마가 아니라서..ㅜ.ㅜ;;(울아기 어쩌냥..) 존경스럽습니다.
    우리 아가도 지금 9시간씩 자는데 12시간씩 자는 꿀벌양과는 비교가 안되는군요!!
    (근데 그럼 유축은 어떻게..??전 밤마다 일어나서 유축하느라..귀찮아 죽겠...)

    삼신상....쿨하게 안챙기려고 했는데..님의 글을 보니 챙겨야 하나요???
    떡만 주문했는뎅..

  • 39. 초록하늘
    '10.10.7 11:58 AM

    저는 3박 4일 걸려서 차릴 상을
    3시간 만에 차려내시는 솜씨가 놀라울 뿐이고...

    저도 우리딸 백일상 집에서 차려주고
    다음날 떡~~실신했었는데
    엘비스님은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차려주셔서 그런지
    그냥 행복해보이네요...


    꿀벌아~~
    지금처럼 예쁘고 건강하게 쭈~~~~~~~~~~~~욱

  • 40.
    '10.10.7 4:56 PM

    꿀벌아
    건강하고 어여쁘고 착하고 총명하게 자라렴

    꿀벌 맘님도 100일동안 고생많으셨어요^^

  • 41. j-mom
    '10.10.7 4:58 PM

    아이고....세상에나...턱에 츄파츕스 크림색 사탕을 붙여놓은것같네요.
    느무느무 귀여워요...
    전 이상하게 토실토실 아가만 보면 정신을 못차려요.
    그래서 우리아가들도 다 토실토실했답니다.
    정말 시간이 빨리도 지나가는군요.
    벌써 시간이 그리됐군요.
    백일 너무너무 축하해요.
    꿀벌아....건강하고 이뿌게 자라라~~

  • 42. 좋은소리
    '10.10.7 7:06 PM

    아웅...너무 귀여워..
    더구나 효녀까지...
    축하해..
    무럭무럭 잘자라라...
    아..볼살이 토실토실....아고 이뻐....^^

  • 43. 또하나의열매
    '10.10.8 1:47 AM

    70일부터 밤중수유 끝~ 11시간을 쭈욱~~자다니요!!!
    헉~ 정말 넘 좋으시겠어요.
    전 16개월된 아가 엄마인데~ 돌때까지 밤중수유 했거든요
    지금도 가끔씩 -.-;;;;;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ㅎㅎ
    꿀벌이 백일상 보니까 갑자기 딸래미한테 미안해지네요 -.-;;;
    역시 대단한 살림꾼이십니다~~!!!

  • 44. LittleStar
    '10.10.8 2:46 AM

    꺄~~~ 엘비스님 진정 능력자!
    언니 저랑 더더더더 친하게 지내욤!!!! ㅎㅎㅎ
    저... 팟타이 선수 진짜 좋아하는데... 블로그 가면 레시피 있으려나요?
    곧 따라쟁이 해볼께요.
    순딩이 효녀 비 백일도 축하해요!

  • 45. 파란하늘
    '10.10.8 6:44 PM

    우와~ 감동이예요.
    저도 우리 아가 태어나면 저런 예쁜 백일상 차려 낼 수 있을까요?

  • 46. 행복나무
    '10.10.9 3:48 PM

    와~
    어느새 임신에.. 꿀벌양 100일이시네요.
    백일의 기적을 들으니 남의 일 같지 않네요. ㅎㅎ;
    요즘은 16개월차 접어들어서 날라다니고 있어서 완전 힘들지만요.
    돌전까지가 진짜진짜 이쁘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는거 같아요. ㅎㅎ

    꿀벌양도 엘비스님도 축하드려요.

  • 47. 독도사랑
    '11.11.17 3:44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2864 머핀, 와플, 고구마케익, 유자차와 스킨, 운동회 도시락...중.. 10 훈연진헌욱 2010.10.07 8,858 120
32863 백수가 과로사한다? :: 농어회, 부추전, 가지나물, 농어매운.. 20 프리 2010.10.06 12,016 107
32862 막걸리식초 완성 됐어요. 7 얼음동동감주 2010.10.06 7,183 113
32861 사치??? 12 오후에 2010.10.06 8,343 125
32860 키톡에 사진을 !! 두근두근...*^^*(피자, 식빵) 7 훈연진헌욱 2010.10.06 6,275 92
32859 올해는 특별하게 담궈봤네요. 흑당매실청 10 은지맘 2010.10.06 6,121 84
32858 미쿡사람 순대먹이기... ㅋ ^^;; - >')))>.. 38 부관훼리 2010.10.06 17,365 172
32857 + 귀여운 엘비스 : 1 0 0 日 + 47 귀여운엘비스 2010.10.06 19,196 133
32856 파김치 했어요~~~ 10 안젤리카 2010.10.05 9,624 119
32855 살림9일차새댁-쿵쾅쿵쾅아침먹기^^ㅋㅋ 49 곰씨네 2010.10.05 12,349 114
32854 자연산 송이버섯~ 어릴적 아련한추억 8 동현이네 농산물 2010.10.04 8,705 87
32853 찹쌀매실고추장 담기 40 remy 2010.10.04 36,413 136
32852 남편을 위한 점심입니다 11 라온제나 2010.10.04 11,138 91
32851 간단한 아침식사 breakfast burrito(부리또) 4 elin 2010.10.04 7,887 99
32850 사랑하는 아들과 저녁을~(13편) 18 매력덩어리 2010.10.04 10,507 78
32849 요코하마에사는 친구네서 점심... ^^;; - >')))&.. 21 부관훼리 2010.10.04 14,069 108
32848 호두와 아몬드가 들어간 멸치볶음 13 에스더 2010.10.04 9,806 136
32847 임시백수, 간장게장도 담구고 홈베이킹도 하고 집밥도 만들다 ㅋㅋ.. 14 알콩알밤이형 2010.10.04 8,908 133
32846 일요일의 아침상... 그리고 저녁밥상..^^ 27 보라돌이맘 2010.10.03 17,003 147
32845 고진교를 잠시 멀리하고.. 14 꿈꾸다 2010.10.03 6,109 88
32844 제주도도 식후경~ 제주도 음식여행기! 20 매지기 2010.10.03 9,889 72
32843 짜장면 흉내 짜파*티 8 어림짐작 2010.10.03 5,932 101
32842 복분자 엑기스 걸르기 17 프로방스 2010.10.03 13,262 111
32841 새우튀김, 스테이크등과 무려 올리브유 시음 후기 - 호주에서 2.. 24 마리s 2010.10.03 10,132 99
32840 지난 번 올렸던 도시락의 레시피입니다. 24 크리미 2010.10.03 13,098 126
32839 왕님과 왕비님의 저녁식사 시간(허접음식 주의^^) 12 노니 2010.10.02 9,200 103
32838 그동안 해먹은것들이에요.. 4 매지기 2010.10.02 4,119 84
32837 올해 마지막 아이스커피(부제:더치커피 맛나게 먹기) 6 돈데크만 2010.10.02 6,020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