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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살림9일차새댁-쿵쾅쿵쾅아침먹기^^ㅋㅋ

| 조회수 : 12,349 | 추천수 : 114
작성일 : 2010-10-05 11:21:27
안녕하세요~~

쌀쌀해진 날씨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직장에서 히터를 틀었어요~

모두들 건강하시죠?

전에는 해가 짧아졌구나....하는걸 저녁에만 느꼈는데

늘 결혼 전 출근 직전에 눈 뜨다가

아침하겠다고 6시에 일어나니

일주일 전 아침보다도 더 어둡다는게 확실히 느껴져요 ^^

이러다 금새 코트 꺼낼 시기가 오겠죠? ^^



생초보새댁 아침밥 보고 들어갑니다~

일주일이 더 지났지만 아직은 약간의 요령도 안생긴거 같아요 ㅜㅠ





지난 일요일 아침..

전부터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한탓에

아침부터 오일 파스타는 느끼하지 않을까??

.
.
하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도 않고

살살 일어나 준비를 하고 만들었어요~

(숫자 안써진 탁상시계를 침대 옆에 둔덕에

7시 반인데  8시 반으로 잘못 알고;;;;;;;쿨럭ㅜㅠ;)

잠결에 건들대며 만들다가

만들고 나서야 카메라 찾고ㅋㅋㅋ



파슬리 가루 뿌리는 것도 잊고;;



맛 자체를 떠나서 조금 밍숭밍숭한 느낌이었어요~ ㅜㅠ

올리브유도 더 많이! 마늘도 2배는 많이! 매운고추도 2배는 넣었어야 되는것같아요;;

암튼 그래도 맛나게 먹어준 신랑에게 감사;;



월요일 아침에는.... 두둥!

드디어 밥솥에 계란찜 도전 ㅋㅋ

전날 시댁(아직 어색한 단어에요 ㅋㅋ)에서 저녁먹을때

시엄마께사 단호박 튀김 하시고 남은 단호박 싸주신것도 밥에 섞어보고



한번 끓여본 청국장 또 도전~

(지금 생각하니 제가 청국장을 좋아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지난번엔 돼지고기도 없고 청고추 홍고추도 없었는데

일욜저녁 피곤한 몸 이끌고 신랑이랑 둘이 장보면서 구비완료!



시엄마께서 싸주신 잡채도 볶아서~

참기름으로 볶아야하나?? 하다가 고민할 시간 없어 걍 올리브유로~



그사이에 쿠여사가 밥 다했다고 호출!

계란찜 잘 되었을까 두근두근 했구요!! ^^ㅋㅋ



색 예쁘고 부드러웠는데

사진을 폰으로 막찍었더니 ㅜㅠ






단호박 넣은 밥도 밑에서 완성~

발로 찍은 사진에서 비주얼은 별로지만 살짝 달달한 단호박~ 맛나더라구요 ^-^

잡채 볶은 김에 팬 꺼낸게 억울??해서

전에 시엄마가 챙겨다주신 더덕도 지지고 (잊고 있었거든요;;)




솥에서 꺼낸 계란찜 내려놓고 방심한 사이

아뿔싸!! ㅜㅠ

계란찜을 한 그릇 밑에 밥풀이 그대로 더덕더덕;;

그래서 이렇게 해결;;



이리하여 먼가 가짓수 많은 척 하는 아침 완성 ^^ㅋㅋ




배부르게 먹고~

모처럼 월요일인데도 30분 늦게 출근해도 되는 신랑이

후다닥 뽑은 커피와 전날 산 슈크림으로 후식까지



여유있어보이지만 사실 저렇게 해놓고

커피는 원샷~ 슈크림은 거의 한입에 쏙~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아침...

오늘 아침에는 준비와 계획 없이는 완전 허둥대게 된단걸 뼈저리게-_- 느꼈습니다.

전날 신랑이랑 스테끼 구워서 와인마시다가 그대로 골아떨어진 바람에

낼 아침에 뭐할까 아무 생각도 못해두고 ;;;

일단 엄마가 사다놓은 미역 불려서 미역국!



소고기넣고 싶었지만 꽁꽁얼어있어 엄두도 못내고

참치액젓 넣었는데 맛은 괜춘 ^--^

안먹고 뒀다가 까먹을까봐

3일안에 다먹어버리겠단 의지의 강한 표현.........잡채 볶기



글고 신랑이랑 같이 산 삼겹살~

얼른 레인지모드로 해동시켜서

양파 깔고 소금 후추 간해서

오븐에 굽기~



근데 온도를 어케 맞춰야할지 몰라

200도에서 굽는데......먼가 이건 아니다 싶어

210도.......->  220도......->230도;;;;;;;

한참 걸렸어요 ㅜㅠ

아침에 엄마는 등갈비 오븐에 뚝딱 구워주셨는데 힝ㅜㅠ

이렇게 고기의 후광으로 푸짐해보이는 아침ㅋㅋㅋㅋ



허둥거리느라  에라 몰겄다!!!!! 삼겹살 걍 팬째 식탁에!!ㅜㅠ

더 바짝 구웠으면 좋았을걸 싶은 약간 아쉬운 삼겹살구이였어요 에공

오늘의 교훈은 생초보에게 계획은 필수!!

이제 식단을 짜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흠....



아... 매일 보던 엄마도 매일 못보고

(직장하고 친정이 가까워 매일이 아니다뿐 사실 자주 봐요 ^----^ )

눈에 넣어도 안 아픈 강쥐도 매일 못보고.. (10킬로가 넘어 사실 눈에 넣으면 아플듯;;)

아쉬운 마음에 저희집 강쥐사진 슬쩍 올려놓고 갑니다~



좀있으면 점심식사 시간이에요~

맛있는 점심 드세요!!!!! ^^*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끙끙
    '10.10.5 11:53 AM - 삭제된댓글

    강쥐 발톱에 메니큐어 칠한거 맞죠? ㅎㅎ귀여워요.
    전 새댁 4년차 ㅡ.ㅡ 아침밥상 차려준 기억도 안나네요~ ㅎ

  • 2. birome
    '10.10.5 12:14 PM

    어머 강쥐발톱.. 완전귀엽다.

    밥상도 너무 깔끔한게 정갈해요.

  • 3. 별꽃
    '10.10.5 1:14 PM

    30년 헌댁네보담도 더 묵을게 많다는 ㅎㅎㅎ
    넘 야물딱진 새댁 이뽀요 ^.~
    ㅋㅋ강쥐는 더 이쁘고요 ^^~

  • 4. Jen
    '10.10.5 1:22 PM

    것봐요~! 쿵쾅쿵쾅하면서 하실건 다 하신다니까요~~ㅋㅋㅋㅋ
    식단짜는거 정말 좋은 생각인거같아요.
    그래야 장보기도 수월하고 모할까 생각도 안하고.
    낼아침은 또 몰드실라나~~~궁금....ㅎ

  • 5. 행복한 우리집
    '10.10.5 1:27 PM

    ㅋㅋ 진짜 어리버리하신거같아도 할건 야무지게 다 하시네요. 결혼 16년차 저보다 훨 나아요.
    담 글도 기다릴께요. ~~

  • 6. balentina
    '10.10.5 1:52 PM

    저랑 비슷하게 결혼하신 것 같은데...아침에 우유에 씨리얼 말아먹고 간 우리 신랑한테 미안해지네요. ^^;;; 원글님 보고 반성하고 가는 새댁 동기예요...^^;;;

  • 7. 곰씨네
    '10.10.5 2:39 PM

    끙끙님!!
    눈썰미 진짜 좋으세요~!!
    사진 올릴때 발톱보면서 혼자 속으로 후훗. *.* 했는데ㅋㅋㅋ

    birome님~!
    정갈해보인 이유는...두둥!
    .
    .
    .
    가짓수가 없어서!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생초보의 "무조건 한가지로 밀기"!!

    별꽃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곰팅이 곰씨네가 이런 칭찬을 받다니요~ ^^*
    강쥐는 진짜 눈에서 아른거려요 ㅜㅠ

    Jen님~!!
    ㅋㅋ 오늘은 진짜 쿵쾅쿵쾅이었어요~
    잘 읽어보지도 않고 소포장된 미역 한봉지를
    대충 2인분이겠거니 하고 뜯어서 물에 넣어 불렸는데
    맙소사 잠시후에 보니까 이건 뭐 한바가지 ㅜㅠ
    급하게 멸치 다시 국물 내어 놓은건 달롱 2인분 분량
    대충 한주먹 짜서 볶어서 만들고 남은건 냉동실로!
    (근데 얼려도 되는건지;;;)
    반성하면서 낼 아침 메뉴! 벌써 정했습니다ㅋㅋㅋ

    행복한 우리집님~
    낼 아침에도 맛난거 도전해볼께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alentina님~!
    비슷한 새댁 동기시군요~반가워요!
    신랑에게 미안해하실것까지야...
    전 지금은 은근 걱정되는게;;
    이러다 어쩌다 아침에 신랑한테 씨리얼에 우유 주면 입 10cm 나오는거 아닌가;;
    설마 그러진 않겠죠? ㅜㅠ

  • 8. annabell
    '10.10.5 4:32 PM

    출근준비도 바쁠텐데,,,매일 매일이 진수성찬이네요.
    저도 시리얼이나 무슬리로 끝냅니다,아침은요.ㅎㅎ
    눈에 넣어도 안아플 강아지 넘 예뻐요.

  • 9. 홍한이
    '10.10.5 6:46 PM

    아! 난 신혼때 뭐해먹었는지 백만년전 같아서 기억도 안난다용...
    너무 부러워요.
    모든 요리에서 깨소금맛이 나는군요.
    낭군님께서 무쟈게 좋아하시겠어요...캬 재미나겠당.
    부럽습니다.

    우리도 예쁜 며느리가 들어와서 키톡에 이런거 올려주면 내가 재미있게 볼텐데...쩝
    꿈깰께요...^^

  • 10. 매력덩어리
    '10.10.5 9:04 PM

    곰씨네 새댁 음식도 잘하고..그릇고 이쁘고(어머니가 안목이 있으신지..) 빌보?
    매트도 곰씨고..슈나우져 발톱도 이쁘고..
    강아지한테 어떻게 패티큐어 할 생각을?
    우리딸도 시집갈때 강쥐 데려간다 하는데..비만인 미니핀 있거든요.
    행복하여 보여 흐뭇하고 출근하면서 아침 챙기는게 너무 신통해요.
    난 아침 못챙겨줘요. 게을러서..점심이니까 해주지..

  • 11. 홀랄라
    '10.10.5 9:45 PM

    새댁님~! 알리오 올리오에 홀딱 빠져서 주말에 세번이나 해먹은 뇨자 인데요..
    안그래도 좀 맛이 안 나서리 참치액젓 조금이랑 스타게티 삶은 물 조금과 뽜마산 한숟갈 넣었는데 사먹던 맛이랑 거의 흡사했어요.. 참고하세요..요즘 참치액젓 없이 못사는 1인~~ㅋㅋ

  • 12. editstory
    '10.10.5 10:35 PM

    알리오 올리오 시도하다가 뭔가 심심해서
    이것저것 해물을 하나씩 넣다보니
    해물 오일 파스타가 되더라고요.
    크림이나 토마토소스보다 오일 파스타가 훨 맛있어요.
    이제는 집안에 있는 모든 재료를 싹 쓸어넣고 잡탕 오일 파스타를 해먹는다는...ㅎㅎ
    근데 그렇게 바쁜 아침시간에 아침준비는 물론이고
    언제 사진까지 찍으시나요.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를텐데..대단하세요 ㅋㅋ

    글고 슈나우저 너무 이뻐요. ^^

  • 13. 곰씨네
    '10.10.6 12:18 PM

    웃어요님~
    잡채에 꼭 기름 더 안 넣어도 되는거였군여~
    아....어쩐지;; 나름 조금 넣고 볶았는데도 먹다보니
    은근 엄 기름진 잡채ㅜㅠ
    팁 감사합니다~ ^^*
    싱글때 엄마 주방에서 베이킹하겠다고 설치다가 쫓겨나본 경력은 있어요ㅋㅋ
    (베이킹 용품 싸들고 가라고 아직도 종용하는 엄마님 ㅜㅠ)

    annabell님~
    제가 어제도 완전 졸려서 쓰러졌더니
    오늘 아침 먼저 일어나는 제게 "빵먹어도 돼~더 자~" 이럼서 악마의 유혹을;;;;
    그러나 역시 주먹 불끈 쥐고 일어나 아침했어요! ㅋㅋㅋ

    홍한이님~
    만약 저희 시어머님께서 키톡을 보신다면??ㅋㅋㅋㅋ
    저희 시어머님은 솜씨 너무 좋으셔서 마이마이마이 부끄러울 것 같아요ㅎㅎㅎ

    매력덩어리님~
    30년을 그릇사이를 떠돌던 저희 어머니의 종착지는 흰그릇~
    그래서 저도 무늬있거나 색있는 그릇은 아예 제외하고
    엄마와 고르다 보니까 2-3가지로 좁혀지더라구요^^*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ㅋㅋ
    저희가족들도 비만슈나우저 혼수로 해가라고 했지만
    저녀석은 엄마쟁이라 전 늘 밀리는 2인자ㅜㅠ

    홀랄라님~
    참치액젓,삶은 물,파마산!!!!! 잘 기억할께요~^^*
    래시피대로 했는데도 밍밍한듯 사먹던거랑 달라서 맘 상했는데
    이런 귀한 팁을~!! (파마산은 있는데도 까묵;; 아직도 제 살림이 파악이;;;)
    82쿡님들은 정말 찾아오는 과외쌤이십니다 ^^*

    editstory님~
    그러고 보니 꼭 알리오 올리오라고
    해물이나 다른재로 넣지말란 법은 없네요~^^
    (사실 냉장고에 아직 해물도 없는 집;;; 코슷코가서 모듬 해물이라도;;;)
    아침준비시간이 단축되지는 않았지만 약~~~~간...
    아주 약~~~~~간 덜 허둥거리게 된것 같아요.
    나름대로의 분단위시간표(?)가 생겼거든요ㅋㅋㅋㅋㅋ

  • 14. 가웅이
    '10.10.6 4:00 PM

    아침식탁이 거의 저희집 저녁식탁과 맞먹는다는~~^^
    신랑에게 맛난아침을 차려주고픈 예쁜맘이 담긴 식탁이라는게 눈에 보이네요.
    전 신랑은 새벽같이 나가고 아이 유치원도 보내야하고 제 출근준비도 해야하지만 아침잠 늠~ 많아 맨날 전 대충때우고 아이도 간신히 밥먹여보내네요.ㅋ 결혼 8년차인 저보다 훨~~ 낫습니다.^^

  • 15. 흔들샤프
    '10.10.6 5:46 PM - 삭제된댓글

    공기방울 송송 들어간 계란찜 어떻게 하셨어요??
    제 계란찜음 퍽퍽해서 싫다고 하네요 ㅠ.ㅠ
    저도 저녁에 알리오올리오 할까 생각중인데^^

  • 16. 독도사랑
    '11.11.17 3:45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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