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토마토가 들어간 카레이군요.~^^"
"네~ 찬이 너무 부족하여 황공하옵니다.^^"
"왕비님 ~ 아니오 나는 이런 반찬이 좋구려~.^^"
" 나 (왕님)는 왕비님이 차려주는 간단한 저녁을 먹고 싶어 신하들도 모두 고향으로 보내지 않았소~"
('왕님~ 돈 읍써서 신하들 고향으로 보내셨다고 하셔도 되옵니다, 그런 말씀하시면 더 읍써보이셔요'^^)
"세상에 부귀영화가 다 무슨 소용이 있겠소~ 진정 우리사이에 ○○만 있다면, 세상을 살아감에
진정 행복하다고 말할수 있다고 나는(왕님) 생각하오~"
('왕님~ 저는 부귀영화가 진정 행복 할것 같은데.....')
"왕비님 , 오늘도 역시나 된장찌개가 아주 맛있구려.~"
('왕님~ 제가 잘 끓인것이 아니라, 된장이 맛있게 담가졌을 뿐이어요')
"매콤한 멸치볶음은 입맛이 돌게 하는구려~ 우리 막내도 잘먹는구려~"
('왕님~ 매콤함은 입맛을 돋구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단지 매콤하니 잘먹는것으로 사려 되어요')
"왕비님 오늘은 반찬이 제법 많구려~"
"아니옵니다, 있던 김과 멸치를 더 올려서 그렇습니다.^^"
"이렇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오~"
"아~제가 게을러서^^;; 이런 일은 다시는 일어 나지 않을것이옵니다.^^;;"
"다행이오, 내가 나이가 들었는지 반찬이 많으면 집중이 안되는 구려~"
"그런데 왕비님~ 코감기가 들었습니까?"
"네~ 감기가 들었습니다."
"코맹맹이소리가 나는 구려~"
"아 그러면 제가 코맹맹이 소리로 문제 하나만 내도 될까요?
"그러시오 얼마든지 내시오!^^"(자신있는 목소리로)
"왕님.... 나 왕비님은 진정 누구것이옵니까~?"(코맹맹이Ⅹ100 사운드로....)
"허허허 그렇게 쉬운 문제를! 왕비님은 당연히 나, 왕님것지요.^^"
"어 어 ~떻게 정답을 아셨습니까?^^;;
"내가 항상 예상문제를 공부하고 있는데, 오늘도 예상문제를 적중했구려~"
"가끔 정답이 이해가 안될때는 외우고 있지요.허허허"^^
('역시 광고나 드라마를 잘보아야해^^;;' ㅎㅎㅎ)
"그리고 그 문제는 사실, 당신은 누구것 이냐?라고 물어야 되는것 아니오?"
"이 문제의 정답은 왕님은 왕비님것이라고 답하면 될것이오.^^"
ㅎㅎㅎ
광고에 나오는 유명한 질문 누구것? 한번쯤 물어보고 싶어 분위기 잡아서 물어 보았는데,
남편은 이미 정답을 외우고 있더군요.^^
※참고
○○= 금전, 빌라,별장,믿음,사람,신뢰,음식,옛정 ....등 읽으시는 분의 취향에 맞게 넣어 읽으시면 되옵니다.
(가나다순으로 나열 해본것임)
<<보너스>>
이 야밤에 은근 테러를 기다리시는 분들 계신가요?
낮에 막내아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점심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 잘게 썰어놓은 쇠고기 있으니 쇠고기볶다가 다싯물넣고 <떡국떡> 넣고 파넣고 떡국 끓여 먹거라"
"네~ "
집에 와보니~막내 아이가 <떡볶기떡>으로 떡국을 끓여 먹었군요.^^
남은 <떡볶기 떡국>과 <떡국 떡>을 더해서 떡볶기를 만들었습니다.
아주 맛나게 되었네요.^^
즐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