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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오는 날... 여름철 유리창..창틀 청소하기& 된장찌개, 잡채

| 조회수 : 10,786 | 추천수 : 133
작성일 : 2010-06-30 11:08:34
2010년도 상반기 결산해야 하는 날..6월 말일..오늘입니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나 봐요.
아침부터 눅눅하고 습기 가득~

어제 밤 늦게 막내를 태우고 들어오면서.. 내일 아침은 아이들 좋아하는 걸루 차려줘야지.. 마음 먹었어요.
남편이랑 시어머니가 안계시거든요... ㅎㅎ
이렇게 아이들만 있을 때는 죽 늘어놓는 한정식 상차림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몇가지 메뉴를 만들어서 주는 걸 좋아하거든요.
뭘 해줄까..궁리를 했지요.
집에서 있는 재료중에서.. 해물덮밥이나 소고기덮밥을 해줄까? 아님 잡채를 해줄까?
그러다.. 해물덮밥과 김치, 잡채로 결정..
허리를 다치신 친정어머니가 며칠 와 계신데.. 저희 어머니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통 분모를 찾아서 결정한 거에요.

낼 아침은 좀 느긋하게 준비해도 되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4시 반에 눈은 떠지고...베란다 정리 좀 하고 밥 준비를 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부지런한 친정 어머니... 제가 평상시처럼 밥 준비를 안해서 걱정스러우셨던지... 밥을 안치고 반찬을 차리기 시작하시는 것 있죠?

제 친정 어머니.. 참 부지런하고 반듯한 분이세요.
저보고 부지런하다 하는데.. 저는 명함도 못 내밀겁니다..
천성도 그러하시거니와...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홀로 되셔서 두살, 세살 남매를 키우시면서 몸에 밴 부지런함이시겠지요.
그리고 큰 키에 갸냘픈 몸매이시지만.. 강한 정신력, 작은 일에 연연하지 않으시고 대범하게 매사를 처리하시는 제 어머니..늘 마음속 깊이 존경심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부모를 존경할 수 있는 자식은 참 복이 많은 거라 생각해요.
그런 어머니...팔십을 앞둔 나이에도 그저 딸내미 뭐 하나라도 거들어주실려고 동분서주하시고... 이리 저리 마음을 쓰시는 걸 뵈면 그저 마음이 짠해지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도.... 제가 주방에 안 나오자... 몸이라도 아픈가 싶었던지... 아침을 준비하시고 계셨어요.
있는 반찬 다 담아서 깔아놓으시면서..
제가 나오자...
얘.. 너 참 사진 찍던데.. 난 이쁘게 못 담겠다..오늘은 사진 찍지마라..그러십니다... ㅎㅎ
반찬도 다 차려졌고... 어제 저녁에 정한 메뉴는... 공중분해되고.. 어제 멸치육수 내놓은 걸루..된장찌개를 끓이고.. 잡채만 해서 먹어야 할 것 같네요.
저희 어머니가.... 사진 찍지 말라면서 담은 반찬들입니다..






요즘 맛있는 감자와 양파, 풋고추를 듬뿍 넣고 끓인 된장찌개...여름에 정말 된장찌개 좋아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 맛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잡채는...젓가락을 이용해서 말아서...담으면 너절하지 않게 그렇게 담을 수 있어요.



어제 점심에 가까이 사시는 이모, 이모부가 오셔서... 점심을 나가 먹자 그러셨어요...
제가 얼릉 밥을 안치자... 얘..날도 덥고 너 귀찮다 그냥 칼국수라도 나가 먹자..밥은 무슨 밥을 새로 하니 그러시더라구요.
요즘은 집 주인도..손님도.... 밥 먹는 걸.. 무척 힘들고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근데 전..그냥 집밥이 편하고..좋아요.. 누가 와도..있는 재료중에서.... 몇가지 준비하고 따순 밥 새로 해서 먹는 게 훨씬 마음이 편하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누가 오면 훨 휘황찬란하게 차려내는 것도 아니에요..그냥 저희 식구 밥 먹듯 차리면 된다고 생각하니깐 그런가 봐요.
어제 점심상 사진찍기가 번거로워서 찍진 못했지만..그래도... 참 맛나게 잘 드셔주셔서 저도 행복했어요.



잡채도 식구들이 워낙 좋아하니깐 채소 몇가지만 있어도..콩나물만 있어도... 만들수 있잖아요.
굳이 불고기나 해물이 없이도 먹을만한 잡채가 되더라구요.
한정식집에 나오는 잡채도 그렇잖아요.



장마..비가 오는 날... 베란다 유리창.. 창틀 청소하기 안성맞춤입니다.
이사하느라.. 먼지도 많았고... 여름엔 문을 열어놓고 사니깐... 베란다 유리창, 창틀이 더러우면 아주 찝찝하고.. 먼지도 다 들어올 것 같잖아요.

우선..청소 전... 상태입니다..





늘... 높은 층에서만 살다..새로 이사한 집...2층입니다...
바로 바깥이 공원인 셈입니다..ㅎㅎ
이렇게요.







청소할려면... 작은 대야에 세제를 푼 물...그리고 칫솔..작은 솔도 필요하고...
(저...붉은 대야.. 딸기 담아서 팔던 대야를.. 청소대야로 활용하면 좋아요)



키친 타올과.... 이쑤시개나..저처럼 청소전용 쇠꼬지도 있음 좋아요.



쇠꼬지에 키친 타올을 돌돌 말아서...




큰 솔로 세제 묻혀서 대충 슬슬 민..... 구석자리를 후비파면 됩니다..



먼지와 더러운 물을 잔뜩 머금은 종이타올..좋아요....
그렇게 초벌 먼지를 제거한 다음에...



버리기 일보 직전이 헤어진 걸레도... 따로 모아두었다가.. 유리창 청소하는 날 쓰고 버리면 좋습니다.
우선 걸레에 쇠꼬지를 감아서 칫솔로도 해결하기 힘든 곳을 닦아내고...



이번에는 칫솔... 손잡이에 감아서... 슥슥 닦아내면 힘들지 않아도 잘 닦여집니다.





몇번 왔다 갔다 하면..이렇게 깨끗하게 닦여져요.



그래도..물론 안 닦인 곳이 있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다시 쇠꼬지를 감아서 세세하게 닦아주면 되니까요.




비오는 날... 청소하는 이유는 먼지가 날리지 않아서 좋구요.
물기로.. 더러운 때가 불려져서...청소하기도 딱 좋거든요.. 훨씬 힘이 덜 들고 빨리 청소할 수 있는 거죠.








이런 구석진 틈으로... 더러운 먼지물과.. 먼지 덩어리가 있기도 해요..



그럴 땐 역시... 키친 타올을 돌돌 말아서.... 집어 놓고.. 쇠꼬지나 이쑤시개로 밀어주면 때 잘 닦여요.




이런 문틀 사이의 홈에도..먼지가 무척 많은데.... 손도 잘 안 들어가거든요?
그러니깐... 칫솔에 걸레를 감아서...위로 아래로 슥슥 밀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시커먼 먼지가 창틀 홈 사이에 숨어있어요.



걸레를 몇 장 가지고 하시던지.. 몇번 빨아가면서 청소하셔야 해요.
창틀 먼지에는.. 세제를 조금 흘려 붓고... 칫솔로 문질러 주시면 되고요.



구석구석.... 이 닦듯이... 닦아줍니다...



웬만큼 해도 개운하게 닦여집니다...





아..참..그리고 방충망에도... 비가 묻어서 물기가 있을 때....
고무장갑을 끼고 물기를 털듯이... 툭툭 쳐주면..먼지가 떨어져 나갑니다..
더 개운하게 하고 싶으시면... 너무 꼭 짜지 않은 깨끗한 걸레로 방충망을 닦아주시면 더욱 좋고요.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주아씨
    '10.6.30 11:33 AM

    감사합니다. 당장 하러갈께요.

  • 2. 프라하
    '10.6.30 11:43 AM

    보기만 해도 개운 하네요,,,
    우리집,,,걱정이네요,,;;;ㅎㅎ(창틀이 넘 많아서)

  • 3. 맑은샘
    '10.6.30 12:03 PM

    ㅎㅎ 프리님네 드시는 것처럼 차려내시면 한 상 잘 차려내시는거죠. 프리님이야 그냥 집에서 드시는 거 차리시는거지만 먹는 사람들은 놀랄걸요? 거의 생일상 수준? ㅎㅎ 저희집 기준으로요.. 잡채를 젓가락으로 담으면 저렇게 정갈하고 깔끔하게 담기는군요.

  • 4. bluecat
    '10.6.30 12:12 PM

    오전에 청소도 다 끝내시고,,, 이제 점심시간이네요.
    점심 뭐 드실거에요? 저는 카루소님 냉면 땡기는데 먹을 방법이 없으니 군침만
    흘리고 있어요.
    부지런쟁이 프리님!! 맛있는 점심 드세요~

  • 5. 여인2
    '10.6.30 12:14 PM

    아.. 속시원합니다.. 우리집 창문도 꼬질꼬질한데 애써 외면중;;
    프리님의 정갈함은 어머님을 닮으신거군요~ ^^

  • 6. 부리
    '10.6.30 12:33 PM

    4시반..전 그시간에 잠드는데..아침형인간이 젤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게을러도 그래도 청소는 하고 살아야기에 배워갑니다^^;

  • 7. 하비브
    '10.6.30 1:31 PM

    .....가지와 된장찌개를 워낙 좋아해서... 된장찌개가 있는 식탁에 가지나물가지 있는거 보고 급 부럽~~ 저녁엔 밥을 해 먹어야겠어요 ㅎㅎ

  • 8. 해바라기 아내
    '10.6.30 1:51 PM

    앗! 프리언니와 드디어 공통점 하나 발견!
    저도 남매. 제가 누나예요.

  • 9. 홍자양뚱땡이
    '10.6.30 2:24 PM

    앗! 마침 전 지난주에 방충망이랑 창틀청소 다 해서 다행이에요.
    일층이라 호스로 물뿌려가며 시원하게 했거든요.

    청소 안해놓고 있다가.. 프리님 포스팅보면..
    게으름뱅이 아줌마야.. 일어나서 청소 좀 해야지.. 혹은..
    게으름뱅이 아줌마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딸내미 반찬 하나라도 더 해바바..

    하며 나즈막이 타이르는 것 같아서 찔릴 때가 많은데.. 오늘은 다행이네요.. ㅎㅎㅎ

    더위에.. 아이들에게.. 좀 지쳐 있었는데..
    아직 학생인 남편이 방학이라고 집에 있어, 애들 데리고 나가서.. 좀 쉬고 있어요.
    그리고 딸내미 학원가기 전에 저녁 줘야해서.. 곧 저녁하러 일어서야겠네요.
    프리님도 더위에 몸 상하지 않게.. 쉬엄쉬엄하세요^^

  • 10. 하늘사랑
    '10.6.30 5:46 PM

    와..프리님 창밖 풍경이 좋아요^^

    프리님의 부지런함도...친정어머니께 명함을 못내민다하시니...
    역시 그어머님의 그 따님이시군요^^
    허리를 다치셔도 따님을 생각해서 움직이시는 그맘이..
    저에게도 애틋하게 전해집니다.
    괜히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오늘 저녁엔 가지를 볶아봐야겠네요.
    결혼전엔 가지를 거의 잘 안먹었는데...
    (그때는 그 물컹함이 싫었었는데^^; 이젠 그 부드러움이 좋아졌어요)
    남편이 가지나물을 좋아한다고 해서...여름이면 자주 쪄서 무쳐먹었어요.
    프리님 지난 밥상을 보니...
    볶아 먹어도 맛난 반찬이 될거 같아요^^

    창틀 청소할때 가르쳐주신 팁으로 하겠습니다^^
    여러가지로...글과 사진들을 올려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 11. 프리
    '10.6.30 6:32 PM

    예주아씨님~
    닉네임이 아주 고풍스럽네요... 좋아요^^ 청소하느라 힘드시진 않았나요? 그래도 해 놓고 보면 뿌듯하시죠? 청소후...따뜻한 차 한잔 드시는 것도 좋답니다.

    프라하님~
    집집마다 창이 많은 집도 있고 좀 적은 집도 있고 그런 것 같죠? 구조에 따라 다른가 봐요.
    저흰 전에 살던 집이 정말 창이 많았는데 새 집은 그 집에 비해선 좀 적어요... 다행스럽죠?

    맑은샘님~
    생일상 수준.. 이러시니깐.. 작년 아들 아이 생일때가 기억나네요.. 친구 녀석이 축하해주러 왔는데.. 기대 만땅으로 왔다가 실망하고 갔다는 후문이 들리더라구요.. 그 집은 평상시도... 다른데.. 생일이니 오죽하겠냐 싶어서 점심도 거르고 왔다가 실망했다고... ㅎㅎㅎ 그 날 저 딴에는 잡채도 하고..튀김도 하고 그래 준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bluecat님~
    점심... 찬 밥 물말아서 먹었어요.. 더운 여름엔 딱이죠.. 모^^ 점심 맛있는 것 드셨나요? 저녁 시간 편안하게 잘 보내시길~

    여인2님~
    창문 꼬질하다 싶으면 내내 마음이 불편하실텐데..그냥 날 잡아서 하시고 맘 편하게 사시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어요....그렇다고 무리는 하지 마시고요.

    부리님~
    새벽에 잠드신다면.. 저녁에 일을 하시는 분인가 봐요..다들 라이프 스타일이 다른 거니깐.. 그 나름의 장점도 있지 않을까요?

    하비브님~
    한국 사람은 된장찌개가 있어야 한다니까요..그쵸? 구수한 된장찌개..보글보글 끓여서 맛난 저녁 드세요.

    해바라기 아내님~
    남매시군요.. 반가워요..저희 남매라도 연년생 남매인데 그건 아니시죠? 누나라서 더 좋을 것 같아요.

    홍자양뚱땡이님~
    오랫만에 뵙네요. 잘 지내시죠? 유리창 청소.. 해 놓으셔서 한동안 개운하시겠어요..
    더우면 아무래도 추위보다 더 힘들기도 한 것 같아요.. 시원한 생각 많이 하시고..상쾌한 여름 잘 나셨으면 좋겠네요.

    하늘사랑님~
    늘.. 가족애가 대단하신 하늘사랑님.... 그래서 애틋하고 눈시울이 자주 붉어지는 것 같아요.. 정이 많으셔서 그래요.
    가지 볶아 먹는 것도 좋은데..저 개인적으론 담백하게 무쳐 먹는 걸 더 좋아해요..다만 너무 한가지 방법으로만 먹으면 지루하니깐.. 볶아도 먹는거죠. 늘...따뜻한 댓글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마감하세요.

  • 12. 허니
    '10.6.30 9:45 PM

    전부터 궁금했는데..
    작은 사각 흰접시는 어디서 사신거에요? 조금씩 먹는 우리집에 잘 맞을거 같아서요

  • 13. 청명한 하늘★
    '10.6.30 10:35 PM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보여요~~ @,@
    저같은 요리초보 자취생은 완전 신기할 따름입니다.. ㅋㅋ
    창문틀은 청소하기 힘들어서 늘 대충했었는데,
    프리님 방법으로 주말에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14. 프리
    '10.7.2 2:09 AM

    허니님~
    사각접시... 이마트에서 팔았던 쓰임브랜드인데..요즘은 없는 것 같더군요... 한번 문의해보세요.

    청명한 하늘님~
    자취하시는군요... 귀찮다고 아무렇게나 드시기 쉬운데.. 잘 챙겨드셔야... 건강 잘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자취를 하거나 혼자 사시는 분들은.. 음식 해 먹기가 좀 그런가 보더라구요.... 주말에도 비가 온다고 하니 청소하기는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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