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더기 건져먹는 맛에 뒤로 넘어갑니다.^^* (엄살쟁이 염장쟁이 경빈엄마)
아침에 한그릇 뚝딱 다 먹었다면 우리집은 먹보 집안이겠죠?
맞습니다. 먹보 집안^^*
맛있는 배추깁치 한 보시기만 있으면 만사오케이!!!
자 함께 끓여봅시다!!!
준비물 : 토종닭 한 마리 , 머위대 1키로 (건더기 넉넉해야 맛나요), 대파 두 뿌리, 느타리버섯 400그람,
방아잎 또는 생강등, 다대기 5섯 숟가락, 소금 한 숟가락 반, 후추 약간.양념액젓 다섯 숟가락
토종닭 한 마리 7500원 주고 준비했어요.
느타리버섯 400그람을 찢어놓고 대파도 숭숭 썰어놓았어요.
텃밭에 방아잎 똑똑 따다가 (냄새 제거하기 위한 재료입니다)
손질한 토종닭과 함께 팔~팔 끓여줍니다.
한 시간 이상 푹~~삶아낸 국물입니다.
닭은 건져 식힌 후 살만 발라줍니다.
머위대는 먹기 좋게 자른다음 다대기 세 숟가락에 양념액젓 3숟가락 정도 넣고
버물 버물해 줍니다. 간이 배이도록 하는겁니다.
그리고 육수를 잘박하게 부어주고 따로 바글 바글 끓여주면 더 맛있어요.
그리고 육수를 잘박하게 부어주고 따로 바글 바글 끓여주면 더 맛있어요.
이렇게 따로 끓여주면 간도 배이고, 훨씬 부드러운 머위대가 됩니다.
그리고 육수에 넣어주면 됩니다.
살을 발라낸 닭에 남은 다대기를 넣고 버물 버물하여 또 육수에 넣어줍니다.
역시 닭살에 간이 배이게 하는거지요.
닭과 머위대가 한 번 푹~~끓이고 나면
다진마늘, 소금,후추등을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마지막에 느타리버섯과 대파 넣어주면 끝!!!
아이고 맛있어 보이죠?
네 맛있어요 ^^;;;
온 가족 한그릇씩 뚝딱!! 뚝딱!!
머위대가 없으면 고비나 버섯, 숙주 대파 등을 넣고 끓이셔도 맛있어요.
땀흘려 가며 김치 척척 걸려 먹으면 등뼈까지 든든해지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