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저번과 다른 종류로 만들었어요.
모카, 흑임자, 레몬, 블루베리 마카롱
스무분 넘게 이렇게 두박스씩 + 여분으로 담아 드리려다보니
정말 가열차게~ 엄청난 양을 만들었네요.
마카롱이라는게 반죽을 만들어 짜서 말리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데다,
가정용 오븐으로는 한번에 한판씩 밖에 못 굽는데다
한판에 30개 나오는거, 그걸 샌딩하면 달랑 15개밖에 안 되는.. 대략 허무.
그러다보니 며칠째 다크서클 지대짱..
머~ 언제는 안그랬냐며
마카롱 잘 나왔으니 된거임. ㅎㅎ
몇 개 안 남은 마카롱 갖고..
사진 놀이~
이번에는 어떤 그릇에 담아볼까나?
오홀~
나한테도 이런 그릇이 있었던가? ㅋㅎ
정말 백만년만에 꺼내본듯~ ㅎㅎ
십년전 쯤 Vermont 주, 어느 시골길 앤틱가게에서 샀던,
MITTERTEICH
Bavaria
Germany
굽모양이 특별하지요~
Bareuther</SPAN>
BAVARIA</SPAN></st1:place></st1:State>
홍찻잔답게 안쪽에 힘을 준~
겉에도 나름~
AYNSLEY
그무렵, 커피잔을 한개씩 다른걸로 모아보리라~
위의 독일산 두종류를 시작으로, 비슷한 느낌의 영국 앤슬리 티팟과 크리머로 매칭하였으나..
나의 꽃가라(^^) 콜렉션은 거기서 끄읕~
이런저런 이유로 흐지부지 그만했는데..
기회가 되면 또 모아보고 싶어요.
그때도 하나씩 다른 종류로~
좋아하는 사람들 불러모아
각각 다른 커피잔, 홍찻잔 앞에 두고 yummy yummy~ 해피 투게더~
상상만으로도 넘넘 러블리하지용... ㅎㅎ
암튼 대략 이렇다치고...
단독 인증샷~ ㅋ
모카, 흑임자, 블루베리, 레몬
어떤 게 제~~일 맛있어요?
결과는?
무승부.
^..^
식구들마다 선호도가 정말 골고루~~
두박스 갖고 가신거 금새 동이 나셨다고.. ㅎㅎ
개인적으로는 블루베리와 모카가 대~~박!
특히 필링뿐만 아니라, 과자 부분에도 각각 블루베리 천연 가루와 커피 가루를 더해
블루베리향.... 모카향... 크으으... 완전주금. ^^;;
이렇게 저렇게 담아보며..
저번에는 오렌지, 하늘의 샤방샤방~ 러블리 모드였다면,
이번에는 은은하게~ 노블한거지...
막 이러면서~~...ㅋ
네~네~ 오늘도 자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