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수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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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사는 자취생활 18년차입니다.^^
월드컵기간이라 어디 나가기도 차 막히고 힘드네요~

마늘쫑이랑 우엉을 참깨드레싱이 무쳐낸 샐러드인데 맥주 안주로 아주 최고랍니다.~호호
우엉을 간장, 설탕, 미림을 넣은 다시마물에 30분이상 약불에서 조려낸 후 만들어야 맛이 베서 괜찮더라구요.

예전에 보령 오천앙에 키조개 먹으러 갔다가 식당에서 키조개 날개 넣고 끓여주는 미역국이
기가 막히게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키조개 넣고 미역국 끓여봤는데
진짜 뽀얀 국물이 끝내주더군요.

오이소박이 담았다가 다 먹구선 이번에는 오이물김치를 담궈봤는데 오호...성공이에요~
맛있네요...

오이물김치 국물에 소금, 설탕, 식초 더 넣고 국수도 맛아먹었죠.

비오는 날에는 바지락이랑 쪽파만 넣고 시원하고 달큰한 국물에 심플수제비도 끓여먹고요

애호박이랑 양파, 고추만 썰어넣고 부침개도 부쳐 먹었어요~

주말에는 요렇게 혼자 밥챙겨먹고 이틀동안 계속해서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같이 밥먹어 줄 사람 찾으려면 자꾸 밖에 나가야된다는데...ㅎㅎㅎ
즐거운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