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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리지날 부산아줌마 소고기국 한그릇 하이소~ (초초간단)

| 조회수 : 14,650 | 추천수 : 125
작성일 : 2010-03-03 19:33:03
요즘 키톡에 자주 글올리네요.
이러다 언제 또 잠수탈지 모르지만...ㅎㅎ


제가 고향이 부산이예요.
부산에서 25년을 살다가 남편따라 서울갔다가,구미갔다가 대만까지 와서 살고 있군요...ㅎㅎ

몇년만에 한국 갔을때 해운대 버스종점에 있는 소고기국을 꼭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지인들과 먹었는데 맛은 그대로인거 같아요...ㅎㅎ
선지국도 먹고 싶었는데 너무 시간이 없어서....ㅎㅎ

경상도식 소고기국은 여러분들이 올려주시는데
저희집 방법은 아주 초초초 간단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이 소고기 국은 돌아가신 친정엄마한테 전수받은 국이네요.
친정엄마야 말로 부산토박이세요...
음식솜씨가 이루 말할데 없이 좋으셨는데
전수도 다 안해주시고 하늘나라 가셔서 너무 서운하다는...

이 국은 아마도 고등학교때 배운거 같은데
아마도 너무 간단해서 아직도 기억하는거 같네요....

요즘 소고기를 거의 안먹어요.
광우병파동 이후로 모든 소고기를 믿지 못하고 안먹게 되었는데
다른건 괜찮은데 가끔 요 소고기국이 먹고 싶거든요...

오늘 큰맘먹고 호주산 소고기 그것도 기름기 별로 없는걸로 사왔어요.
국은 기름기가 좀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몸에 쌓인다 해서 별루 안먹고 싶더라구요.


재료는
소고기국거리용 적당량,무,콩나물,양파,느타리버섯,대파,마늘다진것,소금,고춧가루



이건 뭐 꼭 뭐가 얼만큼 있어야 한다는건 없어요.
고기가 많이 들어가면 아무래도 진한 고기맛이 날꺼구요
무나 콩나물은 좋아하는 만큼 넣으면 된답니다.
느타리 버섯도 싫어하면 생략해도 되는데
저흰 집에서 느타리버섯을 항상 넣어 먹어서
버릇처럼 넣어요.
대파는 한국식 굵은 대파를 많이 넣어야 맛있는데
대만은 대파가 저모냥이네요...ㅎㅎ



너무너무 간단해요.
경상도 소고기국의 특징이 아주 담백하고 시원하다는거죠.
저는 고기를 볶지 않고 그냥 사용합니다.
가장 늦게 익는 순서대로 재료를 냄비에 넣어요.

보통 무,콩나물,고기 이 순서대로 넣지요.
무는 납작썰거나 삐지거나 하면 되는데
저는 오늘 고기를 채썬걸 사와서
무도 채썰었어요.

콩나물은 숙주로 대신해도 되지만
오리지날은 콩나물이죠.(부산사람들은 숙주를 잘 안먹어요)
머리랑 꼬리를 떼야 하는데
귀차니즘으로 그냥 사용합니다.
이쁘게 하시고 싶으심 떼고 하심 훨~씬 깔끔해요.

순서대로 재료를 넣고
물은 한컵정도만 넣고
소금,마늘다진것 듬뿍 넣어
가스불을 켭니다.



콩나물이 익을때까지만 요러고 익혀주세요.



대충 끓기 시작하고 약 5분이 지나면 콩나물이 대충 익는거 같아요.
두껑을 열고



파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넣어요.
이때 고춧가루도 팍팍 넣어주세요.
물의 양은
건더기를 좋아하심 좀 적게 넣으시고
국물을 좋아하심 넉넉하게 넣으심 되겠죠.



자~ 거의 다 끓었을때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시고
대파를 넣고는
조금만 더 끓이심 완성입니다.



한그릇 드세요..
별루 맛있게 보이지 않는다 그죠? ㅎㅎㅎ
키톡은 비쥬얼이 생명인디...

근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억쑤로 시원합니더~ ㅋㅋㅋ

기름이 들어가지 않아서
담백하고
콩나물이랑 무때문에 아주 시원하죠.

그리고 끓이기도 무지 간단하지요?

오늘은 요거 한그릇 먹으면 또 엄마 생각이 나겠네요.

ㅎㅎㅎ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이비베이비
    '10.3.3 7:41 PM

    몸이 안좋아 입이 써서 하루종일 굶었는데..j-mom님 쇠고기국보니 내일은 꼭 끓여 먹어봐야 할꺼 같아요...없던 입맛 확 돌아올꺼 같아요^^

  • 2. 귀여운엘비스
    '10.3.3 8:15 PM

    음청 쉬워보여요^_^
    간단국끓일때 추가시켜서 해볼께요!!!

  • 3. j-mom
    '10.3.3 8:24 PM

    금방 밥말아서 땀뻘뻘 흘리며 한그릇 뚝딱 하고 왔더니 반가운 댓글이 있네요...ㅎㅎ

    메이비베이비.....꼭 해보세요.너무 간단한데 맛은 좋아요. 입맛없을때 뜨끈한 국에 밥말아 먹음
    기운이 다시 생기는듯....ㅎㅎ

    귀여운엘비스.....입덧은 끝났을꺼 같공...ㅎㅎ 그래도 입맛없을때나 얼큰한거 먹고플때 해봐요.
    간단해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ㅎㅎ

  • 4. 좌충우돌 맘
    '10.3.3 8:32 PM

    아...
    너무나 시원해 보여요.
    어제 술 한 잔 한 사람처럼 땡끼네요.....ㅎㅎㅎㅎ

    근데 개스위가 어찌 저렇게 깨끗하시나요?
    아...반성중!!!

  • 5. 열무김치
    '10.3.3 8:54 PM

    저도 먼저 깔끔한 부엌에 @.@ 띠요~~용, 저는 그래서 과정샷은 찍을 수가 없....ㅋㅋ 어용.
    콩나물 무 버섯 시원한 것이 다~~들어 갔네요 !

  • 6. 소박한 밥상
    '10.3.3 9:41 PM

    보기에도 시원하고 담백해 보입니다.
    요즘 대파는 옛날과 달리 몽둥이같은 볼륨감이 위압적인데
    덕택에 대만산 대파도 구경하네요 ^ ^
    저는 꼭 토란줄기를 넣어야만 하는 고정관념이.....
    며칠전부터 소고기국이 당겼지만 냉장고가 헐렁해질때 까지 기다리고 있답니다.
    살은 자꾸만 찌는데 냉장고는 여전히 빵빵하네요. ㅠㅠ
    아 !! (요리솜씨 포함)훌륭한 살림솜씨가 역시 친정엄마의 내력이 있었군요 !!!!!!!!!

  • 7. j-mom
    '10.3.3 9:55 PM

    좌충우돌 맘 ....술한잔 하고 나면 좋지요...
    전 술 한잔말고 드럼통으로 마셨을땐 애드빌이 특효던데요? ㅎㅎㅎ

    열무김치....에이....다 아시면서...맨날 저러지 않죠..사진찍을땐 좀 깨깟이...ㅎㅎㅎ

    소박한 밥상.....저는 몽둥이 볼륨감이 그리워요..ㅎㅎ 대만에선 그런파는 일본수입이라
    파가 파가 아녜요..ㅎㅎ
    아직 훌륭하진 않은데 살림솜씨는 엄마한테 받는거 맞는거 같아요.
    달라진건 그릇,주방도구 사모으느라 파산(??)한 엄마덕에
    아울렛 가지 않으면 잘 안산답니다...ㅋㅋㅋ

  • 8. 그린
    '10.3.3 10:22 PM

    아~ 완전 제 스탈이예요.
    간단, 시원, 깔끔한 소고기국!!
    콩나물과 무우 덕분에 정말 시원하겠어요.^^

  • 9. momo
    '10.3.4 12:02 AM

    쓰읍~
    침 좀 닦고요, ㅠ

    대파의 몽둥이적인 볼륨감에서 빵~ 터집니다. ㅎㅎㅎ

    만들기가 간단해 보여서 당첨~ ^^*

  • 10. 쉘든쿠퍼
    '10.3.4 12:07 AM

    빨간 소고기국이 경상도에만 있다는 사실이 진짭니꺼????
    서울사람들은 하얀 소고기국 먹던데... 컬쳐쇼크 겪었어요
    엄마가 해주시는 빨간 소고기국 먹고싶풔요!

  • 11. 긴팔원숭이
    '10.3.4 8:40 AM

    오호...친정엄마가 경상도라 저런 국 많이 먹으면서 자랐는데..완전 맛있죠?
    쇠고기 사다가 함 해봐야겠네요...
    저도 지금 대만에 와있는데 대파가 우리나라에 비하면 즙? 진액?이 무지 많더라고요
    저는 무슨 ~~중심이라는데서 장을 보는데 아직 중국어를 잘 몰라서 쇼핑하는데 어려움이 많답니다....코스트코 갔더니 미국쇠고기만 엄청 많더라고요...ㅎㅎ
    대만에는 2월중순에 왔는데 엄청 춥더니 요새는 날씨가 좋네요~
    j-mom님 글보고 우엉 사다가 열심히 채썰어서 물에 담구어 놨답니다...
    한국에서도 우엉조림 한번도 안해봤는데...여기 오니까 어쩔수없이 열심 주부가 되네요~
    감사해요~

  • 12. 커피야사랑해
    '10.3.4 9:02 AM

    탤런트 오현경인줄알앗네요.. 다 비슷비슷.공장서 찍어나온듯하네요.

  • 13. 부엉
    '10.3.4 10:06 AM

    옹 이런메뉴 넘 좋아요. 지난번 돼지고기국에 이어 이것도 도전 해봐야겠어요.
    근데 냄비가 참 특이해요.
    겉만 보면 완벽한 스뎅같은데 말여요. 어디제품인가욤?

  • 14. j-mom
    '10.3.4 10:16 AM

    그린.....네 아주 시원해요..꼭 해보세요...ㅎㅎ

    momo....대파의 볼륨감이 그럽더군요...ㅎㅎㅎ 정말 간단하니 해보세요..

    쉘든쿠퍼....그렇다카네예....ㅎㅎㅎ 저는 어른될때까지 소고기국은 저렇게만 먹는줄 알아서
    아직도 하얀소고기국은 잘 안끓이게 되네요...

    긴팔원숭이....대만에 계시는군요...ㅎㅎ 재래시장에선 대만산 소고기도 판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슈퍼마켓이나 백화점에 호주산이 있구요...
    오늘 아침 지진때문에 놀라지 않으셨나 모르겠네요..
    저는 여진이 제법 오래가서 짐싸야하나 하고 잠시 고민했더랬어요..무서워..

    커피야사랑해....부산분이신가봐요..ㅎㅎ
    한번 직접 해보세요. 저두 이 국 끓일때도 먹을때도 생각이 많아져요...

    부엉....간단한게 좋죠? ㅎㅎ 냄비는 IKEA껀데요..
    이 냄비가 그냥 스텐이 있고 요렇게 속에 코팅된게 있는데 딸들이랑 같이 쇼핑하다가 울딸이 집어넣었는데 계산할때 보니 모르고 코팅된걸 넣었더라구요.
    귀찮아서 그냥 갖고 와서 써요....
    ㅎㅎ

  • 15. 에쁜 순이
    '10.3.4 10:19 AM

    음 맛있겠네요.... 간단해서 한번 해먹어봐야 겠습니다.

  • 16. capixaba
    '10.3.4 11:37 AM

    전에 쟈스민님이 올려주신 빨간 무국 배워서 잘 써먹었는데
    오늘 이 국도 너무 맛있을거 같아요.
    마침 재료도 다 있으니 오늘 저녁엔 이 국 끓여먹어야겠어요.

  • 17. 맘블버블
    '10.3.4 12:22 PM

    마침 콩나물, 버섯, 무, 파 죄다 저번주 초에 장본건데 다 어케 쓸까 고민중이였구먼 님은 울집 구세주네요...소고기도 명절때 엄니가 주신거 있고..죄다 넣고 끓어야 겠어요...(냉장고 텅비겠당~~ㅋㅋ)
    근데 고추가루는 몇스푼정도 넣어요? 마늘은 대충 3스푼 되는거 같고..나중에 물 또 넣을때 몇컵 정도 넣나요? 자박한 정도?
    요리 초보라 대충 넣으라 해도 못넣는 게 저예요..ㅎㅎ

  • 18. 솜사탕
    '10.3.4 12:50 PM

    아!! 저도 마침 재료가 다 있네요..한국대파는 잘 않사는데, 지난주에 한번 사봤거든요..
    내일 점심은 이걸로 당첨 ^^

  • 19. 커피우유
    '10.3.4 6:03 PM

    ㅋㅋ 무를 삐진다~~~ 오랜만에 듣는 말이네요. 저도 부산이 고향이라..
    전 무를 삐지는게 어렵더라구요.. 무서워서 그런가..
    무를 삐져넣으면 국 모양새가 투박하면서도 정감이 있는것 같아요..^^
    크으~~ 먹고싶은디... 아무것도 없슈..
    오늘같은날(비오고 바람부는날) 푸욱 끓여서 밥 딱 말아먹으면 좋은데....ㅋㅋ

  • 20. 수늬
    '10.3.5 10:52 AM

    저도 저 소고기국 먹으면서 자랐지요~(지도 고향 부산..ㅎ)
    지금도 가끔 끓여먹는데...다들 잘 먹는 완소아이템인듯해요...
    저는고기 볶아 넣고 때론 조선간장으로 간하고~했는데 기름기없는것사다가
    제이맘님처럼하면 아주시원이 더하겠어요...참..무우를 삐져넣고...ㅎㅎ
    그런데 그 무삐짐이 참 어렵더군요...하하....
    이 국은 희한하게 정말 한냄비 끓여내야 맛이나요...조금만끓이면 맛없고...^^

  • 21. 썬플라워
    '10.3.5 5:31 PM

    저두 해운대 버스종점에 있던 그 소고기국이랑 선지국이랑 무지 좋아했었는데..ㅎㅎㅎ...
    오늘처럼 날씨 꾸물꾸물 한 날엔 정말 딱이죠^^...음~~~넘넘 생각나용~~~

  • 22. j-mom
    '10.3.5 8:20 PM

    에쁜 순이....해보시고 후기도 올려보세요..ㅎㅎ

    capixaba....그렇군요..콩나물이 들어가는게 다른건가요? ㅎㅎ 어제 해드셨나 모르겠네요...

    맘블버블....재료가 다 있다니 완전 당첨이네요..ㅎㅎ
    늦게 답을 드려 해드셨나 모르겠네요...고춧가루는 한큰술 이상 넣으심 되는데 나중에 보시고
    더 추가하셔도 되요...물도 재료가 모두 잠길 정도만 하셔도 되구요...

    솜사탕......외국에선 마늘대가 꼭 대파처럼 보여서 대파인줄 알고 쓰시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국에 들어가는 파는 냉동한거 쓰셔도 되니까 팔때 미리 많이 사서 냉동하심 걱정안하셔도 될꺼 같은데...ㅎㅎ

    커피우유.....삐진다...ㅋㅋ 안삐지셔도 되요. 저처럼 채썰어도 되고 납작납작 썰면 되죠...
    전 사흘연속으로 밥말아 먹었는데도 안질리네요...ㅋㅋ

    수늬....부산분들 다 나오셨네요...ㅎㅎ 안볶다가 하면 아무래도 더 시원한거 같아요.
    저두 소고기국은 제법 많이 끓여요. 아무래도 이것저것 넣음 큰냄비 한개는 되는 양이죠...ㅎㅎ

    썬플라워....저번에 한국갔을때 그집 선짓국을 못먹어서 아직도 생각나요...ㅋㅋ
    엄마가 선짓국도 잘 끓이셨는데 그건 못배웠네요...ㅎㅎ 너무 맛있죠? ㅎㅎ

  • 23. 여름이다
    '10.3.5 10:03 PM

    저 따라 해봤는데요
    결론은 쉽고 맛있었어요^^
    감사~
    또 해먹을것 같습니다.

  • 24. 다이아
    '10.3.6 10:43 PM

    다른 재료가 다 있는데 결정적인 소고기만 없네요.
    내일 아침 먹을 국이 없는데 소고기국 한그 릇 가져가고 싶네요.
    좋은 레시피 감사해요^^

  • 25. 꼬마귤
    '10.3.9 5:55 PM

    아우! 저 지금 두번째 끓여먹고 있어요.. ㅎㅎ 남편이 너무너무 맛있다고 또 끓여달래요. 시부모님 고향이 대구라서 어머니가 어렸을때 부터 자주 끓여주셨나보더라구요. 저한텐 끓여달라고 말도 없다가 제가 끓여놓으니 환장하고 먹더라구요..ㅎㅎ 어머니 맛이랑 비슷하다면서 찜통에 끓여달랍니다 ㅡ.ㅡ;; 감사합니다^^ 저도 맛있게 먹었구요 ~ 다이어트 중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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