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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댁의 요리실습-티라미수, 냉우동 샐러드 등등

| 조회수 : 16,491 | 추천수 : 105
작성일 : 2010-03-04 21:42:48
신혼집으로 가는 금요일 저녁...

운전하면서 심심하니 신랑한테 전화를 합니다.

'오늘 뭐 해줄거야?'
'지난번에 남은 고기나 구워먹지 머.. 해동해 놓고 있을께'

집에 들어선 뽁찌 새댁은 발견합니다.
방바닥 열로 고기해동하는 법을



그거도 소고기랑 돼지고기 전부 꺼내놓았습니다.
고기 해동하라고 하면 냉동실에 있는 소고기랑 돼지고기 다 꺼내놓아요. --;



그리고 신랑이 이쁘게 손질해놓은 파와 마늘도 있네요.



돼지고기는 맛있게 구워먹고, 소고기는 다시 얼립니다.



히트레시피에서 꽁치쌈장 만드는 법을 보고 만들어보려 했으나
꽁치통조림이 기숙사에 있네요.
차선책으로 우렁을 넣고 쌈장 만들었는데 맛이 있어요. ^^
기본적인 요리는 못하면서 쌈장도 만들줄 아냐고 놀래요 ㅋ


전 조앤님의 티라미수 케이크 레시피를 보고 꼭 만들어 보고 싶었답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4&sn=off&ss=...

시판되는 티라미수는 무언가 부족한 맛이 났기 때문이에요.

자세한 설명 좋고, 자신있게 소개하시는 걸 보니
아! 이거다.. 한번 해보자! 했지요.

하지만 재료가 어려워요.
베이킹도 한번 안해본 저에겐 휘핑크림하고 슈가파우더도 생소한데
무시무시한 레이디핑거, 아마레또, 마스카포네 치즈...도 들어가네요.

코스트코 회원인 신랑 따라 간 그곳에서
비싸다고 째려보는 스크루지 영감탱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고
마스카포네 치즈를 냅다 챙겼으나




아마레또는 코스트코에도 없어요. ㅠㅠ

술이라 인터넷으로도 판매가 안되고
주류 매장에 전화해 보아도 지방에선 잘 취급을 안해서 좌절하던 중
남대문 주류시장에 가서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흐흐흐




레이디 핑거는 결국 포기...
아쉽지만 제과점에서 파는 카스테라 2개로 대체하기로 했어요.
(케익틀로 만들기엔 2개는 부족하고 3개는 있어야겠어요)


이제 만들어 볼까요?

■ 티라미수

1. 사진은 없지만 인스턴트 커피 3큰술+끓인 물 1컵(240ml)를 섞어주시고,
2. 식으면 아마레또 1.5큰술을 넣어주세요.




1. 냄비에 물 2.5cm 정도 담아서 끓입니다.
2. 소스팬에 달걀노른자 3개 + 설탕 3 큰술을 넣고 중탕을 하면서 2분간 마구마구 저어주세요.
(저렇게 볼을 손으로 잡고 중탕하면서 내 손이 볼하고 같이 뜨거워져 봐야
아~ 이래서 소스팬에는 손잡이가 있구나! 할끄야?)
3. 중탕냄비에서 소스팬을 꺼내어 식을 때 까지 계속 저어주세요.
4. 실온 정도로 식으면 아마레또 1.5큰술을 넣어 섞어주세요.
5. 여기에 마스카포네 치즈 한 통을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1. 차게 보관한 휘핑크림 1컵(240ml)에 슈가파우더 1큰술을 넣어서 휘핑해 주세요.
2. 조앤님은 거품기가 지나간 자국이 보일 정도로만 하라고 하셨는데, 조금 단단하게 해야 할 것 같아요.



1. 생크림에 마스카포네 크림을 1/2정도 넣어서 주걱으로 반 갈라 퍼주면서 살살 섞어주시고
2. 나머지 1/2도 넣어서 섞어주세요.

원래는 케익 틀에다가 하려고 했는데
레이디 핑거 대신에 산 카스테라 두개 가지고는 양이 안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대신 락앤락 통에 만들었어요.



카스테라를 잘라 바닥에 깔아주시고

커피물을 충분히 적셔주세요. (저는 너무 조금 적신듯 해요)



카스테라 위에 생크림+마스카포네 크림 섞은 것을 한층 발라주시고

그 위에 커피물 적신 카스테라 - 크림 순으로 담아서



냉장고에서 12시간 정도 숙성을 시켜주세요. (아마레또 향이 은근히 퍼질 수 있도록)

실패하면 어떡하나 하도 걱정을 하면서 잤더니 티라미수가 펄썩 주저 앉아버리는 꿈도 꿨어요.

다음날 두근두근 대면서



뚜껑을 열고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주었죠.

나보다 더 궁금해 하던 영감탱이...
사진도 찍기 전에 벌써 한 숟가락 펐어요. --;

비싼 재료때문에 '실패하면 다음엔 국물도 없어!'라고 생각하던 영감탱은
맛보더니 '제법 사먹는 것 같은 맛이 나네' 하네요.

'사먹는거랑은 비교가 안되지!'

느끼하지 않고 청량하고 은은한 향이 퍼지면서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맛이었어요. 흐흐흐
(표현력이 좀 부족하죠)



■ 슈가파우더

티라미수 만들때 딱 한큰술 필요한데 이거 만들자고 사긴 아깝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슈가파우더 만드는 법이 나오길래 따라해 봤어요.

설탕 9~10 : 전분 1 비율로 넣고 믹서로 갈아주면 된다네요.

소량이기도 하고 믹서기 설겆이 하기 귀찮아서 머리 굴리다가
소형 절구를 생각했어요. ㅎ



설탕 한큰술에



전분 조금 넣고



마구 갈아준다.

참 쉽죠잉~


■ 홈메이드 버터

페트병에 휘핑크림 넣고 마구 흔들어주면 된데요.



되기는 개뿔..
팔만 아파요.



페트병으로 만드는건 포기하고 볼에다 옮겨담고 핸드블랜더로 휘핑해줘요.
마구마구 부풀어 오르는게 이게 다 버터가 되면 어떻게 다 처치하지?
고민을 살짝 했는데,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당.
나중에 양이 팍 줄어요. ㅜㅜ

휘핑을 계속 하면서 크림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키톡에서 자주 봤던 70% 휘핑, 단단한 휘핑이 뭔지
대충 알게 되더라고요.

한참을 돌리다 보니 핸드블랜더는 뜨거워지고 도대체 언제 분리되는거야?
하면서 걱정이 되는 순간



무지방 우유와 고체로 분리가 되기 시작하고 (넘 신기했어요)
우유는 체에 걸러서 원샷



거의 버터가 된 것 같아요.

여기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가염버터, 안 넣으면 무염버터라는데 저는 안 넣었어요.

남은 물기 좀 더 빼주고



밀폐용기에 꾹꾹 눌러 담아줬어요.
첨가물 없는 천연 버터에요.

그런데 만들어놓고 보니 어디에 쓸지 잘 모르겠어요.
나중에 쿠키나 함 만들어봐야겠어요. ^^


■ 맛간장



히트레시피에 있는 혜경샘의 맛간장도 만들었어요.


재료 (240ml 컵 기준) - 저는 소개된 양의 반만 했어요

◇ 간장 10컵, 설탕 1㎏, 물 1컵, 청주 2컵, 레몬 1개, 사과 1개 마른 고추 2개
◇ 준비물: 바닥이 두껍고 속이 깊은 곰솥
※ 1컵은 240cc입니다.
※ 단 걸 좋아한다면 청주 2컵 대신 청주 1컵, 맛술 1컵으로 하세요..

만드는 법

1. 곰솥에 간장 설탕 물을 담고 2~3회 저어준 후 불에 올려요.
2.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청주와 마른 고추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여요.
   이때 반드시 지켜서서 끓여야 끓어 넘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요.
3. 간장은 졸도록 끓여서는 안되지만 설 끓여서도 안되니까 반드시 한번 끓이세요.
4. 끓인 간장에 레몬과 사과를 넣어요. 레몬과 사과는 껍질 씨을 모두 넣어요
5. 사과 레몬을 넣은 후 뚜껑을 덮고 하룻밤 정도 그냥 놔둬 향이 우러나게 한 다음 체에 받쳐요.


맛간장을 만든건 히트레시피의 냉우동 샐러드가 맛있다는 82 언니들의 조언을 듣고
넘 궁금해서 만들어 보고 싶어서였어요. ^^


■ 냉우동 샐러드




재료

우동사리 2덩어리, 새우 10마리 정도, 샐러드용 갖은 채소 300g
◇ 드레싱 재료: 맛간장 4큰술, 레몬즙 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와사비 2작은술, 포도씨오일 4큰술, 참기름 1큰술, 땅콩버터 1큰술


만드는 법

1. 드레싱 재료를 모두 넣고 믹서에 갈아서 냉장고 안에 넣어둬요.
2. 채소는 씻어서 물기를 빼고, 우동도 삶아서 체에 받쳐둬요.
3. 새우는 살짝 데쳐둬요.
4. 접시에 채소를 담고 우동사리와 새우 등을 올린 후 드레싱을 뿌려주세요.


넘넘 맛있고 개운한 맛이었어요.
이틀 연속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아하하하..

이번에 한 요리는 모두가 성공이구나~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떡대맘
    '10.3.4 9:55 PM

    버터맹그는 거 ....넘 신기해요...
    티라미슈도 좋아하는데, 재료가 어렵네요....ㅋㅋ
    그래도 함 해봐야지^^;;
    뽁찌 새댁님!! 감솨합니다..^^
    중고댁 올림...ㅋㅋ

  • 2. 둘리맘
    '10.3.4 10:32 PM

    팔만 아프셨다니 어째요 ㅠㅠㅠ
    저도 버터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 3. masha
    '10.3.4 11:01 PM

    으악! 뽁찌님 저 아마라또 너무 찾고있었어요- 저희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 술이거든요. 아마라또에 콜라 조금 섞어서 얼음 넣는거... 몇년전까지 찾기 쉬웠다는데 이젠 외국 면세점 아니면 보기 힘들더라구요...더군다나 요즘 테러니 뭐니해서 좀 까다로워 사들고 오기 힘들었는데... 남대문 주류시장 꼭 찾아볼께요! ^^

  • 4. 행복한 고양이
    '10.3.4 11:44 PM

    직접 만든 버터는 어떤지 궁금해요^^ 신기하네요~
    티라미스가 마구 땡기는 밤이네요..

  • 5. 예쁜솔
    '10.3.5 1:51 AM

    우와~
    새댁이 정말 똑소리나게 설명을 잘하시네요.
    그대로 따라하면 다~될듯...
    함 해봐야겠어요...

  • 6. 열무김치
    '10.3.5 2:33 AM

    뜨~~~~~~~~~~악 ! 입 딱~~~~~~~~~~벌어져요 !
    이것은 "새댁의 요리 실습" 이 아니옵고
    "전문가의 요리 강좌" 가 아닌가 합니다 ~~
    오우 크림에서 우유랑 버터가 나오게 하실 수 있다니 !

  • 7. 꿀짱구
    '10.3.5 8:41 AM

    최고예요!!!!!!!!!!!!!!!!
    티라미수와 냉우동샐러드, 맛간장(난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구마) 해볼랍니다!!!
    아.... 감동이 지진해일처럼 밀려와요 -O-

  • 8. 커피야사랑해
    '10.3.5 9:09 AM

    오~우 맛간장에 냉우동 샐러드...
    갑자기 군침이 확 고입니다.

  • 9. 단비
    '10.3.5 9:26 AM

    티라미수는 모르는 재료가잇어서 패스...
    버터는 꼭해볼래요..세상에...야무지십니다..부러워요..
    글구 ㄳ합니다....좋은정보

  • 10. 뽁찌
    '10.3.5 9:50 AM

    ■ 떡대맘님

    재료 구하긴 어렵지만 한 번 만들어 보시면 후회는 안하실 듯 싶어요.
    꼭 성공하시길 빌께요. ^^


    ■ 둘리맘님

    페트병으로는 절대 시도하지 마시고
    핸드블랜더 같은 기계의 힘을 꼭 빌리세요.
    시간 꽤 걸리니 손으로 하시다간 팔뚝에 근육생길거에요.


    ■ masha님

    아마레또 산 기념으로 신랑이랑 얼음 넣어서 한잔 했는데 엄청 달더라구요.
    콜라 섞어서 먹는 방법도 있나보네요. 함 해봐야겠어요. ^^
    참고로 서울시내 주류매장에 가격 문의했을때보다 남대문 시장 가격이 15000원 정도 쌌어요.


    ■ 행복한 고양이님

    저도 아직 버터 맛은 못봤어요. ㅎ
    가까이 계시면 티라미스 한조각 드렸을텐데 ^^


    ■ 예쁜솔님

    칭찬 감사합니다.
    제 설명으로 부족하면 링크해드린 조앤님 원 레시피 보시면 재료랑 만드는 법에 대해
    더 상세하게 아실 수 있을거에요.
    성공하시길 빌께요.


    ■ 열무김치님

    ㅋㅋㅋㅋㅋㅋ
    식사 준비부터 먹고 설겆이 하는데까지 세시간 걸린다면 새댁 맞나요?
    아침먹고 치우면 점심시간 --;
    티라미스 만들 때도 휘핑크림 부억에 다 튀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완전 초짜랍니당 ^^
    신기한거 있으면 하나하나 따라해보고 있는데 잼나요.


    ■ 커피야사랑해님

    냉우동 샐러드 넘 맛나요.
    꼭 시도해 보세용.
    그런데 맛간장이 꼭 있어야 한다는...


    ■ 단비님

    티라미스는 저도 저기 재료 갖추는데 3-4주 걸린 것 같아요.
    이거 어렵게 구하면 저게 없고... 결국 레이디 핑거는 포기했어요.
    그래도 만들고 나니 맛나고 넘 뿌듯한거 있죠. ㅋ

    버터도 만들어보세요.
    저는 아직 쓸 데가 없어서 보관만 해놓고 있는데
    버터 많이 쓰시는 분이면 안심하고 먹을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

  • 11. 복땡이
    '10.3.5 4:38 PM

    티라미스 대박입니다.
    저 정말 좋아하는 케익인데 집에서 주말에 도전 해볼라구요...
    감솨감솨~

  • 12. 복땡이
    '10.3.5 4:38 PM

    티라미스 대박입니다.
    저 정말 좋아하는 케익인데 집에서 주말에 도전 해볼라구요...
    감사합니다^^

  • 13. SUNNY
    '10.3.5 6:15 PM

    맛있어보여요~ ㅋㅋ 신혼냄새 퐁퐁!
    저기 무쇠팬은 어디거고 몇센치짜리인지 알수있을까요?
    저희도 두식구라 사이즈가 고민되어서요~

  • 14. 뽁찌
    '10.3.5 6:23 PM

    ■ 복땡이님~ 맛있게 해드세욤

    ■ sunny 님, 30cm(4~5인용)짜리 전골팬이에요. 무쇠나라 ^^
    engineer66 님이 무쇠팬에 고기나 생선 요리 하면서 다른요리 같이 하시는 모습 보고
    저도 그렇게 해보려고 샀는데 실지로 그렇게는 잘 안해먹게 돼서 저희한텐 조금 크네요.

  • 15. 미스유
    '10.3.6 1:58 AM

    티라미수랑 냉우동 너무 맛있겠어요. 저두 냉우동 너무 좋아하는데 한번도 직접 만든적은 없거든요.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 행복하세요~ ^^

  • 16. 아침
    '10.3.7 11:45 PM

    전기주전자 어디것인지요??
    빻는절구하고 통은 어디것인지,,궁금 해요

  • 17. 뽁찌
    '10.3.8 7:58 AM

    ■ 미스유님~ 맛나게 해드시길 빌어요. ^^

    ■ 아침님~
    전기주전자는 러셀홉스에요. 절구통은 브랜드는 아니고 그냥 마트에서 샀어요.
    자취할 때부터 썼던거라 어디마트였던지는 기억이 잘..

  • 18. 코알라^&^
    '10.3.14 11:40 PM

    되기는 개뿔
    ==> 이 조용한 밤에 웃다가 쓰러집니다^^

  • 19. 코알라^&^
    '10.3.14 11:42 PM

    다시멸도 한박스 주세요

  • 20. 코알라^&^
    '10.3.14 11:46 PM

    휘핑을 어느 정도 하셨는지 혹시...
    대략 몇 분 정도 하셨는지라도 ^^::

  • 21. 뽁찌
    '10.3.15 3:18 PM

    ■ 코알라님~
    휘핑은 30분 정도 걸린 듯 해요...
    휘핑되는 과정이 점성 높은 우유 → 윤기나는 크림 → 윤기나는 크림(좀더 뻑뻑) → 윤기없이 푸석푸석 → 물이 조금씩 생김 이렇게 되더라구요 ㅎㅎ
    한참 돌리다가 블랜더가 따뜻해지고 '이거 터지는거 아닌가...'하고 걱정하다보면 완성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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