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반찬 만들기

| 조회수 : 14,872 | 추천수 : 3
작성일 : 2014-11-01 17:04:28



 

 

호두와 잔멸치 조림

 

호두와 잔멸치에 해바라기유와 참기름 반반넣고 살살 볶다가

간장1 조청2 매실액1 비율로 양념장 만들어 얼른 뒤섞어 볶아낸다.

 
 

 

연근조림

연근을 얄팍하게 썰어

물 매실액 간장 넣고 살캉하게 조려낸다.

 
 

 

꽈리고추 잔멸치조림

꽈리고추와 잔멸치에

양파 4분의 1개 채썰어넣고

해바라기유와 참기름 반반 넣고 살살 볶다가

간장 매실 조청넣고 뒤적뒤적 조려낸다.

꽈리고추가 살짝 익도록 뚜껑 덮고 잠시 볶다가

뒤집어 한 번 더 뚜껑덮고 익히고 그렇게 한다.

 
 

 

도라지와 오이무침

도라지와 오이를 따로 소금에 살짝 절인다음,

양파 채썰어넣고

파 마늘 조금 넣고

고춧가루 고추장 매실액 감식초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지난 유월에 담근 매실 피클 고추장무침

매실피클 그대로는 새콤달콤이고

고추장에 무치면 새콤달콤매콤의 맛이다.^^

 

 


 

 

다시 봄인가싶게 돌나물이 예쁘다.

예쁜 돌나물을 된장에 무쳐본다.



 

된장 한 수저 (간이 모자라면 국간장을 조금 넣는다)

양파와 파 썰어넣고

참기름 한 수저

매실은 두 수저


 

 

양념 먼저 섞고

 
 

 

돌나물 살살 양념에 무치기 

 
 

 

쟁반만큼 넓은 질그릇에 담았다.

그래놓고 느닷없이,

여우가 학에게 넓은 그릇에 음식 대접한 이야기가 생각난다.ㅋㅋ

학은 여우에게 호리병에 음식 대접하는 그런 이야기...ㅎ

학은 갖고있는 그릇이 호리병 같은것만 있고

여우는 넓은 그릇만 있었던건 아닐까...ㅎ

 

 얼마나 넓은 그릇이냐면 요만큼!

 

 

 집에서 만들어 먹는 풀같은 음식들...ㅎ

 

 

소금빛 (wishes37)

수놓기를 좋아하고 음식도 되는 선에서 만들어 먹어요. 소금빛자수 blog.naver.com/wishes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이엄마
    '14.11.1 7:12 PM

    우와 음식이 깔끔하니 맛있어보이네요~

  • 소금빛
    '14.11.2 10:53 PM

    가을밥상이라고 하고싶은데 벌써 겨울인 듯 싶네요. 바람소리가 씽씽- ㅎㅎ

  • 2. 에바
    '14.11.1 11:49 PM

    음식 담긴 그릇들이 참 정갈해 보입니다.
    근데... 소금빛님은 깨를 전혀 안쓰시네요^^

  • 소금빛
    '14.11.2 10:54 PM

    깨를 넣을만한 음식이 아닌거 같아서요.^^; 깨강정으로 통으로 먹어줍니다.ㅎㅎ

  • 3. 예쁜솔
    '14.11.2 1:54 AM

    레시피 설명이 간결하고
    알아듣기 쉽네요.
    눈으로 읽으면서 요리 벌써 다 한 기분...ㅎㅎㅎ

  • 소금빛
    '14.11.2 10:55 PM

    자취생 아들을 위한 레시피를 적다보니 간결해집니다. 쉬워보이라고.^^;

  • 4. 귀연벌꿀
    '14.11.2 5:57 PM

    와 반찬이 이렇게 많으면 든든하겠어요 매실피클이 젤 먹어보고 싶어요 새콤달콤 할꺼 같아요

  • 소금빛
    '14.11.2 10:57 PM

    매실절임이 새콤해요~ 식후에 한 두 점 먹고나면 입안이 청정해지는 느낌이예요.^^

  • 5. 김혜경
    '14.11.2 8:28 PM

    요즘 반찬 뭐해먹으면 좋을지 난감했는데...큰 도움이 됐습니다. ^^

  • 소금빛
    '14.11.2 10:58 PM

    갈무리하는 요즘엔 먹거리가 풍성합니다. 맛나게 해 드세요.^^

  • 6. 용서
    '14.11.4 6:56 AM

    일상적으로 해먹는 음식 올려주셨네요. 반가워요

  • 소금빛
    '14.11.5 7:30 AM

    언제나 먹는 음식이라 싱겁죠?...ㅋ 이벤트가 있는 줄도 모르고 그냥 올렸답니다.^^;

  • 7. 봄노래
    '14.11.6 9:48 AM

    연근 하나 사다놓고 노려만 보다가 상해서 버렸어요...
    예전에 사서 조림했다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짜고 단 맛이 재현될까봐..

  • 소금빛
    '14.11.10 11:28 AM

    연근은 맛으로 먹기보다는 그냥 좋은 음식 같아서 먹어요.
    냉장고에 오래둬도 쉬 나빠지지 않아서 보이면 사게되네요.
    저도 있는거 그냥 조림으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8931 [이벤트] 추억의 감자쌈 이야기 2 Kiwi 2014.11.15 6,875 1
38930 이벤트 - 힐링푸드 나만을 위한 비빔국수 6 동구리 2014.11.14 9,836 5
38929 요조마님의 삼치 데리야끼 따라해봤어요 8 내이름은룰라 2014.11.13 9,806 4
38928 (이벤트) 나만의 힐링푸드로 키톡 첫글 49 내눈에캔디 2014.11.12 9,633 2
38927 집에서 김 바르는 최고의 노하우 49 MyT 2014.11.12 17,947 6
38926 (이벤트) 나만의 힐링푸드 '칼국수' 그리고 17년만의 감동의.. 49 스누피 2014.11.12 13,436 15
38925 철따라 되는대로 먹기~ 27 게으른농부 2014.11.12 11,148 10
38924 연어 한마리 사다가.. 49 반전댁 2014.11.12 9,571 5
38923 [이벤트] 주말날의 돼지 등뼈찌개 6 카르마의인 2014.11.10 10,736 5
38922 황매실로 담아 매실향 그윽한 매실주 4 MyT 2014.11.10 6,079 0
38921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74 나우루 2014.11.10 18,742 15
38920 비주얼 있는 삼치요리~ 요조마의 삼치데리야끼구이..^^ 49 요조마 2014.11.09 21,737 26
38919 이거 다이어트 될까요? 17 봉투 2014.11.09 8,929 1
38918 이벤트-내 그리운 할머니 16 자전거 2014.11.07 9,467 6
38917 [이벤트] 우렁각시 미역국과 잡채 8 MyT 2014.11.05 13,688 3
38916 이벤트)..커피한잔 그리고 30년의 약속 115 주니엄마 2014.11.05 27,739 25
38915 이벤트_나만의 힐링푸드_잔치국수 35 빈달루 2014.11.04 14,880 6
38914 제가 먹는 사과 8 돌미나리 2014.11.04 11,145 1
38913 이벤트 ㅡ 내영혼의 힐링푸드 갱시기 16 은하수 2014.11.03 11,086 3
38912 저만의 힐링푸드! 김치 토마토 베이컨 스파게티 ^^ 15 니나83 2014.11.03 15,829 9
38911 우리집밥상과 힐링푸드 43 귀연벌꿀 2014.11.02 22,595 4
38910 [이벤트] 제 인생의 첫 소울푸드, 영양스프 26 엥겔브릿 2014.11.02 16,979 2
38909 반찬 만들기 14 소금빛 2014.11.01 14,872 3
38908 키친토크 11월 이벤트 주제는 '나만의 힐링 푸드' 입니다. 1 82cook 2014.10.31 27,692 3
38907 요조마의 일식집 눈꽃송이 튀김 만들기..;^^ 23 요조마 2014.10.30 27,673 8
38906 그동안 해먹은 음식들 ^^ 25 비비드키친 2014.10.30 13,008 3
38905 조청 만들었어요 12 이호례 2014.10.30 8,865 3
38904 수다와 만만하게 해먹은 음식들 31 시골아낙 2014.10.28 14,95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