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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4:21 PM
아,,눈물날라한다....토닥토닥 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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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4:23 PM
부모님의 자리는 나이가 어찌되었든 큰 것 같아요.
얼마나 그리워하시는지 마음으로 느껴지네요.
아직 젊어 보이시는데... ㅠㅠ.
찬찬히... 엄마 생각하시면서 속을 넣으세요.
산 사람은 또 먹고 살려고 김장도 담그고, 밥도 하고..
그런 게 사는 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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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4:23 PM
저 답글 잘 안다는 편인데 이사진을 보니 눈물나려고 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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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4:28 PM
선물상자님..힘내세요
맘 같아선 저라도 가서 이런저런 얘기하며 같이 도왔으면 좋겠는데..
김장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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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4:29 PM
저도 엄마가 매년 김장해주시다가 작년에 혼자 하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다시 김장철이 되니 엄마가 보고싶네요
세상에 엄마같이 무조건 내편이고 무조건 헌신적이고, 무조건 나를 이해해주고 챙겨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엄마가 해주신 밥이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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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4:36 PM
저 이사진 기억나요...........
김장 하시면서 내내 눈물 흘리실거 같으시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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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4:36 PM
..마음이 아프네요..지난 번 글도 읽고 얼마나 울었는지..
그나저나 사진 뵈니 친정 아버님도 얼마나 힘드실까요..
찬바람 불어오는데..
누구도 메꿔줄 수 없는 자리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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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4:42 PM
.............
김장하시고 아까워서 못 드실것 같아요.
어머니 그리워서 어쩌나요. 저도 눈물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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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4:53 PM
이렇게 큰일 할때마다 어머님이 많이 그리우실듯해요.
그래도 힘내시고 김장 맛있게 하세요.
친정집 너머로 보이는 풍광이 너무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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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5:38 PM
시간이 약이라는 말... 부모를 보낸 사람에겐 아무 쓸모 없는 말 같아요.
삶의 곳곳에서 엄마의 흔적을 만나고, 엄마를 뵌 시간이 멀어질수록
더더욱 그 분의 손길이 그립고... (정말 사무치도록 보고 싶습니다... )
선물상자님, 잊으려고, 떨치려고 애쓰지 마시고, 그리움에 잠겨 사세요.
어느 날 부터는 웃으며 떠올려지는 때가 올거예요...
기운내서 힘차게! 김장 하시구요. 저도 올해 함 해보고 82cook님들께
과도한 칭찬 받아볼랬더니만 시엄니가 해주셨네요. 계획이 무산 됐는데,
왜 이리 기쁜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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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7:10 PM
저도 작년에 선물상자님 글 읽은 기억이 나네요 사진보니 더욱....
힘내세요 가슴에 묻으시고 고이 담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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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8:05 PM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없다는것...상상만으로도 힘들고 슬플것 같네요.
딸 입장에서는 친정엄마가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는데요,
선물상자님, 아이들과 남편을 생각해서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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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8:05 PM
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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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8:21 PM
부모님 돌아가시는거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요
선물상자님 맘 백번 이해합니다
그래도 기운 잃지 마시고
김장 잘하시고요..건강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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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10:35 PM
선물상자님, 동병상련....
장례치르는 삼일은 정신없이 지나가고 ,
이젠 정말 찬바람에 가슴이 아립니다.... 엄마가 너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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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11:02 PM
힘내세요
선물상자님 ㅠ.ㅠ
늘 지켜보는 선물상자님 글인데....
이제야 글을 남깁니다.
그마음 다 헤아릴수없겠지만
따뜻한마음으로 안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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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11:10 PM
앞으로도 살아가는 삶의 곳곳에 엄마의 빈자리 때문에 가슴아플 님을 생각하니 내 가슴이 저려 오네요
그러나 힘내시어 김장 맛나게 담으시고 하늘을 항해 엄마에게 보고 하세요
엄마 나 김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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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11:39 PM
어뜩해..눈물나려고해요.
옆에계시면 진심을 다해서 안아드리고싶어요.
부모님 돌아가신다 생각만해도 이리 코끝이 찡한데 오죽하시겠어요.
힘내세요.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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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11:51 PM
황망중에 보내셔서 더 그리우시군요.
큰 위로들 드립니다.
빨리 잊어드리는 것이 잘 보내드리는 것이라는데도
그게 참 어려워요.
선물상자님,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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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1 6:22 AM
저도 이 사진 기억이 납니다.
선물상자님 많이 그리우실텐데, 힘 내세요..
아~~ 눈물 날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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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1 7:48 AM
선물상자님..상자님 큰따님도 다섯살이지요? 제 딸도 다섯살이에요.
어떻게 기억하냐면, 상자님이 따님을 친정에 맡기셨을때 저도 우리딸 친정에 맡겨놓고
직장 다녔답니다. 선물상자님이 강화소녀 소영이 사진이랑 친정부모님 사진 올리실때마다
저도 우리딸이랑 친정부모님 생각 많이 했어요..
저도 선물상자님처럼 둘째를 낳았답니다..
아이 맡기고 엄마 고생만 시켰는데..
우리엄마도 지금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에요..
글보니 저도 너무 슬퍼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엄마가 남긴 배추로 김장 맛있게 담그시고...
눈물나서 더 못 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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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1 8:53 AM
아침부터 눈물이 핑 도네요...
이번주 토요일 친정엄마가 농사지은 배추로 김장하러 갑니다.
엄마가 안계시면 어쩌나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막상 안계시면 저도 걱정입니다.
혼자서 많은 양을 해보지 않았거든요.
낼모레 50이 코앞인데 아직도 혼자서는 김장도 못합니다.
사과상자님 힘내시구요.
맛있는 김장하시면 또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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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1 9:46 AM
어제 퇴근 무렵 글보고 눈물이 나 화장실로 달려가느라 답을 못달았어요
오늘 다시 봐도 눈물이...
선물상자님 힘내세요
첫째,둘째 아기가 할머니 너무 그리워할것 같아요
어머니가 남기신 배추 정말 귀한 김장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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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1 10:33 AM
슬프고 힘이 들때는 맘껏 울고 해야 된다고 합니다..참지 마시고... 엄마 보고 싶은 만큼 울고 엄마 생각하시고... 그러다가 아이 얼굴 한번 보시면 마음이 조금은 풀리실꺼예요.. 선물상자님 엄마가 손녀 이뻐하신만큼.... 손녀 보실때 얼마나 기쁘셨겠어요... 그 마음으로 다시 아이 한번 보시고 힘 내세요... 엄마가 보실때 눈으로 선물상자님도 그 엄마 눈으로 다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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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1 12:18 PM
에효....
님의 글이... 짠해서..
저도 눈물이 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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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1 3:26 PM
어제도 눈물이 나서 댓글을 못달았는 데..
오늘 들어와서도 눈시울이...
엄마란 단어만 들어도 찡한 마음에
수도꼭지가 잠길 날이 없네요.ㅠ.ㅠ
선물 상자님 아이들을 위해서 힘내서 김장도 맛있게 잘 담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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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1 7:33 PM
돈도 많이벌텐데 비대칭이 심하게 표가 나묜 수술을 생각해봐도 될듯한데,,,그래도 제시카 예쁘잖아요 한번 봐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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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2 12:30 AM
^^
힘내세요. 정말 점점 그립게 사무치는 것이 부모의 사랑입니다.
어찌 김장을 잘 담그셨는지요. 저도 배추 7포기와 알타리무 저혼자 절여놓고 있는
밤입니다. 홀로서기가 그리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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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2 3:30 PM
남의 집 좌충우돌 김장구경하러 들어왔다가...
울고가잖아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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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2 4:12 PM
에고..저도..김장사진 구경하러 왔다가..
눈물흘리고..갑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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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2 11:04 PM
사진보니 저도 눈시울이 ~~
엄마 안계시니 누가 투정받아주는 사람없어
혼자 속으로 삭히고 만답니다.
엄마김장 먹어본지 벌써 십여년.
아~~~~그리운 엄마. 꿈속에서라도 뵈였음 하지만...
맛있게 김장 담그시고"엄마 혼자서도 잘했어요" 하고 하늘에
대고 소리한번 크게 외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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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9 8:21 PM
엄마 사랑해요 그리운 단어... 늘 미안하고 고맙고 안쓰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