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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녀탐구생활, 부부 편 (응용 좀 했어요^^;)

| 조회수 : 24,747 | 추천수 : 408
작성일 : 2009-11-16 13:29:06


남편, 아내 몰라요
아내, 남편 알아요!
사소한 것 까지 너무나도 비슷한 부부의 생활을 파헤쳐보아요.






우리집 식탁은 항상 뭔가가 잔뜩 있어요.
반찬을 "갯수"로만 보는 남편이 아직도 익숙하진 않아요.
풀떼기는 갯수에도 못껴요. 생선이든 고기든 올라가야 잘 차렸다고 생각해요.

처음엔 다 시엄마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고부갈등의 씨앗에 불씨를 당겨요.
하지만 곧 알게돼요.
밖에서만 밥 먹고 다니니 입에맞는 집반찬 많은게 그저 행복한거였어요.






초딩입맛 남편위해 전엔 관심도 없던 좀더 비싼 잡채어묵을 사왔어요.
이런제길. 이건 뭘 넣고 한참을 볶아도 네맛도 내맛도 안나요.
이런걸 사가라고 만든 회사를 향해 끝도 없는 화가 치밀어올라요.





티비를 보는데, 대전지방에선 유명하다는 "두부두루치기"가 나와요.
남편이 연신 입맛을다셔요. 맛있겠다는 말만 연발해요.
'그만좀해, 난 저거 먹어본적도 없어 시캬' 여자는 혼잣말을 중얼거려요.
하지만 여자의 고질병인 "능률쑥쑥 호기심"이 발동해요.
오, 요녀석...생각대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월척이예요. 올레~





쿠키반죽을 랩심에 넣어 성형하는 건 다들 알아요.
그래도 아내는, 이런 알뜰하고도 똑똑한 자신이 대견해 견딜 수 없어요





네모모양은 랩통에 넣어 성형해요.
모 난 아내 성격과 일맥상통하는 각진 쿠키가 탄생할게 분명해요.





이 여자가 살이찌고싶어 안달났나봐요.
겨울용 청바지가 허벅지부터 들어가지 않아 바지를 꼭 쥐고 삼백번 콩콩이를 뛰며 겨우 입어야 정신을 차릴것같아요.
하지만 버터는 맛있어요. 설탕도 그 맛을 울트라 캡숑으로 증폭시켜요.
왜 맛있는건 다 살이 찌는지 아내는 도통 모르겠어요.





양심은 있는지, 버터를 안넣은 쿠키도 만들어요.
요즘 이 집엔 과자 굽는냄새가 동네빵집 뺨을 삼백만대 후려갈겨요.
이집 남편이 쿠키통을 얼싸안고 살기 때문이예요.
이게 다 군것질에 맛 들리게 한 시엄마 때문이라고
아내는 다시한번 고부갈등의 불씨에 화촉을 점화해요.
하지만 곧 알게돼요. 남편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안먹던 과자를 다 먹어요.
갑자기 눈물이 핑 돌며 괜히 탓했던 시엄니께 무한한 사과의 마음을 갖게돼요.





남편이, 먹고싶다고 3박4일을 졸라서 겨우겨우 사준 비싼 아몬드후레이크를
반도 안먹고 처박아둬요. 저건 버리면 안돼요.
7천원이면, 지나다니며 군침만 흘린 별다방 커피와 케이크를 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쿠키에 넣어 속여먹여요.





이틀에서 삼일이면 사라질 쿠키들이예요.
첨엔 매일매일 반죽하고 다른걸 생각해내느라 아내는 진땀을 빼요
하지만 이젠 그런 실수따윈 안해요.
냉동실 가득 쿠키반죽을 쟁여놓고 그때그때 잘라 구워줘요.
이러면서 생색을 내 줘야 내 마누라 대단하다고 느낄게 뻔하기때문이예요.





수제비가 먹고싶었지만, 반죽이 너무 하기가 싫어요.
그래서 그냥 반죽 안넣은 수제비국을 끓여서 밥을 차려요.
남편이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데 익숙한맛의 "국이래요.
그럼그렇지. 내 깊은 속을 알리가 없어요.





가끔씩 이쁜짓도 좀 하고 해야 남편 키우는(?)맛이 나요.
수박을 한덩이 가져왔길래, 남편은 조금만 잘라주고 아내 혼자 며칠을 내리 먹어요.
남편은 과일을 안좋아하니까 상관없어 라고 생각해요.
아기 생기면 아기한테 올인하느라 나 먹을게 없어질게 분명해요.
아내는 그래서 더더욱 철저하게 먹어치워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나왔어요.
괜히, 아가씨땐 자주하던 된장놀이가 하고싶어져요.
그래서 손을 바들바들 떨며 커피와 케이크를 시켜요.
왠지 다시 아가씨가 된 것도 같고, 은근히 남편도 같이 있었음 좋겠고
아내의 기분이 야리꾸리해져요.





남편이 소파에 누워 티비를 보는데, 그 앞에서 호박씨를 까요.
남편이 "호박씨는 뒤에서 까는거야"라며 시덥잖은 농담을 던져요.






날이 추워셔저 동태찌개를 끓였어요.
오 마이 갓.
나는 전생에 장금이였나봐요. 뭘 해도 너무 맛있어 미치겠어요.





이 실한 살점좀 보세요.
동태한테 쫌 미안하지만, 남의 살은 항상 맛있어요.





평소 찜해두었던 견과류에 제대로 지름신이 오셨어요.
버터를 줄이고, 견과류를 마구 쏟아넣은 쿠키를 만들어보아요.
신이시여, 진정 내가 만든 레시피가 맞나이까
아내는 마치 김영모쌤이라도 된 듯한 착각에 빠져요.





그날부터 견과류는 매일 식탁에 올라와요.
멸치가 아몬드 만나서 호강했어요.





빼빼로 데이가 다가와요.
여자는, 다년간의 실패로 얼룩진 빼빼로에서 탈피하고자
또 뭔가를 만들어봐요.





잔뜩 만들어 남편의 직장에 들려보내요.
안하던 포장도 하고 안묶던 리본도 묶어요.
이게 다 너 잘되라고 하는거야, 라며 남편한테 말 했지만
사실은 다 나를 위한거예요.
남편 일이 잘 되서 부자가되면 내가 제일 덕을 많이 볼게 뻔하기 때문이예요.
수년 내 다가올 알 큰 반짝이는 무엇들을 상상하며 여자는 힘든것도 잊어요.





요게 제철이예요.





대낮이지만, 부부는 반주를 아끼지 않아요.
이 훌륭한 신의 물방울을 겸허히 온몸으로 받아들여요.





다 해치우고는 뿌듯해해요.
하지만 아내는 알고 있어요. 네시간 후면 김장 80포기를 하러 시댁에 가야해요.





시엄마, 시아빠 드릴 쿠키도 구웠어요.
무뚝뚝한 아들 두 놈(?) 키워주신 대단한 분들께
이런 수고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서, 울엄마한텐 안갖다줬는데..하며 마음 한쪽이 싸해져요.
결혼해야 엄마를 이해한다더니, 여자는 뒤늦게 철드는 자신이 미워서 설거지 하면서 울어요.





김장 80포기는 1박 2일에 걸쳐 마무리 하고 전리품을 가져왔어요.
이제부터가 큰일이예요.
냉장고 정리 생각에 앞날이 아득해요.





굴과 생밤을 넣은 김장 겉절이를 준비해요.





고기는 껍데기 붙은 생오겹살로 무리를 해서 장만해요.
내 입으로 들어갈건데,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해요.
내가 건강하고 기분좋아야 우리 가정도 건강하고 기분이 좋아질거라는게
여자의 기본적인 마인드예요.





신랑이, 수고했다며 남원에서 직접담근, 진하기 이를데없고 먹고 나면 요강을 뒤엎는다는,
시골옆집 아줌마가 이거 먹고 아들을 셋 낳았다는 그 전설의 복분자주를 따라줘요.
이남자, 무슨속셈이야  잠시 생각해요.
하지만 아내는, 노곤했던 몸을 위해 알콜을 섭취해요.
한잔
두잔
세잔
네잔
부부는 술이 떡이 되어버렸어요.
술 취해 멍멍이가 되기 전에 술버릇 없고 술 약한 남편은 얼굴이 벌개져 잠이들어버렸어요.
아내는 혼자서 식탁을 치워요.

내일은 소비자고발원에 고소를 해야겠다 다짐해요.
요강도 안부셔졌고, 아이가 생길 일 또한 없어요. 다 상술이라고 생각해요.






-------------------------------------------------------------
어찌저찌 쓰다보니, 좀 경박한 표현도 있고 하지만
경제도 얼고 날씨도 얼었는데 다 같이 웃고 지나가자는 뜻에서 살살 넘어가주세용^^

울 팔이쿡 언니, 동생님들 모두
올 겨울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도할께요~



모든 레시피는, http://blog.naver.com/prettysun007 에 있답니당^^
1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삐짐고양이
    '09.11.16 1:35 PM

    흐흐^^ 혼자 사무실에 앉아서 킥킥대고 있어요~~
    글발 좋으신대요!

  • 2. 좋은소리
    '09.11.16 1:36 PM

    아..열심히 답글달았는데..사용권한이 없다고..왜이러지?
    다시 써요..성우분 목소리가..자동재생되면서..
    정말 현명한 주부 맞아요..
    랩심과 랩통을 이용한..쿠키..제조..ㅎㅎㅎ

    저도 담주에 김장하려구요
    원글님댁과 비교하면..새발에 피지만..

  • 3. 좋은소리
    '09.11.16 1:36 PM

    역시나..다시 썼더니..일등밀렸네요..ㅠㅠ

  • 4. 에스라인
    '09.11.16 1:39 PM

    ㅎㅎ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음식도 그렇고..글도 그렇고 다 멋집니다..

  • 5. 김은미
    '09.11.16 1:41 PM

    ㅎㅎㅎ 혼자서 키득키득 웃느라 좀 힘드네요...
    어쩜 이리도 글을 잘쓰시는지....
    공감되는 부분도 많네요

  • 6. 이쁜뚱보
    '09.11.16 1:42 PM

    왠일입니까 작가하세요!!!

  • 7. 나타샤
    '09.11.16 1:43 PM

    님 쫌 짱이신듯~ㅋㅋㅋ
    너무 재밌게 봤어요~ㅎㅎ

  • 8. 은결한결한울
    '09.11.16 1:44 PM

    부부는 술이 떡이 되어버렸어요....ㅋㅋㅋ
    탐구생활 한번도 본적이 없어놔서 잘 모르지만..님글은 대박 잼나요
    그리고
    쿠키..요리실력이 월등하십니다요~

  • 9. 메종
    '09.11.16 1:46 PM

    쿠키.. 정말 맛나보임다...
    빼빼로두~~요
    알콩달콩 정말 예쁘게 사시네요..
    심하게 부러워요..아궁

  • 10. 다니사랑
    '09.11.16 1:51 PM

    성우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 해요...정말 잘쓰시고 솜씨도 좋으시고....^^

    특히 저 견과류 가득 든 쿠키 먹어보고 싶어요~~~

  • 11. 복뎅이~
    '09.11.16 1:53 PM

    혹시,,, 남녀탐구생활 작가 아니쉰지~~~ㅎㅎ
    넘 잼나게 성우목소리로 잘읽었습니다...ㅋㅋ

  • 12. 하백
    '09.11.16 1:56 PM

    ㅎㅎ 정말 딱 그 나레이션 톤으로 읽게 되네요
    넘 잼나요 ^^

  • 13. 아짐놀이중~
    '09.11.16 1:59 PM

    롤로코스터 즐겨보는지라 완전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음식도 잘하시고 말도 재미나게 잘하시고.. 근데 저 쿠키요~~ 정말 팔아도 되겠어요 넘 맛나뵈요.. 근데 쿠키는 꼭 오븐이란게 있어야 하겠지요?? 여기 빵이랑 쿠키 만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른지 사진 볼때마다 함 만들어보고 싶다란 생각이 간절해요~~

  • 14. 미피
    '09.11.16 2:03 PM

    너무 웃겨요~
    견과류 많이 넣은 쿠키는 멜론님꺼랑 비슷하네요~

  • 15. 쿠냥이
    '09.11.16 2:08 PM

    와...완전 몰입해서 봤어요 ㅋㅋ
    이거 롤코에 시청자 탐구생활코너에 한번 어떠세요 ㅋㅋ

    그런와중에..

    쿠키레시피가 무지무지무지무지 궁금해집니다..+_+

  • 16. 메이루오
    '09.11.16 2:14 PM - 삭제된댓글

    저도 성우 나레이션으로 래핑되는 환각 속에서 재밌게 잘 읽었어요...
    어쩜, 음식 솜씨도 좋으시고 글솜씨도 좋으신지... ^^

    전 난생처음 키톡에서 '추천'을 눌러보아요. ㅋ

  • 17. 에헤라디어
    '09.11.16 2:20 PM

    ㅋㅋㅋ 음성 자동 지원되네요.

  • 18. 관찰자
    '09.11.16 2:21 PM

    와우~ 모두모두 맛나 보여요.
    살살 녹는 쿠키가 가장 탐나구요.ㅋㅋ
    울 불쌍한 남편은 직접 만든 쿠키는 꿈도 못꾸고 시판 과자들로 스트레스와 싸우는데..-_ㅜ
    하지만 반성은 10초만 하고 그만 두렵니다.ㅎㅎㅎㅎ

  • 19. 파란토끼
    '09.11.16 2:23 PM

    역쉬 남녀탐구생활은 어느 버젼이나 자동음성지원서비스가 되는군요..ㅋㅋㅋ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 20. 구헌
    '09.11.16 2:24 PM

    성우를 따라하며 읽으니..제대로 재미있어요^^
    잘읽고갑니다...^^

  • 21. 차이윈
    '09.11.16 2:25 PM

    성우목소리로 귀에 들리는 듯 해요.
    어쩜 이렇게 글도 맛나게 잘쓰셨는지~~~ ^^
    이거 방송에 그대로 나와도 되겠는데요?

  • 22. 애플트리
    '09.11.16 2:27 PM

    으흐흐..나레이션 톤으로 읽는
    내자신이 미치도록 대견해요~~전생에 성우였나봐요..ㅋㅋㅋㅋㅋ
    롤러코스트 놀이!

  • 23. 맛있었쪄
    '09.11.16 2:30 PM

    성우 톤으로 읽으며 봤어요.ㅋㅋㅋㅋ
    재밌쩌요.ㅎㅎㅎ

  • 24. 카라
    '09.11.16 2:30 PM

    모니터가 TV로 잠시 착각!
    화면엔 82가 떴는데 왜 그림이 그려질까요?
    흐흐...정신차려야해...

  • 25. 프리
    '09.11.16 2:32 PM

    정말 롤러코스트 재미나지요?

    너무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다음 편 또 해주세요^^

  • 26. 베티붑
    '09.11.16 2:33 PM

    익숙한 맛의 수제비국 공감백배입니다.^^
    뭘 참 맛있게 드시나봐요. 저같이 먹는거 안좋아하는 사람은 참 부럽습니다.

  • 27. 여유
    '09.11.16 2:37 PM

    성우톤으로 읽어 내려가니 무지 잼나네요..
    작가하셔도 되겠어요^^

  • 28. 라온제나
    '09.11.16 2:43 PM

    남녀 탐구생활 ...............작가??
    장난 아닌데요^^

  • 29. 개골
    '09.11.16 2:54 PM

    넘 웃겨요~~~
    저도 막 배우들이 튀어나오는 착각을 했답니다

  • 30. 마스카로
    '09.11.16 2:54 PM

    이게 다 너 잘되라고 하는거야, 라며 남편한테 말 했지만
    사실은 다 나를 위한거예요.........ㅋㅋㅋ 가장 공감가는 부분임당~~

    나른한 오후 스칼릿요원목소리가 뒷통수를 때리네요.
    정말 잼있습니다. ^^

  • 31. 여름이
    '09.11.16 2:57 PM

    정말 센스가 넘쳐요~~~
    롤러코스터 버전으로 언니에게 모두 읽어주었어요^^

  • 32. 쓰르릅
    '09.11.16 3:00 PM

    아우,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

  • 33. 제니
    '09.11.16 3:06 PM

    최고 최고^^
    원글님 멋져부러~~~~~~~~
    행복하세요^^

  • 34. 행복한 우리집
    '09.11.16 3:06 PM

    흐흐...... 너무 재밌네요. 읽어내려가면서 귓가에서 그 성우의 목소리로 자동 재생ㅋㅋ

  • 35. 미주
    '09.11.16 3:15 PM

    로그인을 안할수가 없어요.
    어쩜 너무 재미있어 따라해보고 싶어요.
    근데 난 센스가 빵점이라 흉내도 못낸다는걸 알아요.
    보게해주고 읽게해주는 것만으로도 만땅 즐거우니 정말 고마워요~~

  • 36. genii
    '09.11.16 3:18 PM

    한양대가 유명하긴한데 아주 심한 상태 아니라면 어느 대학병원이든 비슷할거에요.
    지인이 한양대 다니다가 서울대 병원으로 옮기더라구요.
    집에서 가까운 인지도 높은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서울이시면 카톨릭 병원도 괜찮다 하더라구요.

  • 37. 또하나의풍경
    '09.11.16 3:20 PM

    ㅋ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티비엔 싸이트에 가서 남녀생활탐구 1-13회까지 보고 온거거든요 ㅋㅋㅋ (더보고 싶었는데 딸애가 학교에서 와서 컴을 양보해야함 ㅠㅠ) 그래서 성우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울려요 ㅋ

  • 38. 여행~
    '09.11.16 3:32 PM

    나도 모르게 성우톤으로 읽고 있네요.
    저도 아마 전생에 성우였나봐요
    요리도 좋고 글도 좋고 ㅋㅋ 웃음이 배어나오네요

  • 39. 안개바다
    '09.11.16 3:35 PM

    우선 추천 한방!!!!
    너무너무 웃겨서 ㅋㅋㅋ
    음성자동지원 되니 더욱 좋네요
    롤러코스터 에서 저작료 준다고 연락올지도 ...ㅎㅎㅎ

  • 40. 오믈렛
    '09.11.16 3:39 PM

    ㅋㅋㅋ 넘 잼나게 잘읽었어요
    그 성우분 목소리가 넘 생생해요...

  • 41. 거북
    '09.11.16 3:48 PM

    성우목소리 자동 재생이네요.
    음식 만드는 솜씨도 대단하신가보네요. 부러워요~~~
    남편분이 부러운데요.

  • 42. 바람
    '09.11.16 3:49 PM

    어쩜 이리도 요리도 잘 하고 마음씨도 이쁠까요. 글도 왜이리 재미있게 올려 주시공...
    글쓴님 생각하며 내 맘이 더 훈훈해 지고 미소가 절로 생깁니다. 나른한 오후 미소로 대신할 수 있어서 넘 감사해요.

  • 43. capixaba
    '09.11.16 3:51 PM

    헐....
    이거 음성지원 되나봐요.
    서혜정씨가 제 귀에 대고 읽어주고 있어요.
    이런 우라질내이션....
    저게 다 먹고 싶으니 삼천번을 콩콩 뛰어도 바지가 안들어갈 께 뻔해요.
    나잇살이라고 우겨보아요.

  • 44. 바다랑셋이서
    '09.11.16 3:58 PM

    ....읽다보니 성우톤으로 읽어내려가는 저....ㅎㅎㅎㅎ
    오늘 저녁은 동태찌게에요.저걸보고 가만있음 동태한테 한 대 맞을지경이에요....(저도 따라해봤슴) 좀 썰렁하지요? 그래도 오늘 메뉴는 동태찌게~~~~ 재밌게 읽고 맛있게 보고 가요~
    또 해주세요~~~~~~~플즈~~~

  • 45. 봉나라
    '09.11.16 4:02 PM

    ㅎ 방송국에 전화해서 요것 좀 내보내달라고 해야겟으요^^

  • 46. 써니
    '09.11.16 4:07 PM

    어쩜 좋아요
    눈으로는 글을 읽음과 동시에 귀에서는 성우가 빠르고 건조한 목소리로 읽어주고 있어요
    완전완전 대박이에요
    남녀탐구생활 한프로 본것 같아요^^;;

  • 47. yozy
    '09.11.16 4:16 PM

    ㅎㅎㅎ 완전 몰입해서 읽었네요^^
    음식솜씨도 글솜씨도 완전 중독 되겠습니다.
    또 기다릴게요~~~

  • 48. 레몽
    '09.11.16 4:18 PM

    넘 재미있어요~
    음식도 넘 맛깔스러워 보이고
    음식솜씨 대단하실 거 같다는....

  • 49. 스누피
    '09.11.16 4:20 PM

    나도 모르게 서혜정씨 목소리 흉내내며 읽고 있었어요.음식솜씨 글솜씨 대단하시네요...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다음편도 기대할게요....참 재주가 많으시네요.. 그런데 두부두루치기 하는법좀 알려주세요...침 넘어가네요...(대전댁)

  • 50. 그리운
    '09.11.16 4:25 PM

    ㅎㅎ..저두 음성자동지원이네요.
    울딸내미랑 정말 잼나게 읽었어요

  • 51. 대전아줌마
    '09.11.16 4:56 PM

    하하하..저도 너무 잼나게 봤어요. 정말 성우 목소리 대로..ㅋㅋ
    자동음성지원 맞네요..하하하..

    글솜씨 훌륭하시고...그 와중에 쿠키 저렇게 굽는 에슐리님도 대단하시단 생각까지..하하..
    전 아직도 장터에서 사다먹어요..ㅡㅡ;;

  • 52. 쪼아쪼아
    '09.11.16 4:59 PM

    오호~~정말 남다른 재주가 있으신걸요. 글빨도 좋으시고 아이디어도 남다르세요.
    소비자보호원 고발이 압권이네요. ㅋㅋㅋ
    덕분에 잼있게 읽고 가요. 담편 기대할께요. ^^

  • 53. 써니
    '09.11.16 4:59 PM

    글솜씨만큼이나 음식솜씨도 맛깔날것 같아요. 음식에 쿠키에 못하시는게 없으시네요.
    부럽부럽~

  • 54. 애플
    '09.11.16 4:59 PM

    인기있는 분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네요.....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어우~~배 땡겨~~~~~

  • 55. 동.동.동
    '09.11.16 5:43 PM

    크하하하.. 회산데 키득거리고 웃다가.. 팀장한테 뭔일있냐 한소리 들었네여 ^^;;;
    블로그도 자주 오가지만, 키톡에 올리는게 더 잼나요 ㅋㅋㅋㅋ
    담편도 올려주세요~~

  • 56. 생강
    '09.11.16 5:59 PM - 삭제된댓글

    이버젼으로 계속보고 싶어요~ㅎㅎ

  • 57. 천사마녀
    '09.11.16 6:22 PM

    재치쟁이 Ashley님이네요... 사진만 보면서 불쌍한 싱글은
    침만 꼴깍꼴깍 삼키고 있어요....
    요강한번 깨져보고 싶다는 열망에 복분자에 꽂혀요...헐~
    Ashley님 술취해 삐리리 잠드셨을때 몰래 드가서 저 김장김치를
    슈킹해와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ㅋㅋㅋㅋㅋㅋ
    쵝오~~~ Ashley님!!!!!!!!!!!!~

  • 58. jiny
    '09.11.16 6:31 PM

    넘 재밌어요. 이쁜아가가 곧 찾아올것같은....늘 행복하세요.

  • 59. 오롯이
    '09.11.16 6:32 PM

    댓글읽기전에 저만 롤러코스터 성우목소리가 들리나했어요^^
    어떻게 글자수도 딱딱 성우목소리 한 호흡 대사에 맞게 쓰셨나요?
    표현도 너무 재미있어요.

    남편을 요리하는 아내의 은밀한 세계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 웃었습니다. 감사해요!!

  • 60. silvia
    '09.11.16 6:33 PM

    이 참에 작가로 아예 나가 보시면 어때요? 정말 잼나서 ㅋㅋㅋㅋ
    한참이나 키득거렸네요.

  • 61. 탱고레슨
    '09.11.16 6:35 PM

    아..너무 재미있어요. 어쩜 글이랑 사진을 그렇게 재미있게 매치시키켰는지..
    저와 상황이 좀 비슷하신 것 같아요^^(저도 아직 신혼, 남편은 아들 둘의 장남....며칠 전
    시부모님 김장하셨음...^^)
    스타벅스에서 손벌벌떨며 된장놀이한 것 까지두....

    ㅎㅎㅎ행복한 모습 보기 좋아요~

  • 62. vine
    '09.11.16 7:23 PM

    ㅋㅋㅋ혼자 보면서 마구 웃었어요~~~ .남녀생활편 성우톤으로 읽으면서요^^
    요리 솜씨도 장난아니시구,글도 넘 재밌게 쓰시네요.
    부럽네요^_^

  • 63. 보아뱀
    '09.11.16 7:26 PM

    세상에 세상에
    완전 욱겨 죽는 줄 알았쑴돠..^^b
    자동음성기능 ^^

  • 64. 엘도라도
    '09.11.16 7:43 PM

    넘 재밌능겨 ㅋ ㅋ
    넘 행복해 뵈요 녀자 남자

  • 65. 코댁
    '09.11.16 8:29 PM

    올레!! 진짜 재밌는 시트콤이었어옴!!

  • 66. 기린
    '09.11.16 8:31 PM

    너무 잘쓰네요.
    작가하세요. 요리도 잘하는 작가...

  • 67. 산에 들에
    '09.11.16 9:11 PM

    자동 음성지원이 이런거군요.. 난 분명 글을 읽고 있는데 어디선가 성우분 목소리가 들려요~~~ㅎㅎ
    글도 잘 쓰시고, 요리도 너무 잘 하시네요..
    홍합탕은 근처에 홍합을 살만한 곳이 없어서 계속 눈요기만 하고 있어요..

  • 68. 잠방화
    '09.11.16 9:12 PM

    ㅎㅎㅎㅎ

  • 69. 눈팅중
    '09.11.16 9:38 PM

    그냥 슬쩍 보고 나가려다..넘웃겨서..로긴했어요
    울신랑 옆에서 ㅋㅋㅋ....넘어갑니다

  • 70. 유월장미
    '09.11.16 9:47 PM

    대~박!!
    환청이 들리네요^^

  • 71. 슈아
    '09.11.16 9:52 PM

    용지 오자마자 쓰레기통속으로...그들이 진정 신경쓰고 할일이 무엇인지? 애들의 밥인지? 그러니 후진국수준...

  • 72. 석이맘
    '09.11.16 10:16 PM

    ㅋㅋㅋㅋ 완전웃겨요...
    자동으로 그음성 그억양 그톤으로 읽어지네요.
    완전 짱이십니다. 댓글쓸려고 로긴했어요^^
    추천 꾸욱~~~

  • 73. 빨간풍선
    '09.11.16 10:33 PM

    완전 재밌어요.대박 재밌어요.또 해주세요^^

  • 74. 김선아
    '09.11.16 10:45 PM

    느무 머쪄요~롤코에 아이디어 보내세요

  • 75. 꿈꾸다
    '09.11.16 10:55 PM

    제 속에도 그 성우분이 있나봐요..ㅋㅋㅋ
    완전 빵 터졌어요~^^

  • 76. BeHappy
    '09.11.16 11:00 PM

    맞아요~ 또 해주세요!! 너무 재미있어서 다시 읽고 있어요^^
    글구 랩통에 쿠키성형하는거 첨 알았어요! 올레~

  • 77. 레몬사탕
    '09.11.16 11:01 PM

    정말 너무 재밌어요
    글솜씨 울트라 킹왕짱이심!!!!!!!!!!!!!!!!!!!!!!!!!!!!!!!!!!!!
    혼자 킥킥 거리면서 읽었어요 ㅎㅎㅎㅎㅎ

  • 78. 우리튼튼이
    '09.11.16 11:05 PM

    저도 음성 자동지원 되네요 ㅋㅋ

  • 79. 르네상스
    '09.11.17 12:05 AM

    나도 모르게 저절로 성우가 되네요^^

  • 80. 올갱이
    '09.11.17 12:10 AM

    진정한 키친토크!

  • 81. 니양
    '09.11.17 12:58 AM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 또 해주세요~ ㅋㅋㅋ

  • 82. 별이공쥬
    '09.11.17 1:44 AM

    저도 완전히 몰입해서 읽었네요. 아니 들었네요 ^^
    정말 글솜씨 좋으신데요~ 물론 음식솜씨도 좋으시고요~!

  • 83. joosf
    '09.11.17 1:55 AM

    지존이십니다.
    스크롤만 내리는데 그냥 마구 들려요. ㅋㅋㅋㅋㅋㅋㅋ

  • 84. Happymom
    '09.11.17 4:08 AM

    이 야밤에 빵~~하고 한참 웃었네요.
    글솜씨 음식솜씨 다 좋고....

  • 85. 푸른강
    '09.11.17 5:41 AM - 삭제된댓글

    쎈스쟁이셔....ㅎㅎㅎㅎ

  • 86. 찌우맘
    '09.11.17 6:14 AM

    아침부터 빵~~ 터졌네요...ㅋㅋ

  • 87. chirp
    '09.11.17 7:45 AM

    하하 넘 재미있어요
    남편분은 좋으시겠어요
    밥도 먹고
    쇼도 보고 ...

  • 88. maeta
    '09.11.17 8:53 AM

    너무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 89. moonriver
    '09.11.17 9:14 AM

    제 귀에다 대고 누군가 졸졸 읽어주는듯 합니다. ㅋㅋ

  • 90. 룰루랄라
    '09.11.17 9:46 AM

    푸하하~~~
    넘 잼나요..
    왠지 친구한테 수다떨면서 든는거 같아요...
    하루종일 귀에서 맴맴 거릴것 같다는~~~~

  • 91. 수아아빠
    '09.11.17 9:49 AM

    으하ㅎ하 넘 재미나네요

    남편분이 부럽습니다 그 열심에 실력에.. 글솜씨까지!!

    복분자주는..쪼금 먹어야 아들 셋 낳을것같음 ㅎㅎ

  • 92. 조금느리게
    '09.11.17 11:16 AM

    별*별*별*별*별*

    별 다섯개입니다..ㅋㅋ

  • 93. 내일의 죠!
    '09.11.17 11:54 AM

    -_-)b...쵝오...ㅋㅋㅋㅋ

  • 94. u.s 맘.
    '09.11.17 11:57 AM

    추천 꾸~욱"

  • 95. 라떼
    '09.11.17 11:58 AM

    대박입니다... 저도 리풀 달려고 로긴했어요. 어쩜 글을 그리 쌈박하게 쓰시는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 96. 돈데크만
    '09.11.17 12:08 PM

    서우 서혜정님 목소리로 빙의해서 읽어주심..대박일꺼 같오오!!!ㅎㅎ

  • 97. 단비
    '09.11.17 12:24 PM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말솜씨가 장난이 아니세요

  • 98. 럼미
    '09.11.17 12:45 PM

    ㅎㅎㅎㅎㅎㅎ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싸~~~ 하던 가슴이 화~~~해졌네요. 감사..

  • 99. 쥴리
    '09.11.17 1:01 PM

    100번째 댓글남깁니다~
    대박입니다^^
    너무 재밌어요~

  • 100. 조아조아
    '09.11.17 1:09 PM

    어쩜~ 어쩜...이리도 센스가 있을실까요~~~~~~~~~~~

  • 101. 쏘쏘쏘
    '09.11.17 1:15 PM

    넘넘 재밌게 봤어요!!
    ㅎㅎㅎ
    최고세요!!

  • 102. 가끔은 제정신이기도.
    '09.11.17 1:22 PM

    자동음성지원이 머릿속에서까지만 용서가 되고 입으로는 절대 따라하지는 말라네요 ^^~~
    무미건조한 목소리 잘 할거 같은데도 따라하려면 참 안되요..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편 기대해요~~
    정가은과 정형돈의 모습으로 오버랩되서 한편의 드라마로 보이네요
    대박이십니다~~~~~~~~~~~~~~~~~~~~~
    참 동태찌개가 너무 시원해 보여요
    저도 12월초에 세집이 김장 90포기하자는데 지금부터 겁이나는데 부럽습니다~~~

  • 103. 클레어
    '09.11.17 1:25 PM

    어찌나 글솜씨가 좋으신지...

    저도 처음엔 눈으로 글을 읽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성우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TV로 롤러코스터의 한편을 본듯 너무 생생했어요.

  • 104. Terry
    '09.11.17 2:21 PM

    넘나 재밌네요...^^ 그 사이 따뜻한 남편에 대한 사랑도 느껴지구요. ^^

    전리품..한참 드시겠네요.. 대전의 명물 두부 두루치기는 저도 너무 해 보고 싶은데 문제는
    대전가서 먹어본 일이 없다는...ㅠㅠ 원조 맛을 모르니 따라 해 보지도 못하겠어요...

    만드는 법 갈켜줘잉~~~~

  • 105. 별바리
    '09.11.17 2:41 PM

    음성이 자동으로 지원된다는 말에 완전 동감입니다. 최고예요!!

  • 106. 청휴
    '09.11.17 3:10 PM

    너무 재미있어요....화이팅입니다~~~

  • 107. 변인주
    '09.11.17 3:23 PM

    댓글보다 추천을 꽝!

  • 108. 동아마
    '09.11.17 4:26 PM

    추천!~ 꽝 먼저 해 놓고......
    진정한 여자의 멋을 지니신분 같아요.
    아 잔잔한 감동이 전해지네요.
    저도 실습하려고요. ^^

  • 109. 초코봉봉
    '09.11.17 4:31 PM

    재밌지만 가슴 후비는 글과 내공이 느껴지는 음식들이
    느즈막히 점심 먹고 졸면서 컴하는 제 뺨을 삼백만대 후려갈기네요
    덕분에 이번 주 스트레스 다 날아갔어요 ^^

  • 110. 아이비
    '09.11.17 7:16 PM

    82 추천 꾹~~~
    재밌는 tvN "롤러코스터" 이글 추천 하고 싶어요.^^

    왠지 그 성우분처럼 읽어야 하나?? 말도 안되는 생각에...ㅎㅎ 혼자 웃었네요.
    글 솜씨가 정말 좋으셔요.

  • 111. olivia
    '09.11.17 8:32 PM

    박수! 짝짝짝~~~~~~~~~

  • 112. 허니맘
    '09.11.17 9:17 PM

    여기에 와서 이렇게 혼자 킬킬거리며 어찌나 웃었는지
    너무너무 잼나게 쓰셨어요
    엔돌핀이 마구마구...

  • 113. 고로케
    '09.11.18 1:00 AM

    이 훌륭한 신의 물방울을 겸허히 온몸으로 받아들여요
    이 대목에 '빵' 터졌어요~~

    어쩜 넘 재밌어요~~
    행복이 넘쳐보여요~~덕분에 많이 웃다 갑니다~~

  • 114. 김치담자
    '09.11.18 3:42 AM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우울해서 다운 되어 있었는데 롤코 생각나서 웃고 음식 보면서 따라 하고 싶어서 웃고...너무 재밌게 잘보고 강추 하고 갑니다...
    팬할래효!!!!!

  • 115. 미쁜^^*
    '09.11.18 8:55 AM

    님~~~ 남녀탐구생활 작가 아니세요??????
    넘 재밌어요정말 ^^

  • 116. Helena
    '09.11.18 9:43 AM

    ㅋㅋㅋ짱이에요. 최고!!!!
    님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 117. 열무김치
    '09.11.18 10:13 AM

    아 어뜨케 복분자 !! 요강 안 깨지고, 아들 생길 일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게 읽고 보았습니다.

    첫 사진 반찬 가득인 상차림에 입이 떡 벌어 집니다 !
    저는 반찬 주의자로써 반찬 째끔 주면 확~ 올라오는 성질머리라..ㅋㅋㅋ
    너무 탐스럽습니다


    동태찌게도 스읍...

  • 118. 그린그린
    '09.11.18 10:36 AM

    ㅋㅋㅋ 우울했는데 완전 빵터졌어요~^^
    잼있게 사시네요^^
    이뻐요~^^

  • 119. 짱구
    '09.11.18 12:12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거 보고 댓글달려고 로그인했다 아닙니까
    어쩜 이리 글을 잼있게 쓰시는지
    혼자 큭큭대며 웃었네요 ^^

  • 120. cuteflash
    '09.11.18 12:32 PM

    이거 읽으면서 혼자 완전 뒤집어졌어요.. 감사합니다 ㅎ

  • 121. 울산댁
    '09.11.18 1:06 PM

    올~레~를 성우 나레이션으로 오레 무뚝뚝하게 읽으며 잼나게 봤어요~^^

  • 122. 쑤기
    '09.11.18 1:34 PM

    눈팅만하는데...순덕엄니담으로팬이됐어요...
    ㅋㅋㅋ...ㅎㅎㅎ...
    잼나요...재간둥이같으니라고...
    얼굴이궁금해진다....ㅋㅋ

  • 123. 보라빛향기
    '09.11.18 3:15 PM

    ㅎㅎㅎ 성우 목소리 생각해가며 읽었더니 너무 재밌네요.
    음식도 잘하시고, 글도 참 잘쓰셨어요 ^^

  • 124. jemmima
    '09.11.18 8:54 PM

    정말 사랑스럽네요^^;

  • 125. 수늬
    '09.11.18 10:12 PM

    요리글.....너무 재미나고 맛갈져서....
    웃어가며...침 질질...흘리며...머리꽃꼽은 여자처럼...실실데며 푸하하데며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음과 지혜주셔서 감사해요~~~

  • 126. yunah
    '09.11.18 11:43 PM

    어느새 나도 기름기 싹 뺀 목소리로 읽고있어요.
    82쿡에는 참으로 재주꾼도 많아요.
    이거 방송국에 보내야 해요.

  • 127. 행복한생각
    '09.11.19 12:32 AM

    20%예상

  • 128. 하영이
    '09.11.19 8:26 AM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새댁님 ㅎㅎ
    나도 모르게 요즘 무뚝뚝한 여자성우처럼 읽어버렸네요 ㅋㅋ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로 시작하게 됐어요
    님도 좋은하루되세요~

  • 129. 하늘바라기
    '09.11.19 10:51 AM

    와우~~
    넘 재밌어요^^

  • 130. 니나
    '09.11.19 2:44 PM

    주변에 거기에 빠져 사는 사람이 있어서 좀 아는데요...

    그냥 운동만 하는 수준 정도면 좋은 거 같아요.
    그런데 그냥 운동만 하게 내버려두지를 않아요.

    심성수련도 가라고 하고, 이것 저것 하라고 하는 게 많아요.
    그리고 그것을 하다 보면 빠지게 되고 헤어나기 힘들게 되요.
    사이비 종교같은 거 맞아요.

    거기서 끈질기게 하는 여러가지 권유 물리치고 운동만 할 자신 있으면 해보셔도 되지만 그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 겁니다.

  • 131. 바비스
    '09.11.19 10:03 PM

    ㅎㅎ

  • 132. Gyuna
    '09.11.19 10:22 PM

    막웃으니 막내가 엄마 왜그래...하며 달려와요.
    아마 내가 쓸개가 빠져버렸나봐요~!^^
    덩달아 턱빠질뻔 했어요.
    아~ 요즘 롤코 넘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이게 대박이네요~^^

  • 133. spoon
    '09.11.20 9:12 AM

    으하하~
    아내분 글솜씨가 작가 뺨쳐요
    팬이될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 134. 가웅이
    '09.11.20 10:52 AM

    아우 너무 재밌네요.
    남편분을 위한 맘이 그냥~ 전 반만 따라가도 좋겠다는..

  • 135. 스니프
    '09.11.20 10:53 AM

    넘 재밌게 글 잘쓰셨네요 ^^
    시청자 참여하는거 있던데... 바로 제작해도 되겠어여~ ^^

  • 136. 황금돼지
    '09.11.20 12:31 PM

    으하하..진짜..재미있어요^^
    글솜씨도 좋으시고 장금이 뺨치는 요리솜씨도 좋으시고..ㅎㅎ
    마음도 예쁘시고..
    저도 2탄 3탄 기대할게요~~

  • 137. 진정
    '09.11.21 1:42 AM

    아.........너무 웃겨요!!
    어떻게 이렇게 재미나게 쓰실수가 있어요.
    롤러코스터=남녀생활탐구=라퓨마 선전하는 성우 이거 맞나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케이블이 집에 안나오는 관계로 한번도 못봤어요.
    이렇게 재미나다면 남의집 가서라도 보고싶네요.
    요리솜씨도 뛰어나지만 글솜씨 정말 대~박~

  • 138. 팅팅이
    '09.11.21 9:45 AM

    간만에웃어요^^팬될것같아요

  • 139. 둥이네집
    '09.11.21 1:00 PM

    성우톤으로 읽었어요. 넘잼나요.~~ㅋㅋㅋ 또... 또요~아앙~

  • 140. 천우맘
    '09.11.21 4:26 PM

    ㅎㅎㅎ 넘 재미나게 읽었어요..혼자서 킥킥 거리며 웃었어요..
    그 성우 목소리가 정말 들리는것 같았어요.. 와~~
    너무 재미있었어요.. 담편도 기다릴께요~!ㅋㅋ

  • 141. 베로니카
    '09.11.22 1:35 PM

    우울한 오후에 혼자 즐겁게 봤어요..

    82회원님들... 너무 좋으신 분들 많아요...^^

  • 142. Gyuna
    '09.11.22 4:27 PM

    성우가 서혜정 씨 인가...왜 x파일의 스컬리 요원목소리예요~^^

  • 143. Hwan
    '09.11.25 4:26 AM

    와하하하하 너무 재밌어요~
    정가은과 정형돈이 왠지 눈앞에 어리고..성우 목소리도 들리고.ㅋㅋ
    요리솜씨에 글솜씨까지 최고!

  • 144. 짱구유시
    '09.12.2 4:20 PM

    2탄 읽고 너무 재밌어서 부부편 1편을 읽어보니 이것도 참 재밌네요...ㅎㅎ
    잘 읽고 갑니다. 읽으면서 혼자서 웃네요.
    읽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니 행복을 주시는 분이네요.

  • 145. 아직은초보
    '10.1.15 10:55 PM

    세편 모두 재미있네요~
    살림도, 글솜씨도~ 님은 능력자세요~

  • 146. 하늘재
    '10.1.16 12:55 AM

    속에서 스멀스멀,,,
    웃음이 벅차 올라요,,,,, (흉내 좀 내 볼랬더니 안되네요~~ㅎ)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아요...
    뒤늦게 발견한 보석인양 댓글질~~~
    담박에 팬 되었슴,,,,

  • 147. 달달
    '10.1.19 1:22 PM

    댓글이 너무 많이 처음 신나게 쓰고 싶던 댓글이 좀 귀찮아 졌어요.
    그러나 너무 제밌어서 안 쓸수가 없어요..오늘은 작정하고 부부탐구 생활 탐독중이예요...
    ㅋㅋㅋㅋㅋㅋ진자 요리하나나 보기만해도 - 성우 목소리에 빙의되면서- 쏙속 들어와요 ㅎㅎㅎㅎ

  • 148. 팜므 파탄
    '11.8.24 11:09 AM

    역시나 애쉴리님 글은 언제 읽어도 잼나요.......
    저도 전생에 장금이 였나 봐요. 뭘 해도 맛있어 미치겠어요222222222222
    내가 한 맛난 음식.나 혼자 다 먹어 치워요....................................
    정말 죽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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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64 허접한 그림으로 보는 오븐으로 청국장 만들기 1 지향 2009.11.16 6,875 130
30763 알사탕님 보세요 ..청국장만들기 2 주니엄마 2009.11.16 6,460 123
30762 크리스마스에 먹을 과자 만들어봤어요~ 4 luneetmiel 2009.11.16 4,822 142
30761 냉이랑 양파랑~ 3 금순이 2009.11.16 3,436 101
30760 양념 장어구이 2 @@ 2009.11.15 5,237 138
30759 텃밭재료로 보쌈했어요 4 동네 맥가이버 2009.11.14 6,821 132
30758 한번에 생강차 엑기스와 맵지 않은 편강 만들기~~ 35 카라 2009.11.14 37,599 187
30757 생채 넘 맛있네요~ 8 레몽 2009.11.14 8,978 109
30756 딸기 타르트 (요즘 급 베이킹에 다시 불붙었습니다 ^^) 4 베로니카 2009.11.14 5,280 144
30755 닭육개장 만들었어요~ 4 아미 2009.11.14 5,229 102
30754 계란 카스테라 따라하기~그리고 실패하기 7 아미 2009.11.14 5,099 116
30753 동치미 담글때 입니다. 21 경빈마마 2009.11.14 12,416 134
30752 채소가 주는 즐거움- 근대쌈, 무간장장아찌, 황태조림, 갑오징어.. 14 프리 2009.11.14 8,585 123
30751 땅콩버터 7 마르코 2009.11.14 4,740 98
30750 아이들 도시락...그리고 우리집 보물들^^ 29 좌충우돌 맘 2009.11.14 31,348 170
30749 하루에 한 접시, 열쇠가 신발 안에 있다 10 blogless 2009.11.14 6,507 164
30748 이 가을에 먹은것 ...(배추전 무전 굴전 만두) 9 노니 2009.11.13 7,879 113
30747 점심 이야기 8 Lydia 2009.11.13 6,823 99
30746 망 했 다 ㅠㅠ 11 지나지누맘 2009.11.13 9,086 115
30745 (수정) 가을비 우산속에.. 사랑을 말하다- 맑은뭇국, 애호박-.. 19 프리 2009.11.13 8,950 155
30744 엄마는 쉽지않아 11 오클리 2009.11.13 9,194 137
30743 텃밭농사와 김장 이야기 (2) 36 매발톱 2009.11.12 14,212 186
30742 텃밭농사와 김장 이야기 (1) 17 매발톱 2009.11.12 9,275 175
30741 남편 생일 상차림& 이것 저것 8 푸우 2009.11.12 18,912 142
30740 집에서 만드는 컵케이크 11 나비 2009.11.12 6,379 106
30739 우리집 특별식- 통밀김치만두 9 앤(ann) 2009.11.12 7,702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