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편강~~~ 소량만 했는데 성공했어요ㅋㅋ
실패할까봐...ㅋㅋ
설탕 20g 넣고 했어요
감자칼로 얇게저며서 끓는물에 5분정도 끓여냈구요
중간불에서 시작해서 한덩이로 뭉치길래 약불로 줄였다가 곧 불을 껐어요.
양이 적어서 불위에서 10분이 채 안걸리더군요.
첨부터 끝까지 계속 저어줬구요.
하나씩 떨어지길래 먹어봤더니 맛나더라구요.
아침에 한번하고 감질나서...ㅋㅋ 점심먹고 한번 더 해 먹었어요
50g이면 딱 한사람 간식으로 적당하네요
그리고 생강 끓이실때 5분이상 놔두셔도 될 것 같아요.
아침엔 끓는물에 생강넣고 2분을 놔뒀는데 매운기가 많이 남았더라구요
오후엔 5분을 놔뒀는데 아침보단 낫지만 그래도 매운기가 있더라구요
아이들먹이실땐 끓는물에 더 놔두셔도 될 것 같아요.
두번해보니 이제 양을 많이 해서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ㅋㅋ
저처럼 실패가 두려우신분 적은양부터 해보세요.
사진의 냄비는 다끝내고 난 다음 편강꺼낸후 냄비에 설탕가루가 남은 모습입니다.
나머지 세장의 사진은 커피잔받침에 편강을 담은 모습입니다.
맛난편강 알려주신 진부령님과 82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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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영이
'09.10.29 4:15 PM한번 해 봐야겠어요 정말 맛나겠네요 ^^
2. 짠짠짠
'09.10.29 4:33 PM저도 조금만 넣어서 해보려구요~ 안하려고 했는데...자꾸 사진보니 마음이 스물스물 ㅋㅋㅋ 유행에 편승하고 있습니다~ ㅋㅋ
3. ㄸ색시
'09.10.29 4:42 PM앗,, 저도 스믈스믈~ ㅋㅋㅋㅋ
4. 김혜선
'09.10.29 4:56 PM주제넘게 참견좀 할께요.
불을 너무 일찍 끄면 편강이 바삭한 맛이 좀 떨어져요.
그리고 뒀다 먹을때 곰팡이가 필 수 도 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불을 최대한도로 줄이고 손가락으로 떼 줘요. 그런다음 위아래 가끔 뒤집어 주면 바삭하게 수분이 거두어 집니다.
또 한방법. 접시에 한겹으로 얇게 깔아서 전자렌지에 1분정도 돌려보세요. 아직 눅눅하면
다시 일분..... 이렇게 하면 바삭해 져서 곰팡이 필 확률이 좀 적어지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5. ryder02
'09.10.29 4:58 PM과정은 간단해 보이는데.... 내공이 있어야 만들 수 있을거 같아요...
6. 예뿐짓^^
'09.10.29 5:43 PM김혜선님.. 말씀이 맞나봐요ㅋㅋㅋ
아침에 했을때는 바삭했는데
오후에 했을때는 아침보다는 덜 바삭했거든요.
불을 더 늦게 끄면 더바삭하고 오랫동안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군요...
또 팁하나 얻었네요...ㅋㅋ7. 마스카로
'09.10.29 6:52 PM저도 살짝...
한번에 하는양이 아무리 많아도 한근(800g)을 넘기지 않는게 좋습니다. ( 전 첫번째는 한근으로 성공했다가 두번째 1.2kg 했더니 실패..)
400~500g 정도가 제일 적당한거 같아요.
전에 다른분이 말씀하신대로 불이 너무 쎄면 갈색으로 타고 너무 약하면 조청처럼 끈적해진다고... 제가 두번째할때 양은 많은데 너무 약한불에서 조렸더니 웍 테두리에 설탕이 하얗게 보이더니 점점 아래쪽으로도 하얗게... 결국 생강에 붙어야할 설탕이 냄비에 다 붙어 버리더라구요.
첨에는 중불로 부글부글 계속 끓이시다가 점점 물기가 줄어들고 약간의 물기가 남았을때 약불로 줄이고 계속 열심히 저어주면 물엿을 뒤집어쓴듯 반딱반딱하던 생강들이 갑자기 투실투실하게 보이면서 설탕결정이 조금씩 보이게됩니다. 이때 불을 조금더, 약불에서 조금더 재빨리 줄이고 열심히 계속 젓다보면 하나하나 다 떨어지게 됩니다.8. 고운소리
'09.10.29 7:22 PM아...이래서 키톡엔 얼씬거리질 않았는데.....ㅠ.ㅠ
마트 문닫기 전에 생강 사러 가야겠어요.....설탕이랑~~~9. 아톰
'09.10.29 8:11 PM편강 반드는 법 잘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