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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람 밥먹는 이야기...^^

| 조회수 : 26,489 | 추천수 : 192
작성일 : 2009-10-27 19:07:56




어느날 순덕이 엄마는 아이 둘을 데리고 뒷산을 오릅니다.








소들은 방목되고....





 목동의 오두막이 있습니다.


(지금은 내부가 산악 박물관 형식으로 개방되어 있군요)







해학....


빙긋 웃으며 보고는.......... 인적 없는 높은 산위에서 몇달을 견디며 마른 나무둥치를 다듬어 소 얼굴을 조각하는 외로운 목동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그에게는 사람보다 더 친숙한 모습이겠지요....





살짝 감성적인 마음으로 안을 들여다 봅니다.

치즈를 만드는곳이었군요. .... 높은 산위에서 방목하는 소들의 우유는 교통이 불편했던 시절..

매일 산 아래의 우유집하장이나 케제라이(치즈공장)으로 수송하기 어려웠으므로 직접 치즈를 만들게 됩니다.






우유를 끓이던 솥 이었을까요,,,,






치즈를 누르는 나무기구..


예전에 이런방식으로  산위에서 만드는 치즈를 베르그케제라고 한것 같습니다.




옆에 딸린 숙소 입니다.


방이 너무 좁아 (3평정도? ) 침대를 좀 멀리서 찍을수가 없습니다.






침대 발치에 작은 오븐과 그위에 나무로된  건조대가 있습니다.







반대쪽엔 최소한의 조리기구...







그옆엔 소박한 성화가 걸려있는 식탁 입니다.








후기인상파 풍으로 다시한번....^^









아주 간단 하지만 신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식사 했을것 같은 소박한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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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을 보며....

정말 꼭 필요한 것만 있는 삶에 대한 숭고함.

내가 가진 너무나 많은 물질들..그럼에도 더 욕심내는 어리석음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
 






순덕이 엄마는 하산하자마자 소박한 1식 1찬을 실행하게 됩니다.





가지 양파 볶음을 곁들인 라이스.





춘장소스로 볶은 돼지고기와 양배추..




네  간짜장을 가지고 디게 복잡한 개명을...ㅋ




어묵 꽈리고추 덮밥!!






고기 땡기는날 ..2종류의 슈니첼..

 돈까스 튀기다가 빵가루 떨어져서 아몬드 슬라이스로 겉옷을...;;



 좀 늦게온 순덕아범꺼.


찬밥덩이에 돈까스 쿵!  시판 칠리소스에 김치하나...

차려놓고보니 쵸큼 한심해서 웃길때 써 먹으려고 사진을 찍었는데.............은근 맛있게 보여서 실망 ㅋ




심지어 이렇게도....^^;;;;;;;;;


한손엔 포크, 한손에 나이프를 쥐고 사진찍길 기다리는 울 착한 순덕아범 ㅋ




그래도 한번 정도는 좀 이쁘게....



잉글리쉬머핀에 페스토 소스를 바르고 닭가슴살, 양파, 마요네즈, 토마토를 얹은 샌드위치 입니다. ^^




반은 농담 반은 진담...

소박하고 건강한 간단한 먹거리와 산해진미 화려한 미각 사이에서 아무것도 포기 못하고 이랬다 저랬다 갈등 때리는...

....

혹은 정성들어간 주부의 세심한 상차림은 힘들고... 아무렇게나 한끼 때우자니 것두 찜찜한 꾀쟁이의 이야기랄까..

여지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그리살것 같은 순덕어멈의 중심 없는 스토리였씀다. ㅋ






이야기 2.


카라멜 진저스넥.









만드는법....


과정 역순으로 보시겠습니다.





























아씌!!!!!

시작은 편강 이었는데......ㅠㅠ



실패담에 관해서는 아래 편강 게시물에 많이 있으니 참조!

그중 압권은 에쁜순이님 게시물에 캔디님 리플

아놬 아침부터 진챠 커피뿜고 웃었음 ㄲㄲㄲㄲㄲㄲㄲ





아~~ 날씨 좋네요.




며칠전 찍은 따끈한 사진....



제니와...





순덕이...


로 마무리 합니데이~


오늘도 좋은하루~`^^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써니~쿡
    '09.10.27 7:09 PM

    ㅎㅎㅎ 첨으로 일등으로 댓글을 다네요.

  • 2. 써니~쿡
    '09.10.27 7:12 PM

    제니와 순덕이 너무너무 예뻐요.
    나두 이런 딸들이 있었으면...^^

  • 3. 꿀아가
    '09.10.27 7:16 PM

    일식일찬..저도 매일 실천하고 있습죠. 실은 딴 반찬 하는게 귀찮아서 그런거지만..-,.-
    근데 저도 한번 부페에 갔다가 비슷한 생각 한적이 있어요.
    어쩌면 우리는 너무 음식을 낭비하고 있지 않나? 지구 반대편엔 이 음식들이 너무나도
    필요한 이들이 있을텐데..하는 생각을 하니 그후로 부페에 가고 싶지 않더군요.
    그래서 안 갔냐구요?
    아뇨..잘 다녀요..ㅋㅋ 근데...그 생각을 하면 마음이 무거워져서...가는 횟수를 줄이게
    되긴 하더군요..어쨌든 We are the world~(읭?)

  • 4. 생명수
    '09.10.27 7:18 PM

    지금 이곳 새벽 6시...2시간 전에 깨서 방황하다가 이리도 일찍 순덕엄마님 글 접수합니다. 지금 이글을 쓸 동안 몇분이나 더 댓글을 다실까나~.
    알프스소녀 하이디가 막 연상되는 사진들이군요.
    일찬으로 차려진 사진보니 너무 친근해서..

    그나저나 저 위에 차려진 목동의 밥상은 진짜인가요? 아님 세트?
    목동이 드시고 있는데 잠깐 자리좀....하고 찍으신건지? 잠시 볼일 보러 간사이 찰칵? ㅋㅋ

    제니와 순덕이 숙녀가 다 되었네요. 세분이서 좋은 모녀이자 친구사이가 될 수 있을 듯...부러워요.

  • 5. 조리퐁
    '09.10.27 7:20 PM

    분위기 좋은 사진^^*
    엄청 부지런하신 순덕엄니 부럽사와요.
    돈가스에 붙어있는 아몬드 한입먹고 싶네요.
    제니 순덕이 아~~~너무이뻐요.

  • 6. 죽순
    '09.10.27 7:28 PM

    1식1찬, 저도 참 좋아하는 거예요. 늘 그렇게 먹고 있죠. 반갑..
    편강은...코팅 말고 스텐에 해도 저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사먹어야지~

  • 7. 바바파파
    '09.10.27 7:31 PM

    아뵤~~~옹~이쁜이들~
    순덕이 모자 비스무리,,,나두 오늘 쓰구 출근, 근데 마빡이 간지러버 죽겄음.
    그래서 이따가 읍내나가 머리를 싹뚝~으흐흣~
    나 지금 머리가 허리까지 온다능~으흐흣~귀신산발~
    조만간 아몬드 볶음 리쩹트 보내께요~요걸루 커피나~ 도 만들 수 있움.
    오늘은 이상~요기까지~~휘리릭~뿅!

  • 8. 미네르바
    '09.10.27 7:33 PM

    단아한 제니, 장난기가 사~알짝 보이는 순덕양.
    항상 부록을 더 좋아하는 순덕매니아랍니다.
    *^^*
    디시겔에서도 순덕이 사진 모두 다 보았지만
    82에서의 순덕엄마님의 글이 더 좋아요!!!

  • 9. 샐리
    '09.10.27 7:34 PM

    저도 생일 축하 드려요~~^^

  • 10. 행복한 우리집
    '09.10.27 7:41 PM

    인상파풍으로 찍으신 목동의 식탁사진 정말 맘에 들어요. 프린트해서 액자에라도 넣어놔야할것같네요. 제니랑 순덕이 너무 이뻐요. 이런 이쁜 딸가진 순덕이엄마님이 살짝 부럽삼~

  • 11. Hepburn
    '09.10.27 7:44 PM

    와~~제니의 새초롬한 모습과 순덕이 (너무 컸네요) 웃는 모습 너무 예뻐요..
    사시는 곳의 경치가 정말 압권이네요, 목동의 사는 모습은 마치 수도자가 사는 곳 같아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식일찬..ㅎㅎ
    순덕이 아버지 (ㅋ) ,찬밥덩어리에 돈까스 쾅~에서 모니터에 물 뿜었다가
    두번째 식사 사진에서 또~~근데..양 이라도 쫌 많이 드림 안될까요? ㅎㅎ

  • 12. 올리브
    '09.10.27 7:50 PM

    후기 인상파 인상적입니다.
    순덕아빠 너무 순덕하신 분이시네요.ㅋ

  • 13. 래인
    '09.10.27 8:10 PM

    사진의 색상이 참 따뜻해보입니다.
    사진은 찍는 사람의 성격이나 기질이 드러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봅니다.
    살며시 카메라 기종이 무엇인지 궁금도 하네요.
    혹시 음식사진찍는 일을 하시는지...

  • 14. 면~
    '09.10.27 8:14 PM

    음식솜씨마냥 훌륭한 글솜씨
    오늘도 잼나게 보고 갑니다.

    제니는 이제 완전 아가씨!!

  • 15. 스톤빈
    '09.10.27 8:21 PM

    늘 그렇지만 사진 정말 잘 찍으십니다.
    꿈에도 가본적이 없는 곳인데 순덕어머니 사진을 보다 보면 낯선 기분이 느껴지지 않아요.

    늘 좋은 곳을 공짜로 보여 주셔서 늘 눈이 호강하네요.
    감사해요^^

    아몬드를 입힌 돈가스 아이디어 좋으세요.
    저같으면 요리하다 빵가루 떨어지면 화만 내고 돈까스 없다~~
    했을건데 ㅋ

    제 딸이 옆에서 제니 사진보고 "엄마 예쁘다고 (자판)쳐라 이러네요 ^^*"
    순덕이 사진 보더니 다시 지시합니다.
    "이야 순덕이 너무 귀엽다고(자판) 쳐라 ㅡㅡ;;"

    아이고..
    일곱살된 제딸 착한 앤데 오늘은 사진 보더니 좀 흥분하네요 ㅎㅎ

  • 16. 순덕이엄마
    '09.10.27 8:22 PM

    써니~쿡/ 1뜽 감사^^ 잘 나온 사진만 올려서 그렇지 애들 굴욕사진 도 많아요 ㅎㅎ

    꿀아가/ 집에서나 레스토랑에서나 음식 남기지 않는 독일인들...다른건 몰라도 이거 하난 잘 하는거 같아요. 음식 낭비.. 양심에 자꾸 걸리적거려서 우리도 습성을 싹 고쳐야 할낀데요..;;; ㅎㅎ

    생명수/ ㅎㅎ 모형으로 전시해 놓은거지요. 저 오두막은 지금 옛모습을 그대로 재현 해 놓은 박물관이에요. " 저..목동옵하! 나 사진찍게 브이질 한번만~~ " ㅋ 괜히 상상하니 웃끼다..ㅎㅎ


    조리퐁/ 대체 멀 보고 부지런하다고 하시능거임? ㅎㅎ
    저 너무나 게으른 뇨자에요 ㅠㅠ 사진이니 드러운꼴 슬쩍 가려져서 그렇지..ㅎㅎ

    죽순/ 1식 일찬..사실 약간 출출한 정도면 저렇게 먹어도 참 맛있더라구요^^
    넵! 편강..사드세요...ㅎㅎ 꼼꼼한분들은 직접 해 드시겠지만 난 무서워서 또 못해~~~ ㅋ

    바바파파/ ㅋㅋ 제니도 모자쓰면 참 잘 어울리고 이쁜데 마빡 가렵다고 맨날 벗어던짐 .
    머리가 허리까지... 아깝다 자르기.. 자른머리카락 달래서 잘 간직. 나중에 스타되면 경매! ㅎㅎ

    미네르바/ ㅎㅎ 저 얼마전 어린이갤서 옛날 사진 복습했거든요.
    아 ~~ 참 쑥씨럽더만요. 머 비슷한 사진 줄줄이.. 말은 또 웰케 많고..ㅋ 민망해서 손발이 오그라들... 82서 글쓰기는 제가 좀 많이 다듬어진 후라 그나마 좀 난거 같아요. 헤에~ ^^;;;;

  • 17. 그린
    '09.10.27 8:32 PM

    오오~~ 제게 지금 꼭 필요한 1식 1찬이라니....^^
    순덕이엄마님 글 보면서 제 주위를 돌아보니
    정말 넘쳐나는 물질들에 치여 숨도 못 쉴 참입니다....ㅜㅜ(반성모드)

    그나저나 한결 의젓해진 제니, 순덕이 모습을 보니
    괜히 제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 18. 순덕이엄마
    '09.10.27 8:43 PM

    샐리/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경치 이쁜 아이들. 좋은 남편...감사하며 살아야 하는데
    살다보니 당연한듯 느껴지고 객관화가 안되는 어리석은 인간의 마음..ㅠㅠ
    좋게 생각해 주시는 이런 리플들보고 저도 겸허해 하며 제 삶에 대해 항상 감사해야 한다고 다짐합니다. 불끈! ^^;;;

    행복한 우리집/ 감사합니다.^^ 사진에 제목이 중요한거 잘 아시지요?
    느낌이 좋은데..라고 생각했다가 인상파풍,,어쩌고 하면 그 느낌이 2배는 업! ㅎㅎ
    잘 봐주셔서 또 한번 쌩유~^^

    Hepburn/ 네 경치는 참 좋은곳 살아요. 첨엔 맨날 쉬는 기분이었지요. 지금은 좀 지루...;;;
    순덕아범 저 감자와 김치는 에피타이저예요 ㅋ 저거 먹은다음 고기도 주었어요. ㅎㅎ

    올리브/ 네 저도 저 사진 참 좋아요^^
    순덕아빠..음식 불평 전혀 없는 사람!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보편적인 독일인들 정서 같아요.
    음식은 감사히..남기지 말고...등. 제가 운이 좀 좋았지요^^;

    래인/ 음식 사진은 오랫동안 찍다보니 어쩌나 잘 나오는 사진들이 좀 있어요^^
    카메라는 니콘 D 50 좀 지난 모델이구요...칭찬해 주셔서 으쓱~^^

    면/ 오우~ 쌩유~^^ 제니 완전 아가씨지만 아직도 만 5살!! 아직도 만 5살!! 아직도 만 5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톤빈/ 음식들과 별 상관없는 사진은 엮는데도 재밌게 봐 주시니 감사할 따름 입니다., ^^
    아몬드 돈까스는 제 아이디어가 아니라 어디선가 본건데 언뜻 떠 오를길래...
    내 머리에서 저런 아이디어가 나올리 음따능..ㅋ
    일곰살배기 착한 따님에게도 고맙다고 안부전해 주세요^^

  • 19. 순덕이엄마
    '09.10.27 8:46 PM

    그린/ ㅎㅎ 울집을 채우고 있는 잡동사니들도 만만 찮습니다. ㅠㅠ
    정리하는거 엄두가 안나서 못버리고...쓰레기 분리수거장 갔다가 머 또 줏어오는거나 하지 말아야 할텐데.. ㅋ 애들 많이 컸지요? ^^



    이 아래로 달리는 댓들은 오늘밤에....
    지금 애들 데리고 음악학원 갑니다~~
    하앍 바뻐...=3=3

  • 20. momo
    '09.10.27 9:55 PM

    아웅 또 커트라인에서 짤리다늬,,,

    스리라차 소스가 거기에도 있군요, 이거 만드신 분은 아마도 부자되셨을...ㅋ

    맑은 얼굴의 순덕이, 제니 모습 너무 좋아요. ^^
    그림엽서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ㄳ~

  • 21. 아이리스
    '09.10.27 10:16 PM

    제가 꿈꾸는 이상형의 장소에서 살고 계신거 같아 너무 그립네요. 아이들도 어쩜 저리 귀엽고 이쁜지...외국에서도 한국음식을 해드신다는게 제겐 너무 신기하게 느껴져요+.+

  • 22. 샐리
    '09.10.27 10:24 PM

    순덕이만 너무 이뻐하는것 같아 제니한테 좀 미안해서..
    이번엔 제니땜에 로긴했어요
    저 눈빛.. 아.. 정말 예술입니다
    머리색과 눈동자의 조화가... 눈이 부시네요
    전에부터 제니 참 예쁘고 크면 미인이겠다 생각은 많이 했지만..
    저리 성숙한 포즈로 눈빛을 발사해 주시니
    오늘밤엔 제니의 눈동자가 저를 설레게 하네요*^^*
    애들사진 보고 있으면 제 마음까지도 행복해져요~
    지난번 순덕이와 제니 눈깜빡이는 동영상보고 기절할뻔했어요
    계속해서 좋은사진과 예쁜이야기 기대하고 있을께요
    애들 이쁘게 키우셔용~

  • 23. 떡대맘
    '09.10.27 10:40 PM

    이쁜아가씨들이 넘 사랑스러워요..*^^*
    1식 1찬 내지 1식 2찬 ㅋㅋㅋ 울 떡대랑 아침 저녁으로 먹습니다...ㅋㅋ

  • 24. 파란꿈
    '09.10.27 10:43 PM

    아무거나 맛있게 먹는 차칸 남푠..토끼같은 아이들.. 거기다...휴양지에서의 삶...

    지루하거나 말거나 게으르거나 말거나 만원내삼!!!!!!!!!!!!!!!!!!!!!!!!!!!!!!!!!!!!!!!!!!!!!!!!!!!!!!!!!!!!!

  • 25. 좋은생각
    '09.10.27 10:46 PM

    음식 보다.
    제니와 순덕이 모습이 진짜 눈이 확 끌리네요.
    자연스러운 멋이 나고.. 귀티도 나고.^^

    저도 딸이 하나 있고,
    임신중 인데, 또 딸 낳아서 그렇게 키우고 싶어요.
    자매 있는 집 보면 너무 부러워요~~
    (딸일 확률 80% 랍니다.ㅎㅎ)

  • 26. troy
    '09.10.27 10:51 PM

    예전에 네덜란드 치즈 만드는 농가에 간 기억이 나네요.
    건장한 덩치에 이쁘장한 얼굴한 언니가, 치즈 용도에 대해 설명중, 볼링공이 없을때 이걸 굴려도 되고, 부부싸움중 열받으면 이걸로 남편 1대 때려줘도 아주 좋은 단단한거라고 해서 모두들 ㅎㅎㅎ 넘어 갔다는.

  • 27. 이다
    '09.10.27 11:34 PM

    바로 사퇴하게 되면 바로 보궐선거를 하게 되어서
    10월 이후에 할 듯 합니다.
    그러면 내년 4월에 보궐이에요

  • 28. scymom
    '09.10.28 12:09 AM

    아.....ㅋㅋ 카라멜 진저 스넥..
    독일에서도 생강에 달콤한 거 입혀서 먹는구나...반갑구나....동서양이 통하는군....했네요.

    제니랑 순덕이 많이 컸네요.
    너무너무 이뻐요
    전 딸 없는게 한이 되서리...ㅡㅜ

  • 29. 강효순
    '09.10.28 12:11 AM

    오늘 마무리도 이~~~쁜 순덕양으로^^
    늠늠 이쁨니다^^

  • 30. hahn
    '09.10.28 1:41 AM

    순덕이보면 내얼굴 가득히 퍼지는 스마일! "순덕이표 스마일"
    순덕이 어머니,제니,순덕이께 Thank You!

  • 31. raoul
    '09.10.28 2:29 AM

    오늘의 <사람 밥먹는 이야기>란 제목은 별 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매일 먹을 음식이 있음에 감사하게 만드네요.
    순덕이엄마님의 재치넘치는 글을 기대하며 흥겹게 들어왔다가
    뭔지 모르게 겸허해지고 경건해져서 저도 살짝 당황스럽더라구요 ㅋㅋ

    항상 아이들의 사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다음에 음식샷들이었는데
    오늘은 죄송하지만 둘 다 아니네요.(서운해하지 않으실거죠?^^;;)
    소박한 식탁을 보여준 사진에선 세잔의 정물화가 절로 떠올랐고
    무엇보다 압권은 창문으로 들어온 빛이 공기와 뒤섞여
    뿌연 먼지처럼 실내를 은은하게 떠도는 사진들!!
    바로 거기에서 베르메르의 그 빛을 다시 만난 것처럼 설레였어요.^^
    전 분명 컴 앞에 있는데 전혀 다른 시간과 공간으로 뛰어든 듯
    사진만으로 이미 오두막 속에서 그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 같은 생생함이
    참 감동적이네요.

    시대는 달라도 둘 다 거장이지만
    전 세잔의 견고한 형태감보다는
    베르메르의 다른 세상에서 온 것 같은 그 신비한 빛이 더 좋아요.
    왠지 그 곳에 서 있으면 사람도 빛 속에서 서서히 녹아버릴 것 같은데도
    그 아름다움에 취해 꼼짝할 수 없는 그런
    베르메르의 환생입니당~
    사진도 그림만큼 사람을 끌어당길 수 있네요.
    글도 언제나 멋지지만 오래도록 마음에 새겨지는 좋은 사진들,
    감사합니다 ^^

  • 32. 메롱이
    '09.10.28 3:23 AM

    애들이 특히 순덕이 너무 너무 귀엽네요. 콱 물어주고 싶다...
    이빨이 근질근질...
    사랑스러운이 뚝뚝 떨어지는데요..
    음식 않드셔도 배부르시겠구만..그냥 다이어트 하세요..

    정물화 사진도 너무 좋으네요.
    나두 한장 찍었으면 남편한테 자랑하다가 숨넘어갔을 거 같은 사진.
    너무 멋져요..갑자기 다른 세상에 온거 같은 느낌.

  • 33. 하나
    '09.10.28 4:18 AM

    제니랑~ 순덕이 사진 우리집에 붙여놓으면..
    저도 이쁜딸 낳을수 있을까요~~~~ ㅎㅎㅎ
    종손집에 시집와서 딸 낳을 생각만 하고 있는 이상한 아줌마.. -_-v

    새벽 4시가 넘도록 잠안자고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 ㅠ.ㅠ
    건강하시죠~~~~~~~~~~~? ^^

  • 34. 내천사
    '09.10.28 4:24 AM

    하앍~!!! (순덕엄니 표현 살짝 카피..ㅋㅋㅋ)

    우리 순덕이가... 순덕이가....

    너무 많이 커버렸어요...ㅠ.ㅠ
    이제 제니하고 같이 세워놔도 절대 뒤지지 않는 저 눈빛뽀~쓰!!!!

    그나저나 어제 순덕엄니 아이리스 X트라출연 인증샷 보고나니 순덕엄니 아이디만 봐도 자꾸 그 얼굴이 떠오른다능........;;;;;;;;

    이제 어디 가셔도 82회원들이 전세계 구석구석에서 알아볼테니 순덕엄니는 클났따~~!!

    ㅋㅋㅋㅋㅋ

  • 35. 순덕이엄마
    '09.10.28 4:51 AM

    momo/ 커트라인 에서 짤렸어도 2부에선 1뜽 !! ㅎㅎ
    스리라차 전 별로인데 순덕아범은 케찹삼아 먹더군요 오만데 다 뿌려서...
    매운거 귀신이 붙은듯 ㅋ

    아이리스/ 오래 살다보니 풍광에 무덤덤 하다가도 어느땐 넘 아름다워서 울컥 감사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전 선택 하라면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아~ 오늘따라 더 그리워라. ㅠㅠ

    샐리/ 제니 아기때 사진보면 지금 참 많이 이뻐졌다는걸 느껴요.
    그땐 그때대로 이뻐서 물빨핥 쪽쪽 이었는데 다시 사진보니 애가 이상하게 생겼더라능 ㅋ

    떡대맘/ 1식 1찬 사진만 주루룩 올리면 그래도 키톡인데 넘 성의 없을까봐
    저 목동의 간결한 식탁으로 경건함을 강조한 뒤에... (오우~ 명품 잔머리야~~ ㅋ)
    그릇 많이 쓰지 않으니 설겆이 거리도 줄고 물도 덜쓰게되고...간단히 먹으면 좋은점 많아요
    그쵸오~? ^^

    파란꿈/ 태어나서 40년동안 살던 내 나라...가족과 친구들과 언제든 먹을수 있는 익숙한 음식들, 척 하면 챡! 알아듣는 같은 문화를 공유한 사람들..... 술술 읽히는 내 언어로 된 활자...
    이 모든것들을 포기했어요. ㅠㅠ 저 정도 자랑질은..5000원으로 깎아주심이.. ㅎㅎ

    좋은생각/ 와우~ 축하해요. ㅎㅎ
    자매가..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자기들끼리 잘 놀고 서로 힘도 되고...옷 신발도 물려 입고..
    건강하게 몸 관리 하시구요 순산하세요~^^

    troy/ㅎㅎ 그런 언니들 혈통이 소 젖 짜는 붉은뺨의 소녀...같은 분위기지요?
    참 건강하고 아름다워요. 커다란 통치즈는 마차바퀴로 사용해도 될듯 ㅋ

    이다/ 유령 커밍아웃 캄사합니다 ㅎㅎ 순덕이...일명 단무지입 이요 ㅎㅎ 애가 순박하니 무장해제 시키는 얼굴이예요. 하는짓도 숱진무구 천진난만...한 삼만원 낼까요? ^^;;;;;;;;

    scymom/ 낚시질 크게 한번 하려고 했는데 어제부터 편강 게시물이 많이 올라와서 포기 하던중
    딱! 걸려주셔서 캄사합니다~`^^ 그런데 편강은 없어도 생각쵸컬릿은 있더라구요 ㅎㅎ
    딸은...늦지 않았으면 하나 더 가지심도...^^;;

    강효순/ 늠늠 이뻐해 주셔서 늠늠 감사합니다^^

    hahn/ 리플보고 저도 스마일~~ 계속 웃으면서 답글 달고 있었더니 기분이 참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 36. 열무김치
    '09.10.28 4:59 AM

    뒷산의 고도가...초큼 높아 보이네요. 저는 등산은 눈으로만 즐거운 사람 ^^
    숙소에 간이 오븐 ? 화덕이 탐나는데요 ? 나름 골동품 같은데요 ㅎㅎ

    꽈리꼬추 어묵 덮밥이 아주 젤로 맛나보이네요.
    꽈리 꽈리 꽈리 ~~어묵 어묵이 동시에 캬하~~~ ( ㅠ..ㅠ 먹고 싶어서 그래요 )
    간짜장도오 ~
    감자에 김치도오~ ㅋㅋ 혹시 그 12포기 김치 사진인가요 ?

    제니 옷에 브로치 ? 가 특이해요.
    갈색 머리 소녀들 참으로 가을 분위기 은은하게 이쁘게 풍기네요 ^^

  • 37. 순덕이엄마
    '09.10.28 5:09 AM

    raoul/ 멋진 댓글로 저 사진이 한단계 업되네요^^
    사진 빗맞아 그럴듯한 분위기로 나왔는데 은근 슬쩍 베르메르에 묻어가는 느낌? ;;;;
    잠시나마 시공간을 초월한 특별한 느낌을 가지게 되신것은 본인의 섬세함 이실텐데 절 칭찬해 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메롱이/ 근질근질한 이... 아쉬운대로 사랑스러운 남편 엉덩이 살짝 물어 주세요~ ㅎㅎㅎㅎ
    사진에 대한 말씀 감사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감각들이 있으니 저 사진도 좋게 보이시는거 겠지요. ^^

    하나/ 오늘은 뭣땜시 둥둥 떠다니고 계시냐능.. ^^;;
    혹시 조금이따가 깔끔 친절 요리 레서피 뿅! 하는거 아니심? ㅎㅎ

    내천사/ ㅎㅎ 우씨~ 어제 인증사진 잘못 골랐어. ㅡㅡ;;;
    어제 가을 분위기 나는 호박 사진 찾다가 같은 폴더에 있길래 충동적으로 올렸더니..
    하필 디게 몬때게 생긴걸로 ㅋㅋ
    헤어스탈도 다르고 표정도 지금은 샤방하니 아무도 못알아볼거임!! 이라고 셀프 토닥토닥 ㅋ

  • 38. 순덕이엄마
    '09.10.28 5:13 AM

    열무김치/ 느흐흐~ 같은 시간대에 사니 실시간 리플..^^
    꽈리고추 어묵덮밥 간짜장..리플30개 넘는중에 아무도 언급 안함. 오로지 옆나라사는 열무김치여인네만...ㅎㅎㅎ 에혀~ 동병상련..12포가 김치사진은 안 찍었어요. 저것은 그전에 담근 김치.
    사진도 흐릿하고 밥상에 김치국물도 튄게 다시봐도 정말 읍써뵘 ㅋㅋ

  • 39. 좌충우돌 맘
    '09.10.28 7:00 AM

    여기는 요즘 가을비가 며칠 계속 내려서
    그곳의 전경 사진을 보니 왠지 커피한잔을 마시며 감상에 젖고 싶은 마음이네요^^

    새삼스러운 이야기지만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맑은것 같아 볼 때마다 기분이 참 좋습니다.
    순덕이네 가정에 행복이 82쿡을 통해 저희 가정에도 넘쳐 오는 것 같아 감사 인사를^^
    니나노잉~~~~~~~~~~~~~~~~~~~~~~~~~

  • 40. spoon
    '09.10.28 8:46 AM

    어우우~~~
    이쁜 온냐들~^^
    제니도 이쁘지만 순덕이 보고 입이 절로 헤벌 쭉~ ^^;;

  • 41. scymom
    '09.10.28 8:52 AM

    ㅎㅎㅎ 제대로 걸렸나보네요.
    생강 쵸컬릿이라....언젠가 독일에 가면 ....???

    딸은 이미 한참 늦었나이다~~~~~
    제니랑 순덕이 사진 보면서 위안삼으렵니다.

  • 42. 동경미
    '09.10.28 9:00 AM

    전 간짜장의 개명인줄은 모르고 아, 이렇게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다가...빵 했습니다^^
    너무 재미있으세요! 오늘도 웃고 갑니다.
    자꾸 무작정 기다리게 되니 아예 고정 날짜를 정하시면 어떨까한다는...!

  • 43. 사랑화
    '09.10.28 9:26 AM

    1식1찬 저도 추구하는 밥상이에요 ㅋㅋㅋ

    제니는 아가씨가 다됐고
    순덕이느 어여쁜 숙녀가 다 됐어요~^^
    너무 사랑스러워용~~~!!

  • 44. 초록하늘
    '09.10.28 9:30 AM

    알퐁스 도데의 "별"이 생각나는
    예쁜사진들 잘 봤습니다...

    일식일찬의 사진!!!
    너무 부럽습니다...
    잘 먹지도 않으면서 까탈스럽기만한
    우리신랑은
    이렇게 차려드리면 분명 상을 엎으실듯... -.-

    한 포스하는 제니,
    해맑은 순덕이
    증말 느무 예쁘게 크고 있네요...
    살고계시는 곳의 경치만큼이나요...

  • 45. 행복
    '09.10.28 10:36 AM

    사진을 보면서요, 참 독일/유럽이랑 여기랑 비슷하게 생겼다 생각 했어요. 그래서 아미시 들도 많이 사는 건가? 여하튼, 사진 보면 서, 어? 여기 우리동네 아닌가? 햇다니까요.

  • 46. regina
    '09.10.28 10:39 AM

    언제봐도 순덕엄니의 재치있는 글솜씨와,,
    깨물어 주고싶은만큼 넘 귀여운 순덕이~~
    감상 잘하구 감니데이~~~ㅎ

  • 47. chanto
    '09.10.28 11:28 AM

    아이리스에 이어 오늘도 제대로 낚여 버렸네요. 명품 잔머리에^^

    정말 오랫만에 도데의 '별'을 생각했어요.
    그렇게 아름답고 순수하면서 슬픈 감정들 참 오래 잊고 살았던 것 같아요.
    마음의 정화에 이어 화려한 한 접시들의 행렬. 카라멜 진저 스낵에서 '맛있겠다...'또 낚이고.

    미사여구 자장면 보고 생각난 우스개 이야기 하나.

    입맛이 매우 까다로운 진수가 중국집에 갔다
    "자장면 하나 주세요. 면 두께는 0.2mm정도, 춘장은 5년 묵은 것, 고기는 약간 부드럽게,
    야채는 유기농, 마지막으로 면은 5분 정도 삶아서..."
    가만히 주문을 받던 종업원이 고개를 끄덕이며 주방에 대고 딱 한마디 했다. "홀에 자장면 하나!"

    에궁 에궁 예쁜 제니, 순덕이, 이보다 더 소중할 순 없다!!!!

  • 48. 다섯아이
    '09.10.28 11:57 AM

    아이들이 볼 수록 예쁘네요~
    제니는 여성미 순덕이는 순진미? ..ㅎ
    얼마전 도토리 주우러 다니셨다면서요~
    순덕엄니의 말씨는 일탈이 활력이 되어주니
    온냐들이라고 해주는 말이 좋았던 1인입니다.^^
    오늘도 활기차게 파이팅하세요~!

  • 49. 사과쨈
    '09.10.28 12:07 PM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제니와 순덕이 넘 이쁘네요

  • 50. 상큼마미
    '09.10.28 12:20 PM

    아주 간단하지만 신에게 감사를 드리며 식사 했을것 같은 소박한 식탁....
    정말 꼭 필요한 것만 있는 삶에 대한 숭고함....
    내가 가진 너무나 많은 물질들.... 그럼에도 더 욕심내는 어리석음이 부끄러웠습니다
    이 구절 딸아이 사이에 올려 놓았습니다
    가슴깊이 새기며 내가 지켜야 할 너무나 소박한 꿈 이뤄보고 십습니다
    순덕어머님의 주옥같은 글 한국의 가을하늘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요즘 자주뵈니 너무 좋아요^^
    순덕어머니 왕 팬입니다~~~~~~~~~~~~~~~~~~~~ㅇ

  • 51. 부관훼리
    '09.10.28 1:26 PM

    그러게요. 요새 무슨바람이 부셨는지 게시물을 자주 올리시네요.
    시조도 읇으시고 ㅋ
    오늘건 유달리 정성이 심하게 들어가신듯. ^^

    집에 저 우라차차인가 뭔가하는 닭소스도 있군요.
    튀김닭하고 은근히 잘어울린다는. ㅎㅎ

  • 52. 임부연
    '09.10.28 2:09 PM

    산악박물관 내부를 보니까
    전에 봤던 먹거리의 역사라는 책이 떠올랐어요
    중세시대.근대 그 시기에 주방모습을 책에서 글로만 보다가
    이렇게 실제모습을 보니 정말 실감나요
    너무 재밌습니다

  • 53. onion
    '09.10.28 2:46 PM

    소박한 식탁에서 끄덕이다가
    1식1찬에서 미소짓다가
    편강, 아니 캐러멜 진저...에서 푸핫...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 모습에 꺼벅 넘어갑니다. 즐겁게 읽었어요. ^^

  • 54. yunah
    '09.10.28 4:56 PM

    언제나 눈이 즐거운 순덕이네집
    헤~입벌리고 봅니다^^

  • 55. 요술공주
    '09.10.28 5:25 PM

    저도..글읽고 머가 이리 갖고 싶은게 많은지...인터넷만 열었다하면 머 살꺼 업나 하는 생각을 참 부끄럽게 합니다..최소한이지만 감사하는 마음 늘 그렇게 비우면서 살아야하는데요...글 몇번 읽고 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먼곳이야기 자주 들려주세요....

  • 56. 유네
    '09.10.28 6:27 PM

    아유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항상 그랬지만)
    음식솜씨며 사진솜씨 글솜씨까지 대단하셔요.
    순덕이는 마냥 구여울 따름이고 제니가 언제나 봐도 아주 단아하고 예쁘네요.
    -저는 제가 첫째딸이라서 무조건 맏딸들을 더 이뻐라합니다 쿄쿄-

  • 57. Harmony
    '09.10.28 7:19 PM

    제니와 순덕이가
    한국 TV에 출연하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포즈며
    눈빛이며

    김태희가 울고 가겠습니다.
    너무 이뻐요.^^

  • 58. 레몽
    '09.10.28 8:03 PM

    어쩜 넘 예뻐서 댓글 남겨요

  • 59. 파찌마미
    '09.10.28 8:22 PM

    ㅎㅎ
    댓글이 너무 많아서 읽으실까마는..
    항상 좋은 사진 좋은 글..유머러스하고, 재치있고-같은 말인가..;;-
    편하게 앉아서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순덕어무이 왕팬이지요..ㅋㅋ
    요즘 자주 올리셔서 너무 좋아요..올리시긴 힘드시겠지만요..
    오늘도 그림같은 사진이랑, 글 쭉 읽어내려가다가 마지막에 제니랑 순덕 보는데,
    왜 내 가슴이 이리 뭉클할까요..ㅎㅎ
    저도 제니랑 제시 똑같은 나이 딸 둘을 키워 그런지 항상 보면 반갑고 예쁘고 그래요..
    너무 이쁘게 잘 커서 부럽고 찡~하고 그렇네요..ㅎㅎ
    정말 걔들 보고싶어서라도 독일 꼭 한 번 가 보고 싶어요..엉엉.

  • 60. 고로케
    '09.10.28 8:23 PM

    제 마음이 넘 편하고 풍요로워지는 사진들이네요~
    감사합니다~~
    늘 이런 좋은 사진과 정다운 글을 올려주셔서~~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고 갑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 61. 러브미
    '09.10.29 1:41 AM

    그전에 '온니드라~' 버전이 그리워지네요^^
    두따님들 무지 탐납니다. 매번 볼 때마다요..ㅎㅎㅎ
    저 아들만 둘이라니깐요!

  • 62. 아미
    '09.10.29 6:35 AM

    직장맘이다보니 아침이 바쁩니다~ 잠시 들어와서 기분 좋은 사진 보고 가요~ 따님들 예쁘네요~

  • 63. s2535
    '09.10.29 2:44 PM

    지난 주말 애들에 별 흥미 없는 남편을 컴퓨터 옆으로 불러 그동안 본 순덕이 사진을 쭉 보여줬습니다. 어찌어찌하여 블로그에 있는 동영상도 보았지요. 순덕아~~ 부르면 소리지르며 달려오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참 예쁘고 귀여운 딸, 뛰어난 요리솜씨를 가진 순덕엄마가 부러워요. ^^ 항상 지금처럼 행복하게 예쁘게 즐겁게 지내시길 바래요!

  • 64. 레지나(스프라이트)
    '09.10.30 3:53 PM

    늘 글도 재미나고 좋은 이미지 구경 잘 하고 가요. 아이들 사진 너무 예뻐요.
    순덕이가 더 정이간다는,,,ㅋ 제니야 미안해 너도 너무 이뻐~~^^

  • 65. 순덕이엄마
    '09.10.30 5:09 PM

    고맙습니다^^
    저 위에 좌출우돌 맘 님부터 아래 레지나님 까지...
    댓글 꼬박꼬박 잘 챙겨 감사히 읽었습니다.
    제 사진과 글 재밌게 읽어 주시고...아이들 칭찬에..우리가족 행복도 빌어주시고..
    제가 82쿡에 글 올리기를 한거... 참 잘한것 같습니다.^^

    읽는 분들도 재밌어 하시고 저도 기쁘고..긍정적인것만 생각하려 합니다.
    주말엔 할로윈과 일요일엔 제니 생일이어서 오늘부터 준비하랴 쇼핑하랴..좀 바쁠것 같아요.

    담주에 또 올게요.~^^

  • 66. u.s 맘.
    '09.11.1 9:42 AM

    박물관 사진 너무 느낌이 좋습니다..
    산 위의 냄새와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요..(전시회 한번 하시죠..)^^

    제니와 순덕이 예쁘네요.."
    제니의 브로치에서 왜??순덕이가 느껴지죠?? ㅋ

    오늘이 할로윈..날씨가 꿉꿉해서 사탕들고 일찍 집에 와서 82cook 섭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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