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주중 계속되는 남서풍에 지금쯤 알이 꽉찬 스네퍼 입질이
지난번 81쎈치 기록과 드불어 눈앞에 삼삼합니다
계속되는 남서풍에 밤 체감온도가 조금 수상쩍하지만
상황은 괜찮은 편 입니다
출발합니다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연휴(월요일은 노동절) 막힐줄 알았는데
시원하게 개통된 고속도로덕?에 때맞춰 오늘 낚시 포인트 망가와이 헤드에 도착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북쪽으로 약 125Km 정도 떨어진 조그만한 휴양도시 정도 됩니다

낚시터에 진입 먼저 캐스팅 해두고 시원한 맥주 한잔에 분위기 까지 좋습니다

밤 11시 까지 스네퍼 한마리와 카와이 4마리
기온은 체감온도 8도 쌀쌀한 밤기운에 뒷쪽 베이스 캠프로 철수
라면과 회와 이스리가 온몸를 따듯하게 맞아 줍니다


아침에는 물개 한마리가 눈앞에서 재롱을 떨고 있습니다

해가 올라오고 가와이 등살에 몸살이 납니다

1타 2피 카와이

새벽에 6짜 스네퍼 한마리와 3짜한마리


오늘의 결과물 입니다

아침 8시 철수후 망가와이 헤드 입니다

일요일 10시 집에도착 아침에는 싱싱한 카와이 회를


저녁에는 초밥를 만들었습니다, 손님은 우리 식구들 입니다

캬~~~~~ 설명이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초밥소스에 버룰러 먹기 좋게 만들어주고

영업시작입니다 자리가 비면 바로바로 채워줍니다

근접샷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