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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대루 퍼진게 어떤건지 보여드릴까요??

| 조회수 : 15,288 | 추천수 : 95
작성일 : 2009-10-22 22:26:38


안뇽하세요!
철딱서니는 물 말아먹고,
어른스러움이라곤  김치에 넣어 버무린 애쉴립니당+ㅁ+
제 신랑이 휴대폰에 제 이름을 "울 애기" 로 저장 해 놓았거든요, 연애때부터.
저는 그게 닭살이 가득 담긴 닉네임이라고만 생각했지, 설마 철없어서 그런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얼마전에 화장대 의자에 찧어서 무릎에 멍들었다고 달려가서 징징댔더니
우리 마눌님은 언제 철들어?? 하데요. 그래요! 나 철없어요! 흐흑..ㅠㅠ
근데...무릎은 진짜 아파요- 흑.

제가 원래, 대학땐
'무서운언니' '좀 세 보이는 언니' 였거든요.
인상이 좀 차가워보이는데다 재수까지 해서 빠른생일들과는 한학번에 두 살 차이는 났었으니
같은 여자들끼린 좀 다가오기 힘들었었나봐요. 알죠? 그 미묘~한 여자들만의 세계.
그렇지만, 저요~
생긴 것 처럼 까칠하지 않아요.
도도한척 하고 걷다가 맨날 엎어져서 청바지 뚫어진게 대부분이예요. 이미지랑 행동거지가 반대랄까요-
그래서 무릎은 마블쿠키같아요. 얼룩덜룩~ 스타킹은 말하나마나 하루에 두세개는 해치워요!히히;;
또, 얼마나 푼순데요. 하는짓도 10% 뭔가 빠진게 많아요. (자...자랑이다, 에효~)


맨 마지막 사진 한장을 기다려주세요.
..휴- 네, 뭔가 빠진 정신덕분에 제대로 퍼진 그들이 올겁니다.






두부 반 모를 으깨서 물기를 꼭 짜구요, 갖은 채소들을 다져서 넣고
계란한개, 어찌저찌 생긴 청*원 맛있는밥엔 해물맛 한봉지를 쏟아 부어요.
산분해간장과 msg 안넣었다는 문구가, 요샌 믿음의 척도가 되는 것 같아요.
안들어갔다고 하니, 믿고 먹습니다. 기업여러분, 믿음에 힘을 실어주세요!





후춧가루 조금 넣었고, 소금은 안넣어요. 가루류도 일체 첨가하지 않았어요.
저렇게 약불에 천천히 구워서 한번만 뒤집어주면, 속이 촉촉해서 너무 맛있거든요.





크게 동그랗게 한번에 끝낼 수 없어요. 왜냐면...뒤집다가 "스크램블드 두부"가 되니까요.
그래서 동그랑땡처럼 한 입 크기로 서서히 구워줘요. 은근 안찢어지니 안심하시길-





마요네즈는 부침 하나당 콩알 하나만큼씩만 미리 짜 두고 숟가락 등판으로 쓱쓱 펴발라요.
맛만 생색내고, 칼로리 부담은 덜어야 하니까요..흑흑 칼로리 미워! 다이어트 바보똥꼬!!
오꼬노미야끼 소스도 시판처럼 촤촤촥 부어주면 안돼요.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게 해줘야
재료 본연의 맛이 나요. 안그러면 "소스맛"음식을 먹게 되잖아요.





제가 뭘 만들었는지 아시겠죠??히히- 가다랑어포 듬뿍 얹어 완성했어요.
두부 오꼬노미야끼예요. 맛도 맛이지만, 채소 안먹는 미운 아이들을 위한 예쁜음식이랄까요.
아,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요, 자주 해먹게 돼요. 간단하기도 하구요 맛도 최고죠.
양배추가 없어서 안넣었긴 한데, 없어도 충분한데요? 히히





신랑이 먹고싶다고 넌지시 말했던 고추부각.
찹쌀가루 입혀서 쪄서 말리는 것 까진 했는데, 밀봉해서 냉동실에 봉인했어요.ㅎㅎ
냉장고에 정~~먹을 게 없을 때 꺼내서 "뿅"하고 내 주려구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모찌크림 "크림다이후쿠"인데요..
좋아하면 뭘 하나요. 개당 2천원인데요. 휴- 손떨려서 사면서, 먹으면서 눈물흘려야해요.
그래서 다섯개 사서 몰래 저만 먹었어요. 히히. 오빠, 오빠입엔 너무 섬세한 맛이야~ㅎㅎ
아..모찌크림 딸기, 포도, 바나나, 복숭아- 두고보자. 임신하면 맨날 노래부를테다.음하하;;





저걸 몰래 3일간 야곰야곰 먹고나니 좀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신랑 좋아하는 간식 해줬어요.
얼마전에 만든 김치만두랑 송편 얼려둔것 살짝 구워서 달래초장, 조청에 각각 찍어먹어요.
아, 참 엄청 맛있는데..왜 꼭 맛있는 것들은  풍요로운 중부지방을 만들어주는걸까요?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던 어느 날
안먹던 초코청크로 파삭쿠키 만들어서 먹었어요. 전날 밤부터 먹고싶던 걸 참고 참아서 오전에요.
저런 단걸 먹을때요, 시큼한 음료랑 먹으면 상대적으로 덜 먹게돼요.
음료덕분에 너무 달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홍초 진하게 타서 같이 먹었어요.





이 아이들로 뭘 했을까요?





뚝딱뚝딱 휘리릭! 코다리 조림 했어요. 우리 할머니의 베스트 중 하나였는데..
잉..할무니!! 딱 10년만 더 사시면서 많은 걸 알려주시고, 또 많이 받으시고 가시지..
코다리는요, 괜히 싱싱해보이는거 사시면 속기 쉬워요.
적당히 튼튼하고 야무진 명태를 잘 꾸득하게 말렸구나~~싶은 제대로 마른 걸 사셔야
조릴때 안부서지고, 쫄깃하고 단맛 나는게 좋답니당^^




그리고, 문제의...퍼진 그들 나갑니다.




맘의 준비들은 하셨는지요~




휴-








쿠키 아니구요, 일부러 저렇게 만든것도 아니예요.
머핀팬을 매일 고민만 하다가 안사고 말게 되는데요..(왜그럴까요, 유독 머핀팬은..)
은박컵이 없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그래서 사와야지 했는데
너무 만들고싶던 나머지!!
까먹었어요. 머핀컵이나 팬이 없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그냥 머핀종이에 반죽부어 구웠는데.
이거..허허허~
제대로 퍼지셨어요.
'개떡같이 말 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면 돼' 라는 말도 있지만..
정말 개떡같이 만들어졌어도, 맛은 완전 넘버원인!!
이것저것 넣고보니 나도 모르게 완소 레시피가 만들어진!! 엄청 맛난 사과케이크예요.

저래서 베이킹은 도구가 중요한법인데.
예쁘게 만들어 시엄마 갖다드릴랬는데, 저걸 어찌 드리나요..
근데 또 맛은 죽음이길래, 그나마 제 허물을 다 알고있는 친정으로 가져갔어요.
생긴것 보고 손을 안대더니, 먹어보곤 맛있다고 칭찬받았습니덩^^

아..손떨려도 머핀팬 하나 사야겠어요.
남들은 컨벡스 사면서 받았다던데, 왜 난 못받은겨~ 아놔-




날씨가 꽤 쌀쌀해요. 공기고 좀 무겁구요.
가을황사가 있다던데, 황사에 예민한 코와 눈을 가진터라
요새 좀 골골합니다요.

울 82쿡 언니님들, 또 친구님들 동생님들, 아자씨님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밝은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모든 레시피는 제 블로그 http://blog.naver.com/prettysun007 요기에 다 있어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면~
    '09.10.23 12:04 AM

    하트모양으로 이쁘게 퍼진애도 있는데요~~
    맛있으면 장땡

  • 2. 내일은 ...
    '09.10.23 12:28 AM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새댁인가봐요...ㅎㅎㅎ
    퍼진 애는.. 위에 즐비한 먹거리들이 매우 훌륭해서
    용서해 드릴게요...^^

  • 3. 그레이마샤
    '09.10.23 1:01 AM

    저랑 같은 경험 하셨네요...^^ 저는 머핀팬이나 틀 없어도 저 머핀용 유산지만 있음 되는줄 알았던 완전 초초초짜에요..지금도 그렇지만요.

    레시피대로 계량 반죽 다 해서 유산지에 붓는 순간...(좀 묽은 반죽이었나봐요) 주름진 유산지가 펼쳐지며 다 흘러내리는거에요. 아 놔..갑자기 틀은 없지..반죽은 다 해놨는데 어떻게 하나 했는데요.

    암튼, 다급한 나머지 어떻게 해결했는지 아세요?

    집에 종이컵있죠, 거기 윗부분을 1cm 정도 잘라내고 (링모양이 되었겠죠? 아래 컵바닥부분은 버리고요...)그걸 틀삼아서 머핀유산지를 그 안에 넣고 구우니 제대로 되는거있죠. 물론 그 종이컵 틀은 다시 쓸 수 있어서 아직도 제 찬장에 있어요. 머핀틀 샀는데도 버리기 아까와서요 ㅋㅋ

    게다가 바닥부분은...남은 반죽을 걍 부어서 구워봤어요, 뭐 컵케익이 별거인가 싶어서요.

    제대로 만드는 분들이야 저처럼 하면 안되지만, 임기응변으로 종이컵 윗부분 1~1.5cm 링에 머핀유산지 꽂으면 그럭저럭 간단한 머핀은 구울 수 있답니다.

    집에 사과가 많이 생겼는데....사과케익 레시피 보러 당장 가봐야겠네요..블로그로 *^^*

  • 4. 나비
    '09.10.23 1:15 AM

    저 오코노미야끼 소스랑 가쓰오부시 사놓고 재료 구색 맞추기 귀찮아서 안 만들고 있었는데 두부 오코노미야끼 아이디어 좋네요 ㅎㅎ
    주말에 만들어봐야지~
    쿠키랑 신 음료랑 같이 먹는 아이디어 좋은데요? 전 주로 커피랑 먹어서 잘 먹히는데 다음엔 홍초 타서 함께해야겠어요~

    아, 그리고 머핀틀- 저도 처음에 안 샀는데 한번 큰맘먹고 사니까 완전 신세계더라구요. 너무 편해요 ㅋㅋ 12개가지는 진짜 아무 걱정없이 유산지만 하나씩 숑숑 집어넣고 짜면 끝~ 하나 사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ㅎㅎ

    아니면요. 전 머핀틀 사기 전에는 은박으로 된 머핀틀 있잖아요, 그거 썼어요. 거기 사이즈 맞는 머핀 유산지 사서 그거 안에 넣고 구우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지요. 다만 머핀틀 하나하나에 반죽 넣고 오븐안에 배치하고 하는 게 너무 귀찮았었어요; 머핀틀도 너무 높구요.

    저도 레시피 보러 블로그로 슝슝 ㅎㅎ

  • 5. 율마
    '09.10.23 1:46 AM

    풍요로운 중부 지방...ㅎ ㅎ ㅎ

  • 6. caffreys
    '09.10.23 5:48 AM

    고추부각을 직접 만드시는군요.
    할머니 살아계실 때 늘 해주셨는데...
    할머니 생각나네요.

    근데 만들려면 건조기가 필요하겠군요.
    많이 만들어서 장터에 좀 파시면 좋겠당~~

    코다리찜은 레서피좀... 굽신굽신
    전 주로 벌겋게 양념해서 국물 자작하게 하는데
    위에 있는 건 좀 더 깔끔하고 맛나 보이네요

    산분해하지 않은 양조 간장은 무슨 브랜드인지 것도 궁금.
    해찬들이니 해표니 하는 간장 양조 라고 써있어도 산분해라는 썰을 들은 풍월이 있어서요~~

  • 7. 애니
    '09.10.23 7:49 AM

    다이어트 바보 똥꼬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

    쓰러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 8. 꿀짱구
    '09.10.23 9:49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완전 잼있어요 음식들도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 9. mulan
    '09.10.23 10:30 AM

    벌써 임신이신거 아녜요. ㅋㅋ 아... 나도 임신했나? 너무 맛있게 보인다는... ㅋㅋ

  • 10. 에쁜 순이
    '09.10.23 11:45 AM

    ㅋㅋ솜씨가 좋으시네요..그래도 맛있으면 그만이죠..뭐 팔러갈것도 아닌데요..

  • 11. Ashley
    '09.10.23 1:36 PM

    면~ : 흑흑..저는 마음이 삐뚤어졌나봐요..하트모양 이제 보니 있네요..하지만 이미 뱃속에;;

    내일은 ... : 용서해주쎄요!흑흑..신랑이 호떡같다고 했어요ㅠㅠ

    그레이마샤 : 오홍!! 종이컵!! 굿아이디언데요?....하지만..종이컵...사러가야죠ㅠㅠ

    율마 : 풍요로워요. 아, 차고 넘치죠;

    caffreys : 산분해 안했다고 써 놓는 간장들이 있어요. 저는 청정원제품 사용해요. 햇담요^^;

    애니 : 다이어트 진짜 바보똥꼬..ㅠㅠ

    꿀짱구 : 저는 님의 닉네임이 더 맛나보여요;;아..꿀짱구..;;

    mulan : 아이고, 저 임신한 줄 알고 며칠을 증상놀ㅇㅣ했었어요.ㅋㅋㅋ아니지만;

    에쁜 순이 : 팔러 갈 건 아닌데, 저렇게 나온걸 보고나니...뭐가 좀 팔리긴 했어요;ㅋㅋㅋ

  • 12. 개죽이
    '09.10.23 6:55 PM

    ㅋㅋㅋ
    글을 읽어내려가는 도중~
    나 어느정도 글읽을 줄 아는사람인데
    모가 제대로 퍼진 것이얌? 했다지요.
    이쁜 새댁, 이렇게 계속 이쁘게 사세요^^

  • 13. Sophia
    '09.10.23 11:36 PM

    ㅋㅋㅋ 홍초액에 탄산수를 섞어 먹는것도 맛나더라구요... ^^;; 소화도 잘되는거 같고...

  • 14. 요술공주
    '09.10.24 6:30 PM

    그렇죠..중부지방에....띠를 하나 두르고 있으니.....ㅠㅠ

  • 15. 애플비
    '09.10.26 4:35 AM

    아우..짜증나요 ..ㅠㅠ
    배고픈거 참고 있는데 저 사진에 나온거 다 먹고 싶어서~
    저거 퍼진게 더 맛나보이는데요..너무 동글동글 모양 잡힌건 식상해요~

  • 16. 케로로
    '09.10.27 10:47 PM

    제 글도 보이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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