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가래 , 천식에 좋다는 수세미...
지금 수액을 먹고 있는데 좀 오래 저장해두고 먹으려 어제 수세미 액기스를 만들었 봤답니다..
요렇게 생긴 수세미를 1cm정도 간격으로 썰어서

병에 설탕과 켜켜히 담았습니다..저녁 먹구 9시쯤 했는데 수세미는 약을 하지 않는 식물이라 그냥 물로 먼지만 제거하고 키친타올로 쓱쓱 닦아서 호박 썰듯 뚝뚝 썰어서 하니 쉽더라구요..

위의 사진 첫번째 병은 18일 토요일 아침에 수세미 한개를 우선 담궈 본거랍니다. 설탕이 벌써 다 녹았답니다..수세미는 정말 즙이 금방 빨리도 나오더라구요..
두번째 세번째 사진은 금방 담근걸 찍은 거랍니다...

두번째와 세번째 병 보세요..전날 밤 9시에 담궈서 다음날 8시쯤에 찍은 거랍니다..벌써 즙이 저리도 많이 생겼네요..정말 신기했어요..즙이 이렇게 빨리 나올줄은..ㅎㅎ
첨 만들어 보는거라 재미있기도 신기하기도 하더라구요..제가 작년에 오미자를 담궈서 넘넘 맛있게 먹고 올해도 10kg 담궈 놓구 병을 보며 뿌듯해서 이번엔 수세미도 시도를 해본 거랍니다..다들 불량 엄마들도 뭐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 보세요..ㅎㅎ
어설픈 후기지만 그래도 이쁘게 봐주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