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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식삼찬과 가을사진 몇장....

| 조회수 : 9,656 | 추천수 : 113
작성일 : 2009-10-21 06:09:08
에고 날씨가  많이 추워 졌네요.^^

더운 여름 어떻게 살까? 했는데...잘 지냈으니...

추운 겨울 어떻게 지낼까? 하지만 ...또 잘지내겠죠...^^

이제는 사는데 배짱만 느는걸까요?  

아니면 마음을  많이 접게 되서  마음이 조금 편해지는 걸까요?

단골 손님들(식구들) 식사준비 하는데도  배짱만 날로 늘어서 ....

드실려면 드시고 아니면 말구...완전 *배짱으로....

독과점은 이래서 문제? ^^

아니면 한결같은 끝없는 봉사는 무리?, 불가능?, 나의 부족함?^^





아뭏든...

그동안 해먹은 몇가지 올려 볼께요.^^

지난달 먹은것인가? 이달에 먹은것인가?
기억도 잘안나는....
돼지고기 수육  냉장고에 보관된것 다시먹을때 철판에 돼지기름 둘러서 구워 먹은것

차갑게 보이는 돼지고기 ...

돼지기름 살짜기두르고  기름지고 따뜻하게...^^



연어구이과 총각 김치


고추 호박 가지 밀가루 묻혀 찐것과  다시마오징어조림 어제저녁 먹던 만두 구이



먹다 남은반찬 릴레이로 야채찜 계속 ....,  갈치구이, 샐러드, 고추남은것 갈아서 부친 부침개



다먹을때까지 야채찜계속...,삼치구이 , 고추썰기도 귀찮아 고추통째로넣은  된장찌개



오이 부추김치가 릴레이반찬 바톤 터치를... 햄벅~스테이크와 궁합이 그럭 저럭 맞는 된장찌개
꽈리고추와 두부만 넣은 된장찌개.....식구들 맛있게 잘먹는것 보면 신기신기..^^




집에 손님이 오셔서 했던 갈비찜...   사진은 없고
갈비찜 남은 국물로  궁중 떡볶이... 맛있네요...^^

갈비찜하기 전에 올렸던 방법으로  하면 국물을 이용해서 끝까지 맛나게....
혹시 갈비찜 방법이 궁금하신분은 아래를 클릭^^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2&sn1=on&divpage=7&sn=on&ss=off&sc=off&keyword=노니&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1158


간간이 누룽지 예술은 계속 하고있구요...

누룽지만드는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on&divpage=7&sn=on&ss=off&sc=off&keyword=노니&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4239

예술하다...실패작 ....누룽지 떡밥은  점심도시락으로... 조금 엽기스럽나요..^^
한정된공간에서의 식사는  어느것이든 맛나지요...^^



시장보고 늦게 들어온날...
배고프시다는  단골손님들 ...
저 저멀리 가방과  시장바구니 널부러두고...
남은 된장찌개 계속.... 오이부추김치 에서 오이는 다먹어서 부추김치가된 부추김치^^
있는 반찬 냉장고에서 그대로...
오늘의 메인 메뉴는...
<<<시장이반찬>>>>
집밥이 최고야~ 외치면서...자~알~도  잡숴주시네....신기신기....^^
그런데...올리고 보니  된장찌개 냄비  국물  넘친 자국이 요즘 유행하는 말로  엣지나네요...^^




꾀가나는날...
커다란 웍에 마구 끓인 시래기 된장 찌개....와 푸른 풀밭...좋단다~
다행이 맛나다고.... 집밥이 최고야...한번더 외쳐주시는  손님들...다행 다행...



고기가 땡기던날...
오리 주물럭






추워지면 생각 나는
야외스케이트장에서  맛나게 먹던  남대문표 계란토스트...




그야말로  일식삼찬





마지막으로

가을 사진 몇장 과 가을빛 받은 우리집 갸~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장종지
    '09.10.21 6:28 AM

    무쇠프라이팬 한 개 살까 말까 늘 망설이고 있는데
    사진보니 한 개 사야할 것 같아요.
    음식들이 정감 가요. 리집보다 훨씬 더 좋아보이지만요.

  • 2. 곰둥이
    '09.10.21 8:31 AM

    ㅋㅋ 위에 된장찌개의 청일점(?) 통고추에서 빵 터졌구요
    아래에는 가을볕 받으며 엎드려뻗쳐 하고있는 겸연쩍은 갸(?)에서 또 터지네요 ㅎㅎㅎ
    맞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집밥이 최고에요.
    잠을 설쳐 입맛없어 아침밥을 걸렀는데 노니님 사진보고 이제사 집밥이 먹고싶어졌어요 ^^

  • 3. 발발이
    '09.10.21 10:23 AM

    딱 내 스타일 이네요.ㅣ
    일식 삼찬
    매끼 냉장고에서 나오는 것 말고 새로 해서 올라오는 반찬 1가지.
    이게 제가 추구하는 밥상입니다. 저랑 밥상스타일이 너무 똑같아서 친근감이 확 오네요.

    우리집 가족도 반찬 많이 해 놓아봤자 골고루 안 먹어요. 우리가족도 반찬 여러개 먹는 법을 모르는 것 같아요. ㅎㅎㅎ

  • 4. Gyuna
    '09.10.21 10:35 AM

    너무나 먹고픈... 그런데 그릇들 어디서 구입하셨는지..제가 그릇욕심이 많거든요. 너무멋진 색감에 마치 카페에 와앉아있는 느낌들것 같아요..^^

  • 5. 미조
    '09.10.21 10:39 AM

    저희집 밥상 보는것 같아요 ㅋㅋ
    요즘 정말 일식삼찬 밥상 차리면서 자꾸 노니님 생각이 납니다^^;
    그래두 넘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 늘 감사하지요.
    된장찌개 통고추 정말 웃음 가득이네요^______^

  • 6. 토토
    '09.10.21 12:18 PM

    갸 좀 종종 보여주세요.

  • 7. 지나지누맘
    '09.10.21 1:45 PM

    ㅎㅎㅎ 갸 때문에 기지개 할뻔

  • 8. 곰쥔장
    '09.10.22 3:27 AM

    갸...는 이름이 뭔가요? 돼지고기 참 맛나겠다.

  • 9. 재우맘
    '09.10.22 4:06 AM

    아...찌개에 들어앉은 통고추 보고 푸푸풉. 너무 웃었습니다. :>
    꽈리고추도 엄청 사랑하시나봐요. ㅋㅋㅋ 오리주물럭이랑 삼겹살 덥히신 웍? 부럽습니다. 갖고싶어요.

  • 10. 보아뱀
    '09.10.22 9:55 AM

    저도 썰기도 귀찮아 통째로 넣은 고추 보고 너무 웃었어요~~~
    아 저거저거 내가 건져 먹어야 되는데~~~

  • 11. chirp
    '09.10.22 10:50 AM

    우리집 밥상 같아 친근하고 정겨워요 ㅎㅎ
    사실 저희집 밥상보다 깨끗하고 반찬도 더있네요
    같은건 먹던음식 다 먹을때까지 계속올린다는 것..

  • 12. 페퍼민트
    '09.10.22 4:02 PM

    우리집 같다^^ 울신랑은 1식 2찬에 버릇을 들여놔서 밥하고 고추장만 줘도 잘 먹어요.
    저는 밥에다 달걀후라이에 케첩쳐서 김이랑 냠냠..
    그래도 둘다 밖에 음식 질려서 집에서 먹는 밥이 맛있어요.
    앞으로 글 마니 올려주세요 너무 잼있게 보고 가요. 특히 단골손님들^^ 표현이 넘 잼있어요.

  • 13. 노니
    '09.10.23 12:07 AM

    간장종지님
    무쇠후라이팬 자주 사용하는것중 하나이어요.
    사시면 후회 안하실듯한데...단 조금 무겁다는것이 흠이랄까요..^^

    발발이님
    우리서로 하이파이브 할까요?

    gyuna님
    잔잔한 꽃무늬는 한*도자기 것이구요, 보험들고나서 받은거이구요,
    파란 테두리가있는것은 덴*이어요. 제가 직접 산것이구요.^^

    미조님
    좀더 나으신분 보시면서 발전하셔야 할텐데...^^
    혹시나 폐나 끼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통고추는 전에 어떤분도 올리 셨는데 ...ㅋㅋㅋ 덜맵고 괜찮은 듯해요.^^

    토토님
    종종 보여 달라시길래...
    오늘도 찍어 놨는디... 조만간 올릴께요....

    지나지누맘님
    저런 자세 한번하면 시원~할듯 하지요...^^
    아~나도 한번 해봐야겠다~^^ 하고왔시유~ 시원한데요...^^

    곰쥔장님
    갸~이름 썼다 지웠는디요..... 갸~도 사생활 보호라는게 있는것 같아서요...^^
    그래도 궁금하실까? 싶어서 앞글자만...몽**이어요...^^

    재우맘님
    통고추 꽈리고추 손에 잡히는데로...ㅎㅎㅎ
    웍은요....무쇠 후라이팬이어요.

    보아뱀님
    통고추보고 웃으셧다니 저도 다시 웃음이 ...ㅋㅋㅋ
    그리고 국물 이 다빠져서 ...통고추 별로 여요...^^

    chirp님
    집의 밥상도 보고 싶은걸요...^^
    반찬을 그리 많이 안해도 왜남는지 ...
    그래도 끈기있게 쭈~욱 올려 놓아본답니다.^^
    별곳에 다 끈기가...^^

    페퍼민트님
    ....................................
    고추장만 줘도 잘 먹어요.
    ....................................
    이 글읽으니 밥 한그릇 고추장에 비벼 먹고 싶은걸요..^^
    집밥이 최고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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