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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히트레시피_채썬 감자전_해봤어용

| 조회수 : 8,430 | 추천수 : 161
작성일 : 2009-10-22 13:36:03
채칼이 똘똘한게 없어서 채가 이리 뭉툭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와... 이것도 완전 맛있습니다. 아이는 후렌치후라이 같다며 케찹 뿌려 먹고, 남편은 매운 간장 찍어먹는군요.

요리하실 때 중불에서 하셔요. 한판 먹어본 아이가 빨랑 내놓으라고 ^^; 보채는 바람에 불을 살짝 세게 했더니 겉이 좀 타더군요. 기름을 넉넉히 두르면 꼭 튀김처럼 바삭바삭하게 맛있어요.

회받침 무처럼 얇고 각지게 채썰 수 있는 채칼은 어떤걸 사야 하나요? 써보신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로수
    '09.10.22 1:57 PM

    그위에다 케찹이나 토마토 소스좀 올리고 모짜렐라 치즈 올려서 먹으면
    감자도우의 웰빙 피자입니다
    아주 좋아요

  • 2. 꿀짱구
    '09.10.22 2:07 PM

    헉 그런 방법이!!!!!!!!!!!! 완전 기발한 아이디어예요 가로수님!!!! *_* 감사합니다

  • 3. 아짐놀이중~
    '09.10.22 2:26 PM

    이야~~ 저도 해보고싶었는데 채칼이... 무채칼은 넘 큰것같고 정말 얇디 얇게썰어지는 채칼은 어떤걸 써야하는지.. 암튼 밥반찬 간식거리 둘다 좋은것같아요.. 맛나뵈요~~

  • 4. 천사마녀
    '09.10.22 2:29 PM

    왠지 꿀짱구님 닉네임보고 미소가 절로...어릴때 꿀짱구 진짜 좋아했는디...ㅎㅎ
    감자 느무 먹음직스럽네요^^

  • 5. 꿀짱구
    '09.10.22 2:36 PM

    천사마녀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저를 한입 깨물진 말아주세용 꿀짱구 많이 먹고 입천장좀 까져보신 분들~~~~~~~~~~~~ 많으시겠죵? ^^

  • 6. 꿀짱구
    '09.10.22 2:37 PM

    아짐놀이중님 / 채칼이... 저도 인터넷 뒤져봤는데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비싼건 몇만원씩 하기도 하고... 상품평도 다 달라서 선뜻 사기가 망설여져요

  • 7. 리미니
    '09.10.22 6:44 PM

    그냥 집에 있던 싸구려 채칼로 쓱쓱 썰어서 했는데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가로수님 댓글 보고 피자소스 발라 모짜렐라 치즈 올려 먹었더니 아이들도 감자피자라고 너무 좋아해요^^

  • 8. 여름이다
    '09.10.23 7:27 AM

    글읽다가 이거다! 해서 아침메뉴로 하고 있어요.
    울 딸들 잘 먹어줘야 할텐데..ㅋ

  • 9. 사람
    '09.10.23 7:29 AM

    감자껍질깍는 칼로 편썰다가 그냥 칼로 채썰었습니다. 힘들었지만 애들 맛나게 먹길래 또 해줄까 했더니 아니랍니다.^^;;; 간식에 차~암 좋다요.

  • 10. 짠짠짠
    '09.10.23 11:43 AM

    독일 무슨 채칼이라던데....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ㅠ 암튼 그거로 써니까 진짜 얇게 잘되던데요~ 곰돌이였나? ㅡ.ㅡ 별반 도움이 안되서 죄송합니다 ㅠ

  • 11. 첼시123
    '09.10.23 7:52 PM

    독일제 베르너 채칼입니당.얼마전 모블로그에서 공구해서 싸게 팔았는데 요즘 저 채칼 살려고 공구엄청 들락거리거든요. 나물이네 맘쿡에서 11월달에 공구 한다네요. 나물이네 들어가 보세요

  • 12. 오로라
    '09.10.23 8:26 PM

    독일제 베르너 채칼은 저도 있는데 칼날이 무시무시 손빌까봐 잘 안써져요
    그래서 감자칼보다 좀더 큰 채칼 쓱쓱 미는것 샀답니다
    가격도 싸고 젤편해서 그것만 쓰게 되더라구요 칼날도 굵은것 중간것 가는것
    있구요 JJlife 인가? 에서 산듯...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 13. 꿀짱구
    '09.10.23 8:42 PM

    첼시123님/ 아흥 감사합니다. 나물이네맘쿡 메모리 꾹~~~~~~

    오로라님/ 감자칼보다 좀더 큰 쓱쓱 미는 채칼;;;; 이 뭔지 당췌 감이 안오네요. 필러처럼 생겨서 칼 자체를 미는건가요? 제가 몰랐던 쇼핑몰들이 참 많네요. 한번 가볼께요. 감사합니다 ^_^

  • 14. 오로라
    '09.10.23 8:49 PM

    맞아요 필러처럼 생겼구요 올스텐이구요 칼날도 갈아끼우게 되어있어요

  • 15. 김주연
    '09.10.26 3:44 PM

    베르너 채칼에 한표~~
    칼날이 넘 잘들어서 첨 1년간은 정말 손가락 낫기무섭게 또 상처생기곤 했는데,
    1년 지나니 요령이 생겨서 ....ㅋㅋ
    한참 홈쇼핑 선전하던 '곰돌이 V 채칼 ' 원조라더라구요.... 엄청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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