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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쟈게 덥네요 더워.

| 조회수 : 6,204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9-08-12 05:57:52
날이 정말 덥네요. 다덜 안녕하시죠?

날이 더우니 만사가 귀찮아 지기 쉬운데, 나름 땀 뻘뻘 흘리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주나랑 말 하는 거 빼고는 거진 입 꾹 닫고 사는 전데, 가끔은 주절주절  쓸데없이 떠들고 싶어지네요.
가끔 남편한테 싫은 소리 듣고 나면 정말 외로워질때가 있어요. 이곳에 남편이랑 저랑 달랑 와서 살고 있는데, 물론 애들도 있지만 아직 어리고..별일 아니여도 가끔은 그냥 하늘에 떠가는 비행기만 봐도 눈물이 나올 때가 있어요. 지나고 보면 남편도 나름 열심히 사느라고 힘든 것을, 제 몸이 힘드니 이해 못 해주고 서로 삐죽빼죽 할 때가 있더라구요.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되는 일들이 짜증으로 밀려오고, 왜 이걸 나만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래도 하루밤 푹 자고 나면, 또 새로운 하루. 지쳐 잠든 남편 보면 또 측은해지고..
머 그래도 저의 불만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잠시 눈 감아 줄 뿐.^^
언제 폭발할지 모르니 조심하시길..남편!

날도 더운데 이런 얘기 그만하고 그 동안 너무 뜸했지만 그래도 해 먹은 것들 올려봐요. 주로 매번 비슷한 거라서 쫌 찔려요.


오랜만에 구워 본 곡물빵입니다. 미국사람들이 아침으로 먹는다는 핫시리얼로 나온 곡물도 넣고, 아마씨도 넣고, 달달하라고 건포도 넣어서 구웠어요.반죽이 어찌나 이쁘던지..친정


친정엄마가 작년에 가져오신 팥에 벌레가 생길까봐 미리 삶아 얼려 놓은 것도 주점주점 찾아서 넣어봤지요. 보기에는 거칠어 뵈도, 곡물빵인데 왜이리 포근포근 한거니?



더운날 땀 쭉 빼고 만든 기념으로  남은 팥 듬뿍 넣어서 특수제작한 빵한덩이 간식으로 먹어줬습니다. 커피랑 같이..꿀맛입니다.



정말 쿠키가 굽기 싫은 날...하지만 신나게 회사에 가져다 나르는 남편 생각에, 냉장고에 굴러 다니는 쿠키재료들 다 때려 넣고 구워보자 해서 구운 쿠키...만들어 놓은 카라멜이 너무 많고 오래되서 다 넣으면서...너무 달 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설탕을 싹 뺐어요. 흑흑..모양 럭셔리하게 잘 나왔는데 그야 말로 맹탕이더라구요. 아잇 다시 굽기도 싫은데..실은 다시 구웠어요. 근데 너무 지쳐서 새로 구운 쿠키 사진은 읍써욧.
그리고 요것들은 냉동실로 잠시 들어갔다가 그 다음주 역시 쿠키 굽기 싫어서 재활용(?)....달달한 초코렛을 샌드했서 보냈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사진속에 쿠키는 맛있었답니다.



오랜만에 상을 차려봤어요( 맘 속 깊이 아주 창피합니다만). 하루종일 짤짤 거리면서 했지요. 남편이랑 아이가 매운거 양념 강한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좋아할 만한것만 만들었는데...
저녁에 식구들은 가운데 장조림만 먹구 다른 것들은 그냥 외면 당했답니다...중간중간 너무 야채를 많이 넣은 거죠. 에잇...



너무 더위를 많이 먹었나 봅니다. 어느 무지 더운 수요일. 주나를 들쳐매고 한국장에 갔지요. 김칫거리 조금 사자하고 갔는데, 저도 모르게 이것저것 마구 주워 담는 거예요. 배추두통, 무우두개, 열무여섯단, 양배추 까징...목요일엔 남편회사에서 주최하는 가족 소풍에 가야하고 금요일엔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그날 담그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인데..어느새 장바구니 가득히 김치거리 싣고, 집에 와서 풀어보니 부엌에 가득하네요.
여튼 그날 김치 하면서, 제가 정말 미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김치들이 네통....ㅎㅎ
저 김치요? 저 혼자 다 먹을 겁니다. 백김치는 주나도 좋아하지만  식구들 김치 쳐다도 안 봐요.나머지는 전부 제껏...으하하하 (저 정말 더위 먹은거 같아요). 하지만 저 혼자 먹기엔 제가 만든 김치들이 솔직히 맛있습니다.  (끝까지 ㅎㄷㄷㄷ)



어느날 일본인 친구 불러서 커피 마셨어요. 그때 만든 아몬드 컵케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년초보1
    '09.8.12 6:09 AM

    와우~ 제가 1등이네요! 빗소리가 좋아 일찍 일어났더니 이런 횡재를...^^
    저 쿠키 넘 맛나 보여요~ 외국에 계시면서 김치도 해드시고, 대단하십니다!
    저도 함 도전해 보고 싶은데, 영 자신이 없어요.

  • 2. 블루벨
    '09.8.12 6:33 AM

    아몬드 컵케이크 생크림 장식이 정말 멋져보여요.

    저는 단순한 컵케이크 장식없이 후딱 구워먹는 데..
    어떻게 만드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저랑 딸아이도 예쁜 자갈들이 가득한 개울가에서 예쁜 조약돌 줍는 것이 취미랍니다.
    개울가에서 발 담그고 놀고 싶은 충동이 불끈..ㅋㅋㅋ

  • 3. 부관훼리
    '09.8.12 7:22 AM

    개울가 정말 좋네요... 물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어린아이 둘키우시면서 82까지하시고
    체력이 대단하신듯... ^^;; 저도 잡동사니를 너무좋아해서 마눌님이 미워해요. ㅋㅋ
    별로 사지는 않지만 가래지세일 너무 좋다는.. ㅎㅎ 새그림 머그컵 예쁘네요.

  • 4. 쪼매난이쁘니
    '09.8.12 8:18 AM

    머그컵이 정말 맘에 들어요.저렇게 두꺼운 머그컵 너무 좋은데 잘 못찾겠더라구요..글 다 읽고나니 저것도 그리신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팥이 듬뿍 들어간 빵도 먹고싶고..

    그리고...모자도..너무 이쁘시네요^^;;

  • 5. 윤주
    '09.8.12 8:20 AM

    더운데 오븐돌려 빵굽고.....내리면서 김치 보니까 갑자기 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 6. 수국
    '09.8.12 8:58 AM

    ㅋㅋㅋ 위에 있는 빵 담겨있는 접시랑 잔 보면서 생명수님이 그린거구나~ 했는데~~ ㅎㅎ 맞았군요. 예술적 감각이 아쥬그냥~~~~
    곡물빵 제 눈엔 디게 부드러워보여요~~ 부드러우면서.. 안에 팥소랑... 씹히는 덩어리 ( ㅎㅎ 표현이 좀 이상한가 ㅡㅡa ) ~~
    흐흑.. 요즘 저희집에선 씨앗등의 견과류가 몇주째 떨어졌는데...... 엄마가 사오실 생각을 안하신다는... 그래서 통밀이나.. 그런 고소한 빵을 만든게... 백만년 전인거같이 가물가물.. 아니 진짜 그렇게 오래된거같아요.

    마지막 사진은 완전...... 너무나 아름답고.. 따뜻해요....루나 주나는 좋겠네~~~~

  • 7. 꿀아가
    '09.8.12 9:28 AM

    아몬드컵케익..츄릅츄릅..한 입 주세요!
    제가 달달한것만 보면 정신을 못 차려요..아주 그냥~ㅋㅋㅋ
    마지막 사진..세모녀 너무 정답습니다. 저도 이참에 애 하나 더 낳을까요? ^^;;;;;;

  • 8. 에스라인
    '09.8.12 9:51 AM

    팥앙금이 가득 들어있는 빵보니 배고파요..
    아직 아침전인데..

  • 9. 프리
    '09.8.12 9:52 AM

    사랑스럽고 믿음직한 생명수님~
    .. 그래요.... 가끔..아주 가끔이지만... 기운이 부치고 마음이 헛헛해지면 그래도 가장 내편이라고.. 내 반쪽이라고.. 또 하나의 나라고... 남편에게... 쏟아붓고...짜증내고 그러다 문득... 자는 얼굴 보고 있노라면... 어쩌다 보는 뒷모습에서 남편도 쓸쓸함이 배어있으면 ...아 좀 참을걸... 잘해줄걸..싶은 게...부부 입니다.

    잠시 눈감아주고..잠시 그냥 넘어가고..그런 삶의 지혜로움으로..
    부부는... 힘든 삶의 여정을 함께 헤쳐가는 전우같은 존재...
    생명수님.. 아직 젊은 분인데 참 이쁘고 사랑스러운 분이세요..늘.... 그 아름다움... 간직하시길

    아. 개울가 사진... 한폭의 그림같아요.

  • 10. 배꼽마당
    '09.8.12 10:09 AM

    건강한 곡물빵에 시원한 개울을 보니 힘이 불근나야 겠지만
    아무래도 축 쳐지는게 시원한 개울을 눈으로 보고싶네요.

  • 11. 오렌지피코
    '09.8.12 11:03 AM

    죄다 맛있어 보이는데다, 마지막 사진은...음...챙넓은 모자에, 아이둘 데리고 계곡.. 마치 잡지 사진처럼 근사해보입니다. ^^ 땅덩어리 넓은 동네라서 그런가 계곡이라기엔 폭이 너무 넓어서 이질감이... 저런데서 브래드피트가 릴낙시를 하던 영화 장면 생각나네요. ^^

    그리고 저 컵케익.. 완전 멋지구리합니다. 레이스 쿠키 얹으니까 뽀대 지대로 나구요.
    저 레이스 쿠키만 먹어도 완젼 맛난데...ㅎㅎ 한동안 안만들었었는데... 담에 흰자 남으면 꼭 만들어야쥐~~ ^^

  • 12. 생명수
    '09.8.12 2:22 PM

    만년초보1님> 에구 쑥스럽게 등수는...제 글에 무슨 1등..그래도 첫 댓글 써 주셔서 감사. 저도 댓글 열심히 달려고 노력 하는데 맘은 굴뚝 같아도 글재주도 그렇고 바쁘다는 핑계로 잘 못 할 때가 많거든요.
    앗 그런데 만년초보님이 김치가 자신이 없으시다니!! 찌개는 왜 그리 잘 끓이시는 건데요?? 신기합니다.
    김치 담그는게 잡일이 많아서 그렇지 쉽답니다. 아마도 만년초보님이 직장을 다니셔서 그러실듯..직장다니시면서 하시는 일들을 보니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만 들어요.

    블루벨님> 생크림에 녹차가루 넣었구요, 위에 올린 과자는 남편 회사에 보낸 레이스쿠키 남은거 올렸어요. 의외로 잘 어울린답니다. 레서피는 여기에 있구요.
    http://bakeryluna.blogspot.com/2009/03/blog-post_7564.html
    두가지 중에 baked책에서 수정한 걸로 구웠답니다. 둘다 다 맛있는데, baked꺼가 은근한 매력이 ㅎㅎ
    저랑 비슷한 취미를..저는 돌, 나무, 쇠 이런거 너무 좋아해요.

    부관훼리님> 체력하면 안 빠집니다 ㅎㅎㅎ.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요즘은 82도 잘 못 해요. 일단 컴터에 앉아 있을 시간도 없을 뿐더러 돌지만 둘째 주나가 제가 컴터에 앉으면 바로 자기도 들어 앉아 방해를 놀아서..
    주로 새벽에 하고 아기 낮잠 잘 때 하고... 이번 것도 거진 일주일 걸려서 올리네요.
    아 그러게요. 거라지 세일이 은근 중독이 있어요. 부디 잡동사니가 안 되길 바라면서 열심히 써주면 될까요?

    쪼매난이쁘니님> 칭찬 감사해요. 헤헤 제가 잘 이용하는 머그컵입니다. 이번에 산 커피컵도 비슷한 느낌이구요.
    요 머그컵이 미국 옛날 식당에서 많이 쓰던 건데 지금은 완전 고전이 된거 같구요. 가끔 복고풍으로 커피회사에서 만들기도 하는데, 저도 실제로 파는 곳은 잘 못 봤네요. 예전에 학교 다니때 학교에서 꽁짜테비블이라고 해서 안 쓰는 물건 꽁짜로 내 놓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서 하나씩 주워 온 거랍니다. 지금은 세개...젤 많이 쓰고 제일 아끼는 컵이네요. 아주 단단해서 무겁지만 이도 안 나가고, 오래오래 쓰려고 새도 그려줬어요. 쓰다보니 컵장사 같아요.
    앗 그리고 모자요...그냥 아줌마니깐 철판 깔고 죽어라 쓰고 다닙니다. ㅎㅎ


    윤주님> 김치도 땀나기는 마찬가지지만, 난장판 만들고 정신없이 김치 담그고 나서 그릇 씻어 엎어 놓고 부엌 정리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거 같아요. 더워서 요즘 오븐 돌리기가 겁나기는 해요.

    수국님> 헤헤 예술이라고 까지는..그런데 요즘 저것도 잘 못하고 있네요. 컵이랑 접시만 잔뜩 꺼내 놓고선 그릴 시간이 없어서...신기하게 곡물빵이 부드럽더라구요. 냉동고에 얼려두고 꺼냈는데도 폭신하다는...잡곡빵 안 먹던 루나도 지난 주말에 얼린 거 싸가서 아침으로 먹었는데 달라고 하더니 잘 먹더라구요. 신기..
    그래서 오늘 또 한판 구웠네요. 핫 더워!
    요즘 딸내미들 키우는 재미가 솔솔 해요. 가끔은 지쳐서 정말 혼자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좋겠다 생각이 들다가도, 요녀석들 이쁜 짓 보면 힘든거 몰라요.

    꿀아가님> 달달한거 좋아하시는데 왜 그리 날씬 하신거야요? 꿀아가님 아이디 볼때마다 참 달콤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꿀아가님이랑 같이 재봉질하면서 컵케

  • 13. 수국
    '09.8.12 3:49 PM

    아. 그러니까 생각이나는데.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식구들이랑 낚시가서 저도 저의 로망~~인~~~ 리차드기어 닮은 아저씨 봤었는데 ㅎㅎㅎ

  • 14. 소박한 밥상
    '09.8.12 6:30 PM

    언제 폭발할지 모르니 조심하시길..남편! ㅎㅎㅎ
    한국에서 사신들 하염없이 비행기가 아닌 다른 걸 쳐다 볼일이 없을까요 ^ ^

    제가 좋아하는 팥이 듬뿍 들어간 빵이 홈메이드라는 걸 증명해줍니다
    마지막 사진처럼 평화롭고 아름답게 사셔요 ~ ~

    저도 바구니를 좋아해서 이케아에서도 한참 사들이고
    어제는 이마트에서 조그마한 라탄 바구니 다소 싼티도 나는데 13500원 ....
    비싼 듯해서 들었다 놨다 하다가 컨츄리풍 손잡이 있는 와인병밑에 받쳐 두었어요
    겨우 살아남은 개운죽 하나가 하이드로볼과 집으로 삼고 있는 와인병에 받침이 되었네요
    두루두루 화병밑에 두고져..........

  • 15. 생명수
    '09.8.12 10:20 PM

    수국님 고백하자면 저 예전에 리차드기어랑 헤리슨포드랑 헷갈렸다는..ㅋㅎㅎ 아고 창피.. 전 헤리슨포드가 더 좋아요 ㅎㅎ

    소박한 밥상님> 언제나 정답게 댓글 달아주시는 분...
    그쵸...사는게 다 그렇겠죠?
    아..바구니 비싸구만요. 한국식 채반도 좋아하는데..바구니가 두루두루 잘 쓰이고 있네요. 저거 말고 여러개 있었는데 고것들 나두온 것이 눈에 아른거리네요..아이키아에서 이쁜 바구니 팔아요? 저도 한번 찾아 볼래요.
    ^^ 네,, 아름답고 평화롭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6. mulan
    '09.8.13 12:40 AM

    저도 김치 잘 담구면 좋겟어요. 엄두도 못내겠답니다. 흑... 시어머님이 바쁘셔서 김치를 못담궈주시니 정말 먹을것이 하나도 없다는... 흑흑...

  • 17. 앤드
    '09.8.13 1:13 AM

    요즘에 빵이랑 쿠키 엄두도 못내고 그냥 사다먹는데..
    스크롤 내리면서 점점 입안에 침만 가득..^^;;

    마지막 사진 너무 멋져요~

  • 18. 단비
    '09.8.13 3:00 PM

    와..정말 진짜 최고시다...

  • 19. toto
    '09.8.14 5:26 PM

    저도
    <언제 폭발할지 모르니 조심하시길..남편!>
    보고 웃음도 나오긴 하는데..
    살짝 힘드신가 싶기도 해서..기운내시라고..댓글답니다.
    생명수님은 모르시는 한 1인이 주저리주저리..

  • 20. Terry
    '09.8.20 9:56 PM

    와...생명수님 득템하신 그릇들이 딱 제 스타일이기도 하네요.
    제가 요즘 찍은 미국제 식당그릇들이 있는데. (ㅋㅋ) 이름이 시라큐스 였나.. 대학이름과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문제는 한국서 남대문에 한 번 정도 풀렸던 것 같은데 요즘은 안 들어온답니다..ㅠㅠ 아는 거 많아 정말 고생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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