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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수정) 구수한 아욱국, 콩조림, 조기구이, 망친 삼색두부

| 조회수 : 8,757 | 추천수 : 91
작성일 : 2009-08-10 18:00:43
새로운 한 주의 시작..월요일 아침입니다.
요즘..날씨가 참 변화무쌍합니다.
한 낮에는 찌는듯이 덥다가... 밤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서늘해집니다.
어제.... 낮... 온가족 함께 둘러앉아 밥 먹는다고 쬐끔 신경을 썼더니 그런지...
날씨 탓인지... 오후에..무척 피곤했습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일을 벌려 놓은 터라...마무리는 해야겠고... 그렇지만...확실히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 하는 일은... 탈이 납니다.
두부를 자주 만들어서 먹고 하니깐.... 메주콩이며 서리태 콩을 넉넉히 사다 놓고 먹는데...
어제 아침에 보니.... 여름철 덥고 습해서 그런지 콩 상태가... 빨리 먹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두부를 만들 콩도 늘 250g만 담구던 것을...덜컥...500g 담궈 놓고...서리태 콩도... 300g을... 콩조림하려고 일을 벌려 놓았는데..

점심 밥 먹고 치우고 나니 늘어져서 갑자기 일이 하기 싫어지니...대략 난감인 상황인 거죠.
그렇다고 더운 여름철에 냉장고에 다시 집어넣는다고 일을 처리될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냥..어거지로 했더니....상태.. 썩 좋은 상태아닙니다.....콩장은 잘 되었는데..두부가 원하는 상태로 안되고 모양도..색도 잘 안 나왔습니다.
사람이나..화초나..마찬가지로...음식도..정성을 얼마나 쏟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세상 이치가 그러합니다.

오늘 아침은 그래도 어제 저녁... 해 놓은 덕택으로...그냥 먹을 수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냥..아욱국 끓이고 조기 한 마리만 구워도 충분히 먹을 수 있었으니까요.




아욱은 채소 중에서 영양가가 고루 들어있고 가을이 제철이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아욱은 주로 된장국을 많이 끓여 먹는데..
아욱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다고 하고요.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작용도 하므로 변비 예방에도 좋은 식품이구요.
아욱은...우선 아욱에서 나오는 푸른 물을 빼주어야
풋내가 나지 않고 구수한 아욱국을 끓일 수 있어요.




아욱을 세척한 다음에...볼에 담아 놓고... 바락바락... 치대듯 주물러가면서...짙푸른 물을 빼주어야 합니다.




처음... 물을 빼 낸 후에는 체나 플라스틱 망을 이용하여 아욱을 담아놓고...
밑에 볼에 물을 받아서 3회정도.. 치대서 물을 완전히 빼주는 것이 좋아요.
왜 망에 넣고 해야 할까요?....그렇지 않으면 너덜너덜해진 아욱이 다 씻겨져 물에 떠내려가거든요...ㅎㅎ




멸치다시마 육수를 내 놓구요....
아욱 한단에 육수.... 2~2.5리터를 준비하면 적당합니다.
된장 고봉 2술과 고추장 1/2작은술을 떠서... 국자체에 담고... 육수를 조금 덜어내어 된장물을 풀어 걸러 놓습니다...그냥.. 국물에 된장이 담긴 국자를 담구어 놓고 걸러도 되지만...그럼 된장이 잘 안풀어지거든요.
덜어낸 육수 조금에 된장을 풀어서...된장국물을 육수에 집어 넣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아욱국은 오래 푹 끓여서 진한 맛을 내주어야 좋아요.
끓이면서... 마른 새우 한줌도 씻어서 집어 넣구요.
양파 1/2개도 채썰어서 넣고... 청-홍고추도 어슷썰기로 썰어서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도 1스푼 넣어주고요...약한 불에서 오래 오래 푹 끓여주세요.

조기 한마리도 바삭하니 구워 놓구요.
두부는.... 흰 색, 녹차가루를 넣은 녹색..그리고 딸기가루를 넣은 핑크색 삼색두부인데..
색이 제대로 안 나왔어요.
그냥 대충했더니만 저리 되었답니다...
담부터는... 널널한 날... 피곤하지 않은 상태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립 오븐구이... 매운소스로 양념했어요.




크기는 작아도... 머리에 다이아몬드 왕관을 쓴 맛있는 조기도 노릇 굽고요.





실험정신 발휘해서 건진... 소중한 수박깍두기....
오늘이나 내일 본격적으로 담아볼까 싶어요.
그리고 서리태 콩조림... 평범하면서도...어떻게 잘못 조리면 딱딱해서 망치는 그런 반찬이죠?
부드럽게 콩조림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조림장에.... 6시간 정도... 불려 놓으세요...
그런 다음에...... 탄력있게 조리는 팁을 이용해서 조리면...
부드럽고 맛있는 콩조림이 됩니다.
아이들.. 참 이상하게 콩을 싫어하지요?...밥에 콩을 놓아주면 건져내는 아이들도... 신기하게도 콩조림은 또 먹더군요....참 희안해요....ㅎㅎ
그리고... 아래.... 통마늘장아찌는... 촛물을 끓여붓지 않고 그냥 담군 장아찌입니다.
맛이 들었어요... 오늘 처음 개봉했어요.





이건 새송이 버섯을 오븐에 살짝 구워서...
갖은 양념(다진 파, 마늘, 간장, 깨소금, 참기름)으로 무친 거구요.





색이 좀 요상하게 들어버린 삼색두부... 도..그래도 만든다고 욕봤으니 찍어줘야죠...ㅎㅎ





오늘 아욱국..아주 진하고 구수했어요.
여름이라도 아침에는 이런 속이 편해지는 아욱된장국을 먹고 나면...마음까지도 따뜻하고 편해짐을 느끼지 않나요?





부드러운 콩조림입니다..
레시피입니다..



서리태 콩 300g을 세척후 물기 빼고 -> 재움장(설탕 120g, 고운 소금 1작은술, 맑은 장국 2큰술, 진간장 2큰술, 다시마육수 6컵, 베이킹소다  반작은술을 끓이지 말고 그냥 고루 섞은 장)에... 물기 뺀 서리태를 담그고.. 6시간 정도 실온에서 방치함 -> 6시간 후에... 센불에서 끓이다 중불로 줄이고... 끓어넘칠 때 찬물 반컵을 붓고..다시 끓어 넘칠려고 할 때 찬물 반컵을 다시 붓는다 ->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 연 상태에서... 푹 졸여주기... 은근과 끈기있게... 1~2시간정도로....국물이 약간 고여있을 때까지 졸여주면... 간 딱 맞고.. 말랑한 상태가.. 딱 좋은 콩조림이 됩니다.

이 레시피는 최경숙선생님 레시피를.. 제가 약간 보완해서 수정한 레시피이구요.
여러가지 콩조림 레시피중 가장 나은 것 같아요.

식소다를 넣는 이유는요.... 콩조림 색을 더욱 투명하고 이쁘게 하기 위함이고요..

찬물 반컵씩 두번 넣은 이유는요.... 온도 변화를 주어서 콩 속까지... 열을 전달해서 탄력있게 조리기 위함입니다.
왜 국수 삶을 때도..두번정도 찬물 샤워를 하지요? 같은 이치입니다.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티붑
    '09.8.10 6:07 PM

    이 더운 날에 뭘 그렇게나 하시는지... 그냥 몸만 가서 찬 밥이라도 한끼 얻어먹고 싶은 1인 여깄어요~~~^^;;

  • 2. Terry
    '09.8.10 7:10 PM

    정말 너무너무 부지런하신 프리님...
    지존이십니다...^^

  • 3. 플로라
    '09.8.10 8:22 PM

    부드러운 콩조림레시피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반찬 중 하나거든요.

  • 4. 쪼매난이쁘니
    '09.8.10 8:59 PM

    콩자반 해보고 싶어요. 보통 식당가서나 먹게 되는데 나오면 잘 먹으면서도 왜 한번 해보려는 생각을 못했는지..삼색두부 이쁜데요 머..분홍색 계열이 한 줄 들어갔더라면 더더 이뻤겠지만 손두부니까 무조건 짱! 이런건 어디서 배우신 건지 궁금해요

  • 5. 우렁각시
    '09.8.10 9:53 PM

    어제는 피곤해서 결석 했답니다...

    늘~~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나 두부를 만들어 먹어 볼런지...^^;;

  • 6. 바다
    '09.8.11 12:41 AM

    저도 콩조림 레시피 원합니다. ^^
    그리고... 아욱국에 양파랑 마늘만 넣고 파는 안넣는 거에요?
    아직 아욱국 한번도 끓여본 적이 없어 정말 몰라서 묻는 거에요. ㅠㅠ
    난 언제나 어찌 하는지 몰라 음식 할 엄두가 안나는 경지를 벗어날지.... ㅠㅠ

  • 7. 이규원
    '09.8.11 3:10 AM

    프리님...
    가을 아욱국은 문 잠그고 먹는다 들었습니다.
    그 정도로 맛있다 들었는데
    여름에 먹어도 좋은것이군요...

    여름이 간 줄 알고 짧은 휴가를 동해안으로 갔다 왔는데
    저온 현상으로 바닷가에서 많이 놀지도 못했는데
    하도 더워서 다시 휴가를 떠나가야 할가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너무 너무 미운 여름 잘 보내고
    멋진 가을 맞이하기로 해요.

  • 8. 여울
    '09.8.11 3:43 AM

    맨날 눈팅만 하네요.

    저도 콩조림 레시피 부탁드려요.

    이게 은근히 어려워요.

  • 9. 바라스비다히
    '09.8.11 4:41 AM

    오늘도 훌륭하시네요.
    콩장 레시피 저도 간절해요.
    저희 아들이 밥먹기 시작하면서부터 가장 좋아하던게 콩인데 제가 하면 이상하게 맛이 없어요. 물론 그래도 아들은 잘 먹지만..

  • 10. 프리
    '09.8.11 10:20 AM

    베티붑님~
    그러게요..저도 그게 신기해요..사실 저도 덥지 왜 안 덥겠어요... ㅎㅎㅎ
    그래도 할만 하니깐 하겠지요..누가 시킨다고..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겠냐구요...ㅎㅎ
    몸만 오세요..그리고 저희집에선 손님께 찬밥은 절대루...안드립니다.....

    Terry님~
    하도 요새 자주 주고 받았더니 이제 슬슬 지겨워질 듯...ㅎㅎㅎ
    이왕 사신 물건.. 잘 활용해서 멋지게 쓰세요~~~

    플로라님~
    네.. 본문중에 수정해서 레시피 올려드릴게요.. 하도 댓글로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올릴 것을 그랬나봐요^^

    쪼매난 이쁘니님~
    그러게요.. 저도... 사실 어디서 배웠는지 이리저리 주워듣고.. 얻어 걸리고 한 것이 많아서요... 그리고 제가... 뭔가를 다 제 손으로 하고 싶어하는 체질인지라... 그런가봐요....
    그러면서도.. 사실 전 학원도 한번 다녀본 적 없고 자격증 하나도 없어요... ㅠ.ㅠ

    우렁각시님~
    된장 담근다고 힘드셨나 봐요...두부보다 더 큰 일 하셨는데도 뭘^^
    오늘 낼은..비가 오려는지.... 습기가 많네요... 비설거지 하셔야 하지 않나요?

    손이 크신 바다님~~
    설마 아욱도 몇단씩 사다 국 끓이시는 건 아니시죠? 근데.. 이 아욱국도... 많은 양을 끓여야 더 구수하고 맛나더라구요... ㅎㅎㅎ 파 일부러 안 넣은 건 아니고요.. 뭐 넣으셔도 안 넣으셔도 큰 상관은 없지 싶네요..다만 된장찌개에나 국에는 꼭 빠트려서는 안되는 게... 양파랑 풋고추..이게 안 들어가면 맛이 없어요.

    이규원님~
    아욱국 제대로 드실 줄 아시나봐요..ㅎㅎㅎ
    아욱죽도 참 맛있는데 드셔 보셨죠? 막바지 더위인가 봐요..정말 습한게 너무 덥죠?
    그래도 지가 물러가겠지요..뭐^^ 이런 날은 기분을 더욱 상쾌하게..그렇게 보내세요.

    여울님~
    그래요.. 콩조림이 은근히 어려워요... 이대로 따라 하시면 실패없이 부드럽게 해서 드실 수 있으니깐 절 믿고..ㅎㅎ 맛있게 해드세요^^

    바라스비다히님~
    콩장..간절하세요..이궁^^
    아이들 잘 먹으면 많이 해주세요.. 참 좋은 밥반찬이죠.. 아이들도 좋지만... 여자들..특히 갱년기 여성들한테도 콩..특히 서리태는 좋다고 합니다.

  • 11. lala
    '09.8.11 1:55 PM

    얼마전에..
    근대를 사다가 된장국을 끓였어요.
    남편이 정말 잘 먹길래 두세번 더 끓여주면서...

    " 어때? 내 아욱국솜씨가?"했더니..
    " 이거..아욱이였어? 요즘...아욱은..이렇게 생긴거야?"
    ......
    하고...두 바보가 대화를 했네요.ㅋㅋㅋㅋ

    오늘까지..전 근대를 아욱으로 알고있었으니 진짜 바본가봐요.
    마트영수증 꼼꼼하게 살피는 편인데 -_-;;;

    이번주에는 진짜 아욱을 사다가 프리님마법의 레시피로 끓여봐야겠습니다.
    프리님 정말 감사해용*^^*

  • 12. 만년초보1
    '09.8.11 2:55 PM

    어머, 저 삼색 두부는 한정식 집 가서 이곳이 제대로 된 곳이냐 아니냐 판단할 때
    기준으로 삼는 반찬 중 하나인데, 그걸 집에서 해먹다니요!
    저 삼색 두부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아니, 알려주지 마세요. 저 또 저거 한다고
    주방 뒤집어 엎을지도 몰라요... 따라쟁이 본능. -_- 암튼 정말 대단하세요. 존경!

  • 13. 아차
    '09.8.11 3:33 PM

    어제 저번에 올려주신 김볶음을 했더니
    아이들이 "엄마, 과자 같이 바삭해요" 하면서 넘 잘 먹었답니다.
    아욱국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가 살살 일어나네요ㅋㅋ
    참, 저번에 도라지나물에 대해 친절히 답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14. 베플리
    '09.8.11 4:22 PM

    요즘 프리님 따라하기로 버티고 있는 1인 입니다
    김볶음도 성공해서 잘 먹고 있답니다.
    서리태가 좋다하니 바로 따라하기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15. 내일의 죠!
    '09.8.11 5:00 PM

    내일 아침반찬 아욱된장국 찜입니다...ㅋㅋ
    아욱의 푸른물을 빼줘야 하는 걸 몰랐다능~~~º_º;;
    프리님~
    양배추깻잎초절임을 눈팅만 하다가 오늘 작정하고 만들려고 하는데
    쪽지가 안보내져여...Y-Y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 초절임은 만들고 며칠만에 먹어야 하나요??
    잘 몰라서...OTL

  • 16. 오늘맑음
    '09.8.12 10:56 AM

    전 프리님을 사부님으로 삼고 싶어요. ㅎㅎ~ ^^
    살림 좀 가르쳐 주셈~

  • 17. 프리
    '09.8.12 11:15 AM

    lala님~
    후후... 근대랑 아욱이랑 착각하셨군요..좀 다르게 생겼는데.... ㅎㅎㅎ
    오늘 비오는 날 아욱국 좋겠는데... 뜨끈한 국을 먹고 출근하셨나 모르겠네요...

    만년초보1님~
    알려달라는 야그인지 말라는 야그인지 헷갈려서 마냥 웃었다는.... 82쿡에는 왜 이리 귀여운 동생들이 많은지... 그저 행동한 프리입니다...

    아차님~
    김볶음 맛있게 먹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도라지나물도 잘 해드셨겠죠? 비오는 수요일..장미 한송이 받으면 참 좋겠네요...그쵸?

    베플리님~
    김볶음... 여기저기서 다들 좋다고 하시니 저도 좋아요. 서리태 콩조림 해드시면 좋겠네요.. 반찬도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반찬이 좋죠^^

    내일의 죠님~
    아욱은 푸른 물을 뻬줘야 하구요.... 오늘 구수한 아욱국 좋겠네요..아욱국이 조금 남으면 식은 밥을 넣고...푹 끓여서 죽처럼 먹어도 참 좋아요... 입맛이 절로 돌아옵니다.
    양배추깻잎초절임은.... 뭐 성질이 급하시면 2,3일후에 먹어도 되고요..좀..충분히 맛이 들려면 1주일정도 지나고 드세요.

    오늘맑음님~
    내내 알려드리고 있는 중인데요? ㅎㅎㅎ
    그리고 오늘맑음님도... 저에게 늘... 맑음을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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