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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름에 보는 겨울음식

| 조회수 : 9,095 | 추천수 : 91
작성일 : 2009-08-11 14:48:58

구운 떡!
까맣게 잊고 계셨죠?^^
시절이 좋아지면서 딱히 계절음식이라고 정해진 것도 없고 먹고 싶을 때 먹으면 그만이지만,
요즘 같은 불볕더위에는 누가 준대도 사양하시겠죠?
겨울에는 과일 종류가 빈약한 대신
참 다양한 군것질거리가 있는 것 같아요.
군밤, 군고구마, 살얼음 동동 동치미, 구운 떡...
긴~긴~ 밤을 나기 위한 비상식량들!









이건 촬영샷이구요...









실제로는 이렇게 적시듯 몽창 찍어서 먹습니다. -,.-
여러분은 구운 떡에 뭘 찍어드세요?
꿀, 설탕, 기름장(소금+참기름)...
다 좋지만요.
구운 떡에는 뭐니 뭐니해도 조청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삼청동이 지금처럼 뜨기 전에,
그러니까 한 십년 전인가 봅니다.
그 때 총리공관 옆에 담담(談談)이라는 찻집이 있었는데,
그 집 겨울메뉴에 구운 가래떡이 있었어요. 조청도 같이 나오고...
그걸 참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요.
(지금 생각해보니 언니와 형부의 데이트에 따라간... 눈치 없는 처제였네요.
아, 갑자기 우리 형부한테 미안하다. ㅠ.ㅠ)
담담(談談)의 비빔국수도 참 맛있었는데... 왜 없어졌는지...
고즈넉한 예전의 삼청동이 그립군요.
제 남편을 처음 만난 곳도 삼청공원이었는데...
형부의 친구였던 그 사람...^^;
암튼, 선선해지면 남편 손잡고 삼청공원에 한번 가야겠어요.
추억 여행으로~
저도 시간 따라서 이렇게 나이를 먹고 예전 기억을 그리워하는 어른이 되는가 봐요.



신혼 초에 조청을 하나 샀어요.
근데 그런 건 어디서 파는 건지 모르고
뭐가 좋은지도 모르고...
눈에 띄기에 그냥 슈퍼에서 샀죠. (앗싸! 이러면서...)
근데,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시판 조청은 찬장에서 잠들다가 버려졌어요.
그 맛은 추억이었나봐... 이러면서...
그러다가 우연히 음식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게 됐어요.
메인 방송사는 아니고 ebs나 케이블이었던 것 같아요.
화면 컬러로 짐작컨데 좀 오래된 듯한...
제목이 ‘한국의 전통엿’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제가 음식관련 프로는 뭐든 좋아하거든요.
(아프리카 토속음식이 나와도 다 봐요.^-^)
지역마다 참 다양한 엿이 있더라구요.
제일 신기했던 건 제주도의 꿩엿!
진짜 꿩을 고아서 만든다는 건데 자세한 건 잊어버렸어요.
달달한 엿에 꿩 같은 동물성 단백질이 들어간다는 것이 신기해서 기억나네요.
그러다가 강원도 엿으로 원주 황골엿이 소개되는데 귀가 뻔쩍했죠.
저희 시댁이 원주거든요.
게다가 황골엿은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
저는 딱딱하고 하얀 구멍엿(?)보다 카라멜처럼 찐득한 질감의 엿이 좋거든요.
그런 엿에서는 엿 특유의 향도 진하게 나는 것 같아요.
황골엿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조청이 나와서 침을 꿀꺽!
저게 진짜야...  이러면서 직접 방문해서 사리라... 다짐했지요.









요게 황골의 진짜배기 조청이랍니다.
구경삼아 황골에 가서 사려고 했는데 못 갔어요.
설에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못 갔구요. (설에 판매를 하는지도 확실치 않고)
또 한번은 깜빡하고 못 갔고...
그러다가 어머님과 얘기 중에 지나가는 말로 황골 조청을 샀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기억력도 좋으신 저희 어머님이 사다 놓으셨더군요.
그래서 발품도 안 팔고 꽁으로 얻게 되었어요.
참 감사한 일인데,
속으로는 나들이 삼아 구경도 가고 사진도 찍어오고 싶었는데...ㅠ.ㅠ
하고 아쉬워했지요.
참 배부른 투정이죠?
(배가 부르다못해 터지려나 봅니다.-,.-)










무방부제 냉장보관이라고 되어있죠?










성분을 보면...
쌀70%에 옥수수 18%, 엿기름 12%
재료 참 심플하죠? ^^
이런 거 너무 좋아요~ 모두 친숙하게 들어 본 것들이고...
하여튼 성분표 긴 건 딱 질색!!!!!!!!!!


4kg이면 양이 어마어마 하죠?
언니에게 반을 덜어줬는데도 아직도 많아요.
음식에도 활용할 수 있을까요?
물엿 대신 넣어도 될지...









요런 질감입니다.
조청을 한 시간 정도 더 끓이면 엿이 완성 된대요.
엿 만드는 과정을 보니까 손도 많이 가고 시간도 참 많이 걸리더라구요.
고된 일이라 이제 하려고 하는 사람이 없대요.
전통음식치고 슬로우 푸드 아닌 게 없다니까요.
다른 건 몰라도 먹는 것만큼은 보수적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삼시세끼 꼬박 챙기고, 제철음식 먹고, 전통음식 먹고...
생각은 진보적이되 먹는 것은 보수적으로...!










조청이 흘러내린 게 아니라 딸려 올라온 거에요.
저게 티스푼이거든요.











조청을 샀는데 샘플처럼 엿 몇 개를 주셨대요.
먹어보니 제가 딱 좋아하는 그 맛!
그래서 어머님께 또 사다달라는 말은 못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에 황골엿이랑 그분 성함을 검색했더니
홈페이지가 있더라구요.
(오예~)
그래서 인터넷으로 구입했지요.
땅콩엿 1kg!
가격은 7000원이었어요. 택배비 포함하면 만원 정도...
근데요... 엿이 자그만치 1kg이나 되는데...
그걸 저 혼자 다 먹었어요.
남편은 별로라고 해서 저 혼자~^^;
강원도 출신은 남편인데 이 사람은 카라멜이나 젤리 같은 걸 좋아하구요.
도리어 제가 메밀부침개, 황골엿에 꽂혔답니다.
필요하신 분은 저처럼 검색해보시구요.
모르시겠다면 쪽지 주세요. ^-^











수험생들 철썩 붙으라고 대학문에 붙이던...
딱 그런 질감의 엿이에요.
수능이 100일도 안 남았던데,
나중에 팬시점에서 파는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엿을 사지마시구요.
이렇게 제대로 된 것으로 선물해주세요!
이 여름에 겨울음식을 소개하는 이유 중에 이런 뜻도 있었답니다.
미리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아서요.^-^
대한민국의 수험생과 부모님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마지막으로,
더우셨을 여러분을 위한 서비스 샷!



























냅다 드러누운 게 접니다. ^^;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
짱돌이라도 박혀있었으면 어쩔 뻔 했는지...









눈밭에서 러브스토리 한 편 찍었습니다. ㅋㅋ
그러길 잘 한 것 같아요.
저런 짓(?)은 시간 지나니 못하게 되더라구요.
뭐든 때가 있다는 말이 맞는 듯...!  








기왕 가리는 거 전지현 얼굴로 덮을 걸 그랬나봐요.
후회하는 중...
사진을 보니 푹신한 질감의 눈이 그리워지는군요.
다음 겨울에 한번 더 오자 다짐했는데,
임신 덕분에(!) 취소된 여행.^^
다음에 셋이 가야겠어요.
(넷이 되면 또 포기해야 하나? -,.-)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obby
    '09.8.11 3:02 PM

    가래떡이랑...조청,,,넘넘맛나겠어요..

  • 2. 진이맘
    '09.8.11 3:04 PM

    아까비....로긴하는 사이 1등을 놓치다니......ㅎㅎ 엿 주문하러 갑니다 총총......ㅎㅎ
    저같이 귀 얇은 사람은 82오면 안되요...
    왜이리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게 많은지요....
    암튼 여름의 겨울사진 좋아요.....참...저 강원도야요....ㅎㅎ

  • 3. 라니
    '09.8.11 3:23 PM

    시원합니다.
    저도 성분표 짧은 것 참 좋아합니다.

  • 4. 봄소풍
    '09.8.11 3:48 PM

    임산부 엿땡겨서 즉구 합니다. ^^

  • 5. 달걀지단
    '09.8.11 3:53 PM

    조청...심히 땡기네요.그런데 조청옆에 머그잔...이 너무 궁금해요.
    어디서 사신건가요.

  • 6. 이규원
    '09.8.11 4:08 PM

    님 덕분에 잠시라도 시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자기 구운 가래떡 먹고 싶습니다.

  • 7. 포비
    '09.8.11 4:40 PM

    어머나 '담담'을 아시네요
    담담 글 보고 로그인 했어요!

    그집의 메밀국수와 메밀밥 참 맛있었는데...그리고 항상 디져트였던 가래떡과 조청..

    한참후에 갔더니 없어져버려 어찌나 서운하던지요...

    그때만해도 삼청동이 데이트코스이기는 하였으나 지금같이 왁자지껄 줄 일렬로 서서 들어가야하는 그런곳은 아니었었는데...

    사진보니 저도 가래떡 몇줄 사다 먹어야겠어요^^

    덕분에 옛 비오는 날 옛추억을 떠올려봅니다

  • 8. 백만순이
    '09.8.11 5:42 PM

    조청 비쥬얼이 증말 제대로네요!

  • 9. 옥당지
    '09.8.11 5:54 PM

    아! 그 옛날의 삼청동....그립네요. ㅜㅜ


    황골조청...먹어 봤는데, 진짜 건강한 맛입디어. 첨가물의 맛은 단 1%도 없는.
    다만, 조청은 조청일뿐...꿀은 아니더라는. 그것만 유념하시면 100%만족하실 듯.
    그나저나..조청 만들기도 어렵다는데...너무 싸고, 양이 너무 많아서...
    우리 집 냉장고에 있는 조청은 언제 다 먹누.

    엿도 강추요! 듣보잡 생산이 아니라 더 좋았어요. ^^

  • 10. 파랑하늘
    '09.8.11 6:19 PM

    2010 수험생부모입니당~~^^
    정말 저 엿만으로 떡~~하니 붙어버렸으면 좋겠단
    마음이 굴뚝같습니다..ㅎㅎㅎ

    어떻게 애기 엄마가 이런데까지 신경을 쓰세요?^^
    전 작년까지 수험생은 먼나라 얘긴줄로만 알았습니다..헐~~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하고요,
    근데 전 저 조청이 너무나 땡깁니다...맛있겠당...

    요즘 더위에 수험생 밥해주느라,
    (요놈이 왕복시간이 아깝다고 에어컨도 없는 집에서 공부합니다...--;;)
    땀을 바가지로 쏟고 있는데
    한번 수험생 식단도 한번 올려볼까하고 있습니다..^^;;

  • 11. carolina
    '09.8.11 7:02 PM

    정말 구우 표정은 안습인데요.ㅎㅎㅎ 다음엔 정말 전지현으로 가려보세요:)
    아.. 담담이 없어졌군요! 이런, 재작년에 삼청동에 갔다가 사람에 치여 죽을 뻔했죠.
    남편에게 좋은 곳이 있다고 델고 갔는데, 이런,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주중 낮이었어요-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왔는데.. 그리고 저 엿!! 맛있어 보여요~제가 정말 진정한 엿순이였는데!!
    이렇게 수헙생과 수험생부모들을 걱정해주는 이 센스~ 복받으실꺼에요~:)

  • 12. 해리
    '09.8.11 11:05 PM

    어릴 때 우리집에선 메인음식 만들고(종가, 큰집)
    작은집에선 간식의 달인인 작은 할머니가 엿을 고으시고,
    그때 먹던 땅콩엿 그 맛일까요?
    그 맛이면 저도 사 먹고 싶네요.

    그나저나, 전 눈밭에 뒹굴고 계신 님의 살구색 파카에 꽂혔음둥.
    어디꺼인지? ^^;;

  • 13. 옥당지
    '09.8.11 11:24 PM

    살구색 파카...저거 심은하가 입었던 건데...ㅋㅋㅋ

  • 14. 그린페페
    '09.8.11 11:42 PM

    아호호 찾았습니다 ㅋㅋㅋ
    가격이 정말 저렴하네요...
    어쩜 이 가격에 팔 수 있는지 원
    즐겨찾기 해뒀습니다 ㅋㅋㅋ

  • 15. 발상의 전환
    '09.8.12 12:43 AM

    달걀지단님,
    님 댓글보고 머그? 무슨 머그? 이랬답니다. ㅋㅋ
    역시 82님들은 섬세하셔~
    그건 루미낙에서 나온 블루 시크릿이라는 건데
    저렴하고 막 쓰기에 좋아요.
    그래도 저는 2만원은 준 것 같은데 몇년 지났다고 가격이...ㅠ.ㅠ
    검색해보니 여기가 최저가인 듯.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
    가격이 가격인만큼 고급스럽거나 막 좋지는 않구요.
    뭐랄까... 코렐 정도의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가격대비 괜찮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
    혹시 또 궁금하신 분이 계실까봐 여기에 답글 남깁니다.



    해리님,
    저건...아주 오래된 건데...
    지금은 아마 판매하지 않을 거에요.
    브랜드는 나이키구요.
    오래 됐지만,
    낡지는 않았는데 장터에 내놓을까요? ㅋㅋㅋ

  • 16. 뮤뮤
    '09.8.12 12:57 AM

    전환님..너무 감사해요..ㅠ.ㅠ..
    저 그 시뻘건 찐득한 갱엿 너무 좋아하거든요.
    학력고사볼때 선물 들어온거 냉동실에 넣어놓고,
    일요일에 온가족이 둘러앉아 망치로 깨서
    한조각씩 입에 넣고 우물우물 먹던 기억이...ㅠ.ㅠ..

    가래떡도 조청에 찍어 먹은거 너무 좋아하는데,
    그나마 오뚜기 옛날조청이 조청 비슷한 맛이라 먹긴했지만,
    첨가물..등등으로 찝찝했었어요.

    너무~나 좋은 정보를 주셔서, 옆에 계시면 뽀뽀해 드리고 싶습니다요.
    그냥 허공에다가 대고 뽀뽀를할테니, 알아서 받으시옵소서.
    쬬~옥

  • 17. 귀여운엘비스
    '09.8.12 1:05 AM

    아놔.....
    전환님!!!!!!!!!!!!!!!!!!!!!!
    이밤에 떡과 조청의 혼연일체된모습 ㅠ.ㅠ
    너무해요!!!!!!
    제가 너무 늦게 본걸까요-.-;;;;;;;;;;;;;;;;;;;;;;;;;;;;;;;;;;;

    우리의 82베이비
    사진없으므로
    이건
    무효!!!!!!!!!!!!!!!!!!

    조청사러 달려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 부관훼리
    '09.8.12 7:42 AM

    역시 가래떡은 조청 !!
    어릴때 먹은 조청맛이 잊혀지질 않네요.

  • 19. 블루벨
    '09.8.12 9:22 AM

    이 없으면 잇몸!! 하고 산지 벌써 2년이 되었네요.^^

    가래떡은 없지만 떡국떡 조금 남은 것에
    맛있는 조청이 없으므로 메이플시럽에 찍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흐흐흐~

    가래떡은 그냥 기름 아주 조금 넣고 둘둘 익혀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 20. 간장종지
    '09.8.12 11:17 AM

    오늘 댓글 적기 바쁩니다.
    아침에 조금 늦게 들어왔더니 주옥같은 글이 주루룩,,,

    미국식 도시락도 싸보고 싶고
    옥당지님 오이지도 해보고 싶고
    조청 사서 떡도 찍어먹어 봐야 하고..
    오늘 할 거 참 많고 부러운 거 많은 하루가 될 것 같아요

  • 21. 피비
    '09.8.12 1:16 PM

    침이 꼴딱껄딱 넘어갑니다.
    방금 점심먹고 들어왔는데도요....
    4kg짜리 조청은 엄두가 안나서 생협뒤져봤더니 600g짜리 쌀조청 파네요.
    당장 주문해야겠어요.

  • 22. 발상의 전환
    '09.8.12 3:19 PM

    피비님,
    2kg짜리도 있더라구요.
    1만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2kg이라도 좀 많긴 하죠?^^;

  • 23. candy
    '09.8.14 3:40 PM

    저도 생협 조청먹는데요...
    물엿대신 요리에도 넣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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