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철없는 백설기
그런데 갑자기 포실포실 백설기가 먹고 싶은걸 어째요.
저는 검은 콩이 잔뜩 들어간 백설기를 좋아하고, 아이는 콩을 골라내고 먹으려 하고,
그래서 이렇게 바둑판 모양으로 만들었어요.
더운 여름에 백설기 먹는 맛도 색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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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ionda
'09.8.11 1:42 AM사진보니 갑자기 백설기 먹고 싶어졌어요.. ㅠㅠ
어렸을땐 콩 백설기는 싫어하고 건포도 백설기만 좋아했는데...
지금은 콩 백설기가 더 포슬포슬하니 맛있더라구요.
담백한 백설기 맛 그립네요~~2. 금순이
'09.8.11 6:55 AM맛나 보여요.
콩 박힌 백설기 두개 집어 갑니다~^^3. 열무김치
'09.8.11 9:52 AM오 ~~백설기 한 시루도 먹을 수 있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전 콩 뺀 것으로 두 개 집어 갑니다~~~
콩떡 싫어요~~~~4. 빈틈씨
'09.8.11 10:34 AM저두 콩설기가 더 좋던데..
너무 맛있겠네요~!!5. 쪼매난이쁘니
'09.8.11 10:36 AM오늘은 떡 사진이 많네요. 백설기 좋아하는데 콩 듬뿍 박힌 거로 한 개 슬쩍 하고싶어요!
6. 델몬트
'09.8.11 11:12 AM갑자기 시장기가 확~ 도네요. 쫀득쫀득 먹고파요.
7. 이규원
'09.8.11 1:26 PM철없는 백설기라 ~~~~~~~
괜히 웃음이 나오는데요.
떠돌아 다니는 소리 중
철이 없으면 포항에 보내야 한다던데,,,
백설기를 포항에 혼자 보낼수도 없고...
제목 참 잘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님의 색 감각이 남 다르세요.8. morning
'09.8.11 3:27 PM'비온다'님 ^^ 저도 나이가 드니 달달한 건포도 보다 고소하고 씹히는 맛 있는 콩설기가 더 좋아지더라구요. 더 나이가 들면 또 취향이 바뀔까요?
금순이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접 드리지도 못하면서...
열무김치님, 어~ 저기 박힌 콩이 듣고 서운해해요. 고소하니 나중엔 콩설기도 하번 드셔보아요. ^^
빈틈 없으실 것 같은 빈틈씨님~ 특별한 맛으로 먹는다기보다 촉감이 좋고, 단촐하게 간단히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오늘 같은 날, 떡 한쪽, 메밀차 한 컵 내놓고 점심으로 먹고 치우니 딱 좋으네요.
쪼매난이쁘니님, 그렇지요? 오늘 떡들이 무슨 텔레파시들을 보냈나봐요 ^^
델몬트님, 찹쌀떡만큼 쫀득거리지는 않지만, 적당히 쫀득해주어 좋았습니다.
이규원님, 계절에 안어울리는 것 같아 여기 올리기 좀 머쓱해서 붙인 제목이었답니다. 포항에 안보내고 여기 대전에서 다 처리될 것 같아요 ^^ 잠깐이라도 웃음을 드렸다면 저도 기뻐요.9. 아가다45
'09.8.11 3:36 PM먹고 싶은데 어떻게 찌나요
10. 쩡아온니
'09.8.11 4:14 PM저는 따뜻한 백설기 말고..
차가운 백설기가 넘 좋아요 ^^
그래서 백설기를 꼭 냉장고에 며칠 묵혀뒀다 먹는데
주변에서. 특이한 입맛이라구.. 뭐라구들 하네염
구래두 차가운 백설기를 입에서 살살 녹이면서 먹는맛은 최고라구여~11. morning
'09.8.11 7:13 PM아가다45님, 링크 걸어드릴께요. 히트레시피에 자세히 있거든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recipe&page=1&sn1=&divpage=1&sn=off&...
쩡아온니님, 저는 백설기 만들어 냉동칸에 저장해놓았다가 먹을 때 전자렌지에 돌려서 말랑말랑해지면 내놓는데, 저도 가끔 전자렌지 돌리는 시간을 조금 줄여서 차가운 기운이 있을 때 먹기도 해요. 그맛도 별미이지요 ^^12. 고로케
'09.8.11 7:25 PM저,,,콩백설기 한입만 주세요~~넘 먹음직 스러워요~~ㅎㅎㅎ
13. 해와바다
'09.8.11 10:45 PM저도 검정 콩설기가 좋아요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