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며 시간을 보내고 계세요^^
혓바닥 나올정도로 뜨거운 햇볕이 내려쬐더니...
하루사이에 마음이 변해 우루루 쾅쾅----
휴가들은 다녀오셨어요?
전 결혼전부터 어릴때빼고는 여름에 휴가를 따로 가지않아요.ㅎㅎㅎㅎㅎ
워낙에 차가 밀리는걸 싫어하고...
사람에 밀려다니는걸 싫어해서....
성수기를 피해서 여행을 다니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어찌 천생연분인지
저의 신랑님도 저랑 똑같은 스타일의 삶의 살고 있었더라구요.
따로 저희는 휴가없이
너무 더우면 에어컨을 키고....
나가서 왠만하면 사먹고 ( ? )
그러면서....
더운여름 보내고있어요.
여름이면 꼭 징크스처럼
주방엔 들어가기도 싫고-
그리 사랑스럽던 내 살림들도
쳐다보기도 싫어지곤 하죠-.-;;;;;;;
어제 살돋에 어떤분이 올리신 콘도같은집을 보며
우아-------
갑자기 너무 부러운거예요.
그.러.나.
욕심쟁이 엘비스는 그 생각을 하루도 못가서
갖고싶은건 여전히 한가득---
크크크
내일이면 온도가 꽤나 많이 내려간데요^^
어릴때는 더운여름과 추운 겨울이 너무나 좋더니...
이젠..뭐.....
밸루예요-.-;;;;;;;;;;;;;;;;;;
ㅋㅋㅋㅋㅋ
나이먹는거구나...
이런거 느끼기 싫은데
은연중에 솜솜히 느껴가고있어요^^
전 사실 나이먹는게 좋거든요^_^
다시 학생때로 돌아가고싶니?
라고 물으면
역시나!!!!!
n o !!!!!
지금 그냥 사랑스럽고 행복하며 즐기고 사는
제자신이 좋아요^_______^
B형 엘비스는 여름을 어찌 보내고있나......
별거아니지만
재미나게 보세요!

jasmine님의 만능양념장은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거 알고계시죠^^
이젠 슬슬 바닥을 보이고있어
다시 한냄비 만들어야할때가 오고있어요.
크크크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2&sn=off&ss=...
->만능양념장 참고하세요 : )
돼지호박/양파/버섯/감자/고기 등등등...
집에있는 야채를 만능양념장 한스푼 넣고 달달달 기름두른후 볶아준뒤...

육수 넣고 한소큼 끓입니다.
뭉근히 오래 끓이는게 참 맛있죠.

싱싱한 콩나물도 사서 깨끗히 씻은뒤
한주먹-
시원하게 먹으려구요.

싸구리 분홍 소세지가 먹고싶은날이 있잖아요^^
싸구리 쏘세지는 무조건 젤 싼걸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계란물에 퐁당 빠뜨린후

노릇하게 구워서

신랑이랑 밥차려먹었어요^^
한그릇음식좋아하는 신랑과의 오랫만에 국.찌개.반찬 스타일의 밥상이예요.
거의 가뭄의 콩나듯 해먹는스타일이지요-.-;;;

어느날은.....
낮에 저렇게 차려먹고는 지쳐서-
저녁은 짜장면과 짬뽕-
중국집음식시켜먹기 꺼려지지만......
그래서 비싼집에서 시켰더니-
조래 포장이 되어서 왔네요^^
맛있었어요!
크크크
아!
그런데
저는
짜장면 사먹으면
그날하루종일 머리가 아파서 생활이 안되어요.
여러분도 그러세요?
다행히 저날 시켜먹은 짜장면은
제 하루상태가 멀쩡했으니
괜찮은 짜장면이였나봐요.
크크크
몸이 참 예민한척해요-.-;;;;;

남편의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는날...^^
저게 딱 제 수준의 식탁 상차림입니다.
ㅋㅋㅋㅋㅋ
유아스럽죠?
그런데 전 아직도 저런게 좋아요^_______^

한번 삶아낸 감자를
케이준 시즈닝과 올리브오일에 버무려 무쇠팬위에 올린뒤
오븐에 20분가량 베이크해주었어요.
겉은 바삭/속은 촉촉

요렇게 담았네요.
위에 하얀색은
제스터로 그라나빠다노치즈를 슥슥 갈아서
올려주었답니다.
감자가 뜨거워서인지
갈자마자 바로 녹아버림-.-;;;;

맛있게 찍으려 하였지만
딱 요정도네요.
크크크
어떨땐
컴퓨터 모니터로도 음식의 향기를 전해줄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전 아마 그런날이 온다면
밤에는 무조건 컴퓨터 안할끄예요.
야밤에 음식테러당하면
너무 괴롭잖아요^_______^

팟타이도 대량생산 : )
저 접시가 생각보다 굉장히 큰 접시예요.
소복히 올려주었어요.

나시고랭도 만들었죠^^

점점 없어지는 음식들---
남자들이 그릇이쁘다고 아우성----
음식맛있다고 아우성---
그런친구들은
자주 초대해도 즐거울듯^^

감자를 곱고 얇게 채썰어
전분기 제거하지않고
그냥 볶아줍니다.
피망만 추가했네요^^

전분을 머금고있는 감자지만
무쇠팬위에서 미끄덩거리며 춤추니
엘비스도 신났어요!
이리로도 보내보고

저리로도 보내보고-
소금후추 드르륵 갈아서 간하기^^

혼이 빠져나가는 김치찌개!
어딜가는거니?
@.@

밥도 쫀득지게 했어요.

갈치랑 함께 신랑의 저녁식사^^

또 어느날은....
칼칼한게 먹고싶다 하길래...
오징어 덮밥 만들어줬어요.

감자전과 함께!

침이 줄줄 날 정도로 시큼한게 먹고싶던날...
레몬한개를 즙을 꾸욱 짜주었죠.

탄산수 만들어서 레몬즙과 함께 쉐키쉐키-
시럽첨가없이 저렇게 만들어먹었더니
표정 상상 가시죠?
다행히 먹고나서
기분이 한층 업되었었어요.
^^

몇번 밥 반찬 찌개 스타일 밥을 해줬더니
역시나 한그릇 음식 찾아 주시네요.
양파와 마늘을 센불에 빠르게 볶다가
새우를 넣고 달달달-

저날은 밥하기 싫었던날인가봐요.
싱가폴에서 사온 블랙페퍼소스를 넣고 볶아준걸 보니요^^
파프리카 버섯 숙주넣고
센불에 확 볶아낸뒤

안남미위에 올려주었어요.
이도 저도 다 귀찮은날은
믿을수있는 시판소스한가지있으면
듬직하니 좋은것같아요^^
어른이니까 엠에스쥐 가끔먹어도 될끄야...라며 자기 위안-

아가감자 한번 삶아낸뒤
반잘라
소금후추 올리브오일로 버무려준뒤
오븐에 살짝 돌려줍니다.

엘비스메이드 그릇 첫작품으로 그렸던
접시위에 살포시 감자 얹어주니...
제눈엔 세상어느그릇보다 이뻐보였어요^_______^

엄마가 만들어준 고추장돼지불고기를 집에가져와서
웍위에서 볶아주기만하고-

신랑이 먹는 몇안되는반찬중 젤좋아하는반찬은 감자볶음이래요.
그래서 또 감자를 볶았죠.
ㅎㅎㅎ
절대 냉장고안에 들어갔다 나온감자는 먹지않아요.
-.-;;;;;;;;;;;

아내가 주방에서 일하는 아름다운 모습-
흐흐흐
전 저렇게 나란히 불위에서 사랑하는 도구들이 일하는모습을 볼때
어찌나 뿌듯한지 몰라요^^
나도 주.부.구나^^

신랑과 제가 동시에 좋아하는 접시에
이쁘게 담아줍니다.

과일별로 좋아하지않는 전
맛없는 부위과일은 절대안먹어요 ㅎㅎㅎㅎㅎ
반면 과일킬러 신랑은 아무과일이나 없어서 못먹죠^^
수박의 흰부분만남은어느날......
믹서에 간뒤
탄산수에 섞어서 마셨더니-
올레~~~~~~~~~~
온몸이 시원해졌어요^^

전 잡채를 반찬으로 먹지만
울신랑은 잡채를 한그릇음식으로 만들어줘야합니다.
만들어놓은 잡채를
고추기름 넣고 달달 볶아서
밥위에 턱하니 얹어주면 되지요.

오랫만에 실가닥처럼 가는 엔젤스파게티면으로
파스타 만들어주었어요^^

원래 쓰던 보드카오일병에 오일이 똑떨어졌답니다.
다시 재활용해서 사용하고싶으나
우리집엔 이쁜병들이 많아요.
하나씩 빨리 써줘야 집이 가벼워 질꺼아니겠어요?
크크크
이번엔 아주 오래전에 씻어둔 코-콜라 병이 담첨됐습니다.
요리용실로 꼼꼼히 묶어준뒤...
당분간 저와함께 호흡을 맞출꺼예요.

구멍 숭숭 뚫린 채스넛팬위에서 구운 쥐포는
불맛나는 쥐포 : )

초복에 저혼자 만들어먹으려했던 삼계탕용 닭이
기회를 놓치고 냉동실신세지은지 어언 한달-
머릿속은 그맘때쯤부터 계속 냉동실속 닭을 빨리 써야한다는 생각으로 가득찹니다.
전날 냉장고로 옮긴뒤
담날 아침
비장한 마음으로 칼과 도마를 꺼내들고
해체작업-
뼈만 모아 육수를 내어 기름을 걷은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구요.
살부분들은 따로 삶아주었어요.
한번 삶아낸뒤 닭도리탕이나 해먹을까.....고민했지만-.-;;;;;;;
삶아낸닭이 냉장고로 들어간지 2일째되던 아침.
배가 너무 고픈데 먹을게 없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닭다리를 꺼내들고
오븐용기에 올린뒤
오일을 뿌려주고 소금후추로 간해주었죠.
오븐속에서 에헤라디여!!!!!!!!!
함께 삶았던 마늘과 함께요.

멍때리며 뚝딱뚝딱 만들어낸 닭다리 구이.
완전 심봤다!!!! 수준으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마늘 @.@
삶아낸뒤 오일발라 구워주니
왜이리 쫀득하고 맛있는걸까요?

신랑이 젤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는
함박스테이크^^
마늘슬라이스.양파슬라이스.양송이버섯슬라이스^^
기름두른팬에 순서대로 달달볶다가
분량의 소스들을 넣고 달달달---
소스는 제가 지금 완성단계를 향해 달려가고있으니
조만간 알려드릴께요.

냉동해둔 패티는 해동해준뒤
물기제거하고
기름두른팬에 겉면을 빠르게 구워줍니다.
안에 육즙을 포옥 머금을수있게요^^

계란후라이 안올라간 함박스테이크는
무.효!

계란후라이팬이 코팅팬이 아니라 잘못하면 팬과 달걀이 혼연일체가 되거든요.
크크크
팬이 빨갏도록 달궈서 계란을 탁 깨서 넣어준뒤
약한불로 줄여서.....
후라이: )

계란후라이를 완성하는순간...
나 오늘 사랑받는 부인이 되겠구나^^
직감했죠!
어찌나 파삭한 계란후라이를 좋아하는지요.

함박스테이크 완성^___________^

크레송이 있어 올려주니...
역시 초록이가 올라가야
음식이 이쁘게 보이나봐요!
계란후라이를 만들며 사랑을 직감했었죠?
흐흐흐
역.시.나
입니다^__________^

백화점을 갔다가 발견한 생 블루베리.
우리나라에서 나온다는건데....
세상에.....
외국에서 먹던 블루베리맛을 상상했건만.....
너.무.맛이 없는거예요 ㅠ.ㅠ
몸에 좋을꺼야...라며 주문외우며 먹었어요.

시원한 냉커피로 하루를 시작했던 어느날.....

이엠사랑에 일방적으로 홀딱빠져있는 엘비스는
세제를 어찌쓰면 편하게 쓸런지 머리를 굴렸어요.
작은 병에 만들어서 쓰자니......
주둥이가 넓어서 콸콸콸-
에라모르겠다^^
오일처럼 따라쟁이로 세제도 저렇게 만들어주었어요.
흐흐흐
좋아요 좋아!!!!!

이엠아...
내가
너를
이만큼
사랑한단다 @.@

소다에 삶지않아도
설겆이할때마다 스뎅이가 저리도 반짝거려주니
어찌 이엠을 사랑하지않을수있겠어요!!!!!!!!!!!!!!!!!
소중한 지인의 말씀을듣고
빈병에 물반/물반넣고 남은 공간에-- 이엠원액반.주방세제반.
이렇게 넣고 흔들흔들 한뒤
그냥 사용합니다^^
제가 쓰던 샴푸가 2/3쯤 남았길래
이엠원액 (발효액아니구 원액이요) 을 남은 공간만큼 따라준뒤 사용하니......
트리트먼트안해도 보들보들하단말을 실감했어요.
이엠.
소다.
이제 저랑 영원히 함께 가는겁니다^^

쌩뚱맞게 갈치구이사진은
왜 카메라 중간에 있는걸까요?
-.-;;;;;;;;;;;;;;;

웍을 꺼내들고
센불을 켜고
마늘과 양파를 달달달-

버섯넣고 달달달-

파프리카랑 청양고추넣고 달달달-
굴소스 1큰술 간장 1/2큰술 설탕 1/2큰술 넣고 소금후추 드르륵-

냉동 중화면은

센불에 적당히 삶은뒤 찬물샤워.

볶음면이 어느날 짹짹이 신랑의 저녁식사 ^^

굉장히 큰 양송이 버섯을 득템한날.....

득도하는 마음으로 양송이 버섯 껍질을 벗겨주었어요^^
전 다른야채는 모르겠는데...
양송이 버섯만보면
마음이 녹아버려요.
아가 궁둥이처럼 뽀얗고 이쁜게....
흐흐흐

한시간에 걸쳐 껍질벗기기 작업 끝^^

깨끗히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뒤
스뎅용기위에 채반을깔고
조로록 얹어주었어요.

100도에서 90분
꺼낸뒤 실온에서 반나절놔둔뒤
다시 100도에서 90분.

너무 잘말랐죠^^
사실 식품건조기가 너무 갖고싶었던날입니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말린 양송이버섯은
기름에 살짝튀겨 소금 아주살짝 간한뒤
양송이칩으로 먹어도맛있구요.....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꺼내서 물에 불린뒤
된장찌개에 넣어도 좋고.....
양송이나물만들어도 좋아요^_^

한단사온 유기농 대파.
다른건 몰라도 대파는 유기농으로사는 엘비스...
파뿌리는 바락바락 씻어 흙다 털어낸뒤
말려줍니다.
기침많이하는 우리신랑 ㅠ.ㅠ
이것저것넣고 폭폭 다려줄려구요.

흰 대 부분은 냉장실에 보관
초록부분은 냉동실에 보관.
유기농을 사는 이유^^
초록부분을 먹기위해서예요.
떡볶이 만들때 저 부분을 안넣으면
맛이 없거든요.
크크크

내친김에...
제가먹을 반찬좀만들었어요.
느타리버섯을 잘게 찢은뒤
흐르는물에 씻어주고
물기 쪼옥 빼주세요.
그리고 냄비에 넣고
뚜껑닫고
꺼질듯말듯 약한불위에 올립니다.
저수분으로 데쳐주려구요.

물전혀 없이 데쳐낸 느타리버섯

물기가 꽤 많이 나와 채반에 건져냈어요.

요만큼의 버섯육수를 득템!
ㅋㅋㅋ
된장찌개에 버섯육수넣어먹으면
캬~~~~~

센불위에서 버섯에 남아있는 수분을 빠르게 볶아 제거한뒤
소금후추로만 간을합니다.
다른거 아무것도 넣지않았어요.
그런데도....
맛있네요^^

느타리버섯과 똑같은 방식으로
마늘쫑도-
저염식이 조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감기에 걸려 한달째 고생중인 신랑 ㅠ.ㅠ
고추기름 두른 팬에
마늘 양파넣고 달달달-

밑간해둔 돼지고기넣고 달달달-
물론 센불에서 볶아주세요.

굴소스조금넣고 피망..그리고 피망과 똑같이 썬 고추넣고 달달달-
소금후추간-

여보야 고추잡채먹고 힘내 ㅠ.ㅠ
아프지마!!!!!!!!!
고추잡채도해주고
함박스테이크도해주고
맨날맛있는거 차려줬는데...
아직까지도 아파요 ㅠ.ㅠ

얼마전에 신랑친구가 왔잖아요^^
오늘은 제친구 오는날이예요.
아침에 일어나서
자두를 깨끗히 씻어서 씨를 뺀뒤
미니믹서에 드르륵-

아침에 자두쥬스 한잔마시고 정신 바짝차립니다~~~~~~
크크크

원래 계획은 너무 더우니 나가서 사먹고
집에와서 빙수 만들어먹자...^^였는데....
나가는것조차 너무 귀찮은거있죠.
그래서....
가장쉬운 삼계탕과 부침개.
중닭한마리와 부침개 두장가지고
3명이서 먹고도 남았네요.
신랑이 빠진 친구초대하는날은
신랑이 못먹는 음식 먹을수있는날이잖아요^_________________^

똥꼬 하늘로 치켜드신 삼계탕양반-
섹쉬합니다.
-.-

한그륵 : )

미리 갈아서 냉동실에 잠시 넣어둔 자두주스한잔씩
친구들 주었어요.

그날 저녁에
우리신랑은
팟타이 해주었어요^^

지난 주말....
매운게 먹고싶다는 신랑위해
떡볶이와 부침개한장.
몇개먹고 안먹는 신랑 ㅠ.ㅠ
아프지말라니까!!!!!

철팬사랑에 빠진 엘비스...
철팬에 구워낸 부침개는
역시나
올레~~~~~

후라이팬 째로 가져다 먹습니다-.-;;;;;
쫀득함과 바삭함이 느껴지나요^____________^

떡볶이 몇개 안먹더니
2시간뒤 배고프다하십니다.
달달한 토스트가 먹고싶데요^^
해드려야지요.
크크크
계란2개풀어서
식빵3장 적시고
팬에 노릇하게 구운뒤
바닐라빈박아둔 설탕 솔솔솔-
바닐라향이 매우 향긋해요^^

어제 오후 저를 위한 식사-
야채모두 큼직하게 썰어 오븐에 돌려줄까...하다가
그냥 볶았습니다.
초록올리브오일에 버무린 야채들
센불위에서 와라락-
마지막에 토마토넣고 불쐐어줬어요^^
소금 아주 조금 갈고
후추는 좀 많이 갈았어요.

밥 한스쿱과 야채볶음.
과연 다이어트식이 되었을까요...아닐까요^^
저염식....
점점 엘비스는 빠져듭니다-

아----
한입 드셔보세요^^
염분을 아주 소량넣은 음식은
정말 오랫동안 재료본연의 맛을 느끼며 씹어야
맛있는것같아요.

제가 오후에 맛있게 먹었으니
신랑도 똑같이 가는겁니다.
대신...
신랑은 저 일안하는날 일열심히 했으니
고기패티한장 추가예요^____________^

고기패티깔고 위에 저염식야채볶음 올려서 소복히 담고
밥은 2스쿱-
"여보야 맛있어?맛있어?맛있어? "
백번물었죠.
반응은-
"심심해-"
.
.
.
.
.
"그.냥.먹.어!!!!!!!!!!!!!!!!!!!!!! "
흥-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보관어떻게 하세요?
저희집은 과일껍질배출이 굉장히 많아요.
실온에 놔두면 100% 날파리 꼬여듭니다.
그래서........
언젠가 부터는 어디서 주워들은걸 실행에 옮겼지요.
음식물은 오래두면 음식물 쓰레기가 되는거잖아요.
음식을 먹자마자는 더럽지않다고 생각되어요^^
그래서 전 음식을 먹자마자 나온 찌꺼기들은 바로 비닐안에 담아 냉동실로 보냅니다.
얼리는거지요.

오른쪾의 검은 봉다리가 음식물 쓰레기 : )
저넘을 위해 냉동고를 비웠습니다.
ㅋㅋㅋㅋㅋ
애물단지이죠.
키키키
적당히 봉지가 채워지면
담날
냉동실문을열고
검은봉다리만 쏙 빼 들고
외출할때 가져다 버려요.
꽁꽁얼어있으니
냄새가 안나서 너무좋구요^^
날파리안꼬여서 너무좋네요!!!!!!!!!!!!
저에게 아이디어 주신분께 다시한번 감솨^_^

B형 엘비스는
더운여름...
이렇게
잘 지내고있어요^^
내마음처럼 삶이 흘러가지않을때도있지만
괜찮다고 도닥거리기도하고
천방지축 철들지않은 모습으로
여전히 하루하루 부지런히 살고있어요^_____^
더운여름밤
맥주한잔
함께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