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나돌이님 디저트로 복숭아를 보니 저두 먹고 싶어서요
농장에 갔어요 ..
모두 3그루의 복숭아 나무중 한그루가 이렇게 많이 열렸거든요.

많은 기대를 했건만 요즈음 긴 장마로 별 맛이 없네요..
그래서 병조림을 만들었답니다 ..
먼저 복숭아를 깍아서 한입 크기로 썬 다음 냄비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끓여요
색이 투명하게 변하면 설탕을 ( 입맛에 맞게 ) 넣어서 한번 더 끓인후 식혀서
달콤하게 한입~

농장 가에 심어둔 옥수수도 몇개 따 왔어요 .

삶아보니 모양은 별 안 이뻐도 쫀득하니 맛있네요.
많이 삶아서 알알이 딴다음 진공 포장해서 냉동 보관후 일년내내 먹으려구요.

김치 냉장고 안 묵은김치가 떨어져 땅에 묻어둔 김치를 ...^^
뭘해 먹을까...하다가 제일먼저 김치찜 당첨~

작은 옹달샘 이에요~~
깊은 산속 옹달샘 ~~ 콧노래를 불러 봅니다 ...
즐거운 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