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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4 6:12 PM
너무 사랑스러운 소녀 순덕이네요^^
음식사진보니 먹어보고싶네요.
울딸은 맨날 몇가지 안되는 종류만 반복해서 먹여서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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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4 6:18 PM
음식들이 너무나 친숙하다가도(콩나물 무침,파전 떡볶이...)
먹음직 스런 새로운 음식들도 많네요.
아~~~배고파라.ㅎㅎㅎ
늘 그렇지만 정말 부지런하시고 요리도 금방 뚝딱 차려내시는것 같아요. *^^*
여전히 이쁜 순덕양~~~~
순덕양 뒤로 노란 민들레가 물감을 뿌려놓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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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4 6:21 PM
전 한번에 한시간 이상 걸리는 음식은 안해먹어봐서리... T_T
만날 후다닥 대~충 해먹기 바쁘네요
눈으로 다~ 먹었으니 됐지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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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4 6:24 PM
같은 이유로다가 , 야채스프... 저도 한솥 끓여놓았어요^^
민들레가 저렇게 지천이면 곧 민들레씨도 바람에 따라 상당 많이 날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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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4 6:32 PM
순덕표 먹거리..
꼴각표로 바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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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4 6:37 PM
은랑/ 울 애들도 맨날 먹는거만 먹어요.ㅎㅎ 김, 생선..고기에 케찹..
야채는 그나마 간식으로 당근 오이 토마토 같은거 날거로 잘 먹으니 다행^^
Blue Moon/ 그 친숙한 음식이 제겐 레어아이템 이;라능..ㅎㅎ
부지런하진 않지만 요리는 후딱해요, 시간오래 걸리는 요리는 하다가 지겨워서 ...;;;ㅋ
배쏠리니/ 저도 오래 걸리는 요리 안한다니깐뇨 ㅋㅋ
정~~ 심심해야 어쩌다 한번. 그나마 부엌생활 오래하니 점점 꾀가 나네요 ㅠㅠ
오믈렛/ 야채스프 끓여서 하루 먹고나니...
담날 한국수퍼에 주문하고 잊고 있었던 밑반찬들이 도착했네요.
일단 스프 다욧은 일주일후에 다시...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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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4 7:12 PM
야채스프에 토마토퓨레 섞여서 끓이면 저의 다요트스이랑 비슷해요 ㅍㅎㅎㅎ. 저는 거기에 매운 고추가루도 듬뿍 한수저 넣는.. 아무도 못 먹게...그런데 몇일째 냉장고에서 자고 있답니다.
세상에 맛있는게 얼마나 많은뎅...-_-
부침개, 닭구이, 떡복기, 오뎅, 꼴딱꼴딱...
여튼 순덕이식당은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혔어요. 단백질, 탄수화물 고루고루..요즘 루나가 반찬절대 거부, 온리 라이스, 떡, 국수만 먹을라고 해서 조금 걱정이거든요. 키도 안 크구..
이눔의 지지개가 언제나 커서 엄마랑 같이 부침개 해서 같이 찢어 먹을 까요? 일단 음식에 색깔(초록, 빨강, 노랑) 이 들어가면 안 먹는답니다.
순덕이 머리 너무 귀엽네요. 식당에서 맛난 음식 먹고, 마당에서 신나게 그네도 타고 좋컸따 순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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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4 7:38 PM
집에서 먹는 음식들 맛나게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민들레 배경으로 그네타는 순덕양 사진도 참 좋고요. 그 좋다는 민들레가
이토록 많으니까 키친 가든같네요. 민들레를 살라드로 해보셨나요?
민들레 뿌리는 커피 대용으로도 마시니까 쓴줄 아는데 잎의 맛은 어떨지, 어떤 재료와
어울릴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선 도통 팔질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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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4 7:46 PM
파, 낙지, 새우등을 밀가루에 굴려서 팬에 기름 두르고 볶은것....
나름 괜찮아보여서 모양이 근사한것같아서 해 먹어야지했는데 망친작품 해쳐모인거라니 ㅎㅎㅎ
파전 노릇노릇 맛나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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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4 8:04 PM
아잉~ 완전 맛있다는 칠리페이스트로 마리네이드된 치킨 레시피 플리즈~~
저도 오븐에 굽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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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4 8:27 PM
천하/ 동시 댓글이라 아까 못 본 모양이네요.
꼴깍표라니 오~ 빅 칭찬!^^
생명수/배 부를때 다욧 결심은 식은죽 먹기인데 배고파지면 온갖 종류의 먹거리가 왜그리도 많이 떠오르는지..ㅠㅠ
제니는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좋아하는데 울 순덕이는 완전 어르신 입맛. 어제도 더덕구이와 콩나물, 오이 소박이 국물에 밥 말아서..먹는것도 지 이름하고 똑 같아요 ㅎㅎ
coco/ 맛나게 봐주셔서 저야말로 감사^^
민들레 꽃피기 전 어린잎을 샐러드로 먹는다던데...글쎄 넘 많아 그런가 전 한번도 안 먹어봤어요 ;; 생긴게 비슷하니 아마 루꼴라 비슷한맛 아닐까..라고 생각만 ^^;
별꽃/ ㅎㅎ 절케 흐트러진거 바짝 꾸버 먹으면 오히려 맛있잖수.
담에 일부러 힌번더 해먹어봐야징^^;
lavender/ 알아서 해먹어 이거뜨라~ (분장실 강선생 버전)ㅋㅋ 퍽퍽!!
농담이구요. .. 저거 닭다리 6개인데 양파 하나 갈아서 30분 정도 재었다가
고추장, 간장 다진마늘 생강 설탕, 고춧가루..등 (정확한 양은 대충해서 잘 몰라요
죄송)기본 고추장 양념에 재어 하룻밤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담날 오븐 200도에 앞뒤로 30분 정도씩 1시간 구운거예요. 닭다리는 통째로가 아니라 한쪽에 세로로 칼집내어 펼친거구요.
어떤 맛일지 상상 되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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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4 9:25 PM
순덕이 그네사진의 잔디는 마치..
진초록 매트리스 같군요. 크흐~
늘 경외스런 음식들과 사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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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4 11:32 PM
순덕 아가씨,,,넘 귀엽고 예뻐요~~
저도 저런 예쁜 딸 낳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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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4 11:45 PM
순덕이 키가 많이 컸네요.
단발머리 순덕이 참 청순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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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5 12:01 AM
주말에 이어 오늘도 친구 집들이에 다녀왔는데 다들 26층,20층....
새집이라 집 안은 깨끗하고 넓다란게 부럽긴 했는데
너무 높아 나무랑 풀이 안보여 찜찜.....하던 차에
순덕이 그네 타는 사진과 진초록 풍경을 보니 갑자기 가슴이 뻥~ 바로 이거 아닙니까~~
아,너무 부러워요.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아무리 좋다해도 전 못살겠구요,
마당 있고 꽃들이랑 풀들이 지천으로 널린 그런 집이 로망이여요.
물만 넣고 만들어 먹는 과자,딱 제 스탈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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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5 1:25 AM
안녕 순덕아~~ 호호 안녕 게뷔님 ^^
낙지떡볶이에 이 밤에 침 쥬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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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5 1:30 AM
워..낙지떡볶이 대박이에요. 그런데 게뷔르쯔님을 여기서 뵙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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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5 1:57 AM
순덕이 아가적이 어제같은데..
신기한 목욕통속에 있던 사진본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이렇게 컸네요..ㅠㅠ
왜 제가 감격스러울까요~~~
-켕켕-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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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5 2:02 AM
bittersweet/ 지금 산과들이 연초록으로 넘 이쁠때예요. 매일보면서 매일 감탄합니다.^^;;
고맙다는 말씀 저도 감사합니다^^
고로케/ 나중에 더~~ 예쁜 딸 가지시길..^^
달걀지단/ ㅎㅎ 바지가 다 짧아져서 맞는옷이 없어요. 정말 쑥쑥 크네요^^
옥토끼/ 네 마당에 잔디 꽃있는집 좋지요. 그런데 바깥일이 한도 끝도 없어요.
매일 잡초뽑고 물주고..거미줄 걷고 새똥 치우고..ㅋ 넵 행복한 투정이겠지요? ;;;
저 저런 물만붓고 하는거 잘 사다해요. 베이킹 넘 구차나..ㅎㅎ
아키라/ 이게 뉴규~? ㅎㅎ
그대 사진보니 여전히 이쁜사진 똑 떨어지는 솜씨~~~^^
둘리엄마/ 게뷔르쯔 올만에 들어보는거 같...ㅎㅎ
디씨는 하도 오래 하다보니 제 동기들은 다 없어지고 점점 어린분들 세상이 되는거 같아
어쩌다 한번씩만 가요. 여기와 그곳 둘다 열중하기는 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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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5 2:05 AM
조아요/ 켕켕이? 오 반갑!! ㅎㅎ 순덕이도 저만큼 컸으니 켕켕도 이젠 어린 아가씨가 아니긋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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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5 12:58 PM
파, 새우, 낙지를 밀가루에 살짝 굴려서 만든 요리가
쉬워보이고 반찬으로도 훌륭해 보여서 따라해야지 하며 유심히 봤는데....
파전 뒤집기에 실패한 녀석이군요^^;
순덕이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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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5 1:33 PM
순덕이엄마님...독일 사시나바요??......독일어로 된 제품들 보고 반갑네용 저도 독일 살았던 사람이라 헤헤.....아기들 너무 이쁘공 음식도 맛나보여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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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5 7:42 PM
저 고추장양념에 구운 닭다리(??)....느무느무 맛나보여요..
근데 저 어묵볶음이요...
저런 어묵이 독일에도 파나요? ㅎㅎㅎ
갑자기 궁금.....
글구 아무리 인스턴트라도 너무하네요.
어쩜 저리 맛난것들을 판답니까?
맛이 상상이 가면서 침이 꼴딱.....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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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5 7:59 PM
헉! 사진이 올라올때마다 애들이 너무 커버려서 깜짝 놀라게 하네요 ㅎㅎㅎㅎ
그만큼 우리는 늙는걸까요 흐 ㅠㅠㅠㅠ
저 부숴진 해물찌꺼기 맛있는건 망쳐본 사람만이 안다능 ㅋㅋㅋ
25. 화
'09.5.5 10:32 PM
밀가루에 굴려서 볶은 것.
나두 해 봐야지!!
했더니만 -_-;;
순덕이는 점점 예뻐지구,
나는 점점 늙어가구....
순덕이 노래 또 듣고파요.
(엄마가 섬그늘) 에
(굴 따러 ~ 가)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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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5 11:54 PM
엄마가 섬그늘에: 어제 나도 모르게 콧노래로 흥얼흥얼 거리고있자니 사월이가
"그거 보고싶어" 그러더라구요. 뭔이야기인가... 하고 한참을 생각했더니
작년에 제니가 부른걸 기억하고있더라구요. ㅋㅋ 사월이가 애 엄마 닮아서 기억력이...
(애엄마는 별 쓸데없는거 줄줄이 다 기억함. 특히 내가 뭐 잘못한거 위주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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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6 1:24 AM
시카고봄봄/ 1번 사진 보고 낚이신분 많을텐데 1뜽으로 자백해 주셔서 감사합니데이~ㅎㅎ
끼밍이/ 나도 독일 살았었다 라고 말하고 싶어요. 나이 들수록 한국서 살고 싶네요 ㅠㅠ
j-mom/독일내 한국수퍼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요. 2년전 까지만 해도 뮌헨끼지 2시간 걸려 가고 했는데... 첨보다 음식 때문에 외국사는거 힘들지는 않네요 ^^;
cook&rock/ 순덕이 원래 만 3살 이었는데 제가 아기때 사진부터 올려서 그래요.
우린~~ 늙지 맙시다~ ㅎㅎ
화/ ㅎㅎ 낚이신분 또 계시네요 아이 잼써~ㅎㅎ
해물파전 부치다 일부러 저렇게 해 먹어도 맛있어요. 더 파삭하구..^^
부관훼리/ 이젠 순덕이가 제니 그 노래부르던 나이를 지났네요. ^^
저도 순덕아범이 잘못한건 하나도 빠짐 없이 기억....한다고 하려 했더니 워낙 잘못하는게 없어서...ㅋ 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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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6 8:51 AM
멋지시네요..항상 보면서 신기해하면서 봐요...날로먹는다고 하는데...너무너무 부러워요..어찌 그리 쉽게 말씀을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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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6 12:08 PM
ㅎㅎㅎ
순덕엄마님 최고작품은
뭐니뭐니해도~~~~
마지막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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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6 12:22 PM
요리도 요리지만(항상 감탄하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뛰노는 순덕이, 제일 예쁘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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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6 1:46 PM
맨 마직막 사진 제 컴퓨터 바탕화면 깔아도 되죠잉?
벌써 깔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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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6 4:04 PM
순덕 식당 예약이요~
전 파전 서비스로 주는 식당이 젤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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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6 4:24 PM
엽분 순덕!
뮌헨의 노랑민들레~
이런 말이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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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6 5:41 PM
쏘야/ ㅎㅎ 사진이 좀 그럴듯해 보여서 그렇지 저 어렵고 손 많이가는 요리 잘 없어요. ;;
주부 초보때는 조물딱 거리며 이것저것 했었는데 살림 오래하다보니 후딱 해먹는게 최고 ㅎ
인절미/ ㅎㅎ 요리 칭찬보다 훨~ 좋네요^^
냉장고를 썰렁하게/ 닉 맘에 드네요. 항상 욕심껏 채워놓다 버리는것도 많은 울집 냉장고..ㅠㅠ
네! 여기 살면서 최고로 좋은것은 말씀대로 아름답고 안전한 자연환경 이예요. ^^
해피삼보/ 담번에 더 드넓은 민들레 벌판 올릴건데...ㅎㅎ
알아서 또 바꾸세요^^;;
만년초보/ 올만이네요^^
저도 파전 서비스 식당 좋아요~ ㅎㅎ..그래봤자 내가 해먹고 치우고...ㅠㅠ
노마지지/ 김영희님 책 당시 참 많이 읽혔지요. ㅎㅎ
맞아요 남독 알펜지역의 민들레.....지금 온 들판이 노랑천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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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6 8:06 PM
잔디밭이 넘 부럽네요..유럽잔디는 왜 겨울에도 계속 초록색인건지...
예전에 겨울에 보고 깜짝 놀란 적 있어요...우리나라처럼 누런 색으로 안 변해서...
여전히 참 맛난 거 많이 해 드시네요. ^^ 쑥갓 같은 건 근처에 파나요? 혹시 자급자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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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8 2:46 AM
자, 순덕 식당에 한 자리 잡고 앉은 1인입니다.
어떤 걸 먹을까나.. 일단 낙지떡볶이!!!! 1인분이요!!
그 다음엔 칠리페이스트로 마리네이드된 치킨....
근데 비싼 식당 가면 늘 저런 식으로 설명해놓고 있지요? 서양사람들은 친절한 것 같아요. 칠리페이스트로 마리네이드된 치킨과 버터 발라 구운 아이다호 감자, 이런 식. ^^ 우리나라 스타일로 하면, 오로지 네 글자, 고추장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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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8 1:58 PM
어휴..그림이네요.
떡복이 먹고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