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에는 처음 올려요 떨리네요
어묵국은 참 간단 하잖아요~
다들 국물 내기를 어묵에 푹 꿇여 내시는데
그럼 전 텁텁해져서 전 따로 국물을 내서 나중에 같이 한번만 끓여내요
그럼 훨씬 맛있어요
요리법은 반말인데 양해해 주세요 제가 친구에게 준 레시피라서요^^
준비물:어묵-요새는 마트에 가면 국물에 우려먹는
스프도 같이 포함된 어묵도 나오는데
그거는 너무 화학조미료 맛이 강해서
그리 권하고 싶지 않아 이왕 먹는거
한번 제대로 먹어 보자구~
*어묵을 이쁜 모양으로 썰어 보는것도 요리의 재미겠지?
신혼이니까 하트로 썰면 신랑이 좋아 할꺼야
(우리 그이는 하트가 나오면 꼭 반반 한입씩 먹게 하는데
유치해도 신혼이니까 고게 그리 잼나드라구~)
모양찍기로 뚝뚝 찍어도 이쁘고 잼있엉~
평평한 큰 어묵은 길게 썰어서 꼬치에 끼우기 이쁘게~
구멍 뚫린 기다린 어묵은 사선으로 썰기 역쉬 이쁘게~
*계란-삶아서 반으로 썰어놓기
*유부-뜨거운 물에 데친후 2/3 정도 썰어내고 안에 동그란 어묵이나
만두소 넣기
(이건 먹다 남은 만두가 있어 응용을 해보긴 했지만
꼭 그렇게 하진 않아도 돼~ 불린 당면을 넣어도 그럭저럭~)
*곤약-곤약이 주사위 모양으로 썬 다음 꼬치에
동그란 어묵을 사이에 두고 끼운다
*당근-이거는 하나의 색감을 이쁘게 내기 위한 거지만 항상
냉장고에 있으니 간초 역을 해야겠지
(십자 모양을 내고 둥글려 깎아 모양을 낸다
에이~자기 맘이다 십자 모양을 내든 학모양을 내든~)
*홍고추,파란고추-어슷썰기 (역쉬 색을 내기 위함이니까 조금만 필요)
*팽이버섯-(내가 좋아하는거 흐흐^^ 버섯은 뿌리는 잘라내고
고추 끄트머리 부분 썰어서 작은 링 모양안에 끼워서 통과~)
음..빠진게 없겠지?
좀 복잡하다고? 모양만 그럴듯 하지 다 어묵사면 들어있고
다른 고명들은 넣기 싫으면 뺴도 돼~
냉장고에 잇는거 활용할 겸 이왕이면 이쁜게 먹기도 좋으니까
오늘은 특별히 다 넣어본거야~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묵국 ^^
푸우 |
조회수 : 5,363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9-05-07 16:00:11
- [키친토크] 쿠키 만들었어요 49 2010-01-22
- [키친토크] 남편 생일 상차림& 이.. 8 2009-11-12
- [키친토크] 친구에게 샤넬 시리즈 .. 11 2009-07-09
- [키친토크] 어묵국 ^^ 4 2009-05-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cqueline
'09.5.7 4:30 PM이렇게 예쁜 어묵국은 화보에서나 볼수있는건 줄 알았어요.
그나저나..저 하트..왜 한갠겨..그랬드니만 ...ㅋㅋㅋㅋㅋ...2. 소박한 밥상
'09.5.7 4:36 PM[닭]우리 그이는 하트가 나오면 꼭 반반 한입씩 먹게 하는데
신혼이니까 벌금 면제 ^ ^3. 미조
'09.5.7 9:48 PM어머나~
전 이런 닭살 넘 좋아요^^
하트로 자른 어묵 넘 이쁘네요 참고할께요~~4. 뽀뇨
'09.5.8 4:15 PM신혼이라....상상이 충분히 됩니다요~`ㅎㅎ
전 결혼한지 12년되다보니 기냥 뭉텅뭉텅 잘라 푹푹 끓여 대~~충 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