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미팅이 있어서 다녀오니 집안에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마침 CostCo에서 사다놓은 대구가 있었는데, 요리를 좋아하는 남편이
딸아이와 함께 인터넷에서 뽑은 레써피로 오븐에 맛있게 구워 먹었다는군요.
그 때 먹은 대구 오븐구이가 참 맛있었지만 남편이 오늘은 좀 더 바삭하게
먹고 싶다고 해서 오븐에 구운 다음 후라이팬에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웠어요.
요 며칠 장을 보지 않아서 가니쉬로 놓을 것이 마땅치 않아 아쉬웠지만
대구 자체가 너무너무 신선하고 맛있네요.
생선을 저녁식사로 먹으면 위에 부담이 가지 않아서 좋아요.
더군다나 대구는 생선 비린내가 나지않아 최고입니다.
대구(cod)구이 (레써피 및 과정사진):
http://blog.dreamwiz.com/estheryoo/10198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