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다 먹는 요플레를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면 우유랑 불x리스를 섞어 흔들어서 요플레를 만드는 요플레 제
조기를 이용하죠^^?
어느 날 딸아이 준비물 때문에 문방구에 간 저는 주인 아줌니께서 커다란 통에갓 쨈을 섞어 직접 만든 듯한 요플
레를 섞고 계시더군요..
제가 오지랖의 여왕이거늘..
어찌 그냥 지나치겠어요^^
바로 거침 없이 하이킥스 질문에 들어갔지요^^~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는 아줌니;;;(본인도 굉장히 좋아라 하심)
"호호..이거 요플레 씨(?)라는 거에요 그냥 상온에서 플라스틱 통이나 유리 그릇에 우유를 쏟아내고 이녀석 적당
히 섞으시면 되용~"
요플레 씨<---라는 표현이 너무 재미있으시던 귀여우신 주인아줌니..
친구가 갔다 줬다며 며칠후에 꼭 오라고 해서..당연히??제가 갔지요^^;;(보통 사람들은 안갈꺼라고 합니다만;;(..)
그리고 얻어온 녀석..

요플레 씨라고 말하는 요플레를 만드는 유산균이 잔뜩 들어 있는 원액을 말하는것 같아요.
일반 요플레 보다 더 강한 시큼한 향이 납니다~
첫번째 사진이 우유 300ml에 요플레 원액(씨) 저기 보이는 수저 양으로 살짝 3스푼 섞어
싱크대 위에 두껑 덮어 그냥 놔둿어요~
15시간(길면)안에 몽글 몽글 요플레가 되었어요..
물론 딸기 쨈 섞어줫고요^^~

제가 그 문방구에 가서 맨날 얻어 먹을수 없는 입장이라^^(그렇게 까지는 얼굴이 두껍지가 못해서요)
요플레 씨라고 할수 있는 원액을 만들어보려고 강구하다가..
만들어진 요플레를(아무것도 첨가 하지 않는)덕당히 덜어 원액에 섞어 두고 실온에 게속 놔두는거에요..
그리고 나서 그 녀석 냄시를 맡아보니 역시 시큼한 특유의 유산균 향기가 나더군요(절대 상한 것이 아닙니다^^)
와..성공 했어요..!!
그녀석을 같은 양의 우유에 같은 양의 요플레 원액을 섞었는데 오히려 더 빨리 (하여간 12시간쯤 전후엿던듯)
요플레가 완성 되었어요..
실온에적당한(스텐 용기 피해야 해요)용기에 넣고 휘젓고 두껑 덮어놓고 끝~!~
그리고 맛잇는 요플레가 완성 되는군요~
이제 요플레 원액을 게속 이렇게 만들어서 시큼하게 숙성시켜가며 무한한 요플레 만들기를(제조기 없이)
할수 있게 되었어요^^~
저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