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메주5덩이 생수 20리터 천일염 6키로 (참숯.마른고추.참옻나무 ..약간씩 )
처음으로 혼자서 장을 담궈 봤답니다..^^
늘 어깨너머 엄마가 담그시는걸 봐 왔고
이웃 할머니들의 도움으로 간장 된장을 담궜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내공( ? )이 쌓였는지 걱정 보다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담았어요 .
몇일 전 부터 장독을 정리하고 항아리를 씻어서 햇볕에 말리고
다시 항아리를 지푸라기를 태워서 소독을 하고
작년겨울에 준비해둔 참옻나무를 잘 씻어서 말리고
참숯과 마른고추도 준비하구요.
장은 삼월삼진날 담궈야 맛나다~ 라고 말씀 하셨는데
올해는 행사가 있어서 삼짓날 담그지 못했거든요.
된장 간장 고추장 ...등등 장을 담근다 하면 난이도가 있는것 처럼 느껴 지지만
조금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갈 뿐이지 그닥 어려운 일은 아닌것 같아요..?
단지 염도를 잘 맞추고 통풍과 햇살이 잘 들면 누구나 담글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희집 장이 익으면 맛좀 봐 주실래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에서 장을 담궜답니다 ..( 된장 담그기 )
우렁각시 |
조회수 : 4,937 |
추천수 : 78
작성일 : 2009-04-05 22: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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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향
'09.4.6 8:32 AM장맛이 달 것 같다는 예감입니다. ^^
2. 우렁각시
'09.4.6 11:45 AMhttp://blog.naver.com/sr636/50045400662
사진 보고 싶다고 쪽지 주시는데요 ~
이곳에 있어요~~3. 우렁각시
'09.4.6 11:47 AM나중에 장을 뜨면 우향님 한병 나눠 드릴깨요~~^^
4. lala
'09.4.6 2:02 PM짚 태우는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듯 해요^^ 정성 담뿍 담긴 간장~ 참기름 한방울에 저 간장 한 숟갈 넣고 쓱쓱쓱 비벼먹고 싶어요.
5. 호미밭
'09.4.7 6:24 PM맛있게 익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는 몇일전에 장가르기 했답니다.6. 미니쭈니
'09.4.7 9:31 PM저도 매년 엄마가 하는것을 구경만 하다가 올해는 언니랑 둘이 나서서 했어요
간장은 달여서 놓고 매주로 된장 만들었는데...어쩌면 간장을 뺴고난후에도 매주가 그리도 단단하던지 ㅜ.ㅜ
엄마가 올해는 자매가 합심해서 만들었으니 더 맛날것이라고 칭찬해주셔서 더 으쓱~~했어요7. 얄라셩
'09.4.10 12:57 PM한달전에 처음으로 담가본 장이..지금 베란다에 있어요. 베란다 문 열면 간장냄새가 솔솔 나네요. 소금물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 원래 좀 증발하나요?; 잘 될지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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