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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봄에 저장한 두가지(멸치젓 딸기냉동)와 오이소박이

| 조회수 : 11,407 | 추천수 : 72
작성일 : 2009-04-08 01:22:45
<멸치젓>

올해는 멸치잡이가 조금 일찍 시작 되었답니다.

기장멸치 라고  검색하면 생멸치에 적당히 소금간하여 배달해주는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그곳에서 멸치젓을 준비해서 집에서 직접 내려 멸치액젓을 만들게 되었는데

정말 재미를 톡톡히 본것 같습니다.

이 멸치액젓하나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밥만 있으면  끼니 걱정 없다고 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부추 쑹덩쑹덩 썰어  고추가루 조금  멸치액젓 살짝

양파 가늘게 채썰어  고추가루 조금  멸치액젓  살짝

오이 얇게 썰어 고추가루 조금 멸치액젓 살짝

멸치액젓 하나 맛있으니  김치를하거나 간단하게 무침요리를 하던지  자신감이  충만 합니다.

어려서 어머니께서 멸치액젓 다리실때 냄새가 정말 싫었는데 이제는 추억의 향기가 되었듯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멸치액젓 다리는 추억의 냄새 를 심어줄수 있는 기회도 되었답니다.

올해도 맛있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에 처음 해보고 올해도 주문해서 베란다에  놓았습니다.

제대로 하자면 직접  생멸치사서 소금 직접간해서 옹기에 담아 담그는 것이  더 좋겠지만

조금 모자란듯 해도  잘하려다 실천 못하는것 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해보았는데  

예상외로 대박이었다는 이야기이어요.^^


30키로  포장 운송 모두해서 42000원입니다.

검색 사이트에 멸치라고 검색하시면 여러곳중 하나 선택하시면 될거예요.


소금을 적당히 친상태로 왔으니 베란다에 가만히 보관하면 됩니다.
전화번호만 돌리고 입금하면  다음날 베란다에 와서 자리 차지하고 있는 상황 이랍니다.^^

저는 작년에 처음 해보았기에  6월쯤 잘삭고 있는 멸치를보고 완전히 상했는줄 알았답니다.



작년에 재미본 멸치액젓입니다.



<딸기냉동>
저녁 산책길에 살짝 마트나 과일가게 들려 보세요.

덜팔린 딸기 세일 하면  사셔다가  냉동실에 조금씩 얼려 놓기에 좋은시기 같아요.

당장  우유와 갈아 스무디 해먹기도하고

더운 여름에 냉동된 딸기 로 시원하게 딸기 스무디 해서 드셔 보세요.

저장 식품의 양은  너무 욕심껏 하지 않아도 되는것 같아요.

너무나 많이 준비했다가 이리저리 돌아 다니면 다음해 다시 저장할 의욕이 사라져 버리는것 같아요.

조금은 부족하고 아쉬운듯한 기분이 들 정도가 오히려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물론 이건 제생각이고~~ ~~       각자 취향대로 하시라는것~~아시죠~~






<오이소박이>
오이 소금에 절였다가  부추양념해서 속에 채워 넣는것은  여러 레시피 참조하시구요.
오늘 저는 작년에 오렌지 피코님이 (?) 오이 칼집 내는 방식을 나름 설명하시는것을 보고 따라 해봤는데
흔히 십자로 내는 방법보다  상에 내서 먹을 때 조각이 잘나는 것 같아서 한번 올려 봅니다.



양쪽으로 벌어지게  완전 조각 내지는 않은상태입니다.
먹을때 양쪽끝을 젓가락으로 살짝 힘을 주면 잘 짤라지는 정도입니다.


절이는 방법은  뜨거운물에 절이는 것도 아삭아삭 한데,
슴슴한 소금물에 하룻밤 절여도 아삭아삭 하다길래 색감도 살려 보려고 하룻밤 절여 봤습니다.
오이향도 살아있고 색감도 살아있고  아삭아삭 하기도 합니다.


오이소박이는 많은 양보다는 한두번 먹을 정도 하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2009.4월 벚꽃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팅중
    '09.4.8 1:34 AM

    햐~ 오이소박이 정말 맛나겠어요..
    추억의 멸치달이는 냄새라..
    전 아직도 싫은데....불량주부라 그런가 ㅜ.ㅜ
    무튼 멸치액젓... 살짜기 욕심이 생기긴 합니다 그려~

  • 2. 달걀지단
    '09.4.8 2:49 AM

    멸치 액젓...동네에서 민원신고 들어오더라도...각오하고 진짜 한번 해보고 싶네요.
    우옹우옹....

  • 3. 노니
    '09.4.8 7:07 AM

    눈팅중님* 살짜기 욕심 내보셔요? 대박 나실거예요.^^

    달걀지단님* 멸치액젓 다리던날 어려서 집모퉁이 돌면서 부터 나던 싫던 냄새가 이제는 정감이 가네요. 한번 해보세요. 정말 맛이나던데...^^

    날나리님* 생멸치만도 주문이 될거 같은데...
    혹시나 안된다면 동네 큰시장에도 멸치가 많이 나와 있을거예요.
    좋은 소금이라면 더 맛나겠죠? ^^

  • 4. 윤주
    '09.4.8 7:49 AM

    멸치젖 주문하고 싶은데....중국산 소금쓸까봐 걱정되서 아직 못하고 지금 어찌할까 기회만 보고있는데....사진 올리셨네요.

    30키로면 과일주 담그는 큰유리병 몇개를 사야할른지.....
    30키로면 30리터 인가요?

  • 5. 채석강
    '09.4.8 1:52 PM

    저도 해마다 택배로 주문해서 먹습니다.
    멸치가격은 매일 경매가가 있기때문에 날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면 푹 삭히셨다가 달이지 마시고
    한지로 걸러서 생멸치젓으로 써보세요,
    집간장 대용으로 쓰셔도 좋답니다.냄새도 구수하고 맛도 깔끔합니다.
    한지에 걸르고 남은 것은 물 조금 부어서 끓여서 쓰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어제 택배가 왔었는데 지난 토요일 주문했더니
    택배비와 통값 합쳐서 38,000이었답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통은 제가 작년에 받은 것이고
    올해는 흰색 키낮은 통으로 바뀌어 왔더군요

  • 6. 채석강
    '09.4.8 1:57 PM

    참고로 저는 몇년 전부터 생멸치를 직접 사다가 소금 뿌려
    담그어 보았는데요
    기장에서 바로 담아주는 멸치젓이 제일 싱싱하고 깔끔하더라구요.
    모르겠어요, 상인들이 해마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금은 좋은 것으로 쓰지 않을까요
    이상 써 놓고 보니까 제가 꼭 기장 멸치 선전하는 것 같습니다.
    저 아무런 관계 없어요
    그리고 노니님! 사진도 잘 찍으시고 글도 너무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저 노니님 팬 할래요.

  • 7. 홍천산골
    '09.4.8 2:00 PM

    지금 검색해 보니 동*상회라고 있는데..이곳이 맞나요?
    멸치액젖 까나리액젖 말이 많아서 저도 올핸 내려볼랍니다...^^;;
    내리는 방법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 8. 안개꽃
    '09.4.8 3:24 PM

    저도 노니글보고 주문했어요~~ 친정집 김장할때 시장에서 파는 멸치액젖 의심갔거든요..일단은 맛이 짜지않은게 의심가더라구요 생멸치 소금간한것 혹 미원같은것 안넣겠죠?

  • 9. 채석강
    '09.4.8 3:58 PM

    멸치젓은 5년을 숙성하면 제일 좋다고 합니다.
    해가 드는 곳에서 지금부터 발효하시면 9월이면 충분히 발효되고 그늘진 곳이라면
    김장철이면 충분히 걸러서 젓갈로 쓰실 수 있답니다
    저는 작년까지는 주문한 것을 항아리로 옮겨 담고 초피잎을 함께 넣었구요
    올해는 귀찮아서 택배받은 그대로 그냥 그늘진 베란다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멸치는 배에서 내린 것을 경매하고 나서 바로 소금에만 버무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사먹는 그 어느 것도 이 맛을 따라올수 없죠 잘 삭으면 전혀 비리지 않습니다.
    참고로 꽁치. 고등어. 전갱이 새끼등 싱싱한 생선이라면 동일한 방법으로
    젓갈을 담으실 수 있습니다.
    꽁치는 쨍하는 맛이 있고 구수하고요 고등어는 단 맛이 많이 납니다.
    전갱이는 올해 처음으로 담아놔서 아직 삭질 않아서리....

  • 10. 이정희
    '09.4.8 4:23 PM

    ^^ 지금 막 대변항에서 멸치를 담아 왔는데 이런글이 있군요..^^
    저는 생협소금 6킬로를 가지고 가서 담아달라고 했습니다..
    주인아저씨가 그러시더군요.. 국산으로 한다고 말하는 집들이
    있는데 사실 그건 불가능하다고... 저도 소금값만 따로 육천오백원가량
    들었거든요..^^;; 암튼 직접들고 가서 싱싱한 상태에서 버무려 주시는
    것을 들고 오니 너무 기분이 좋군요...지금 항아리를 소독하는중이랍니다..
    올해 김장할때 풀어보면 된다고 하시던데..정말 기대됩니다..
    저는 오늘 이만팔천원을 주었어요..알이 차있는 싱싱한 놈이라 다른집들보단
    천원정도 더 주고 산 녀석들이었답니다..^^

  • 11. 이정희
    '09.4.8 6:30 PM

    날나리님....제가 괜한걸 적었나요?
    그래도 아저씨 께서 간수가 잘 빠진것을 쓰기
    때문에 괜찬다고 하셨어요... 걱정 마세요..^^

  • 12. 현아맘
    '09.4.8 7:34 PM

    이정희님 멸치 한상자에 소금 6킬로면 되는가요 저도 대변에 멸치사러 갈려는데 소금 준비해가고 싶네요 그리고 지금 좀 이른거 아닌가요 해마다 5월달에 담았는데 지금 알이 차있던가요

  • 13. 라벤다
    '09.4.8 7:37 PM

    멸치젓은
    매년 담아 먹는게 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묵히면 아무래도 ...
    제 느낌이지만요.

  • 14. 크리스티나
    '09.4.8 9:42 PM

    방금생멸치주문했어요..액젓내리고난 소금절인멸치는어떻게하나요?

  • 15. coco
    '09.4.8 10:31 PM

    좋은 글 감사힙니다. 평소에 알고 싶었던 것을
    겸사해서 여쭤봅니다. 누구든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국의 생멸치와 지중해의 안쵸비가 다른지요?
    차이가 없다면 생멸치를 삮이는 대신 굵은 소금을
    결결히 뿌려 올리브 오일에 잠겨 저장해서 소금을 씻어내고 발라낸
    살로 파스타해 해먹어도 좋고, 버터에 섞어 빵에
    발라먹어도 좋고 샐러드에 얹어 삶은 달걀에 먹어도
    맛있고 삶은 감자에 먹어도 좋고 한국의 된장과 고추장
    만큼이나 쓰임새가 있다고 봅니다.

    유럽의 안쵸비는
    너무 많이 잡아서 멸종방지를 위해 쿼터제를 실시해서
    많이 비싸지고 있지요. 오메가 쓰리가 많은 안쵸비를
    한국에서 비싸지 않고 쉽게 먹을 수 있다면 아주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지중해식 안쵸비와
    우리 생멸치가 같은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같다면
    외국산 안쵸비 쓸 필요없이 직접 담아 들실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장할 때는 플라스틱이나
    캔에 든 것이 아니라 저장 유리에 담아서 오랜 기간 드실 수 있고요.

  • 16. 노니
    '09.4.8 11:49 PM

    채석강님* 자세히 답글을 써주셨네요.
    회원님들께서 도움이 많이 되셨을거예요.^^


    홍천산골님* 저는 동대문 시장에서 천연 면보사다가 소쿠리에 받혀 서 액젓을 내렸어요.
    천연 면보는 미리 물에 끓여 소독해서 말렸구요.
    그리고 위에 남은 멸치는 뼈까지 삭아서 별로 남는 것도 없지만
    남은 멸치 는 물과 소금 넣어 끓여서 다시 받혀서 바로내린것과
    구분해서 보관했어요. 물론 바로 내린것이 더 맛있긴해도 끓여 내린것도
    맛있어요.

    이정희님 저도 올해 생멸치에 직접 간하려고 소금까지 사놨는데 ,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작년과 같이 주문 했답니다..
    제가 작년에 담근것도 너무나 맛있었는데 이정희님께서 담그신것은 훨씬 맛날것 같
    아요.^^

    현아맘님* 저도 작년에 5월에 주문했는데 올해는 조금 이르다고 하던데요. 제것도 알이 찬 멸치더군요.^^

    라벤다님도 매년 담그시는군요.

    크리스타님* 멸치는 다삭으면 뼈도 못 추린 답니다^^ 위에 조금남아 있는 멸치 잔재는 물과 소금 간해서 끓여 다시 받히면 멸치는 온데 간데 없어요.^^


    coco님 제가 아시는 아주머니는 서너달후 적당히 삭으면 뼈만 발라 내고 쌈싸 드시더군요.
    가끔 경빈 마마님 께서도 가끔 멸치젓에 쌈싸먹는 글 올리시기도 한것 같아요.
    그런것을 보면 안쵸비는 올리브오일에 절인것 만 틀리고 비슷한 것 같은데,
    검색을 해도 같은 어류인지 나와있지는 않네요.

    아시는 분들께서 댓글 달아 주시면 좋겠군요.

  • 17. 이정희
    '09.4.9 1:58 AM

    현아맘님,,제가 3킬로 짜리 두개를 가지고 가니 조금 남기고 거의 다

    썼답니다..나머지는 항아리에 옮긴후 웃소금으로 쓰니 딱이었어요...

    참 그리고 올해는 따뜻해서 한달 일찍 멸치가 잡혔답니다.

    그래서 지금도 알이 차있는 것들이 있었겠지요...

    이건 아저씨의 말이었답니다..^^

  • 18. 파란토끼
    '09.4.10 1:25 AM

    벗꽃 사진 정말 잘 찍으셨어요, 예뻐요-
    어차피 전 멸치젓이니 소박이니 못해먹는 처지이니
    그냥 벗꽃이나 실컷 구경하고 갑니다-

  • 19. 뽀뇨
    '09.4.11 3:38 PM

    제가 사는 경상도 멸치젓갈 엄청 좋아하지요~다시마나 찐 양배추에 멸치 살만 발라서 쌈싸먹기 진짜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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