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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청 시래기 고등어 지짐... 저 아기 낳고 왔어요.

| 조회수 : 12,802 | 추천수 : 71
작성일 : 2009-02-06 18:14:36
오랜만입니다.  ^^
잘들 지내셨지요.
작년에 몇번 인사드린 후로 해 바뀌어 처음 왔습니다.
늦었지만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와요~

어제 먹은 무청 시래기 지짐이에요.
갑자기 된장에 푹 지진 시래기가 먹고 싶어서 홈플러스 인터넷 수퍼에서 시래기를 주문했는데
우거지가 온 거에요.
그림엔 분명 무청 시래기였는데, 배달온 것은 배추 우거지. ㅠ.ㅠ
우거지와 시래기는 정확하게 어떻게 구별을 하나요?
전 여지껏 무청 말린 게 시래기, 배추 말린 건 우거지... 인 줄 알았어요.
어느분 얘기를 들으니 말린 건 시래기, 불린 건 우거지라고도 하는 것 같던데....
정확하게 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말린 시래기 사다가 어제 불려서 푹 삶았다가
된장이랑 청국장에 조물조물해서 고등어 한마리 넣고 푹 지졌어요.


정말로 오랜만에 올리는 식탁 사진입니다.
그동안 병원에 입원해있고, 출산하고, 아기 돌보느라 정신이 쏙 빠졌어요.
그런데 왜 살은 쏙 안 빠질까요??


위에 잠깐 얘기했듯이... 저 아기낳고 왔어요.
작년까지는 임신부였는데요. 올해부터는 엄마랍니다.
결혼 5년만에 시험관으로 임신을 했고, 임신 22주부터 조산기가 있다는 얘기에
임당임에도 불구하고 운동도 못하고 인슐린 주사와 식이요법으로 혈당과 싸우며 지내다가
33주에 조기진통으로 병원에 입원했었어요.
입원한지 2주 만에 이슬이 비치고 자궁문이 반 이상 열려서 제왕절개로(둔위=역아) 출산을 했답니다.
태어날 때 고생을 좀 해서 아기는 인큐에 2주 있다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임신하는 것도, 임신기간을 보내는 것도, 아기를 낳는 것도 저에게는 결코 쉽지가 않았어요.
쉽게 임신하고, 출산하시는 분들.. 정말로 복받으신 겁니다.



인큐에서....


황달치료 중이에요.
아기 면회를 갔는데, 아기가 엎어져 있길래 간호사에게 "혼자서 저렇게 뒤집은 거에요??"
간호사의 표정이 ^^;; <-- 딱 이렇더군요.


우리아들은 이렇게 눈을 가리면 더 이뻐요. ^^a


퇴원 후 집에 온 이튿날.
초보엄마 티내는 속싸개 싸기.
쌌다기보다는 그냥 둘둘 말아놨다는 표현이 더 맞아요.


배넷저고리도 어찌나 크던지....
나 때문에 미숙아로 태어나 맞지도 않는 옷, 맞지도 않는 기저귀 찬 아들녀석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이른둥이(조산아)를 위한 배넷저고리와 기저귀도 있던데,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준비했을텐데 말이에요.


잠자는 모습은 정말로 천사에요.
잠잘 때가 제일 이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생후 38일 째 되는 날이에요.(어제)
교정일로는 3일이고요. (원래 예정일이 2월 3일이랍니다)
새벽에 젖 먹이고 다시 재우려는데 말똥말똥이네요.


속싸개에 똥도 묻히고, 오줌도 싸서 다 빨고 없어서
수건으로 돌돌 싸줬더니....


수건에서 탈출하려고 버둥거리는 모습이에요.
얼마나 힘을 줬으면 얼굴이 다 뻘개졌어요.
끙끙거리는 소리가 하도 시끄러워 결국은 수건 풀어줬어요. ㅠ.ㅠ
엄마가 졌다!!!


엄마가 82쿡 삼매경에 빠져있는 동안
건우는(이름을 건우라고 지었어요. 그런데 2008년 가장 흔한 이름 7위인가 6위라지요. ㅠ.ㅠ)
유모차에 누워서 쿨쿨~

-그런데 하루 사이에 아기 얼굴이 왜 이렇게 빵빵한가요?
위에 찍은 말똥말똥한 사진은 지난 새벽에 찍은 사진이고, 이 사진은 불과 1시간 전에 찍은 건데..
얼굴크기가 왜 이렇게 다르지??? ㅠ.ㅠ


내복바지는 배까지 끌어올리고 팔을 허우적거립니다


테크토닉이라도 추는 거니??


추울까봐 속싸개 덮어주느라 살짝 건드렸더니


깨서는 울고불고 난리~


엄마의 인터넷 삼매경은 끝!!!






마지막으로 이모들에게 윙크도 한방!!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히코
    '09.2.6 6:16 PM

    정말 축하합니다...
    아드님이 정말 잘 생기셨네요...
    몸조리 잘하세요...^^

  • 2. 비니으니
    '09.2.6 6:18 PM

    ㅎㅎ 혼자서 저렇게 뒤집은거에요?? 에서 저 혼자서 뒤집어집니다..^^;;

    아이 정말정말 귀여워요...
    건강하고 귀엽고 똘똘하게 잘 키우시겠어요...축하드려요..

  • 3. 또이
    '09.2.6 6:27 PM

    아구~~ 넘 귀엽네요!!!
    조산아라도 걱정 마세요, 제 주변에 2키로도 안되서 태어난 아기도
    얼마나 쑥쑥 잘 크고있는지, 금방 따라 잡더라구요 ^^

  • 4. 뱃살마녀
    '09.2.6 6:34 PM

    축하드려요^^
    제가 보기엔 정말 잘생겼네요
    제가 조산아로 태어나 부모님 애태웠는데 지금은 너무나 건강해서 탈입니다
    저희엄마두 저 낳아놓고 너무 작고 연약하게 태어나서 이불 베개로 제가 누워있는곳에 성처럼 쌓아 놓고 만지지도 못하셨데요
    걱정마세요
    건우도 튼튼하게 잘 자랄꺼에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5. 행복예감
    '09.2.6 6:35 PM

    축하드립니다...너무 이뻐요..
    "혼자서 저렇게 뒤집은 거에요??" <--요기서 저도 뒤집어졌네요..

  • 6. 열~무
    '09.2.6 6:41 PM

    아기가 너무 예뻐요 코도 오뚝하고... 저 16년전 3월
    저희 딸 예정일보다 보름정도 일찍 낳았는데... 2.4k
    팔도 다리도 너무 작아 새 다리 같았어요

    목욕 시킬때마다 부러질까봐 잘 못 씻겼는데...

    세상에!!! 세상 나온지 백일만에 빵떡이 되어서는 지금도 그
    글래머를 간직하고 제 얼굴만 보면 살 타령 한다지요...

  • 7. 생명수
    '09.2.6 6:42 PM

    축하드려요. 잘생긴 아드님이시네요.
    힘들게 임신하고 출산하고..그래도 아이 바라보며 너무 행복하시죠?
    포동하게 살이 오르는 모습이 보이네요.

  • 8. 복땡이맘^^
    '09.2.6 6:45 PM

    정말 넘 예뻐요. 저두 작년 9월에 딸 낳았거든요.
    지금 자고 있어서...컴을 하지 깨면 어림없답니다.
    넘 똘똘하고, 귀여워요^^

  • 9. 김미희
    '09.2.6 6:46 PM

    아 너무 이뻐요 아기가 ^^ 정말 고생하셨네요 저도 조산기로 1주 입원했는데 병원비 꽤나왔는데~ 맘고생도 많이하시고 지갑도 가벼워지셨겠는걸요 애기 황달치료 별거아닌거 같아도 마음아프던데 고생하셨어요~

  • 10. 미운토토로
    '09.2.6 6:57 PM

    아기너무너무 이뻐요^^ 천사같아요...

  • 11. 금순이
    '09.2.6 7:14 PM

    축하 드립니다.
    아기가 잘 생겼네요~

    행복하세요~

  • 12. 냠냠
    '09.2.6 7:19 PM

    축하드려요~
    아가가 멋지게 잘생겼네요^^ 행복하시겠어요
    저두 이제 2주남았어요^^

  • 13. kara
    '09.2.6 7:24 PM

    아..정말 귀엽습니다^^몸조리 잘하세요

  • 14. miro
    '09.2.6 7:31 PM

    아가가 너무너무 예뻐요.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실 것같지만, 잘 챙겨드시고 몸조리 잘 하세요.
    건우야, 어린이는 튼튼한 게 최고!

  • 15. 하얀새
    '09.2.6 7:53 PM

    와아 아기가 정말 잘생겼네요 ^^ 눈동자도 까~맣고 예뻐요~
    몸조리 잘하시고 축하드려요~~

  • 16. 코댁
    '09.2.6 8:07 PM

    아, 아기야 건강하게 쑥쑥 자라렴~~~~

  • 17. 은수
    '09.2.6 8:21 PM

    ㅎㅎㅎㅎ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군요 축하드립니다~

  • 18. Highope
    '09.2.6 8:23 PM

    팜프파탈님, 축하드려요.
    아기가 정말로 귀엽고 잘 생겼네요.
    잘드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건우도 튼튼하게 쑥쑥 잘 자라겠네요.
    행복하세요.

  • 19. 가을내음
    '09.2.6 8:46 PM

    아.. 정말 너무 예쁜 아가네요. ^ㅡㅡ^
    아가야.. 건강하게 자라라.

  • 20. 정우마미
    '09.2.6 9:03 PM

    건우가 미남이네요.
    팜므파탈님 출산후에 몸이 가벼워져 산후조리 소홀하게 하시면 나중에 많이 힘드세요.
    집안일 대충 하시고 몸 많이 돌보세요.

    늙은 나이에 연년생 낳고 골병든 아줌마입니다^^

  • 21. 아이보리
    '09.2.6 10:00 PM

    혼자서 저렇게 뒤집다니.. 와 장하다~~
    간호사 표정 짐작되고도 남습니다요^^

    근데 아기 넘 이뽀요. 저렇게 이쁜아이 첨 봐요(애기엄니 기분좋쥬~)

  • 22. 여름이
    '09.2.6 10:33 PM

    너무 잘생겼어요^^
    예쁜 아기도 있으니 건강관리 2배로 더 잘하셔야겠어요
    축하해요~~~

  • 23. 짜리몽
    '09.2.6 10:34 PM

    아고....이뻐라...
    넘 축하드려요....

  • 24. gorogoro
    '09.2.6 10:44 PM

    건우 너무너무 이뻐요...
    낳으실때 힘들었던거 싸악 잊어버리게 해줄듯해요^^
    너무 행복하시겠어요...축하드려요!!

    그리고...위에 언급하셨던거요...
    제가 식자재회사를 다녔던 경험이 있는지라...ㅋㅋ
    무청 말린게 시래기, 배추 말린게 우거지...맞답니다...

  • 25. 귀여운엘비스
    '09.2.6 10:46 PM

    감동의 출산스토리..................
    건우가 너무 잘생겼어요!!!!
    특히 제 눈엔 인중이 가장 매력적이네요!!!!!

  • 26. 영이
    '09.2.6 10:51 PM

    어우 어뜩해~~~~ 아가가 너무 예쁘고,, 앙증맞고,,, 콕 깨물어주고 싶어요!!! 건강하게, 예쁘게 잘 키우셔요!!!

  • 27. 홍이엄마
    '09.2.6 11:37 PM

    캬야...
    입 헤~~~벌리고 모니터 들여다 보다가 급기야 컴 속으로 빨려들어갈 뻔 했네요.
    아기 정~말 귀엽고 이쁘네요.
    출산 축하드려요~~ ^^;

  • 28. 벌개미취
    '09.2.7 12:13 AM

    넘 대견한 일을 해내셨어요.
    아기 인큐베이터에 있는동안 맘고생이 장난 아니셨을텐데...
    임신하고 아기낳고... 사연많아 맘고생 안해본 사람들은 잘 모르죠.
    저도 남들 다하는 임신 잘 안되서 병원 일년넘게 다녔었는데 지금 10개월된 예쁜 딸이 있답니다.^^
    남자아기라서 그런가 잘생긴건가 넘 똘망똘망해요^^

  • 29. 뿡깍이
    '09.2.7 12:17 AM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

  • 30. 데니맘
    '09.2.7 12:18 AM

    넘 넘 이뻐요... 추카추카하구요.
    이제 손주 볼 때가 다가오니까 아가들 인물 판단 실력이 좀 생기네요.
    눈 구멍새가 큼직한걸보니 심상치 않은 인물이네요.
    게다가 건강하게 잘 자랄분위기구요...

  • 31. 맨날낼부터다요트
    '09.2.7 12:30 AM

    건우 정말 미남인걸요?
    건우도 팜므파탈님도 건강하시길 바래요!

  • 32. 뚝섬 아줌마
    '09.2.7 12:31 AM

    ㅎㅎㅎ 건우 요 사진 보니...몇일새 많이 컸네요..ㅎㅎㅎ 저 세별방 나현맘 입니다..ㅎㅎ 이제82에서도 팜므님 실력을 보여 주셔야죠..ㅎㅎ 건우야 앞으로 건강하게 쑥쑥 크렴^^

  • 33. 비단물결
    '09.2.7 12:42 AM

    아기가 너무 사랑스럽게 생겼어요.
    몸조리 잘 하세요.

  • 34. 소박한 밥상
    '09.2.7 12:52 AM

    큰~~~~~~일 하셨어요 !!!!!! ^ ^*

    요즘 팜므파탈이란 용어가 자주 들리길레 무슨 뜻인가 알아봐야지 하다가
    덕택에 마침 찾아 봤어요
    팜.므.파.탈. 남성을 유혹해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게 만드는 여인을 뜻한다.
    궁금하셨던 분 같이 공부해요 ~~ ^ ^

    우거지와 시래기......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요.

  • 35. 행복한생각
    '09.2.7 12:53 AM

    시험관아기라니 남의 말같지 않네요... 전 시험관 3번만에 수정란 매번2~3개만 나와서 냉동도 없어 매번 처음부터 시작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근데.. 둘째는 어찌된건인지.. 2번만 그냥 덜컷 임신했어요.. ㅋㅋㅋ 선생님도 정말 드문케이스라고 했지만~~지금 나이 37살요~~ ㅎㅎ 님도 둘째 방심하지 마세요~~

  • 36. 좌충우돌 맘
    '09.2.7 1:26 AM

    123님을 비롯하여 눈에 익은 사람들이 많이 보여요..

  • 37. 예쁜솔
    '09.2.7 2:12 AM

    어머...아기 정말 예뻐요.
    힘들게 낳으셨으니 더 잘 키우세요.
    엄마와 아기 건강하길 기도할게요.

    참, 제대로 예정일에 낳았으면 저와 같은 생일을 갖을 뻔...

  • 38. jisun leigh
    '09.2.7 3:25 AM

    고생많으셨네요. 그래도 지금부터 아기키우는 재미에 다 추억이 되겠지요?
    황달로 고생한 울 큰 아들의 10년 전 모습이 떠오르네요.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렴, 건우야.

  • 39. there_is
    '09.2.7 3:51 AM

    저도 조산아라서 인큐베이터에서 두 달 넘게 있었다는데 지금은 식구들 중에서
    제일 건강해요. ^^ 잔병치레는 커녕 몇 해 동안 감기 한 번 안걸릴 정도로요.
    작게 낳아서 크게 자라는 아이들이 더 건강하다니까 걱정마세요.
    저도 얼른 예쁜 아기 낳고 싶네요. 출산 축하드려요. ^^

  • 40. 레이크 뷰
    '09.2.7 5:45 AM

    아가가 너무 예뻐서 일부러 로긴하고 답글을 쓸 수 밖에 없네요.
    (살짝 저희 아들 아가 때랑 비슷해서 더 예뻐 보여요. *^^*)
    딱 5년 전에 우리 아들도 저런 예쁜 아가였었지요. *^^*
    (지금은 잘 때는 천사, 낮에는 가끔 엄마 머리에서 스팀 나오게 합니다. )
    지나고 보면 저 때 부터 돌 때 까지가 가장 예뻤던 것 같아요.
    건우가 손도 크고, 이목구비도 큼직하니 시원하게 잘 생겼네요.
    아직은 몸도 힘드시겠지만 즐육 하시길....

  • 41. 박상
    '09.2.7 9:22 AM

    애기 보는 순간 눈물이 날뻔햇어요 넘 귀여워요

  • 42. 혜연마미
    '09.2.7 9:34 AM

    아기가 넘 이뻐요..
    아주 미남이네요..우리 애들 태어났을때 생각나서 한참 미소지었어요

  • 43. 찬희맘
    '09.2.7 10:20 AM

    축하드려요.
    건우가 젖은 잘 먹나요?
    저는. 이제 백일 되었어요...아가 둘째..
    한쪽젖도 갱신히 먹고..자는바람에 힘들엇는데...건우는 어떤가요?
    그래도 백일지나니, 완전 커졌어요..
    조산아가 더 잘 크고, 더 잘먹으니,,걱정마시고요.
    화이팅입니다~~
    참, 산후조리...잘하셔야해요..

  • 44. yaum kja
    '09.2.7 10:23 AM

    웃는모습이 바로 아기천사예요^^
    진짜로~

  • 45. 미즈코리아
    '09.2.7 10:27 AM

    아기가 너무 이뻐서 도저히 참을수없어요..오늘밤 당장 아기를 만들어야겠어요..^^

  • 46. 푸른산
    '09.2.7 10:49 AM

    정말 이뻐요..
    혼자서 뒤집었다고 생각하신 님땜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 순이
    '09.2.7 10:51 AM

    아기에게 축복을...

  • 48. 버블
    '09.2.7 10:56 AM

    아가 넘 이뻐요..
    건우야!! 건강하게 자라렴!!

  • 49. 촛불
    '09.2.7 11:09 AM

    정말 귀엽네요 ㅎㅎ
    저도 큰애를 2.43에 났는데 지금 중1인데 몸무게 50이넘었어요
    넘 걱정 안해도 되요
    몸 조리 잘 하시고 예쁘게 키우세요
    진짜!! 귀엽당~~~~

  • 50. 보니비
    '09.2.7 11:36 AM

    축하합니다. 낳아 놓으니 금방이더라구요... 저도 낳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7개월이 지났네요... 그리고 살은 아직도 그대로... 이놈의 살들... 왜 안 빠지는겨?
    구박해도 안 됩니다. 그냥 같이 살기로 했습니다.
    가끔 앉아 있을 때는 뱃살들이 고무줄에 눌려 힘들다고 아우성일 때 살짝 꺼내줘야 합니다.

  • 51. kimsunzoo
    '09.2.7 11:57 AM

    저희집 조카딸은 1.69킬로로 태어나서 인큐신세 조금 졌었는데요. 고2가 된 지금 엄청 우람(?)하답니다. 밥도 저보다 더 먹어요 ㅠ.ㅠ 작게 낳아 크게 키우세요. 축하드립니다.

  • 52. 행복나무
    '09.2.7 12:14 PM

    축하드려요~
    수건에 싸인 건우 넘 귀엽네요. ^^
    몸조리 잘 하세요

  • 53. 초록하늘
    '09.2.7 1:02 PM

    건우 너무너무 귀엽네요..
    힘들게 갖으시고 힘들게나셔서 너무 예쁘게 키우고 계시네요..
    건우사진 자주 올려주세요...
    요즘은 작게 낳아서 크게키우는게 대세라죠 ^^*

  • 54. 담비엄마
    '09.2.7 3:19 PM

    아고~~아드님이 잘~생겼네요!^^
    축하 드림니당~~
    아가랑~~엄마랑~~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 하시길 바람니다~~

  • 55. 호미밭
    '09.2.7 5:38 PM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키우세요.
    너무 이뻐요.

  • 56. 조안팜
    '09.2.7 10:24 PM

    축하드려요~~아드님이 넘 이쁘게 생겼다~~
    우리집도 얼릉 2세가 생겨야 하는뎅~~ㅠ,.ㅠ
    쉽지가 않네요..ㅠ,.ㅠ

  • 57. 천하
    '09.2.7 10:31 PM

    축하드립니다.

  • 58. cook&rock
    '09.2.7 11:12 PM

    어떡해~~~~갓난쟁이~~~악!!!너무 이뻐요!!!
    아 부럽다~~~~

  • 59. 새댁 냥~
    '09.2.8 1:23 AM

    울아들 27개월되었는데 언제컸는지 모르겠어요 다시 님아기처럼 신생아로 돌아가줬으면 하는 커다란 바램을,,,ㅠ,ㅠ

    님... 즐기셔요~~~^^ 축하드려요,,

    ㅋㅋ 전 아기 무릎위에 뉘여놓고 82했었다는,,,,ㅠ,ㅠ 중독이라는,,

  • 60. 쌍둥슈퍼마미
    '09.2.8 1:28 AM

    아..
    정말 너무 이뻐요^^
    아기랑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 61. 현지맘
    '09.2.8 6:28 PM

    아웅~ 82가입한지 몇 년 됐는데 로긴해서 글쓰기는 첨이네요..건우가 넘넘 이뻐서 댓글을 안 달 수가 없었어요~
    가슴 찡하게 읽다가~ "혼자 뒤집은 거예요?"에서 완전 뒤집어졌네요..ㅋㅋㅋㅋㅋ
    울 딸래미도 이제 7개월 들어서거든요..건우 사진 보니까 울 딸램의 신생아 시절이 떠오르네요..지금은 좀 힘드실지 몰라도 백일 지나고 시간 지나면서 점점 이쁜 짓 엄청 한답니다.
    건우야~! 건강하게 자라렴... 윙크 쵝오~!

  • 62. 사탕별
    '09.2.8 6:28 PM

    저도 이른둥이 딸아이가 있어요
    1.6키로 낳아서 정말 그 애 키우느라 정신이 쏙 빠졌어요
    지금은 5살 어린이집을 다니고 꼬박 꼬박 말대답을 한답니다
    아기 넘 넘 이뻐요
    울 애들 아가때 생각 나네요

  • 63. joy6585
    '09.2.8 10:54 PM

    에공~ 예뻐요... 오똑해요.. 너무 예뻐요...
    요런 아가를 언제 키워봤나.. 싶어요... 우리 막내 이제 4살인데... 이 놈이 또래보다 많이 커서 그런지... 아님... 너무 정신없이 살아서 그런지...
    다 까먹었나 봐요... ^^
    너무 이뻐서.. 한번만.. 안아봤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제가 이러면.. 울 신랑.. 아주.. 불안해 하죠^^ㅋㅋ

  • 64. 도야엄마
    '09.2.9 9:13 AM

    건우어머니~^^ 정말 예쁘넹... 정말...
    힘들고 귀하게 얻은 건우와 행복하시길 바래요~
    6월에 둘째 출산예정인데, 한동안은 건우사진보면서 태교해야 할 듯 싶어요...^^

    코끝이 살짝 찡~하네요...
    예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길...

  • 65. 체리필터
    '09.2.9 9:53 AM

    건우땜에 로긴했어요...
    건우가 너무너무 이쁘네요.. 행복하시겠어요..

  • 66. 그러칭
    '09.2.9 11:16 AM

    아..너무 귀여워요~~
    고생하신 팜프파탈님 이제 건우랑 행복한 날만 계속 되시길 빌어요~

  • 67. 진부령
    '09.2.9 11:40 AM

    아우 이뻐 이뻐@@
    달콤한 아기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것 같아요^^

  • 68. 하영이
    '09.2.9 2:16 PM

    아가야 건강하게 잘 자라렴!~~아기엄마 화이팅에요^^*

  • 69. 아들둘
    '09.2.9 2:59 PM

    고생 많으셨네요...이젠 행복한 날만..
    근데 낳고 나면 더 힘들다는 ㅋㅋ

  • 70. 에소프레소
    '09.2.9 4:52 PM

    축하축하축하축하축하...^^
    건우 무지하게 씩씩하고 건강해 보이네요.
    크는 모습 자주자주 보여주세요.
    두 사람 모두 행복하시고 홧팅!!!!!!!!!!!!!!!!

  • 71. 달곰맘
    '09.2.9 6:23 PM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저도 조산기로 인해 27주부터 입원쭉 하다 37주 되자마자 낳았어요.
    시험관많이 힘들다고 들었는데 여러모로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아기가 일찍 태어났는데도 참 귀엽고 똘망똘망하고 그렇네요 ^^ 이쁩니다 ㅎㅎㅎ
    어렵게 얻고 힘들게 낳은 아인만큼 앞으론 늘 건강하고 씩씩하게 그렇게 튼튼이로 자라길
    기도드릴께요 ^^ 축하드립니다~ !
    끝으로 속싸개는 잘때는 해주는게 더 잘잡니다. 전 조리원끝나고 집에와서 도우미아줌마가
    불쌍? 하다며 잘때도 풀어주셔서 그래야 하는줄알고 풀었더니 도통 자질 않아 고생이 심했네요. 나중에야 잘때 싸주는게 아이한텐 안정감이 커서 푹 잔다는걸 알았어요.
    놀때는 풀어주시고 잘때는 살짝 싸주세요 ^^

  • 72. sumipan
    '09.2.9 6:35 PM

    팜프파탈님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한만큼 건우가 쑥쑥 잘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건우엄마랑 건우가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 건우아빠도.

  • 73. 야옹조아
    '09.2.10 12:46 AM

    울애기는 지금17개월인데..언제저렇게 꼬물꼬물..했나싶네여..첫애때는 몰랐는데 빨갛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는데..둘째때보니까 아기는 저렇게빨갈때가 젤 예쁘더라구요^^;;

  • 74. 야채된장국
    '09.2.10 11:49 AM

    29개월 울 아이는 완전 거인이네요~^^ 그냥 보면 아기같은데..ㅎㅎ 정말 언제 저랬나 싶네요.. 너무 이쁘네요..!!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엄마 맘이 다 같겠죠?? 그 맘 느껴져 따뜻하네요.. 몸조리 잘 하세요~^^

  • 75. 부라보콘
    '09.2.11 4:13 AM

    건우 진짜 똘망똘망하네요. 우리 아들도 2.2킬로로 가녀리게 태어났으나 9살인 지금은
    30킬로그램에 육박! 작게 낳아 크게 키우는거라잖아요.
    팜므파탈님 그래도 인터넷은 살살하세요. 나중에 손목 아파요 조심조심
    다시 한번 득남 축하드려요

  • 76. caffreys
    '09.3.9 7:13 PM

    악~~ 아기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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