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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 조회수 : 6,385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9-02-05 11:15:42
요즘 며칠은 왜이리 하늘이 흐린지......

이런 날엔 달콤 쌉사름한 케익이 유난히 생각나네요.

만드는 법이랄것도 없이 재료를 섞어주기만 하면 만들어지는 착한 케익^^

톡. 쏘는 매력의 탄산수와 함께 먹어주면 절로 마음이 흐뭇해지지요*^^*




===    브라우니스런 쵸콜릿케이크 (Chocolate Cake)     ====================

                    ( 20cm 하트틀 1개분 )



                    다크쵸콜릿 200g (1봉)

                    버터 200g

                    계란 5개

                    설탕 130g

                    중력분 100g

                    슈가파우더 약간


                    190도 30~40분



***** 재료양을 늘이실때 버터와 쵸콜릿의 양은 같게 하고 쵸콜릿 40g당

계란 1개를 더하시면 되구요, 밀가루는 쵸콜릿과 버터의 절반 정도면 적당합니다.

재료를 줄여서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계량하시면 됩니다.



-----------------------------------------------------------------------



1. 버터와 쵸콜릿을 잘라서 끓는 물이 담긴 냄비위에 볼을 올리고 중탕으로 녹입니다.

2. 버터와 쵸콜릿이 녹으면 불에서 내려서 설탕을 넣고  녹입니다.

설탕을 완전히 녹이지 않고 서걱서걱한 느낌이 많이 부드러워질 정도면 됩니다

3. 녹인 쵸콜릿반죽이 미지근해지면 계란을 섞어주는데 계란을 따로 풀어서 섞어주시면 더 잘 섞입니다.

게으런 저는 쵸콜릿 반죽에 그냥 섞어주었지요~^^;;;

4. 체친 밀가루를 넣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만큼만 휘리릭~ 적당히 섞어주세요~

5. 유산지를 깐 팬에 담고 팬을 두번 정도 내려쳐 공기를 빼준 다음 팬을 돌리면 중앙이 약간  홈이 파여서

반죽이 고르게 부풀도록 합니다.

19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30~40분 정도 구워냅니다.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흰자 머랭을 낸 다음 섞어주면 색도 부드럽고 훨씬 폭신한 케익이 되구요

저처럼 분리하지 않고 몽땅~ 넣어서 구우면 이런 브라우니스런 맛의 쵸콜릿케익이 완성됩니다.

구운 뒷날이 더 촉촉하답니다~



http://blog.naver.com/unij64

물푸레 (unij64)

맛있는 요리랑 베이킹 좋아해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천사
    '09.2.5 11:28 AM

    앗싸 1등!!!!

    물푸레님~~~ 잘 지내시죠??? ㅋㅋㅋㅋ
    오늘 또 하트 쵸코케잌 하나 배워갑니다~~~ !!!!!

    *^_^*

  • 2. 얄라셩
    '09.2.5 12:03 PM

    하트 팬에 유산지 깔면..왜 유산지가 케익 모양을 망쳐놓을까요;;ㅠㅠ
    하트 틀을 바꿔야 할까봐요;; 맛있겠다..쩝.

  • 3. 스칼렛
    '09.2.6 2:07 PM

    어제 밤에 보자마자 바로 물푸레님의 레시피 그대로 만들었네요.
    너무너무 간단해서 좋네요.
    지금 커피한잔,초코케이크(제생각엔 브라우니에 가까운듯) 한조각 앞에두고 있어요^^

  • 4. kitkit
    '09.2.6 9:02 PM

    이번 14일엔 쇼콜라를 구울 생각이었지요.. 허나.. 그 과정이 넘 복잡스러 할까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물푸레님 레시피로 해봐야겠어요 ^^*

  • 5. 똘똘이맘
    '09.2.7 7:36 PM

    ~유산지를 깐 팬에 담고 팬을 두번 정도 내려쳐 공기를 빼준 다음 팬을 돌리면 중앙이 약간 홈이 파여서반죽이 고르게 부풀도록 합니다.~
    이부분 잘 못해 항상 가운데 불둑 터져 버렸는데 면심할께요^^
    먼저 동물모양팬 쪽지 감사 했고요^^
    가격때문에 요즘도 기웃 기웃 한답니다^^

  • 6. 물푸레
    '09.2.9 5:49 PM

    내천사님... 야~~~ 오랜만이에요^^ 전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 운동에 빠져서 베이킹은 조금 소홀하지만요...^^;;;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알라성님.... 그럼 저처럼 테프론시트 한번 사용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유산지가 힘이 없어서 아마도 반죽 부우실때 모양이 망가지시는듯 한데요...아니면 옆면 두르실때 유산지에 반죽을 살짝묻혀서 팬에 붙도록 하면 모양이 제대로 유지될거에요. 한번해보시고 쪽지주세요~^^

    스칼렛님... 맛있게 드셨어요^^ 레시피가 간단할수록 자주 만들게 되는것 같아요.

    kikit님... 네~ 맛있게 구워드세요^^

    똘똘이맘님... 네, 스펀지 케익류도 그렇게 하시면 골고루 아주 이쁘게 잘 부푼답니다.
    크리스마스 팬케익팬 너무 미운 가격이죠? 전 정말 운좋게 정말 착한 가격에 델꼬왔지요~^^

  • 7. 떡대맘
    '09.2.9 9:19 PM

    오늘 아침에 컨벤션 오븐에 구웠는데, 윗불 아랫불 다 켜서 그런지, 윗면이 새까맣게 탔어요...ㅜ.ㅜ 다섯살난 울 아가, 쵸코케잌만든다고 넘 좋아라 했는데, 까맣게 탄 케잌 보더니, 다음엔 잘 만들어주세요...ㅋㅋㅋ 그래도 아까워서 윗면 다 걷어내고 먹었어요... 나름 괜찮았어요...^^;

  • 8. 굿팜_일등총각고구마
    '09.2.9 10:45 PM

    와~ 사진이 진짜 먹음직 스럽네요~ ㅎ

  • 9. 한잔
    '09.2.13 3:16 PM

    오늘 시도합니다~ 으하하하^^

  • 10. 다마네기
    '09.2.16 6:26 AM

    첫 사진 보고 베이커리 광고사진인지 알았어욧~
    저도 브라우니 스런 초코케익 좋아하는데 해봐야겠네요.
    쌩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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