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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밀린 일지 자~르르르륵

| 조회수 : 7,230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8-12-15 16:13:09

얼마전 언니와 전화로 이 이야기 저 이야기로 수다수다 떨다
언니는 어린 아이들을 먼저 위주로 키우다 보니
요즘은 인터넷 다이어트도 하게 된다는 말에 난
'인터넷 다이어트'?!
웃우며 말도 참 잘 지어 내내!
그러다 문득
사실상 컴 앞에 앉아 있다 보면 30분에서 한시간은 기본으로 후딱 그렇게
시간이 빨리도 가 버리니 이것도 내게도 확실히 필요한 다이어트?!


그러다 덜커덩 어느날 내 랩탑이 수리를 하러 한 일주일 가 있는 사이 난
본의 아니게 인터넷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다.
처음 하루 이틀은 왜이리 힘들고 불편하던지
궁금하거나 필요한게 있으면 쪼르륵 달려가 자판기를 두두리면
금새 휘리릭 전해 주는 고마운 정보들
자판기를 못 두두리는 심정이 이렇게 답답할 줄이야^^;;
그러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선 요즘 한참 바쁜데 잘 된거야 그렇게 생각도 해 보며
전 보단 훨~ 자제하며 인터넷 생활을 하다
하지만 지버릇 남주나 여전히 불어 나는 내 사진들 나중엔 폭팔하기 일보 직전
결국 난 밀린 숙제 하듯 불어난 일지들을 늦게나마 와~장창 써 내려 가게 되었다.^^;;


먼저^^


-나도 최.요.비. 요리사-


낙엽들은 울긋불긋 이쁘게 물들여 주는것 같더니만
어느새 우수수 떨어져 이리저리 뒹글고 있고
오락가락 변덕스러운 미국날씨 요즘 갑자기 더 추워져
누가 모르나 곧 겨울이 온다는걸
다 아는걸 친절히 예고라도 해 주는 듯
하지만 난 여전히 아직도 맨발에 쪼리 신고
부쩍 더 쌀쌀 해진 날씨에도 아랑꼿없이 반항하듯 다니고 있으니...


그러다 고맙게도 미시~에서
최고의 요리 비결서 우연히 최경숙 선생님이 소개한
감자 크로켓과 참치밥을 보며 처음엔
흔히 우리집에서도 크로켓과 주먹밥은 자주 해 먹는 음식이라
그러려니 하며 보고 있다
선생님이 감자 크로켓을
감자 모양 처럼 먹음직스럽게 잘 만들어 튀겨 놓으신걸 보고
때마침 재료 다 있겠다 꼭 해 봐야겠다고 결심!


저런 섬세한 디테일에서 음식 맛이 더 돋 보이는것 같다!^^


더군다나 곁들여 소개 해 주신 참치밥은
쉽게도 전자 밥솥에 즉석으로 해서 금새 대령 시킬수 있거나
주먹밥으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것 같아
이것도 재료 다 있겠다 덩달아 하는김에 추가
부엌에서 난 또 달그락 달그락 거리며
가족과 한끼 오늘도 이렇게 잘 해결 할수 있어서 참 뿌듯.


요즘 부쩍 더 짙게 무르익어 가는 가을을 나도 흠뻑 느끼며
얼마전 식탁에 가을냄새 나게 세팅도 해 놓았는데 잘 되었다 싶어



이왕이면 옆 에다 어울리게 놓고 먼저 한방 찰칵.
독사진들도 한방씩 찰칵, 찰칵,...
아이들도 맛있게 먹어 주는 모습 귀여워서 당연히 또 찰칵.^^


-시월의 마지막 날, 할로윈-

캐일릅과 이튼이 벌써부터 장만한 할로윈 복장을 여러번 입고 설쳐 되더니
드디어 할로윈날



캐일릅은 여전히 올해에도 다른 해골 복장으로 사 입고는^^;;
이리저리 신나게 노느라 정신없고
이튼이는 닌자 복장을 입고는 자기는 용감하고 멋있는 기사라며
칼을 뽑아 허공에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습으로 분주해 하고
아직 할로윈이 뭔지도 모르는 그레이시
엄마가 슬그머니 건네 준 공주 복장을
이건 몰까 하며 급히도 엄마의 도움을 받아 부랴부랴 걸쳐 입고는
풍성하게 부풀어 오르는 치마가 신기 한지 휘~휘~휘~ 하며
좋아라 거실에서 뱅그르~르 도는 재미에 흠뻑 빠져있다.


(이날 가장한 미녀와 야수 그리고 기사 이야기)
등장인물: 미녀공주-그레이시, 착한야수-캐일릅, 멋진기사-이튼, 아빠-여전히 데데 브맅




옛날옛날 옛적에 그레이시 공주님이
이쁜 포즈를 맘껏 선 보이며 찰칵찰칵 소리도 마냥 즐겨 주며 재미 해 하며 있었어요.
그러다 용감하고 멋진 기사 이튼님이 다가 와 "안녕, 공주 그레이시." 하며
서로들 재미나게 이야기 꽃을 피우며 화창한 가을날을 즐기고들 있었지요.

멀찌 감치서 재미나게 놀고 있는 공주와 기사를 본 야수 캐일릅,
'참 재미있겠는데, 나도 같이 놀자고 해 봐야지!' 하며
슬그머니 조심스레 등장

공주님 야수 보자마자 기겁하며
"아~^^;; 싫어, 무서워! 괴물이야, 괴물" 하며 울며 도망
기사님은 괜쟎아, 공주 이 야수는 착한 야수인데
하지만 무작정 걸음마 나 살려라 하며 도망치다

다행이도 아빠를 본 그레이시 공주님, "데데"(Daddy) 하며
넓직한 아빠품으로 달려가 안겨, 안도의 숨을 내 쉬며
아~, 데데 최고!^^

그걸 본 야수와 기사는 공주와는 기념 촬영 못 하는게 좀 아쉽지만
우리끼리라도 그냥 한방 찰칵 그리고 나선 재미있게 놀아 볼까나 하며
사방팔방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또 신나게 놀았어요.



이상으로 어정쩡한 미녀와 야수 그리고 기사 이야기 끝.




이날 저녁때는 남편친구 캘리네 가서 할로윈을 보냈다.
모두들 같이 이집 저집으로 추릭어추맅을 하며 캔디도 듬뿍 받아 와서
맛나게 먹느라 아이들은 더 신나하며
이날밤은 그렇게 시끌법석 끊날줄 모르고 있었다.



-미싯갈우-

엄마는 딸이 오빠네 캐나다에 올 여름에 들린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셨는지
때마침 오빠편에 나도 한아름 이것저것 특히나 미숫가루와 요즘 한참 좋다는
검은 콩가루도 듬뿍 받아 챙겨 올수 있었다.


엄마가 캐나다 오빠네 것, 미국 내 것으로 이것저것 나눠 챙기 시느라 분명 더 급하셨던지
엄마가 써 내려간 음식들의 내 이름표들은 마냥 삐뚤빼뚤.
삐뚤빼뚤한 내 이름표들을 물끄러미 바라 보며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엄마 냄새를 맡는것 같아 왠지 더 친근감이 간다!!!





먼저 처음엔 내 아이들에게는 마냥 생소한 이 미숫가루를 어떻게 먹여 봐야 하나 좀 망설이다,
있었던 일 없었던 일도 마구마구 더 구수하게 지어 내어
어렸을적 할머니가 이렇게 맛나게 해 주셔서
삼촌들과 이모들과 엄마는 서로 먹을라고들 했다며
내 어린시절 미숫가루 먹은것도 미화해서 이야기 해 주며 먹였더니 사실 맨 처음엔
맛이 익숙되지 안아 좀 꺼리다 엄마 이야기 맛에 더 맛들려 먹어 주는것 같더니
이젠 자청해서 자주 '미싯갈우' 달라며 잘들 먹는다.^^




한참 한 여름엔 얼음 동동 뛰운 미숫가루를
또 요즘처럼 쌀쌀한 날엔 살짝~꿍 데운 미숫가루로 만들어서
여러모로 미숫가루를 우리 아이들에게 타 주어 보았는데
우리 아이들 입맛에 맛는 미숫가루는
미숫가루와 검은 콩가루를 섞어 우유에 타 준게 더 고소 하다며 좋아한다.
특히나 보너스 라며
초코렛 우유에 타주면 내일도 '미싯갈우' 또 타 달라며 무진장 더 좋아한다.



-해피 땡스기빙-


언제 부턴가 나에게 있어 땡스기빙은 크리스마스 버금가게 좋은 명절이 되었다.
물론 맛난 음식들 맘껏 먹을 수 있어서도 좋치만 왠지 더 감사 할수 있는
참 좋은 의미가 담긴 날이라 더 좋은것 같다.


올해에는 서로들 바쁜 사정상
각자들 집에서 음식들을 만들어 시댁에서 모이게 되어 있었다.
시어머니는 전번에 맛나게 드셨다며 나에게는
그린빈 베이컨 말이, 프라이드 아스패라거스와 간단한 샐러드를 준비 해 달라며 부탁

그래도 땡스기빙인데 달랑 그 세 가지만 해 가기가 아쉬워 좀 더 몇가지 해 가려다
죄송스럽게도 모두들 내 음식들 기다리느라 이날 점심이 쬐금 늦어 졌다. 시장들 하셨을텐데^^;;
음식들 들고 분주히 들어 서는 손주 며누리를 반갑게 맞아 주시는 파파 두이와 그랜마 수
아이~공 죄송스러워!^^;;



서로들 맛자랑 멋자랑 하며 근사하게 나열된 땡스기빙 음식들을 보자 마자
난 저절로 신바람!~~~.




우린 맛나게 땡스기빙 디너로 점심들을 잘 해결하고
달콤한 디저트들을 먹으며 야기기 꽃도 화려하게 잘 피우다
고맙게도 날씨도 무진장 좋아 모두들 앞뜰로 뒷뜰로 아이들 노는걸 지켜들 보며
우리 어른들도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참 좋은 시간을 가졌다.




어린 아이들 어른들 할것 없이 모두들 서로 즐기는 모습들을 보며
난 다시금 이렇게 소중한 가족을 주신데 감사도 또 해 보게 된다!^^



-모두들 김장들 담그셨 남요?!-


작년에 십년이 넘은 주부로서 아직도 김치 한번 담그지 못한걸 자청해서 공개하며
소꿉장난 하듯 처음 김치 담근 수다를 혼자 떨며 난 그때 사실상 큰 맘 먹고
김치 담는걸 기필코 제대로 파악 해 보리라 굳게 굳게 다짐 했었다.
다행이 작심삼일이 아니라 내가 결심한 김치 담그기는 기특하게도
일년 내내 꾸준히도 잘 이어져 난
한국 마켓에 배추는 사러 갔어도 김치 사러 간적은
일년동안 한번도 없는 신기록도 세워 보며 은근히 더 뿌듯.


주로 공부 하는샘 치며 배추 한두포기로 김치 담기를 끄적끄적 해 보았지만
양념은 처음엔 좀 부족한것 같아 아낌없이 적당히 내 입맛에 맞쳐 담아 별 어려움이 없는데
늘 내게 부딪치는 어려움은 절이기
김치 담글때 양념보다 절이기가 더 중요한것 같다.

난 일년 동안

여러번의 포기김치와 깍두기는 물론




봄에 시원한 나박김치 생각이 나서
미즈~의 로자님의 쉬워 보이는 나박김치도 과감히 도전해 맛있게 성공 그래서

이참에 우리집에 놀러 온 내 친구 집사님과도 조금이나마 맛나게 같이 나눠 먹을수 있어 좋았고


여름엔 오이 소박이도 여러번 담궈 보았다.
오이소박이 양념은 대충 별문제 없이 내 입맛에 맞추어 만들었지만
역시나 내게 또 부딪히는 절이기의 어려움에




한번은 82~의 하나 님의
팔팔 끓인물에 한 30분만 잠시 절였다 담는 다는 아삭한 오이 소박이로



또 한번은 82~에서 매발톱님이 강순의 명인 김치 강좌를 보고 소개 해 주신
국간 보단 조금 진한 소금물에 6-8시간 오랫동안 절인 오이로 만든 오이 소박이도
참고로 해서 공부 하는샘 시험삼아 이렇게 저렇게 시도 해 보았다.


둘다 내 입맛엔 괜챦았지만
뜨거운 물에 잠깐 절인 오이소박이는 확실히 더 아삭한 맛이 있어 좋았고
소금 물에 오래 절인 오이 소박이는 오이소박이의 깊은 맛을 더 충분이 내 준것 같아
이것 역시 참 좋았다.




어느 가을날 우연히 한국마켓 같다 이게 왠일 신선한 가을 총각무를 발견 
기분 좋게 조금만 덥석 들고와 총각 김치도 해 보았다.
이것도 나름 처음 한것 치곤 먹을만 했다.



고맙게도 또 미시~에서
요즘 한참 김장철 이라선지 최고의 요리 비결에서 선 보인
윤숙자님의 각종 김치 담는걸 때마침 보게 되었다.


반가운 마음에 올해에는 내 김장김치라며 여전히 배추 두 포기로
윤숙자님의 손맛 담은 통 배추 김치 레서피를 차근차근 보며 실천


그리고 이참에 윤숙자님이 선 보인 깍두기와 무생채도
열심히 맛나게 담궈 마무리 해 놓고



난 시험 잘 치루고 좋은 점수 기다리는 뿌듯한 학생 처럼 마냥 기대에 차 있다!^^


나만의 김치맛을 내 보려며 노력 하던중
난 까나리 액젓보다 멸치액젓을 사용 해 만든 김치 맛이
내 입맛엔 김치의 깊은 맛을 더 잘 내 주는것 같아 더 선호 하게 되고
전에 엄마가 육젓이라며 보내 주신 새우젓 멋 모르고 쓰다
어느날 똑 떨어져 뭐 회사 새우젓 사서 대신 쓰다 보니
확실히 최고로 좋은 육젓이라며 엄마가 손수 보내 주신 육젓이
이제는 왜 최고 인지도 절실히 깨닫게 되고


전에 내 김치는 어떤 색깔을 내 줄까 했던 궁금증도 이젠 풀린것 같다.
진한 빨간 빛을 자랑하는 매운 김치라기 보단 내 김치는
주홍빛으로 잘 뽐낸 시원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갖춘 고마운 김치다.



-김~치^^ 가족-

그리고 일년동안 김치 만들면서 이어진 우리집 식구들 김치 먹이기 운동도 난
역시나 일년동안 잘 실천하고 있는것 같아 또 뿌듯


비록 자주는 아니지만 조금씩 김치든 깍두기를 옆에 곁들여 선 보여
조금씩 이나마 익숙해 지게 하는 운동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남편은 내가 특별히 만든거니까
깍두기도 두말 없이 먹어주고
또 김치는 시원하면서도 조금만 매콤함이 곁들여
나도 먹을수 있어 좋은 김치라며 응원도 해 주며


또 어쩔땐 된장찌개나 청국장 찌개에도 감칠맛을 더 내 주며 조금씩 넣어
모두들 비밀리에 잘 먹게 해 주고



이젠 제법 발전
김치 볶음밥도 다양하게 만들어 가족과 한끼로도 손색없이 여러번 잘 해결
내 입맛에 맞는 김치 볶음밥은 사실 매운 김치맛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큼직하게 자른 김치도 아낌없이 충분히 넣어 
한층 아삭아삭한 맛을 더 해 주는 김치 볶음밥을 난 선호 하지만
어린 아이들을 먹이기에 그렇게 하기엔 맵기에
조금 씻어낸 김치를 아주 잘게 썰어
버터에 볶아 치즈가루를 듬쁙 넣어 만든 김치 볶음밥으로 대용
여전히 특별한 김치가 주재료로 들어가 주어 별 아쉬움 없이 나도 후~다닥 얌냠쩝쩝


내가 이렇게라도 조금씩 조금씩 먹이다 보면
김치는 물론 매운 한국음식들도 잘 먹어 주는 우리 가족이 언젠가는 되 있겠지?!
꿈도 한번 야무지게 잘 꾸어 본다!^^

sweetie (beautiful)

제 이름엔 아름다움을 이루다란 의미가 담겨 있데요. 그래서 늘 아름다움을 이루며 사는 가정이 되길 노력 해 보며^^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양연화
    '08.12.15 4:19 PM

    얼마나 오래 밀린 일지인지 모르오나 일견하기에도 우리집 삼년치 상차림은 돼 보입니다..
    포트럭 너무 멋지네요,스위티님이 해가신 것만도 잔치상 하나 차리겠어요^^!

  • 2. 왕언냐*^^*
    '08.12.15 4:19 PM

    sweetie님...멋집니다.
    멀리 타향에서 참으로 열심히 사시니 아름답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더 아름답네요.
    사랑을 전해요~^^

  • 3. 미조
    '08.12.15 5:12 PM

    언제보아도 단란하고 이쁜 가족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너무 너무 이쁩니다.
    남편분도 멋지시고^^
    행복이 폴폴 뭍어나네요^^

  • 4. 지나지누맘
    '08.12.15 5:26 PM

    김치를 종류도 다양하게 해드셨네요 ^^;;
    깜찍한 막내딸.. 반갑네요!~

  • 5. Highope
    '08.12.15 10:21 PM

    sweetie님 방가방가!!
    정말 오늘 올려놓으신 여러종류의 김치들을 보니
    나날이 발전해가는게 저도 확실히 느껴지네요. 맛또한 한층
    upgrade 되었겠죠!!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님의 소식을 접하고 저도 덕분에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 6. 귀여운엘비스
    '08.12.15 10:26 PM

    김치 깍두기를 스스럼없이 잘 먹어주는 데데브릴! :)
    너무너무 부럽고 사랑스럽고 이쁘고.....
    사랑스럽게 묘사되는 언어를 모두 종합해도 모자라요.
    아이들도 모두 사랑스럽고
    그 사랑스러운아이들을 더 사랑스럽게 표현해주시는 sweetie님도 사랑스럽고....
    삶이 행복해보이고 풍요로워보여
    저역시 맘껏 느끼다 가요^^

  • 7. 오뎅조아
    '08.12.16 8:21 AM

    저도 스위티님 글 보니 반가운데요..^^
    아빠에게 안겨있는 그레이시 공주님 아빠 많이 닮았네요...
    아빠 닮은 딸이 잘산다던데요...
    가족들의 같이한 행복한 사진 보니 ..
    스위티님이 많이 부지런하고 열심인게 느껴져요..
    저또한 결혼생활 아이 기르고 집안일 하다보면 쉽지 않다는걸 아니까요...

    그리고 김치담을 때 젤 힘들고 어려운것이 다듬고 절이는 건데....성공하셨다니
    축하,,!!!
    전 김장도 절인배추 사다 했는데...
    거긴 절인 배추는 아파나봐요...?
    가족들이 김치 잘 먹어준다니 제가 다 반가운 걸요...

  • 8. 러브미
    '08.12.16 10:02 AM

    일기도 재밌고요.가족들 단란한 모습이 참 사랑스러워요.
    아이들이 어쩜 저렇게 다 천사같이 이쁜가요.
    밀려서 올리지마시고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ㅎㅎ

  • 9. sweetie
    '08.12.16 5:08 PM

    화양연화님 칭찬 해 주시니 기분도 더 좋은데요. 감사!감사!

    왕언냐*^^*님이 멋지게 봐 주셨다니 앗싸~ 기분도 우쭐!

    미조님이 남기신 따끈따끈한 댓글 읽으며 제 마음도 훈훈해 지는것 같아 좋은데요!

    지나지누맘님 일년동안 그동안 한것들 다양하게 선 보여 봤네요.
    그레이시도 깜찍히 봐 주셔서 감사해요.^^

    Highhope님 저도 오래간만인듯 더 방가방가!^^
    나날이 더 발전 해 가는 김치로 제 김치를 봐 주셨다니 감~솨!

    귀여운 앨비스님이 사랑스럽게 저의 가족을 봐 주셨다니 전 더 행복 해 지는것 같아요!^^

    오뎅조아님 반갑게 제 글도 봐 주셔서 감사해요. 차근차근 써 내려가신 댓글 대하며 미소도 저절로. 참, 그곳은 절인 배추도 파는군요?! 예전 같지 않고 주부들이 더 편리해 지는것 같아 보기 좋은데요?!

    러브미님 제 일지도 재미나게 봐 주셨다니 먼저 감사.
    단란한 가족으로 봐 주시고 아이들도 이쁘게 봐 주셨다니 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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