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혓바닥 디는 바람에 감기기운에 샌드위치..ㅠㅠ
대추,인삼넣고 물처럼 마시려고
연하게 펄펄 끓였다..
좀 식었을 줄 알고 한모금..앗..
혓바닥 다 디었다..ㅠㅠ
따뜻하게 국물 요리 하나해서
땀을 빼려고 했던 계획은..접어두고..
(아..혓바닥 따거ㅠㅠ)
그냥 샌드위치..
임산부는 밀가루 음식 줄이라며?
당분도 염분도 줄이라며?
그래도 나는 버터에 구운 식빵에다
마요네즈 듬뿍 케찹 듬뿍..
거기에 27년동안 잘 마시지도 않던 콜라를
큰 머그잔에 한 잔 그득!!
이리 기분이 좋은데 한 번 먹으면 뭐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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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랭보
'08.12.15 6:24 PM감기가 걸린 듯한데..임산부라 약은 안 먹을라고 그러구요..
(사실 약 먹을만큼 심한 건 아녜요..ㅋ
괜히 심해져서 고생할까 싶어...미리 예방하려고...)
한국에서 보내준 대추가 있고...
마침 지인에게 선물받은 수삼과 배가 있는데요
요거 다 같이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되나요?2. 꿀아가
'08.12.15 7:43 PM원래 산모가 되면 우찌 그리 먹지 말라는것도 많은지..
저도 참 서러웠어요..ㅋㅋ
그래도 베이킹하고 빵먹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 불량 산모..ㅎㅎㅎ)3. SilverFoot
'08.12.15 11:44 PM그래도 럭셔리 홈메이드 샌드위치시네요.
저는 심지어 먹고 싶을땐 점심시간에 다들 밥 먹으러 나가도 혼자 햄버거도 사다 먹고, 막달에 허기져 죽을 것 같을땐 라면 끓여 밥 말아서 허겁지겁 먹어대고 그랬네요.
맘 편한 것만큼 좋은 태교가 어딨어, 한번쯤은 괜챦어, 먹고 싶은거 못 먹는 스트레스보다 낫지 모 이러면서요. ㅋㅋ
저녁 거하게 먹고 이제 잘 시간인데 집에서 만든 샌드위치의 노릇한 빵이 너무 고소하고 맛나 보여요!4. 러브미
'08.12.16 1:14 AM랭보님, 저도 큰애 가졌을때 기침감기땜에 너무 힘들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
그것도 막달에 그래서 타이*놀 정도밖에 안된다고 샘께서 그러셔서 어찌나 힘들던지.
먹고싶은거 너무 참으면 병 되니깐 가끔 드세요.
샌드위치 맛나보이네요^^5. 랭보
'08.12.16 2:07 PM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사실 여기 요리사같은 님들만 계셔서 올릴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
집에서 딩굴딩굴 심심해서 한번 올려보았어요...^^
꿀아가님..
맞아요..뭘 그리 먹지 말라는게 많은지..
그래도 전 커피도 한잔씩 마시고..그냥 먹고 싶은건 먹는답니다..ㅋㅋㅋ완전 불량 산모^^
SilverFoot 님..
스트레스 받는 게 제~일 안좋다고 했어요 그쵸?
저도 맨날 밀가루 그런 거 먹음서..스트레스 받는 거 보단 낫다!!!
고 혼자 위로를^^
라면킬러가 입덧때문에 5달동안 라면 냄새도 못 맡겠더니
그 후론 어찌나 라면이 댕기던지요...ㅠㅠ물론 먹었죠^^
러브미님..
아..한국서 가져온 타이레놀이 다 떨어졌어요...
한국 감기약이 있긴한데 여기 약국가서 물어볼 수도 없고..
약을 사자니 약먹을 만큼은 아닌 것 같고..ㅋㅋ
(여기 감기약값이 엄청나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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