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반년 된 새댁 인데요~ 한창 키톡에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서 글 올려요.. 흐흐 떨리네요 >.<
오늘은 귀여운엘비스"님의 레시피로 브라우니를 구워봤는데요 정말 초초초 맛있어서
감사의 메세지도 살짝 전해봅니당 꺄아~

다크초코렛으로 구웠더니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정녕 제가 만든게 맞나요.. 감동의 눈물 질질 ㅠㅁㅠ

식기도 전에 어제사둔 투*더 아슈크림도 곁들여서 먹어버렸죠!
냉동실에서 재우기 전에는 포실포실 부드러웠어요

안에는 호두도 살짝 볶아서 넣었죠 ㅎㅎ 맛나요!
냉동실에 몇시간 넣어뒀다가 먹으니 정말 쫄깃하게 맛있었어요
겉에는 적당히 바삭 하고 속은 쫄깃하고.. 좋은 레시피 주신 귀여운엘비스" 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여긴 그동한 해먹은 음식들(아주조금) 이예요 - 헤헤 쑥쓰럽네요 ^^;

저희 부부는 피클을 좋아하는데요 맨날 오*기 야채피클을 사다 먹다가 넘 비싼것 같아서
남편이랑 같이 만들어 둔 피클들 이예요 ㅎㅎ 전체 양이 감이 안와서 나중에 유리병 찾아서
냉장고 청소까지 해버렸었다죠 ^^;

요건 그 결과물! 입니다 생각보다 새콤달콤 맛있어서 행복했어요 >.<

피클을 먹기 위해서 미트볼 스파게티도 만들어 먹었구요 ㅎㅎ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리도 만들어 봤어요 ㅎㅎ 전 익힌당근이 싫어서 당근은 아예 빼고
돼지고기로 당근의 자리를 더 채워줬답니다 ㅋㄷ

저희 냉장고예요 >.< 행주질 해준 김에 한장 찍어봤어요
밑의 야채칸, 과일칸은 카메라에 다 안들어오네요 ㅎㅎ
저희는 잡곡이니 쌀이니 다 냉장고에 넣어두거든요 그래선지 자리가 좁아요
내후년 다른곳으로 이사가면 꼭 김치냉장고 사려구요 ㅋㄷ 김장김치가 한자리 차지하고 있어서 더 좁네요

마지막으로 저희 신랑이예요 >.< 오늘 주말 휴일을 만끽하고 쇼파랑 일체형이 되어 있거든요 ㅎㅎ
귀여워서 한장 찍어줬어요 ㅋㄷㅋㄷ
82쿡 여러분도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