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아이들이 둘 다 아토피여서 고생들 하는데 이번 겨울에 한국에 나오거든요...
오면 한병 줄라고...^^ 겸사겸사... 울집 아이들 음료수 대신으로로 쓸 겸 해서 만들었네요~
유자 10킬로중 몇개를 앞집에 나누어 주고... 나머지를 가지고 만드니 이만큼이 나왔네요~
아~ 유자 식초가 빠졌당.....ㅠㅠ
유자 식초는 걍... 어렵게 안하고 사과 식초에 유자알맹이들을 넣어 놨어요...
이대로 6-8개월 숙성시켜 먹으면 된다고 어디선가.. 읽어서리.. ^^;; 속는셈치고 사과 식초에 유자알맹이들 넣어서 그늘진곳에 놔두었습니다~^^
이건 조~밑에 어느님이셨는지 지금 이름을 까먹었는데요...(죄송..^^::)
아주 간단하게 유자 4등분 하여 설탕 동량으로 넣어 무거운것으로 눌러놓는다의 레시피 대로...
유자 겉의 노란 겉껍질은 채칼로 썰어 따로 놔두고 겉껍질을 제외한 나머지 동그란 유자를 4등분 하여 씨를 빼고
4등분인채로 그대로 넣어 설탕을 동량 뿌려두었습니다.
요건... 유자 겉의 노란 껍질 채썰고 그담에 있는 하얀 껍질 모두 벗기고 씨 뺀 알맹이만 넣어서 설탕 뿌려 놓은
녀석....
요건.... 유자의 겉 노란 껍질만 채칼로 썰어 모아 설탕 뿌려 놓은 녀석들... 확실히 다른 유자들에 비해 색깔이
쥑이니다~^^
요건... 빼놓은 씨들을 모아 씨 한컵에 청하 한병의 분량으로 넣고 글리세린을 조금 넣어 만들어 놓은 유자스킨..
10킬로를 나누어 주고도 이만큼 만들어 놓으니 아주 뿌듯합니다~^^
유자 노란겉껍질로만 담근것/ 겉껍질과 씨를 제외한 나머지를 몽땅 4등분 하여 통으로 담근것/ 겉껍질과 속껍질과 씨를 빼고 알맹이로만 담근것/ 이렇게 3가지 종류를 만들어 놓으니 버릴게 하나도 없더군요.... 꼭지외에는..
잘 숙성시켜서 어느게 제일 맛있는지 먹어보고 내년부터 가장 맛있게 된걸로 주력할려고요....
한병에 소주 1/2잔 정도 넣었고요...5%의 배를 채썰어 넣으라는데....씹히는 맛이 어떨지 몰라서 그냥 갈아서 즙 짜서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국물도 깨끗하니 좋네요~^^
맛있게 되어라~ 맛있게 되어라~^^ 주문을 외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