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요즘 저희집 먹거리와 수다입니다,,
며칠 전부터 재탕 삼탕 해먹던 사골이 있었거든요..
버리기 아까워서 또 국물냈더니 그래도 제법 국물이 나오길래
돼지고기 찌게용 사다가 저도 짝퉁 감자탕 버전 으로
들깨 넣고 요새 맛좋은 배추넣고 어제 미리 끓여 놓았어요..
아침 날씨 춥다니까 뜨끈 하게 먹으라고요..
신랑은 아~ 좋다 찐하다,,
뭐 이러면서 씩씩하게 출근했는데
아들들은 ,,,
갖은 타박다하매..
둘다 계란 부쳐달라고 하더니..
간장에 비벼먹고 가네요..
참,,,,,,
요새 연말 모임많아서 울신랑 집에서
밥 계속 안먹을것 같은데..
큰솥으로 한가득 끓여 놓은 저 국 워쪄...
화가 나서 아침에 두그릇 제가 먹어줬지요..
사진은 쫌 맛없게 나왔는데요...
맛나게 먹었어요...
뭐 해먹을까 냉장고 뒤지다 흰콩 발견..
쌀이랑 같이 불려 갈아서 콩 빈대떡 해먹었어요..
근대 양을 많이 하는 바람에 꾀 시간이 걸렸어요..
반은 냉동실로 보내고 반만 부쳤어요..
김장하고 남은 무를 넣었더니..
너무 아삭아삭하고 맛있더라구요..
울 신랑이 중간에 아삭하게 씹히는게 뭐냐고,,
무인줄 몰랐다고,,ㅎㅎㅎㅎ
재료
흰콩2컵 ,쌀(멥쌀)한줌,두부1모,돼지고기150그램, 무1/4, 물1컵, 배추김치1포기,숙주나물150그램(반봉지),
돼지고기 양념- 다진파1/2큰술,다진마늘1/2큰술,설탕1작은술,소금,후추약간
무양념- 소금 1작은술,참기름 약간
숙주-소금1/2작은술,참기름,깨소금약간
1.흰콩과 쌀은 5시간 이상 불려준다,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걸러준다,
2.두부는 끓는물에 삶아서 물기를 빼주고 으깨준다
3.돼지고기,무,밑간하여 준비해 둔다.숙주는 뜨거운물에 데쳐서 꼭짜준후 썰어놓는다
4.흰콩은 물1컵과 믹서에 갈아준다
5.불린쌀,두부를 4와 같이 다시한번 갈아준다.
6.김치는 소를 털어내고 송송 썰어서 5와무,돼지고기등을 같이 섞어준다
7.달구어진 팬에 고소하게 부쳐낸다,,
농도가 많이 물다면 부침가루로,,조절하시면 됩니다,
재료중 없으면 콩으로만 부쳐도 고소합니다,,(전 녹두 빈대떡보다 더 고소하니 좋았습니다)
위 레시피는 체리맘님 요리책 레시피 인데요..
제가 약간 가감했습니다,,
콩빈대떡, 갈치조림,새로한 김장김치...
먼저 차려주고,,,
잠깐 기다려...
계란찜 줄께 하고
자스민님레시피 대로 정확히 시간 계랑한 계란찜을 가져가서
뚜껑을 딱! 열었는데...
계란이 하나도 안익었다능,,,
무안,,,,
아무리 해도 잘안되는 음식 다들 있지 않나요..?
전 요 계란찜이 그래요..
제가 하면 맛도 없고요..
요때는 저 냄비가 넘 두꺼워서 그랬나봐요..
꾀 더 익혀줬더니 그나마,,
익은사진...
근대 물기는 많이 없어지고 팍팍하더라능,,,
저도 계란찜 잘하고 싶어요..ㅠ.ㅠ
그리고 어제 저녁은
쫌 거하게 신경좀 썼어요..
화이트와인 홍합찜은 감자튀김하고 먹어야 제맛~!
그리고 스테이크는 훈제 연어 샐러드랑 먹어주고요....
김치볶아서 안에 넣어서 주먹밥 만들고 햄으로 싸준 김치 햄주먹밥,
안에 치즈를 넣은 감자 고로케
그리고 목메지 말라고 국물,,,
요렇게 먹고 울 큰아들
학원으로 고고씽...
맛나게 잘 먹어줬어요...
얼마전 김장혼자 씩씩거리며 하고선,,,
사먹는 고추장도 찝찝하기도하고,,
이어 묵은 고추가루도 처리할겸,,
고추장 담았어요...
메주가루 냄새 날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냄새 안나도 괘안은것 같은데..
두고 먹어봐야죠...
얼마전 삼만원 대에 요 계단 샀어요...
올라가면 부실할꺼같아서 안사고 있었는데 꾀 괜찮아요...
구조가 튼튼한 구조 같다고 울신랑이 그러던데요...
인제는 높은곳도 꼼꼼히 수납,,,!!
저 사다리는 이케아 것 입니다,
물론 조립안된 상태로 배송되어서
조립 하셔야 해요..
울신랑이 해 줬는데요..툴툴 대면서,,,
첨에 조립 꼼꼼히 해야 이케아것은 나중까지 오래 쓰는것 같아요..
무게는 꾀 나갑니다,,참고하세요..그리고 높이는 의자높이랑 같아요..
파는곳은 이케아 비지비 라는 곳이 젤 싸서 거기서 주문 했구요..
http://www.busybee.co.kr/FrontStore/iGoodsView.phtml?iGoodsId=0033_00006
아,,,,얼마전 오븐을 사면서 급,,,몸달아서 인터넷 며칠간 밤낯없이 뒤져서
오븐 충분히 들어간다고 써 있길래...
오븐이 배송되기도 전에
저 아일랜드 식탁 주문했었더랬죠...
근대 멍미...
꽉 끼어서 오븐 안들어 가요..
들어가더라도 뒤랑 옆이랑 공간이 좀 있어야 하는데
안된다고 설치기사아저씨가 그러셔서,,,
ㅠ.ㅠ
저 요즘 쟈,,,때매 느무 짜증나요..
아무리 저렴함에 끌려 샀기로,,,,
쵸큼 싼티나는 자태...
옆에 패널 같은것을 부쳐볼까,...
아님 위 상판만이라도 나무로 짜서 올려볼까,,,
덩치도 커놔서,,,장터에도 못팔겠구,,,,
ㅜ.ㅜ
장바구니 가지고 다녀도 물건 한번더 넣어주는 작은비닐들,,
버리지 않고 모아놨드만,,,
쳐치곤란할만큼 많아졌더라고요..
원래의 용도는 장난감 수납함이라는데
그물이라 무거운건 수납 못하겠고요..
비닐들 넣어주니 딱인것 같아요...꺼내기도 쉽고요...
^^ 쑥쓰럽게...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