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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해피] 짧았던 밥집 딸 생활을 정리하며~

| 조회수 : 13,384 | 추천수 : 53
작성일 : 2008-12-04 14:16:42






눈팅도 소홀히 하다가 또 간만에 고수님들 틈에서 꼬물꼬물 사진 올립니다..^^;




저는 이제 20대 중반-_-)a이 되는 철없는 꼬꼬마 아가씨에요 ㅎ




어머니께서 2년 좀 넘게 외국에서 한식당을 하셨었습니다.

그러다 건강상의 이유로 얼마 전 식당을 접으셨어요..

아쉬운 마음에 그 동안 철없던 밥집 딸램으로서의 기억들을 꺼내어 키톡에 올려보려구요^^











거의 모든 식기를 친할머니가 직접 만드신 도자기로 했어요.
그게 저희 가게 최고의 자랑거리 였어요 ^^;
한국에서 배로 부쳐왔을 때 도자기 상자를 열어보고 깨진 도자기들이 생각보다 많았을때
엄마랑 엄청 속상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_ -;;

나중에 알았지만 식사 후 몰래몰래 그릇 가져가시던 분들도 있었...-_ -;;;







↓↓  1년에 한두번씩 휴가가면 항상 배터지게 먹을 수 있었던 정말 소중했던 '집밥' 겸 가게밥 입니다 ㅎㅎ







제가 양파를 좋아해서 항상 고기반 양파반 으로 구워먹던 불고기.














1년 내내 더운 여름나라라서
소바도 자주 해먹었어요.







제일 인기있었던 메뉴인 '콩국수'
검은 콩이랑 각종 견과류를 듬뿍 넣고 콩국물을 만들어서 진짜 꼬숩~고 맛있었어요 ㅎㅎㅎ >ㅁ<













매일매일 엄마가 고민하시던 것..

"아~ 반찬 뭐하지???"

제일 만만했던 전부치기..ㅎㅎ













점심 시간 시작 전, 요렇게 그날 나갈 반찬들 중에 제가 좋아하는 것만 쇽쇽 골라와서
밥이랑 놓고 우걱우걱 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ㅂ ^;;













엄마가 끓여준 된장 찌개는
거의 매일 저의 아침식사 였어요.
이렇게 그냥 풍덩 말아서 후루룩 한그릇하면..!!
더운 날씨도 끄덕없었습니다 ^ㅂ ^














엄마랑 끓여먹었던 비지찌개
소심하게 김치 아주 조금 넣었더니 무슨 콩탕도 아니고 -_ -;;











가끔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는 중국인 친구와 가게에서 저녁먹을 때는 이렇게 우루루 반찬들을
담아놓고 (마치 손님상에 나가는 것 처럼) 호화롭게 ^^;; 먹기도 했어요~ (뒤에 갈비까지!!ㅋㅋ)













콘도미니움(우리로 치면 약간 고급스러운 아파트;;) 안에 있는 클럽하우스 였어요.

수영장이 주변 콘도보다 멋스러워서 처음에 다들 감탄하셨었던...

(사실 콘도 자체는 별론데-_-;;)








좋은 분들이 많이 다녀가셨던 우리 가게..
어머니와 저 앞에서 나란히 마주보며 이런저런 수다도 떨고..
바쁘게 움직여주던 고마운 주방 스탭들...
그 외에도 여러모로 도움주셨던 고마운 분들...




이런 저런 우여곡절이 참 많았지만,
이젠 좋은 기억들만 모아서 가슴 속에 담아두렵니다 ^^

잠시나마 밥집 딸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관훼리
    '08.12.4 2:25 PM

    어머니가 본국?사업에서 손을 떼셨군요. 해피낭자가 물려받아하시지... ^^

    근데 왜 수영장사진에 숑복언니는 안보이나요... ( --);;

  • 2. lpg113
    '08.12.4 3:11 PM - 삭제된댓글

    음식도 고급스럽고 정성이 듬뿍 담겨있어보이는데
    특히 할머니의 도자기가 정말 눈에 확~~들어어네요..

    이런 사연이 있는 음식점이라면
    아주 번창하셨겠어요...

    한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귀한 식당을
    운영하셨군요....^^

    부러워요.........

  • 3. lpg113
    '08.12.4 3:12 PM - 삭제된댓글

    어머님 건강상의 이유로 접으셨다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이제 식당 접으시고 휴식 취하시면 아주 건강해 지실꺼예요...

  • 4. jisun leigh
    '08.12.4 3:20 PM

    이곳 캘리에 이런 식당이 있다면...
    먼길 마다않고 단골로 가겠습니다.
    어머님 건강이 빨리 회복되시길 바래요.
    그릇들도 진짜 예쁘네요.

  • 5. summernightsea
    '08.12.4 3:38 PM

    식당일 왠지 재미있었을꺼같아요~ 그릇도 너무 이쁘고~

  • 6. nayona
    '08.12.4 3:39 PM

    소바를 어찌 저리 탱글탱글 이쁘게 말았을까요.
    제가 해보니 생각처럼 쉽지않던데....
    도자기 넘 맘에 드네요.

  • 7. 분당댁
    '08.12.4 4:04 PM

    혹시 말레이시아에 사시나요? 만약 맞다면 저도 가서 먹어본 듯해서요 ^^

  • 8. 면~
    '08.12.4 4:07 PM

    말레이시아 맞는걸로 알고 있어요.

    아 가게 접으셨구나~
    해피낭자가 물려받아하시지... 2
    곰아저씨가 삐질라나

  • 9. 잘살아보세
    '08.12.4 4:21 PM

    말레이시아 인거 같아요...
    아는 분 집도 안에 이런 좋은 수영장이 있더라구요..왠만한 괜챦은 콘도미니움은 수영장이 필수인거 같더라구요
    저도 다녀왔는데... 말레이시아 생각보다 살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의 건강이 꼭 회복되길바랄꼐요^^
    그리고 음식들이 하나같이 정성이 들어가 보여서 너무 가게가 번창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접는다는게 좀 아쉽지만....

  • 10. 순덕이엄마
    '08.12.4 4:22 PM

    엄마 사업 접으셨구나,,,몸이 많이 편찮으신건 아니시기를..
    차근~히 사진 보니 같이 아쉬워질려구;;

  • 11. 또하나의풍경
    '08.12.4 5:23 PM

    그릇 너무 이뻐요~~ ^^
    음식이 어쩜 다 저렇게 맛있어보이는지..^^

  • 12. 생명수
    '08.12.4 6:33 PM

    음식도 그렇지만 정말 그릇이 너무 이쁘네요..

  • 13. 나오미
    '08.12.4 7:47 PM

    오!
    타국이라지만 상차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ㅎㅎ
    지금 딱 저 위의 아무 밥상이라두 관계읖시 바루접수하고 싶습니다!!

  • 14. cook&rock
    '08.12.4 8:14 PM

    내 소원중 하나가 매일 차려진 밥상에 앉아 그냥 밥 받아먹는건데....
    밥집(이라고하기엔 너무 고급스러운 ) 딸로 태어날걸 그랬네요 ㅋㅋ
    접으셨다니 저까지 아쉬워진다는...

  • 15. 사랑니
    '08.12.4 10:29 PM

    콩국수 명품인데요.. 먹고싶네요..
    다시 개업하시면, 꼬옥 다시 올려주세요..

  • 16. Anais
    '08.12.4 10:45 PM

    어머니께서 몸이 많이 편찮은것은 아니길 바래요.

  • 17. 최윤정
    '08.12.4 10:45 PM

    자희 가족이 가끔 이용하는 맛있는 식당이었는데..
    남편은 콩국수를,저는 쫄면을 특히 좋아했죠.
    요 근래 가보질 않았는데...
    항상 가면 집에서 먹는 듯한 반찬과 도자기에 담아 주는 정성스러운 음식이었는데..
    오늘도 그앞을 아이들과 지나가면서 저녁을 먹고 갈까 생각했는데,문을 닫으셨군요.
    어디서 맛있는 쫄면을 먹죠? 가끔 먹고 싶을때가 있어서..
    어머니께서 빨리 건강해지시기를 바래요.

  • 18. 파란토끼
    '08.12.4 10:50 PM

    첫 사진에 예쁜 그릇이랑 조각보 찻잔받침.. 정말 예뻐요.
    제 꿈목록 중에 하나가 캐나다에서 한국 식당하는건데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예쁜 한국 그릇이랑 조각보로 장식하고 싶어서요.
    음식 보니까 그간 정성 많이 쏟으셨을 듯 한데 아쉬우시겠어요.
    좋은 추억 간직하시고, 앞으로 더 좋은 일 있으시길요.

  • 19. 김영미
    '08.12.4 11:36 PM

    말레이지아 암팡인가요?ㅎㅎ

  • 20. 귀여운엘비스
    '08.12.4 11:46 PM

    으헉......
    수영장사진보니 여행도가고싶고
    정갈한음식사진보니 저렇게 파는곳이라면 먼곳이라도 가서 사먹어보고싶고
    집적만드신 그릇사진보니 그릇도 만들어보고싶고....
    하고싶은거 많아서 괴로운 저 ㅠ.ㅠ
    그나저나 어머님의 건강때문에 ...라는부분이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 21. 발상의 전환
    '08.12.4 11:58 PM

    우리나라엔 왜 저런 밥집이 없는 거야... 하는 투정을...
    한국은 사먹는 음식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해 있어요.
    해피님 어머님이 얼른 쾌차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희가 언제 말레이시아 놀러가는 날,
    다시 만나뵐 수 있게 되기를!

  • 22. 해피™
    '08.12.5 2:39 AM

    어이쿠;; 잠시 저녁마실 다녀온 사이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리플을 달아주셨네요!!

    ☆부관훼리삼촌- 제가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 엄마의 손맛의 1%도 못따라가는 관계로다가..ㅋㅋ
    아 맞다 숑복언니!! 브라질에서 온 진짜 완벽한 S라인언니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어요!!
    (넋 놓고 바라보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 우헤헤

    ☆lpg113- 할머니의 도자기는 어릴 때 부터 친구처럼 항상 봐오던 거라서 사실 가게를 열기 전 까지는
    소중함을 잘 몰랐었어요 ^^; 하지만 이젠 정말 완전 소중한!! 도자기가 되었어요 ^^ 히히~
    아쉽게도(?) 엄청 번창하진 못했어요 ㅎㅎ;; 계속 찾아주시는 단골이 계셨던게 참 기뻤어요~
    엄마도 이제 푹 쉬면서 운동도 하시고 하면 좋아지시겠죠 ^-^ 헤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jisun leigh - 캘리에 오픈할껄 그랬나봐요 ㅎㅎ;; 칭찬과 걱정 감사드려요 ^-^ 히히

    ☆summernightsea - 재미는.. 딱 오픈초기에만 있었구요, 그 다음부턴 인내와 고독의 시간이었죠^^;; 정말 별별 일들이 다 있었어요~ㅎㅎ

    ☆nayona- 저 소바 말기 가게에서 제가 전공이었는데 ㅋ 제가 다 가르쳐준거에요 ㅋㅋ
    한번에 저 높이를 말아올리는게 아니구요, 조금씩.. 한젓가락 분량씩 쌓아올리는거에요 ^- ^
    국수끝이 보이지 않게 살살 밀어넣어 주는것도 이쁘게 보이는 포인트 였구요 ^-^

    ☆분당댁- 네 맞아요^^;; 키톡이 참 좁네요;;;;;;;;;;;;;;;;

    ☆면~언니 - 네네 말레이시아 맞죠ㅎㅎ 곰아저씨는 안삐지는데, 제가 실력이 바닥이라-_ -;;;;; ㅋㅋ

    ☆잘살아보세 - 네 맞아요 웬만한 콘도미니움은 수영장과 간단한 운동시설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죠^^; 말레이시아가 치안만 좀 안정되면 나름 괜찮은데.. 예전보단 안타깝게 점점 치안은 별로-_-; 가 되어가는 듯 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경비가 잘 되는 콘도미니움으로 많이들 오시죠.. 엄뉘 건강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순덕어머님 - 일단 엄마는 한국 들어오시면 종합검진부터 좌라락-_ -ㅋㅋ
    저도 많이 아쉬워요 ^^;; 하지만 엄마 건강이 최우선!! ㅎㅎ

    ☆또하나의풍경 - 히히~ 감사합니다 ^ㅂ ^ 맛은.. 괜찮았어요 헤헷~

    ☆생명수 - 감사해요~ ^- ^ 그릇은 저희 할머니댁가면 살짝 구경하실수 있..ㅎㅎ;;

    ☆나오미 - 나중에 엄마 한국오시면 저희집에 한번 초대를...ㅎㅎㅎ ^^;;

    ☆cook&rock - 차려진 밥상은 어릴 때 다들 받아보시지 않나요? ^^;헤헷
    엄마가 참 신경을 많이 쓰긴 하셨어요.. 스트레스-_-;로 이어져서 참 그게 안타까웠죠..
    그래도 손님들이 맛있게 드셔주셨던게 참 감사해요^^

    ☆사랑니- 콩국수는 한국에서는 더 맛있는 서리태로 해드시면 되옵니다 ^^ 히히~
    다시 개업하실 일이 있으실랑가 모르겠지만서도.. 혹 그리 된다면 꼭 알려드릴게요 ^0^

    ☆아나임호~ 흠.. 그러게요.. 저도 그러길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ㅂ ;

    ☆최윤정- 엇;; 저희 가게에 와보셨던 분이 또 계셨네요;; 왠지 저를 보셨을지도?ㅎㅎ;;
    콩국수랑 쫄면 좋아하시는 분들 참 많았죠..^- ^; 저도 그 두가지를 된장찌개 다음으로 좋아했어요 ㅋㅋ 이제 쫄면은.. 집에서?! 하하; 제가 그곳에 가면 한식당에 가볼 기회가 없어서요 -_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구요~ 건강하세요^-^

    ☆파란토끼 - 저 조각보 받침은.. 어디서 난건지 저도 모르겠어요;;아마 어디서 선물받으신걸로 기억되네요^^; 외국그릇(;;)도 이쁘지만, 한국적인 그릇들도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꿈도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

    ☆김영미- 몬키아라 입니다 ^-^ 암팡이랑은 거리가 좀 있는 곳이죠~

    ☆귀여운엘비스- 하고싶은게 정말 많으세요ㅋㅋ 저랑 비슷하신..^^ㅎㅎ;;
    참 사람이 건강이 제일 우선인데, 식당을 하다보면 정말 가게에만 매어있게 돼서(저희 가게 같은 경우는 엄마가 직접 조리를 거의 다~ 하셔서 정말 눈코뜰 새가 없으셨거든요..) 뭘 할래야 할 수가 없게 되더라구요 ;ㅅ; 그게 참..;;

    ☆발상의전환- 에이~ 우리나라에 저런 밥집이 왜 없겠어요~ 훨씬 맛있고 솜씨좋은 곳이 많을텐데요 뭘 ㅎㅎ;; 저도 뭐 외식을 많이 하긴 하지만, 참.. 한국에선 말씀하신 것 처럼 사먹는 음식에 대한 신뢰가 많이 무너져서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다행히도(^^;) 저희 가게에선 그런 꼴을 못보시는-_- 두 모녀(저와 어머니)가 버티고 있었기에..ㅎㅎ;; 말레이시아 놀러가시게 되면 쪽지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정보 알려드릴게요 ^_^ 히히

  • 23. 윤주
    '08.12.5 6:22 AM

    콩국수 국물이 찐하게 고소해 보이는데...어디에 갈으면 저렇게 될까요???

    나 올봄에 콩국수 때문에 믹서기 새로샀는데 예전 믹서기나 다를게 없어서 아직 못하고...

    저런 국물은 어떻게 내야하는지 어머니께 잘 배워두세요~ ^^

  • 24. 오이시이모노
    '08.12.6 11:36 AM

    그릇을 직접만드는 분이 친할머니라, 해피님은 복도 많으시네여...전 그게 젤 부럽슴돠
    부런건 부런거구 나도 내아들 부럽다고 느끼지않게 멋진 엄마가 되어야지...
    가족간에 사랑이 느껴져서 어떤 엣세이보다 포근한 글 잘 읽었습니다.
    행복하시겠어여^^

  • 25. 열무김치
    '08.12.6 10:36 PM

    콩탕이 맛나 보입니다. ^^
    어머님 건강 회복하시면 저희동네에 맛난 한식 밥집을 열어 주실 의향이 있으실까요,없으실까요 ???

  • 26. 해피™
    '08.12.7 3:17 AM

    ☆윤주 - 저희도 그냥 일반 믹서기에 갈았어요 ^^;;
    대신 시간을 오~래 잡아서 갈았답니다.(7~10여분이요)
    덕분에 믹서 많이 샀어요 - -;; ㅎㅎㅎ 콩국물의 비율은 '엄마 손 가는대로' 래요........-_-;

    ☆오이시이모노 - 친할머니가 원로도예가 세요... 덕분에 어릴 때 저도 도자기 만드는 비싼흙-_-;으로 흙장난 좀 하고 놀 기회가 있었죠^^; 저희가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지만, 저와 언니 그리고 엄마와의 사이는 나름 돈독해지고 솔직해진 것 같아서 기뻐요 ^^ 헤헤~

    ☆열무김치 - 때론 슴슴하게 끓인게 더 맛있기도 하지요 ^^
    엄마가 이제 푹~ 쉬고 싶으시대요 ^^;;;
    한국에서 밥집 할 일은... 제가 나중에 성공해서 엄마랑 동업할 때 쯤? ㅎㅎ ^^;; 하핫~

  • 27. 새벽별
    '08.12.7 3:34 PM

    밥집 딸이 참 부럽던데...ㅎ
    맛난 반찬만 쏙쏙 뽑아올 수 있으니...ㅋ
    그러나 어머니는 참 힘드셨겠어요.
    건강이 빨리 좋아지시길 바랄께요.

  • 28. 엄마손
    '08.12.9 12:45 PM

    이쁜 그릇에 깔끔한 요리~!!
    마치 정식코스 같네요~!
    어머니 건강 빨리 낳으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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