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좋은 총각무가 생겼습니다.^^

소금에 절이고 씻어
총각김치를 담그었습니다.
황여사 담그고 저는 시다바리...... ^^;;

다데기는 양파, 마늘, 생강, 마른고추를 믹서로 곱게 갈고
풀을 쑤어 고추가루 넣고 까나리액젓과 새우젓으로 간을 하였습니다.

제법 양이 많아 저의 적은 식구로는 김장김치 한 가지 한 셈이 되었습니다.
이제 맛있게 익을 날만 기다립니다.
^^
요즘 많이 나오는 총각김치네요.. 정말 맛나겠어용..^^''
친정 엄마의 손맛이 느껴집니다.
먹고싶어라...
네, 역쉬~
예쁘고 가지런히 담으셨네요.
일전에
그, 그 얌전한 잔치국수의 충격이 가시지 않아서...
요즘은..잘빠진 무우들을 보면.. 총각김치나, 깍두기가 먹고싶지만.. 참.. 애석하게.. 다른건 왠만큼 하는데,,, 김치는 담글줄 모른다는 슬픈현실이 ㅠ.,ㅠ 아~ 저렇게 맛있는 총각김치 먹고 싶네요 .. 흑흑
저도 맞벌이 10년후 재작년부터 전업이네요. 일하랴 애키우랴 정말 힘들게 살았어요.
이제 여유롭게 아침에 아이들 챙겨주고, 집안 청소하고 문화센터 다니고 지인들과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아이들 올 시간 되서 종종거리고 집에 옵니다.
예전엔 정말 여유있게 커피 한잔 마실 시간 없었는데, 이제는 장보러가도 천천히 구경하며 장보고 아는 사람 만나면 여유있게 커피마시고 수다떨고 너무너무 좋습니다.
언제봐도 푸근한 음식들만....... 한그릇 얻어먹고 싶네요. 갑자기 식욕이 땡깁니다.
갓지은 쌀밥에 ..... 총각김치..... 너무 먹고 싶네요.
희정~임, 아직 맛을 보지않아 모르겠지만 잘 익으면 맛있겠지요? ^^
jisun leigh님 감사합니다. ^^
예쁜솔님, 얌전한 잔치국수... ㅎㅎ
보기좋은 떡이 맛도 있겠지요? ^^
별바리님, 김치 담그는거 정말 별거 아닙니다.
걍~ 무뎃보 정신으로 한번 해 보세요. 무 하나로 간단한 깍두기부터.... ^^
눈팅중님, 빨간 색갈이 예쁘지요? ^^
고추가루가 좋아야 하기도 하지만 마른고추를 그때그때 조금 갈아서
같이 사용하면 색이 저렇게 예쁘게 된답니다.
아름이님, 이제 자알 익기만 하면 따신 쌀밥에 처억~ 얹어 한 상 올려 보겠습니다. ^^
어쩜 이리도 곱게~~
입안에 침이 곱인답니다...^^
아우 땟깔 넘 이쁘네요.방금한 하얀 쌀밥에 한입 베어 물면 세상 근심 없어지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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