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리바이벌은 읍써 ~
선수생활을 하다보니 지방으로 시합을 다녀야했고
뜻하지 않게 지방에 다니며 이런저런 음식 맛을
보게 되었죠 ...
그때는 신경이 온통 아들래미 시합에만 가 있다보니
밥을 먹어도 뭔 맛으로 먹었는지 잘 몰랐는데 신기하게도
시간이 흐른 후 먹었던 음식이 한가지 한가지 떠 오르며
먹고 싶더라구요 ...
항상 제일 처음것이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들 하는데
저희 가족에게 있어서 저희 아들래미 첫 수영시합 장소인
전주에서 먹었던 콩나물국밥 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가끔 먹고 싶어진답니다 ...
콩나물국밥의 주 재료인 콩나물부터가 달라서 인지 전주에서
먹었던 깔끔함과 구수함 그리고 깊은 맛을 내는 곳을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
아님 저희가 잘 몰라서 못 찾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요 ...
며칠전부터 콩나물국밥이 그렇게 먹고 싶데요 ...
아니 애가 들어서는 것도 아닌데 한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먹고 싶어서 안달이 나는건 어찌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그러던 가운데 오늘 드디어 콩나물국밥을 해 먹었습니다 ...
아침일찍 보충수업을 다녀와 지친 몸으로 점심을 먹어야 하는 남편을 위해
또 먹고 싶어 안달이 난 엄마를 위해 엄마는 더운데도 불구하고 정성껏 점심을
준비했습니다 ...
더운데 이열치열 콩나물국밥이라 ... 흠 ,,,
콩나물삶은 물 준비 해 놓고 멸치 + 다시마 + 양파 + 대파를 넣어
살짝 끓여 맑게 우려낸 국물을 콩나물삶은 물과 합체 ~ ㅋ
그리고 콩나물 조물조물 양념하고 새콤한 김치 송송썰어 조물조물 양념 해
놓았다가 뚝배기에 밥넣고 콩나물얹고 김치얹고 국물부어 보글보글
끓으면 마늘과 대파 송송 썬것과 홍고추 넣고 계란 하나 탁 ~ 풀어서 부글부글
한소큼 끓여주면 끝 ~
간은 새우젓으로 하면 되구요 ...
담백하니 시원한게 맛있다는 평을 남편으로부터 받고는 내일 또 해달라고 합니다 ...
리바이벌은 읍써 ~ ㅋ
땀을 흘리며 먹긴 했어도 개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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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과가쿵!!
'08.8.4 3:06 PM전주 콩나물국밥 너무 맛있죠?
담에 전주오시면 왱이콩나물국밥집 한번 가보세요..
시원하니 참 맛있답니다..
그리고 전주 콩나물국밥엔 오징어를 잘게 다져서 넣더라구요..
계란반숙도 하신거 보니 제대로 하셨네요..^^
들기름 조금 뿌려주시면 될듯~
날도 더운데..저두 먹고싶어요^^2. joy
'08.8.4 3:16 PM전주에 사시나봐요?
전주에 가면 왱이콩나물국밥집 꼭 한번
가 볼께요 ... 좋은곳을 알려 주셔서 감사 ~*^^*3. 떡갈나무
'08.8.4 3:55 PM와, 콩나물 국밥 넘 좋아요!! 집에 콩나물이 남아 어쩌나 했는데, 국밥을 끓여야 겠네요.
감사감사 ^^4. joy
'08.8.4 4:29 PM더운데 우리모두 수고가 많습니다 ...
맛나게 해 드셔요 ~*^^*5. 또하나의풍경
'08.8.4 6:28 PM더운데도 항상 음식을 이렇게 맛있고 정성스럽게 차리시는 조이님 넘 대단하세요! ^^
저는 가서 얻어먹고 싶어요 ㅎㅎ (양심이 없는..^^;;)6. sylvia
'08.8.4 7:55 PM콩나물국밥 정말 맛있어보여요...
한그릇 추가요!!!
이곳에선 구하기 힘든 콩나물이라 군침만 흘리고 갑니다...7. 딸기가좋아
'08.8.4 8:56 PM아아아.. 왱이집... 맛있죠..
저도 전주에 친구가 있어서 두세번 가봤었는데..
친구는 별로 안그리운데... ㅋㅋㅋ
콩나물국밥만은 아주 떠오릅니다..
서울서 잘하는데를 찾아도.. 전주본토만은 못하죠..
아... 군침돌아...8. 지수맘
'08.8.5 7:25 AM콩나물 국밥 넘~ 먹고 싶습니다.
미국에 와서 한국 마켓에 가서 콩나물 보고 저 기절 했습니다.
통통하다 못해 굵은 콩나물에 지져분하고 많이 오래된듯한 콩나물..
한국에 있을때는 만만한게 콩나물 이였는데 이곳에 오니 그립네요.9. joy
'08.8.5 8:34 AM또하나의 풍경님 ~ 절대 양심없는 일 아닙니다 ...
한국의 미덕이 넉넉히해서 나누는 일에 있잖아요 ...
가까이 계시면 저도 해 드리고 싶네요 ...
입맛에 맞으실지는 모르겠지만요 ... ㅎㅎㅎ
sylvia님 ~ 어디에 계시는데 콩나물이 구하기 힘드신지요? ㅠ.ㅠ.
이를 어쩐다 ... ㅠ.ㅠ
딸기가좋아님 ~ 친구는 안그리운데 콩나물국밥만 그립다구요? ㅎㅎㅎ
저도 전주에 갈 일이 있으면 왱이집 꼭 한번 가 봐야 겠어요 ...
지수맘님 글을 보고 괜시리 맘이 짠하네요 ...
제 친구도 미국에 있는데 메일을 주고 받을때 한국을 그리워하면
괜시리 맘이 짠해지거든요 ...
이깟 콩나물이 뭐라고 ... ㅠ.ㅠ
모두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0. 띠띠
'08.8.5 9:56 AM전주 근처가 고향이고 전주에서도 좀 살았는데
저는 전주살았을때 요놈을 못먹어 봤어요. ㅠ.ㅠ
지금도 가끔 전주 지나가면서도 콩나물국밥 먹자고
들러지지 않는 거 있죠. 먹어봤음 아마 꼭 들를지도.ㅎㅎㅎ
전주는 콩나물을 직접 재배해서 하는 곳이 많더라고요.
콩나물 자체가 틀리죠. 그래서 아무리 도시에서 비슷한 맛을 낸다고해도
똑같은 맛 내기가 힘들데요.
콩나물을 직접 전주에서 가져다가 하는 곳도 있다고 들었는데...
전 그저 먹어본거로 피순대랑 상추튀김이 항상 그립다는.ㅎㅎㅎ11. 다별맘
'08.8.5 11:13 AM전주가 고향이고, 지금은 전주 근처에 사는데
저 어릴 때는 삼백집 콩나물국밥을 알아줬습니다.
어른들 말씀으로는 하루에 아무리 손님이 많아도 삼백그릇만 팔았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라고 하던데...
그리고 콩나물국밥 먹으러 갈 때마다 꼭 먹고 싶은게 모주입니다.
막걸리 비슷한 달짝지근한 술인데 맛있거든요.12. 띠띠
'08.8.5 11:24 AM아~ 맞아요. 다별맘님 처럼 모주도 생각나요.ㅎㅎㅎ
따끈하게 데워진 모주 참 맛있는데
헌데 은근 취한다는.ㅋㅋ13. joy
'08.8.5 3:12 PM띠띠님 ~
전주에 사셨는데도 요놈을 못 먹어봤다구요?
어이쿠나 ... 저희는 일부러 가서도 먹고잡은데 ...
전주에서 키우는 콩나물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맛을 내기란 힘들구요 ...
아 ~ 먹고시프당 ...
다별맘님 ~ 저희도 어제 왱이집 검색하다보니
삼백집도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
이름이 그런사연을 가지고 삼백집이었군요 ... 아 ~
기회가 되어 전주에 가면 피순대, 상추튀김, 모주 ...
또 ... 전주비빔밥 꼭 먹고 와야 겠습니다 ...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14. 호연지기
'08.8.5 3:40 PM저도 이번주에 꼭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를 주셔서요^^15. 강혜경
'08.8.5 7:14 PM우와...
조이님..참 재주도 좋으셔라~~
조이님~~팬이 될라고 하네요..^=6
전주콩나물국밥..정말 제대로 먹으면 그맛이...
아~~먹고싶어요.
조이님께서 끓이신것이....왱이집꺼보다 더 맛있을듯 해요.
옆에 얌전히 놓인....수란만 봐도 솜씨가 느껴집니다
숟가락만 하나 더 놓아주세용~~~~16. joy
'08.8.5 8:32 PM호연지기님 ~ 30대 남성분맞죠?
직접 만들어 보신다니 덩말 부럽습니다 ...
울남편은 언제쯤이나 ~ ㅋ
강혜경님 ~
어디가셨다 이제사 오셨어요 ... ㅎㅎㅎ
재주는 뭘요 ... 부끄럽사와용 ~ ㅋ
왱이집꺼보다 더 맛있을듯 해요 ...
이거 너무 과찬이신거 아시죠? ㅋ
숟가락 하나 더 놓고 기다릴테니
언제든 놀러오셔요 ~
더운데 건강히 휴가 잘 다녀오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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