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폭우로 무더위가 꺾이고 산들바람이 부는 화창한 주일날 오후입니다.
우리집 백야드에서 바베큐파티를 하려고 Joyce네 가족을 초대했습니다.
딸아이가 테이블세팅을 도와줍니다.
Joyce네 가족이 도착하자 남편은 그릴에다가 이탤리언 스위트 소세지를 굽기
시작합니다. 남편 말로는 우선 그릴을 뜨겁게 달군 다음 약불로 바꾸어
소세지를 급하게 굽지 않고 서서히 오랫동안 구우면서
소세지가 터지지 않고 쥬스가 그대로 보존되게 굽는게 관건이라고 합니다.
남편은 Joyce 남편과 대화를 나누면서 소세지를 잘 구웠습니다.
소세지를 굽는 동안 저는 그릴에 구울 야채를 준비해 놓습니다.
굽기 바로 직전에 이탤리언 시즈닝에 담궈낸 아스파라가스를 굽습니다.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그리고 red onion을 그릴에 구웠습니다.
식사 전의 애피타이저입니다.
네 가지 치즈 그리고...
치즈를 얹어 먹는 과자를 내었습니다.
토티야칩과 살사, 그리고 포테이토칩...
깍뚝썰기를 한 수박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 테이블에는 딸기잎과 코스모스 꽃병을 올려 놓았고...
어른 테이블에는 blackeyed susan과 코스모스 잎을 담은 꽃병을 올려 놓았습니다.
높은 잔에는 얼음물, 낮은 잔에는 soda를 담습니다.
세 가지 종류의 소다를 준비했어요.
부페 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핫도그빵을 접시에 담고...
샐러드를 담고...
오이 피클과 핫 페퍼 피클을 담고...
소세지를 담습니다. 소세지가 맛있어서 모두들 두 개 또는 세 개씩 먹었네요.
아이들도 모든 음식이 다 맛있다며 여러 접시를 갖다 먹었습니다.
식사를 하는동안 그릴 뚜껑을 덮고 디저트로 먹으려고 옥수수를 굽습니다.
옥수수가 참 잘 구워졌어요.
Joyce가 디저트로 만들어온 복숭아케잌.
Plum cake 레써피 (plum 대신 사과, 복숭아, 또는 cherry를 넣고 만들어도 됩니다)
http://blog.dreamwiz.com/estheryoo/5517256
sugar powder를 살살 뿌린 복숭아케잌을 먹습니다. 참 맛있네요.
아이들은 family room에서 Wii게임을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놉니다.
Joyce 내외와 저와 남편은 촛불을 켜고 즐거운 대화를 나눕니다.
귀뚜라미와 매미 소리가 요란하고 여름밤은 이렇게 깊어만 갑니다.
이 여름이 가기 전에 Joyce네 세 아이와 우리집 큰 아이도 다시 대학으로 돌아갑니다.
Joyce는 막내가 이번에 대학에 가는데 아이를 떠나보내는 게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며 눈물을 글썽입니다. 이제 추수감사절 때나 다시 아이들을 만나게 되겠지요?
에스더의 요리세상, 도자기, 그리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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