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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리의 기본.........육수내기, 천연조미료 만들기

| 조회수 : 11,165 | 추천수 : 319
작성일 : 2008-05-13 23:37:22
애들 안과 검사와 이비인후과 검사때문에 일주일 넘게 집을 비웠다가 돌아오니 어찌나 할일이 많던지..........집에 들어서자마자부터 일을 시작했는데도 아직 못끝냈네요



오늘은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자투리 야채를 모아 육수를 만들었답니다



보통은 냉장고에 남은 자투리 야채를 이것저것 넣고 만드는데 오늘은 친정엄마가 주신 북어대가리가 있어서 넣고 마른 홍합도 좀 넣고, 그외에 무랑 양파, 표고버섯 밑둥, 다시마를 넣어서 끓였어요



절케 끓여서 당장 쓸것만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나머진 냉동시켜두었다가 국이며 찌개, 조림같은거 할때 넣으면 걍 맹물 넣은거랑은 증말 맛이 다르답니다



좀 귀찮긴하지만 냉장고 자투리야채도 구제할겸 또 한번에 많이 만들어서 조금씩 나눠 얼려놓은믄 한동안 육수 걱정은 안하게 되니 함 만들어보세요~















밑에 사진은 육수 낼려고 냉동실서 마른홍합을 꺼내다 그옆에 잠자고있던 밥새우도 꺼내 만든 새우가루랍니다



새우는 기름 안두른 냄비에 살짝 볶아 여분의 수분을 날려주세요



요렇게 볶아놓으니 애들이 달라고 아우성이더라구요



이게 바삭바삭하니 은근히 중독성이 있거덩요^^


뽀끈 새우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았어요


애들이 어찌나 많이 주워먹었는지 다 만들고나니 조만큼밖에 안되네요



그래도 요 새우가루로 맛난 된장찌개 끓일생각에 벌써부터 즐거워지네요


여력이 되시는분들은 멸치와 다시마, 표고버섯도 같이 갈아서 쓰시면 좋답니다


근데 이너무 일 몰아서하는 버릇을 빨리 고쳐야지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청소한뒤 마트 들러 장보고 김치 두가지 만들면서 육수내랴 새우 볶으랴.......저녁이 되니 어깨도 쑤시고 눈도 침침하고~



결혼전 친정엄마가 글케 일을 몰아서하는거보고 이해를 못했었는데 제가 딱 그모습이네요 ㅎㅎㅎㅎ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주
    '08.5.14 9:49 AM

    둥이 키우시면서 살림도 이리 부지런히 하시는군요
    저도 일을 몰아서 하는 스타일인데.. 저랑 같으시군요
    전 심란할때면 새벽에도 벌떡 일어나 싱크대속 정리하곤 한답니다 ^^

    얼마전 밥새우 사다놓고 식구들한테 환영받지 못해서 어영부영하다 곰팡이 펴서 버렸는데
    이렇게 갈아놓으면 될걸 그랬네요

  • 2. 둥이맘
    '08.5.14 12:21 PM

    저도 식구들이 외면해서 걍 냉동실에 쳐박아둔 밥새우인데 우연히 발견해서(저희집 냉동실은 완전 뒤죽박죽 난장판이라...) 겨우 구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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