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발사믹이나 레드와인소스가 주인것 같고 해산물도 싱싱하고, 스테이크도 연하고...
그중에서도 특히 처음으로 먹어본 하~얀 피자...
살짝 단맛이 돌면서, 식전 메뉴로 아주 괜찮아 보이던,
"마늘이 눈처럼 흩뿌린 피자"라는 영어이름의 메뉴였는데 넘 맘에 들어 꼭 재연 해보고 싶었답니다.

일단 소스를 만들어야겠죠.
annieyoon님의 레시피중에 휘핑크림과 우유에 마늘 감자를 넣은 크림스파게티 소스를 올려 주신적이
있는데, 그 맛과 비슷한 맛이 나더군요.
휘핑크림 반컵/우유 반컵/마늘 4알 정도/감자 반개 정도/소금 약간을 넣고 감자가 무를때까지 끓여준다음
식으면 블렌딩을 해서 걸쭉하게 갈아서 하얀풀같은 느낌의 농도가 나면 됩니다.
만약, 생크림을 쓰신다면 약간의 설탕을 넣어서 소스가 살짝 달다 싶을 정도면 적당합니다.

마늘은 얇게 저며 오븐에서 파삭거릴정도로 노릇 노릇 구워줍니다.

또띠아에 껄쭉한 크림소스를 피자소스 바르듯이 얇게 발라서...

피자치즈를 골고루 뿌린후, 구운 마늘을 듬뿍 올려준다음 파슬리 솔솔솔...

200도 오븐 윗단에서 5~6분 정도 구워서 먹기전에 약간의 설탕을 흩뿌리고...

마늘이 고소해서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먹기 좋지만, 싫으면 마늘을 빼고 구워도 됩니다.

그 식당 주방장이 보게 된다면 웃을 일이지만, 나름대로 비슷한 맛은 나는듯 싶습니다.
소스의 마늘향과 감자의 구수함, 구운 마늘의 바삭함,크림의 부드러움이 너무 매력적인 피자랍니다.
소스만 만들어두면 재료도 간단하니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