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딸 걱정에 해가갈수록 잔소리가 늘어가시는 엄마.ㅎㅎ
오늘은 또 어디서 들으셨는지,
부추가 몸에 좋다며 꼭 사다가 조물조물 무쳐
비빔밥이라도 해먹으라고 신신당부를 하시네요.
말 잘듣는 딸래미는 또 쫄래쫄래 뛰어가서는
부추 한단을 냉큼 집어들고왔답니당~!!^^

부추무침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부추 다듬고 씻는거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죠..ㅠㅠ
물 가득 받아놓고 1차로 행궈주고,
흐르는 물에 2차로 또한번,
흐르는 물에 3차로 또한번.헥헥 ~@.@

제가 좋아하는 양파도 썰어주고^^

남자친구 어머님께서 손수 고향까지 내려가셔서 공수해 오신 태양초고추가루~!!
요놈 아쥬 그냥 때깔부터가 남달라요~
뭐든 만들때 정성이 들어간건 확실히 틀리죠?^^

준비한 양념 몽땅 털어놓고 무쳐주기만 하면 되겠죠?^^
*양념:까나리액젓3큰술,고추가루3큰술,진간장1큰술,요리당1큰술,설탕1큰술반,식초1큰술,참기름1큰술,깨소금1큰술 ,참기름1큰술

조물조물 살살 양념에 고루 섞이도록 무쳐주기만 하면 부추무침 완성~!!
양념이 고루 섞이지 않거나 양념 씹히는 맛이 너무 강한게 싫으신 분들은
양념을 미리 몽땅 섞어 잘 개어서 부추에 끼얹어서 무쳐주셔도 된답니다~^^
아~~~만들고 보니 당장 김 모락모락 나는 흰쌀밥에
참기름 한방울 톡 떨어뜨려
마구마고 비벼먹고싶네요..ㅠㅠ
허나 지금 다이어트 중인 관계로
아쉽지만 요녀석은 낼 아침에나 맛볼 수 있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