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케에게 양해를 구해 친정엄마 생신상을 제가 차렸어요..사진이 잘렸네요~
매년 친정부모님 생신은 올케가 알아서 준비 했었는데 제손으로 한번 차려 드리고 싶어서
양해를 구했죠~^^
항상 미안했었어요...
동생네가 저희보다 형편이 좀 나아 한번도 보태주지 못 하고 얻어먹기만 했었어요...
처음에 반반 부담하자니까 올케가 한사코 마다해 매번 맨입에 먹기만 했었거든요~^^::
하고자 맘 먹고나니 메뉴짜는것도 수월치 않았어요.
바로 전 주에 외할아버지가 오셔서 이모댁에서 저녁을 먹었는데..제가 생각했던 연어샐러드와 무쌈,잡채가 올라 온 거예요..
그래서 메뉴 수정에 들어가구....엄마가 좋아하는 초밥,더덕구이, 쇠고기 찹쌀구이,미키님께 배운 당근샐러드, 경빈마마님의 오이물김치,칭쉬에서 본 칠리새우,해삼탕,대합미역국 이렇게 차렸어요...

초밥이예요~ 제가 막 많이 담았는데 올케가 이렇게 예쁘게 담았어요...올케는 참 감각이 있어 부러운 사람이예요~^^

쇠고기 찹쌀구이...이건 기름을 두르고 지지니까 조금 기름지지만 잘 식지도 않고,야채랑 같이먹으니 좋았어요!!

당근샐러드..상큼하고 참 좋았어요!!다들 맛있다고 좋아들 했어요!!미키님~감솨!!^^

오이물김치...이것도 개운하니 좋았어요!경빈마마님~감사해요!!

칭쉬에서 배운 칠리새우...튀기는 요리는 안 하려했는데 손님상에는 어쩔수 없네요..^^
그래도 금방 하고 효과좋고 ...전 이렇게 쉽고 폼나는게 좋아요~^^

역시 칭쉬에서 배운 해삼탕...이거 강추입니다!!
해삼을 1주일 동안 불려야 하는데 목요일날 메뉴가 확정 되고 혜경샘께 쪽지로 지금부터 불려도 될지 여쭤봤더니 괜찮다고 하셔서 하루세번 끓여 식혀 불렸더니 주일날 먹기좋게 불었었어요...
부모님들이 다 틀니를 하셔서 부드러운 음식 좋아하시는데 부드럽고 어르신들 기운없을때 보양식으로 좋다고 하던데 두분다 잘 드셔서 참 좋았어요...
해삼을 4개 불렸는데 모자를까 싶어 고기사러 갔다가 냉동해삼 파는거 사다가 녹여 섞어 봤는데 역시 말린거 불린게 더 맛있네요...
특별한날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 모시고 식사 하게될대 해보셔요!1정말 쉽고 폼나는 좋은 메뉴에요!! 혜경샘!~감사합니다!!
비록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 친정 부모님도 올케도 동생도 다들 맛있게 먹고 즐거워 해 줘 고맙고 좋은시간이였어요...
마지막 사진은 오늘의 주인공 친정엄마의 대학때 사진 입니당~^^
대학때 그사진을 어쩌다 학교에 가지고 갔는데 동아리 남자동기녀석들이 제 친구사진인 줄 알고 소개 시켜 달라고 엄청 귀찮게 굴었었지요..ㅋㅋ
엄마라니까 소개 시켜주기 싫어 핑계댄다는소리 많이 들었었죠~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