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한지 벌써 25년이나 되었습니다.
결혼을 아주 일찍 한편이라서..... 신부수업을 받을 겨를도 없이 무엇엔가 홀리듯이 ~~~ 갔더랬습니다..
우리가 자랄때는 황태채 본적이 별로 없었던듯하고....
결혼후에는 한두번씩 사면 국물내는 용도로나 사용하곤 했네요.
황태채 냉동실에서 꺼내어 육수 끓이는데 조금 넣어주고는 135그램이 남아서....
물을 한두스푼 넣고 조물 조물 거려 주었습니다.
워낙 수분이 없던거라서...

올리브오일을 듬뿍 넣고서 조물거려주고~~

찌개용이나 다용도 국물내기로 사용할 육수 끓이기~~
올리고당을 듬뿍 넣어서 또다시 조무거린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거 보이시나요??)
고추장 세스푼 정도와 고추가루 한스푼 그리고 설탕 반스푼정도 추가했어요....

예전에 어디서 글을 봤는데....청와대 요리에서 쌈된장에 마요네즈가 들어간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저도 황태채 무침을 메콤하면서도 마요네즈를 추가 했더니 메콤함속에 부드러움이 있네요.

통깨도 조금 넣어주고서... 조물 조물 무쳐 주었습니다....

접시에 담아서 디카에도 담아보고.... 혼자 놀기하면서 넘 행복감에 취해 있네요.

밥도 전혀 안해 먹고 신랑 밥도 전혀 해주지 않는 여동생이 한명 있는데....
그 동생에게 밑반찬으로 조금 싸주고 저희 얘들 먹을 밑반찬 으로 조금 남겨 두었습니다.


여동생이 가지고 온 것 입니다...
캐나다산 유기농 메이플 시럽 과 미타민 4병을 ~~~
가끔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가긴 하지만 무엇인가 자주 들고 옵니다...
선물을 자주 받는 기분이랄까!!!!!! 어쨌든 황태채 첨으로 만들었는데.......
성공한듯하여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