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요리하는게 왜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네요..;;
그러다보니 냉장고는 포화상태인데 먹을만한건 없고~ 유통기간 지난것들만 가득~;;
비가와서 자전거도 못타고 방굴러다니다가~ 오랫만에 냉장고 청소를 했어요~
그러다가 냉동실에서 발견된 묵직한 한녀석..;;
하핫;; 결혼전 이웃분이 보내준 우럭 한마리가 떡~하니 절 노려보고 있더군요.. 후덜덜;;
신랑보고 간단한 야채좀 사오라고 해서 비오는날 매운탕 끓여먹었습니다.. ^^;; 『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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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우럭(1마리), 대파(1/2대), 홍고추(2개), 미나리(30g), 느타리버섯(30g), 팽이버섯(10g), 쑥갓(10g), 꽃소금(적당량)
※ 국물내기 : 물(6컵), 무우(200g), 양파(1/2개), 다시마(5cm*5cm 3개)
※양념장 : 매운고추가루(2큰술), 고추장(1/2큰술), 된장(1/2큰술), 다진마늘(1큰술),
청주(1큰술), 국간장(1큰술), 후추가루(약간), 생강가루(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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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우럭은 내장과 비늘을 손질하고, 지느러미를 잘라낸후 어슷하게 깊이 칼집을 내어 2등분 한다
② 미나리는 잎은 떼어내고 줄기부분만 깨끗이 씻은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③ 대파와 홍고추는 굵직하게 어슷하게 썰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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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수 만들기 : 물(6컵), 무우(200g), 양파(1/2개), 다시마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5분정도 더 끓이다가 무를 제외한 양파도 건져낸다
※ 양파를 너무 많이넣거나 오래 익히면 국물맛이 너무 달달해져서 시원한맛이 없어져요~
■ 양념장 만들기 : 매운고추가루(2큰술), 고추장(1/2큰술), 된장(1/2큰술), 다진마늘(1큰술),
청주(1큰술), 국간장(1큰술), 후추가루(약간), 생강가루(약간)을 잘섞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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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 투명하게 잘 익었으면, 우럭과 함께 양념장을 풀어준후 10분~15분정도 끓이고
우럭살이 충분히 익고, 국물맛이 잘 우러나면 준비한 야채를 넣고 한소금 끓여내면 끝~!
※ 간은 불끄기 직전에 꽃소금으로 하시고, 불을 끈후 설탕 약간을 가미하면 더욱 감칠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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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해먹은 우럭 매운탕~ ㅎㅎㅎ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끝내줍니다~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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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비오는거 구경하면서~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선풍기 틀어놓고 밥을 2공기씩 먹었네요..ㅋㅋㅋ
아놔~ 비와도 자전거 타야할까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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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양인데 둘이서 저 많은걸 다 먹었다는~ ㅋㅋㅋ
우리부부 식욕 대단하죠??
※ 한가지 Tip은~
매운탕 끓일땐 주재료의 맛을 살려~ 가장 최소한의 부재료를 첨가시켜 맛을 내는것이 훨씬 맛있다는거~
촬영용이라 버섯이니~ 미나리~ 쑥갓을 넣어봤는데 오로지 야채는 무우랑 파만 넣고 끓이는게 맛있어요~
미식가인 우리 신랑도 후자에 한표~!! 탕탕탕~!! ^^
